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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길안천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군집구조를 과거와 비교하여 분석하고자, 2018년 총 2회 조사를 실시하여 Lee (2004)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2018년 출현종수는 2003년과 비교하여 총 45종이 증가하였으며, 그중 EPT 분류군이 24종, OCH 분류군이 18종이 추가로 조사되었다. 군집분석 결과, 다양도지수 (Hʹ)와, 풍부도지수 (Rʹ)는 증 가하였고, 우점도지수 (DI)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섭식기능군은 주워먹는무리 (GC)에 속하는 종이 과거대비 11종이 추가로 발견되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식기능군 의 경우 붙는무리 (CL)가 41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다. 군집안정성에서는 특성군 I그룹이 2003년에 57.1%, 2018년에 61.5%로 가장 높은 출현율을 보였다. 생물학적 수질평가 결과, 과거 평균 ‘II등급’의 수질등급과 ‘보통’의 환경상태에서 2018년에는 평균 ‘Ia’등급의 수질과 ‘매우 양호’한 환경상태를 나타냈다. 2018년의 이화학적 요인과 생물학적 요인과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pH 및 BOD는 개체 수, 우점도지수 (DI), 풍부도지수 (Rʹ), 다양도지수 (Hʹ), 균등도지수 (Jʹ)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유사도 분석 결과, 각 연도별로 두 개의 유사군으로 분류되었다. 길안천 수계가 취수시설 및 생태공원, 하천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물리적 교란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 흐름 개선과 다양한 미소서식처 형성을 통해 종 다양성 및 풍부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제한적인 구간의 하천정비공사로 인한 하상 교란과 수질과의 상관 관계가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와 군집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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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낙동강 상류의 지류이며, 국내 대표적인 모래하천으로 잘 알려진 내성천 상류에 위치한 영주댐을 기준으로 하류 지점과 상류 지점을 선정하여, 2015년과 2016년동안 담수화에 따른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서식유형 및 군집구조의 변화 양상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는 댐의 건설이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2015년, 2016년 총 4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댐에 의한 내성천의 담수화가 2016년 7월부터 진행됨에 따라 전체 출현 종수가 감소하였다. 특히 댐에서 가까운 상류 지점인 St.2와 St.3에서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다. 유수성 환경과 입자가 큰 하상구조를 선호하는 E.P.T. 분류군의 종조성 비율은 감소하고, 정수역 환경을 선호하는 O.C.H. 분류군의 종조성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식기능군은 담수가 진행됨에 따라 붙는무리 (CL; Clinger)의 종수 및 개체수 비율이 모든 지점에서 감소하였고, 굴파는무리 (BU; Burrower), 기어오르는무리 (CB; Climber), 기는무리 (SP; Sprawler), 헤엄치는 무리 (SW; Swimmer)의 종수 및 개체수 비율이 증가하였다. 또한 서식환경 변화에 따른 군집안 정성을 비교 결과, group I (높은 저항력, 높은 회복력)의 종 분포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으나 St.2와 St.3에서 group II (높은 저항력, 낮은 회복력)의 종 출현율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댐 건설로 인해 담수가 진행됨에 따라 저서환경변화와 유속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저서성대형 무척추동물의 서식유형과 군집구조에 대한 시간적, 공간적 변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향후 내성천 수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댐 건설과 이로 인한 담수의 진행 정도에 따라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군집구조 변화와 서식기능군은 물론 섭식기능군의 변화 양상에 대한 체 계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그리고 댐 조성이 하천생태계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분포 및 서식양태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 및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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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D-galactosamine에 의해 간 손상이 유도된 흰쥐에 다슬기 (Semisulcospira libertina) 추출물이 손상된 간세포의 개선 및 회복에 미치는 효과에 관해 조사하였다. 다슬기 추출물은 간 손상에 따른 간 조직 내 국소적 지방 변성과 염증세포 침윤을 크게 감소시켜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다슬기 추출물은 간손상 지표 효소인 AST와 ALT, LDH 및 ALP의 증가된 효소 활성을 대조군 수준으로 완화시키며, 간 조직 내 지질과 과산화지질의 함량을 감소시켜 간 손상으로 인한 혈중 효소 활성과 조직 내 지질 함량을 개선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더불어 다슬기 추출물은 염증반응을 촉진시켜 조직 상해 및 괴사를 유도하는 TNF-α의 발현을 억제시키며, 염증 시 세포를 보호하는 HO-1의 발현을 촉진시켜 염증 반응에서 손상된 세포를 대조군 상태의 세포로 회복시키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다슬기 추출물은 간조직의 괴사 및 섬유화를 회복시키고 혈액 내 효소의 활성과 조직 내 지질 함량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염증 반응 인자의 발현을 조절하고 있어 간 손상으로 인한 간세포의 개선 및 회복에 효과가 높은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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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안동댐 내 저수지 및 유입 하천 6개 지점에 대하여 2016년 7월과 9월, 총 2회에 걸쳐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조사를 수행하였다. 분류군별 출현현황은 저수지 수변부(L1, L2, L3)와 유입 하천(S1, S2, S3)에서 각각 총 9목 31종, 14목 79종이 출현하였다. 군집지수 분석결과, 평균 다양도지수(H')와 균등도지수(J')는 S1에서 각각 3.04와 0.73으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 풍부도지수(R')와 우점도지수(DI)는 각각 S2(2.84), L3(0.98)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섭식기능군(FFG) 분석결과, 종수 점유율은 저수지에서 P(Predator)가 41.9%, 유입 하천에서 GC(Gathering Collector)가 3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식기능군(FHG) 분석결과, 비교적 유수역을 선호하는 CL(Clinger)의 종수점유율이 유입 하천에서 43.0%로 저수지의 32.3%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5.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낙동강유역의 자연형 습지와 인공저수지, 인공댐호를 대표하는 10개 호소를 선정하여 2016년 4월과 8월, 총 2회에 걸쳐 각 호소내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조사를 수행하였다. 분류군별 출현현황으로 총 18목 58과 96종이 출현하였다. 군집지수 분석결과, 평균 우점도 지수(DI)는 용연지에서 0.92로 가장 높았으며, 다양도지수(H')는 주남지 (2.41), 풍부도지수(R')는 우포 늪(2.36), 균등도지수(J')는 선암지(0.7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섭식기능군은(FFG)은 P(Predator)의 종수 비율이 40.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식기능군(FHG)은 CL(Clinger)의 종수 비율이 2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사도 분석 결과, 우포늪과 주남저수지의 유사도가 60.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용연지와 우포늪의 유사도(15.2%)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안동⋅임하 유입지천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안정성 분석을 위해 4개 지점(St.1, St.2, St.3, St.4) 선정 후 2016년 5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5문 8강 18목 56과 108종 53,368.8개체가 조사되었고, 안동호(St.1, St.2)는 총 4문 6강 14목 49과 82종 31,253.9개체, 임하호(St.3, St.4)는 총 5문 7강 17목 50과 83종 22,114.9개체 가 조사되었다. 전체 출현 분류군 중 하루살이목이 안동호 17종(20.7%), 임하호 16종(19.3%)으로 가장 많은 종수비율을 차지하였다. 출현 저서 동물을 대상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안동호의 평균 우점도지수는(DI) 0.66 평균 다양도지 수(H') 2.39 평균 풍부도지수(R1) 2.47 평균 균등도지수(J') 0.55로 나타났다. 임하호의 평균 우점도지수는 0.59, 평균 다양도지수 2.69, 평균 풍부도지수 2.61, 평균 균등도지수 0.62로 나타났다. 군집안정성분석 결과 두 수계 모두‘I’그룹(저 항력↑, 회복력↑)에 속하는 종들의 출현율이 안동호 66.2%, 임하호 6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7.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important basic information about effective management of the marine environment at major inflow streams in Lake Andong and Lake Imha. The investigation was conducted 8 times from May, 2015 (AD1, AD2, IH1, IH2) to September, 2016 (AD3, AD4, IH3, IH4), and 8 surveyed sites were selected at Lake Andong (4 sites) and Lake Imha (4 sites). The inquiry identified 114 species, 59,913.7 inds. m-2 in Lake Andong and 112 species, 39,038.4 inds. m-2 in Lake Imha.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number of species and individuals in Lake Andong is more than that in Lake Imha, because Lake Andong has a variety of riparian vegetation and a richness of organic materials. Community analysis at Lake Imha revealed a dominant index of 0.57 (±0.18), a diversity index of 2.87 (±0.31), an evenness index of 0.73 (±0.04), and a richness index of 4.17 (±0.71). The results of functional feeding group analysis showed that a high proportion of species and individuals are gathering collectors. The results of functional habitat group analysis showed that a high proportion of species and individuals are clingers. The result of a physico-chemical water assay and dissolved oxygen and electric conductivity tests revealed that these measures increased when the water temperature decreased. The result of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by biological factors and physico-chemical factors showed that species and electric conductivity are highly correlated with one another. Major inflow streams of Lake Andong and Lake Imha were exposed to various point pollution sources and non-point pollution sources. This implies a necessity for continuous monitoring of the aquatic ecosystems in order to effect systematic water quality management of Lake Andong and Lake Im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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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반딧불이 성충의 개체군 조사방법은 크게 Mark-recapture method (MR)와 Flash counting method (FC)로 구분된다. 그러나 MR법은 오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어 대부분의 조사는 FC법을 이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두 조사방법의 차이와 상관성을 분석하여 각 조사방법의 효율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애반딧불이 성충의 조사는 경북 안동시 남선면 일대에서 2012년 6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총 33회 실시하였다. MR법을 이용한 결과 총 3,051개체가 조사되었으며, 비행하는 개체수의 암·수 비율은 약 1:9, 휴식하는 개체수의 암수 비율은 약 3:7로 나타났다. 비행 및 휴식하는 암·수 개체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조사 시 휴식하는 개체의 상관관계는 0.809, 비행하는 개체는 0.677로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FC법으로 조사한 결과 비행시 관찰된 개체는 총 903개체, 휴식시 관찰된 개체는 총 1,166개체가 조사되었다. MR법 및 FC법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2012년과 2013년 조사시 휴식하는 개체수의 상관관계는 각각 0.904, 0.831, 비행하는 개체수는 0.942, 0.960으로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P<0.01). 조사방법에 따른 휴식 및 비행하는 개체에 대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2012년 및 2013년 휴식하는 개체는 결정계수(r2)가 각각 0.8180, 0.6910, 비행하는 개체는 각각 0.8882, 0.9221로 높게 나타났다(p<0.001). 따라서 약 2~3년간 MR법과 FC법을 병행하여 실시한 후 FC법으로 전환한다면, 애반딧불이 개체군 유지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9.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낙동강 상류에 설치된 수중보 2곳(St.1, St.2)과 본류에 설치된 낙단보(St.3) 및 상주보(St.4)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군집구조와 군집안정성을 분석하였다. 조사는 2014년 봄, 여름, 가을 총 3회 수질조사와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분류군별 출현현황은 소형 수중보(St.1, St.2)와 대형 보(St.3, St.4)에서 각각 총 11목 32종, 14목 52종, 13목 34종, 9목 18종이 출현하였다. 군집지수 분석결과, 평균 다양도지수(Hˊ)와 풍부도지수(Rˊ)는 St.2에서 각각 2.65와 2.54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 우점도지수(DI)는 St.4(0.84)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섭식기능군(FFG) 분석결과, P(Predator)와 GC(Gathering Collector)의 종수 점유율은 대형보에서 88.0%~90.0%, 수중보에서 64.3%~83.3%로 나타났다. 서식기능군(FHG) 분석결과, 비교적 유수역을 선호하는 종으로 구성된 CL(Clinger)의 점유율이 소형 수중보에서는 32.3%~48.4%로 대형보의 9.7%~25.8%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군집안정성 분석결과, 대형 보에서 I 그룹(저항력↑, 회복력↑)과 III 그룹(저항력↓, 회복력↓)에 속하는 종들이 수중보에 비해 각각 더 높은 점유율(75.0% > 70.0%, 16.7% > 14.0%)을 나타냈다. 이화학적 수질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종수 및 개체수는 물리적 환경요인인 pebble입자와 양의 상관성(p<0.05)을 나타냈다. 또한 전기전도도, COD가 종수, 그리고 DO가 개체수와 음의 상관성(p<0.05)을 나타냈다.
        10.
        201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시멘트 노출에 따른 어류 조직의 형태 생리적 변화를 분석하여 용해된 시멘트 분말이 어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용해된 시멘트 분말에 노출된 아가미는 일차새변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염세포와 점액세포도 두드러지게 활성이 증가되고 있으며, 이차새변의 새엽에서는 상피세포의 증식과 박리 및 곤봉화 현상도 관찰되었다. 신장 조직에서는 보우만 주머니 공간이 넓게 관찰되었고, 표피 조직은 표피층의 두께가 감소하며 진피층의 배열이 불규칙해지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항산화효소와 LDH의 활성은 조직 및 노출 기간에 따라 활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피 조직에서 용해된 시멘트 분말에 의해 발현이 증가되는 단백질은 해당과정과 에너지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확인되었고 발현이 저하된 단백질들은 근수축에 관여하는 근섬유 구성 단백질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용해된 시멘트 분말은 붕어 조직의 형태적 변형과 생리적 기능의 약화를 초래하여 어류의 생존에 커다란 위협이 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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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09년 11월 착공되어 2011년 11월 준공된 낙동강 낙단보 구간의 상류와 하류 지점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년간 연 4회 조사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였다. 8년간의 자료를 보 설치 이전인 2007년부터 2009년, 공사 기간이었던 2010년부터 2011년, 준공 이후인 2012년부터 2014년의 3개 시기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공사 이전에 비해 공사 이후에 전반적인 종수 및 개체수가 평균 51종 895inds. m-2에서 25종 84inds. m-2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이러한 감소 경향은 낙단보의 하류에 비해 상류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분류군별로는 Trichoptera의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낙단보 준공이후 우점도는 증가, 다양도 및 풍부도는 감소하였으며, 준공 직후인 2012년에 일시적으로 큰 변화를 보였다. 섭식기능군은 준공 이후 GC와 P의 개체수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서식기능군은 BU의 개체수 비율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준설에 의해 수변부의 경사도가 비교적 높아짐에 따른 저수심지대 면적 감소, 보 설치에 의한 유속 감소, 하상 구조 중 모래 비율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유속이 느린 수계에서 모래에 굴을 파고 서식하거나, 하상의 CPOM과 FPOM을 주워먹는 종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보 준공이후 신규 이입된 종과 교란에 의해 영향을 받은 종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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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성덕댐 건설 과정 중에 육상곤충의 군집 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덕댐 건설공사 구간의 5개 지점에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 4회씩 총 16회에 걸쳐 육상 곤충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총 16목 111과 453종 8,360개체가 채집되었으며, 한국 고유종 25종, 국외반출승인대상종 31종이 출현하였다. 분류군별 종수 비율은 딱정벌레목(175종, 38.63%), 노린재목(101종, 22.30%), 매미목(41종, 9.0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개체수는 매미목(2,615개체, 31.28%), 딱정벌레목(2,393개체, 28.62%), 노린재목(1,881개체, 22.50%)의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평균우점도(DI)는 0.439, 다양도(H')는 3.277, 균등도(E')는 0.758, 풍부도(R')는 4.958로 나타났다. 주요 우점종은 돼지풀잎벌레(Ophraella communa), 일본멸구(Stenocranus matsumurai), 애긴노린재(Nysius plebejus) 등으로 조사되었다. 지점별 군집분석 결과, St.3, St. 4지점에서 연차에 따라 우점도가 증가하고 균등도, 다양도, 풍부도가 감소하여 군집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지속적인 공사로 인한 환경교란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13.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안동댐과 임하댐의 최상류 유역부터 최하류 유역 구간 총 12개 지점에 대하여 2012년 8월과 10월, 2013년 6월, 총 3회에 걸쳐 육상곤충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 중 채집된 곤충은 총 13목 106과 379종 4,199개체이며, 분류군별 출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딱정벌레목이 162종(42.7%)로 가장높은 종수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노린재목 86종(22.7%), 파리목 38종(10.0%), 매미목 32종(8.4%), 메뚜기목 19종(5.0%)의 순으로 출현하였며, 국외반출승인대상종은 1종, 특정종 34종, 한국 고유종 16종으로 나타났다. 주요 우점종은, 안동댐 유역에서는 애긴노린재(Nysius plebejus), 벼메뚜기(Oxya japonica), 검정배줄벼룩잎벌레(Psylliodes punctifrons)등이 출현하였으며, 임하댐 유역에서는 섬서구메뚜기(Atractomorpha lata), 애긴노린재 등으로 조사되었다. 출현한 곤충 종을 대상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평균 우점도지수(DI) 0.33, 다양도지수(H') 4.24, 풍부도지수(R1) 7.34, 균등도지수(J') 0.84의 값을 나타냈다. 안동댐 유역의 평균 군집지수는 우점도 0.34, 다양도 4.17, 풍부도 7.03, 균등도 0.84로 나타났으며, 임하댐 유역은 우점도 0.32, 다양도 4.31, 풍부도 7.64, 균등도 0.84로 나타나, 임하댐 유역의 다양도와 풍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14.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낙동강수계 10개 호소(안동호, 임하호, 용연지, 안계호, 사연호, 대암호, 선암제, 회야호, 우포늪, 주남저수지)에 대하여 2013년 4월과 8월, 2회에 걸쳐 각 호소내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조사를 수행하였다. 10개의 호소 중 우포늪에서 56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 하였으며, 사연호에서 10종으로 가장 적은 종이 출현하였다. 전 호소에서 공통적으로 출현한 분류군(order)은 Basommatophora, Archioligochaeta, Decapoda, Ephemeroptera 으로 나타났다. 섭식기능군(FFG)은 임하호를 제외한 전 지점에서 GC의 개체수비율(75.75%∼99.7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군집지수 분석결과, 다양도지수(H′)와 풍부도지수(R′)는 우포늪에서 각각 2.273과 4.062로 가장 높았으며, 우점도지수(DI)는 안동호(0.934), 균등도지수(E′)는 회야호(0.77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군집안정성 분석결과, 전 호소에서 저항력과 회복력이 높은 I 구역에서 높은 종수의 비율(66.67%∼88.24%)을 나타냈다. 각 호소별 유사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우포늪과 주남저수지가 제 I 유사군으로, 용연지, 안계호, 대암호, 선암제가 제 II 유사군으로, 안동호, 사연호, 회야호가 III 유사군으로 분류되었고, 각각의 유사군에 대하여 낮은 유사성을 보인 임하호는 I 유사군과 27.1%, II 유사군과 32.3%, III 유사군과 35.4%의 유사성을 보였다.
        15.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애반딧불이 유충의 주요 먹이원 중 논 서식지와 하천 서식지에서 주요 먹이원으로 이용되는 왼돌이물달팽이와 다슬기 2종을 이용하여 각 령별 형태적 특징 및 섭식량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각각의 령기별 유충은 앞가슴 등판과 배마디의 점각, 가슴 등판과 배마디의 반문, 큰턱 강모의 수, 뒷다리 강모의 수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섭식량은 먹이원 2종 패각의 각경과 무게에 대한 회귀식을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먹이원 2종을 이용한 각 령별 섭식량은 1령 유충까지 평균 0.014±0.001g, 2령 유충까지 평균 0.048±0.021g, 3령 유충까지 평균 0.369±0.047g, 4령 유충까지 섭식량은 평균 1.391±0.158g, 용화직전의 종령 유충까지 섭식량은 평균 1.902±0.307g으로 조사되었다. 다슬기를 공급하였을 경우 용화직전의 종령 유충까지 섭식량은 평균 2.056±0.236g, 왼돌이물달팽이를 공급하였을 경우 섭식량은 평균 1.620±0.204g으로 다슬기를 공급하였을 경우 더 많은 양을 섭식하였다. 먹이원 종류에 따른 발육 기간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6.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초음파의 주파수별 노출 시간이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Microcystis sp.의 군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각 조사 지점 내의 녹조 생물은 남조강(Cyanophyceae)인 Microcystis sp.가 전체 조류의 약 99.5%를 차지하였다. 초음파의 노출에 따른 녹조류의 chlorophyll-a 농도를 분석해보면 노출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70 kHz의 주파수 영역에서 녹조 생물이 세포분열을 통한 생물량의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초음파에 노출되기 전 Microcystis sp.는 단세포가 점액성 물질에 조밀하게 쌓여 있는 군체의 형태로 관찰되었으나 70 kHz 초음파에 노출된 후 Microcystis sp.의 군체의 결속이 약화되고 세포가 군체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음파는 동∙식물성 플랑크톤의 형태적 변화와 운동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다른 수중 미생물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초음파는 Microcystis sp.의 군체와 형태적 변화를 유발하고 세포를 파괴시켜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조류의 생물량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4,000원
        17.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군위댐 건설이 하천 상하류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군집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댐 건설 공사 기간인 2006년부터 완공 이후인 2012년까지 7년 간 댐 조성지의 상류와 하류 각 2개 지점에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군집을 조사 하였다. 군위댐 조성 완료 이후, 조성지의 하류 수계는 정수역으로 변화됨과 동시에 유량 이 증가하였으며, 공사 이전에는 서식하지 않았던 Parafossarulus manchouricus, Caridina denticulata 등의 호정수성 종들이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이와 동시에 유 수역에 주로 서식하는 Baetiella tuberculata, Neoperla coreensis 등의 종들은 줄어 들면서 후반기 공사 시점인 2009년부터 종수와 개체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공사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상류수계와 하류수계에 공통으로 서식하 는 종의 수가 2007년 52종에서 2012년 26종으로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항력과 회복력에 의한 군집안정성은 상류수계에서는 공사 진행 기간 동안에 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공사 완료 이후부터 저항력과 회복력이 낮은 Group Ⅲ에 속하는 종(Muljarus japonicus, Nemoura tau, Amphinemura coreana etc.)의 출현이 조금씩 증가하였다. 하류수계에서는 공사 시행 초반부터 공사 완료 이후까 지 Group Ⅲ에 속하는 종(Laccotrephes japonensis, Rhyacophila brevicephala, Perlodes stigmata etc.)이 꾸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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