단일식물인 수수의 파이토크롬 B 돌연변이종(phyB-1)과 순계 야생종을 이용하여 phyB-1 변이종의 표현형에 미치는 지베렐린의 역할을 구명하고, 단일조건이 단일식물의 지베렐린 생합성 또는 대사를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지베렐린의 생합성 양은 하루 동안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기를 가지고 변화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식물호르몬 지베렐린은 리듬을 가지고 생합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단일식물인 수수의 야생종은 단일조건에서 보다 많은 양의 GA20 과 GA1 을 함유하고 있어 단일조건은 이들 지베렐린의 생합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지베렐린의 함량은 같은 일장조건하에서도 시료채취 시기에 따라 큰 차이를 보여 파이토크롬B 변이종과 야생종간의 일관성있는 고유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아 이들이 보이는 표현형의 차이는 지베렐린의 절대량의 차이보다는 지베렐린에 대한 반응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 낮은 농도의 지베렐린 처리에서는 돌연변이종의 절간장이 야생종보다 훨씬 많이 신장되어 지베렐린에 의한 절간 신장현상은 파이토크롬 B를 통하여 이루어짐을 보였다. 2. 고농도의 GA처리시 이들간의 초장 및 절간장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아 고농도의 지베렐린에 의한 절간신장효과는 파이토크롬 B에 의존하지 않았다. 3. GA3 처리 후 내생 지베렐린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파이토크롬 B 변이종과 야생종간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절간 신장률은 변이종이 야생종보다 현저하여 파이토크롬 B가 지베렐린의 반응 정도를 조절함을 입증하였다. 4. GA 생합성 억제제에 의한 내생 지베렐린의 합성이 억제된 경우 파이토크롬 B 변이종과 야생종간의 절간신장은 차이를 보이지 않아 파이토크롬의 절간신장효과는 지베렐린을 통해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한국산 야생더덕 수집종 자생지의 생육환경과 동위산소 패턴 및 향기성분 조성을 조사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야생더덕 군락지역은 표고 450∼800m에 걸쳐 자생하였고 표고 450m 이하와 800 m이상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다. 2. 야생더덕 자생지의 조도량은 1,970∼8,400 Lux로 노지 재배지인 안동의 약 8.3%에 불과한 약광상태였다. 3. 자생지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은 pH은 4.8∼6.4정도로 산성을 띠는 토양이 많았으며 유효인산함량은 9∼23ppm으로 매우 낮았고 유기물 함량은 4.0∼32.1%로 일반 밭 토양 2.8%보다 훨씬 높았다. 4. 자생지의 식생군락은 천남성, 곰취, 잔대, 쥐오줌풀 등의 초본류와 단풍나무, 생강나무, 조팝나무, 참나무 등의 목본류가 주로 생육하는 개엽수림하에서 자생하고 있었다. 5. 야생더덕 수집종의 안동 재배지에서 지상부 생육은 개화기가 8월 5일에서 8월 16일로 소백산더덕이 가장 빠른 개화특성을 보였고, 특히 자방수는 일월산 더덕이 평균 3.2개로 다른 지역수집종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종자수는 주왕산 더덕이 평균 121개로 가장 많은 경향을 보였다. 6. 야생더덕 수집종간의 단백질 밴드 및 동위효소 패턴은 뚜렷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동위효소인 peroxidase의 경우 잎 조직은 덕유산 더덕, 뿌리 조직은 학가산 더덕, 덕유산 더덕, 일본산 더덕의 차이가 다소 인정되었고, esterase의 경우 잎 조직에서는 가야산 더덕, 오대산 더덕, 청량산 더덕이 차이를 보였고, 뿌리조직에서는 덕유산 더덕에서 차이가 있었다. 7. 수집종간의 식물정유에 대한 수율은 평균 0.007%인 것에 비하여 덕유산 더덕이 0.009%로 가장 많이 추출되었고, 소백산 더덕을 비롯한 10개 지역의 더덕은 0.004∼0.007% 정도를 보였다. 8. 향기성분 조성에 있어서는 수집종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지리산 더덕에서는 식품분야에서 식용유지나 가공식품의 산패를 방지하는 등 장기보존용의 물질로 사용되는 저산화 물질인 BHT 성분이 동정되었고 주된 성분은 지방족 알콜류가 11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trans-2-hexanol, cis-3-hexanol, 1-hexanol등의 향기성분은 모든 수집종에서 높은피이크 면적(%)을 나타내어 금후 고방향성 더덕 품종육성을 위한 육종의 기초자료로 유망시되었다.
본 연구는 잡종강세를 나타내는 두 조합의 벼 일대 잡종 품종, Shanyou 63, Teyou 53과 inbred계인 밀양 23호 등을 공시하여 벼의 잡종강세 발현기작을 규명코자 실시되었으며, 수행 후 얻어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자 단백질 분석을 통해, 잡종강세 발현의 유전적인 특성들이 부분적으로 모본으로 부터 유전된다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2. Hybrid계 벼는 inbred계보다 배아의 크기가 크고 α -amylase 활성 및 chlorophyll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들은 분얼능력, 특히 수량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하부절간의 분얼수와도 관계가 있었으며, Shanyou 63의 경우 다른 inbred계에 비해 60~70%나 분얼력이 높았다. 3. 인위적으로 GA3 0.02 ppm을 처리한 후 α -amylase활성 측정시, hybrid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밀양 23은 무처리보다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hybrid계 벼의 종자내에는 이미 충분한 GA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것이 초기활력과 관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4. Cytochrome c oxidase의 활성은 inbred계 보다 hybrid rice에서 2.7~5.5배나 높게 나타났으며, 따라서 hybrid계 벼의 대사작용이 매우 높았다.
야생더덕과 재배더덕의 재배장소에 따른 생육특성, 품질 및 향기성분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생지의 기상환경은 재배지에 비해 기온이 4∼8 낮고 지온도 3 낮았으며 조도량은 재배지의 1.7% 정도였다. 2. 자생지 토양의 환경조건은 재배지 토양에 비하여 pH는 낮았으나 유기물함량은 3배 이상 높았다. 3. 야생더덕과 재배더덕의 염색체 수는 2n =16으로 같았고 자방수도 3개로 동일하였으나, 종자수는 재배더덕이 62개, 야생더덕이 132개로 야생더덕 이 2배 정도 많았다. 4. 야생더덕과 재배더덕의 생육은 재배지보다 자생지에서 저조하였으나 야생더덕은 재배지에서도 재배더덕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졌다. 5. 재배장소에 따른 더덕의 방향성분의 extract수율은 야생더덕은 재배지보다 자생지에서 높았으나 재배더덕은 재배장소에 따른 변화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extract수율도 50% 정도 낮았다. 6. 재배지에 따른 주요 무기성분함량은 자생지보다 재배지에서 많았으며 야생더덕보다 재배더덕에서 많았다 7. 더덕의 재배장소에 따른 주요 방향성분의 변화는 dimethylbenzene, 3-ethyl-5-2- ( ethylbutyl ) -octadecane, benzaldehyde, 14, 14-dimethyl -hexadecanoate, methylhexadecenoate등이 재배더덕에서는 없는 향기성분이 야생더덕에서 검출되었으며 더덕의 향을 내는 성분은 단일성분이 작용하기 보다는 peak면적이 높게 나타난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향기를 내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리나라 재래종중 내용성분 면에서 바람직한 향끽미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향초를 대상으로 질소시비량 및 재식밀도가 향끽미 물질에 미친 영향을 구명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질소화합물의 함량은 재식밀도가 높아지면 감소하였으나 지방산 함량은 증가하였다. 혈당 3주 재배시 2, 3-methylbutanoic 산과 3-methylpentanoic 산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solanone, furfural, furfurylalcohol, benzyl alcohol 등과 같은 중성부의 성분들은 대부분 밀식구에서 함량이 증가되었다. 질소의 증비(3∼12kg/10a)에 따라 수량은 증가하였고, 전당, 전분, 지방산 등의 함량은 감소하고, 알카로이드 함량은 2.0%에서 3.3%로 증가하였다. 2, 3-methylbutanoic 산과 3-methylpentanoic 산 함량은 질소의 증비로 감소하였으며 butanol, furfutal, furfuryl alcohol, hexanol, cinnamil, acetophenone, benzyl acetate 및 solanone 등의 함량은 감소하였다.
답잡초 돌피 외 19종을 대상으로 병원균군, 접종방법 및 잡율의 생육시기를 달리하여 벼흰빛잎마름병의 기주범국 구명시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나도겨풀, 강아지풀, 독새풀 등은 밀양 2003에 준한 이병성을 나타냈으며, 그 밖에 바랭이, 왕바램이 알방동산이, 너도방동산이, 바람하늘지기 등에서 이병성을 보였으나 광엽잡초에는 전혀 이병되지 않았다. 2. 생육초기에 이병성을 크게 보인 강아지풀, 나도겨풀, 독새풀은 생육전기간을 통해서 이병성이 컸으며, 균군간에는 제일군이 병원성이 다소 큰 것 같았다. 3. 접종방법별로는 유상접종인 핀 및 가위 접종이 무상접종의 분무접종보다 이병성이 켰다.
1. 다년생잡초 너도방동산이에 대한 수도품종 진흥과 조생통일의 재식거리를 달리하여 수도품종의 경합역을 검정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엽면적지수는 수도밀도가 감소될수록 작아지는데 조생통일은 수도와 너도방동산이의 밀도비가 2 : 1에서는 4.7이고 12 : 1에서는 3.5로 작아졌으며, 진흥은 2 : 1 에서 4.2이고 12:1에서 2.0으로 작아졌다. 2. 도복은 수도밀도가 감소될수록 증가되었으며 조생통일은 수도와 너도방등산이의 밀도비가 2 : 1에서 2.0이 12 : 1에서는 7.0으로 진흥에서는 2 : 1에서 3.3 이 12 : 1에서는 6.7로 각각 증가되었다. 3. 잡초의 건물중은 수도와 잡초와의 밀도비가 작아질수록 증가를 보였으며 조생통일은 2 : 1에서 185.3mg/m2 이 12 : 1에서는 338.1mg/m2 이 되었구 진흥은 2 : 1에서 176.7 mg/m2 이 12 : 1에서 423.6 mg/m2 으로 각각 증가되었다. 4. 수도와 잡초의 밀도비가 작아질수록 엽면적지수는 감소, 도복은 증가, 잡초의 수, 건물중이 크게 증가되므로 수도의 수량은 크게 감소되었는데 12 : 1의 밀도비에서 조생통일은 74%, 진흥은 58%의 수량감소를 보였다. 5. 수도와 잡초의 밀도비가 가장 낮은 12 : 1인 처리구에서 수량감소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수량구성요소중 이품종 공히 단위면적당의 수수였으며 조생통일이 더 크게 영향을 받았다.수가 다른 지역에서 수집된 옥수수 보다 줬다. 10. 수집된 재래종 옥수수의 평균 입의 길이나 폭두께는 각각 0.82cm, 0.42cm. 0.78cm 이었다. 이들 이삭이나 입의 특성은 현재 장려 재배되고 있는 것의 그것보다 훨씬 뒤떨어지는 것을 본문에서 고찰했다.로 오히려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고성장 시기에 유황 15% 첨가시비구가 125.7cm로서 대조구의 120.3cm보다 5.7cm가 길어 최장이었으며 엽수가 최고에 달했을 때의 유황 10% 첨가시비구가 109.7매로서 다른 처리보다 제일 많았고 대조구는 83.1매이었다. 6. 수수에 있어서는 대조구가 17.1이었고 이것에 비해 다른 처리구는 약간의 증가를 보이어 유황 및 Domomite처리구가 0.9~1.1개 정도의 증가를 보이었다. 그러나 수당립수는 대조구가 116.5립인데 비해 N.P.K.+S. 15% 처리구가 134.2립으로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었고 1000립중도 대조구가 24.5g인데 비해 N.P.K.+S. 10% 처리구가 27.7g로서 가장 무거워 많은 차이를 보이었다. 10a당 정조중은 대조구에 비하여 Dolomite처리구가 8.6%, 유황첨가구가 5.7~7.4% 증수되었음을 보이었다. 7. 식물체중의 조단백질 함량은 대조구, 5%, 10% 유황첨가구가 3.31~3.50%로서 비슷하였고 15% 유황첨가구는 3.94%, Dolomite첨가구는 5.38%였다. 아미노산도 15%유황첨가구와 Dolomite첨가구가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현미중 조단백질은 15%유황첨가구가 10.14%로서 최고이었으며 10%유황첨가구와 Dolomite첨가구는 9.85%로서 다음이었다. 아미노산도 대조구의 현미에는 유황처리구보다 작았으며 유황처리구에서는 특히 Glutamic acid와 Lysine이 함유되여 있었다.ligraphy patterns were frequently used.의 증가를 나타냈다.". And the issu
다년생 잡초의 지하번식기관의 토양중 분포조사와 추경심도 및 AVIROSAN에 의한 다년생 잡초 가래 방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얻어진 예비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너도방동산이와 올미의 괴경은 주로 0∼5cm의 깊이에 얕게 분포하여 있으나 가래의 인경과 올방개의 괴경은 각각 87%, 65%가 주로 10cm 이상의 깊이에 분포하였다. 2. 추경 20cm는 무경운, 무제초에 비하여 약 63%나 가래의 발생을 적게 하였다. 3. AVIROSAN 10a당 3kg 처리는 가래 방제에 특효하였으며 수량도 손제초 2회에 비하여 4% 증수되었다. 4. 보리짚 10a 당 250kg 처리도 가래의 발생억제는 물론 손제초 2회보다 1% 증수한 결과를 보였다.
잡초발생전에 처리하는 제초제에 대한 품종간 내약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엽기별로 수심 및 온도처리를 달리하여 얻어진 약간의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3엽기에 수심이 1cm에서 9cm로 깊어 질수록 품종에 관계없이 낙해가 심하였으나 묘령이 진전된 7엽기에서는 품종간 수심처리의 영향이 경미하였다. 2. Saturn-S의 용해도는 타 처리여초제에 비하여 높은 관계로 수심이 1cm에서 9cm로 증가될수록 희석되어 낙해가 감소되었다. 3. 온도가 10℃ 에서 30℃ 로 상승할수록 낙해는 증가되었고 "토일"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여 건물중의 감소를 보였으며 진흥이 가장 큰 내락성을 보였다. 4. 품종간의 내략성차이는 품종의 형태 및 생리적 특성차에 의하여 나타나는 것을 간주된다나는 것을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