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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온실가스 배출 증가에 의한 기후변화는 화분매개곤충과 식물과의 생태적 상호작용인 수분생태계와 농업생태계를 포함한 자연생태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특히 수분생태계에서 중요한 야생벌(wild bee)은 기후변화에 의해 감소되고 있어서 결국 농업경제, 현화식물의 생태활동, 나아가 전체 생물종 다양성에 악 영향을 끼치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지구온난화에 의해 한반도(남한)에서도 매년 기온이 상승하고 있고, 그에 따른 기후변화 발생으로 한반도 내 야생벌의 생태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남한)에서 출현하는 야생벌(꿀벌상과, 말벌상과, 청벌상과)의 분포와 기후요인과의 관계를 검정하기 위하여, 2017년(37 조사지점)에서 2018년 (14 조사지점) 까지 총 51개 조사지점을 대상으로 말레이즈 트랩을 이용하여 야생벌류의 출현현황을 파악하였다. 형태 및 문헌을 통해 동정한 야생벌류와 산림기후대에 따른 분포는 평균기온, 적산온도와 상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공통사회 경제경로(Shared Socioeconomic Pathways, SSP) 시나리오의 2-4.5와 5-8.5버전으로 BIOMOD 종분포 모형에 따라 남한 전역에서 출현한 야생벌과 기후대별로 특이적으로 출현한 종의 서식지 분포 변화를 예측하여 현재의 종 서식지 분포에서, 2050년과 2100년에 북쪽으로 서식지가 이동함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지구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국내 야생벌의 분포 변화가 일어 날 수 있고, 그로 인한 한반도의 생태계 변화가 야기될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분생태계 및 그와 관련된 영향에 대한 연구와 야생벌 관리를 위한 정책수 립을 위해 참조할 수 있는 연구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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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생태모방적 관점에서 목질을 천공하는 송곳벌과 밑드리좀벌의 산란관의 형태적 특징을 비교하였다. 벌목에 속하는 송곳벌과 밑드리좀벌은 목질부를 천공하는 유사한 특징이 있으나 실체현미경, 전계방사형주 사전자현미경,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산란관의 형태적 특징을 관찰한 결과 두 종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송곳벌의 산란관 말단은 등쪽과 배쪽에 모두 규칙적인 돌기가 발달하여, 회전형 드릴 비트와 흡사한 형태를 띤 반면 밑드리좀벌의 산란관 말단은 한쪽 방향에만 몇 개의 돌기가 있고 다른 부분은 매끄러워 마치 톱과 비슷한 형태를 보였다. 또한 얼룩송곳벌 산란관의 말단은 대칭적으로 4 등분으로 되어있다가 14번째 돌기를 지나면서 2 : 1 : 1의 비율로 3등분이 되는 반면, 밑드리좀벌 산란관의 말단은 2 : 1 : 1의 비율로 3등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송곳벌의 산란관의 중간을 수평으로 자른 단면구조에 서는 dovetail joint의 구조가 확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천공을 위해 수직 운동을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 한 두 종의 형태적 차이는 목질 부분을 먹이원으로 이용하는 송곳벌과 벌의 유충을 이용하는 밑드리좀벌의 생활방 식뿐만 아니라 계통분류학적 차이에 의해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끝으로, 산란관 말단 부분의 성분분석결과 두 종 모두에서 높은 강도의 특성을 부여하는 아연이 검출되었다. 이는 주로 목질을 천공하는 두 종의 생태적 적응 과정에 의하여 특이적으로 진화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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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수분생태학(pollination ecology)의 주체인 화분매개곤충은 농업, 생물산업에 있어서 작물생산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서 매우 가치가 있는 곤충으로 인정되어 왔다. 생산되는 주요 작물의 약 70% 이상이 화분매개곤충의 수분(pollination)매 개활동에 의해 생산되는 것과 같이, 화분매개곤충의 존재는 인류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화분매개곤충 은 오랜 기간동안 변화하는 기후영향과 토지의 이용, 지형의 변화, 농작물 생산량 증대를 위한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고 그 수가 매년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어서 종 다양성에 대한 위험적 변화가 예상된다. 따라서 기후의 변화, 지형의 변화, 인간의 간섭에 따른 토지의 이용 등의 다양한 위험적인 요인들로부터 수분생태계 종 다양성 보존과 관리를 위하여 수분을 매개하는 야생벌의 분포에 대한 조사와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2017년에서 2018년까지 전국 51개 조사지점에서 2주~한달 간격으로 말레이즈 트랩(ez-Malaise trap)을 사용하여 전국단위에서 출현하는 야생벌을 시기별, 공간별로 야생벌을 채집하였고, 채집된 꿀벌상과, 청벌상과 및 말벌상과를 대상으로 공간별, 시기별 출현현황을 분석하였다. 시기별로 전국단위로 출현한 야생벌은 정규분포 형태를 보이며 7월과 8월 사이에 크게 개체수가 증가하고 11월까지 출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공간적으로도 야생벌은 위도에 따라서 출현분포의 차이를 유의적 수준에서 확인하였으나, 경도에 대해서는 유의적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기후적 요인, 지형적 특성, 인간간섭에 따른 토지의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경우에 야생벌의 분포차이를 더욱 면밀히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의 연구로써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한 전국에 시기별, 공간별로 출현하는 야생벌의 분포를 통해서 향후 농업발전을 위한 화분매개관련 곤충 연구에서부터 나아가 수분생태계에서의 야생벌 종 다양성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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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내에서 육성된 절화용 거베라 5품종의 화 경의 신장에 따른 유기성분 함량을 분석하고 화경 내부 의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여 거베라의 수확 전의 노화 생리를 구명하고 화경 내부 구조변화를 관찰하므로 거베 라 신품종 육종 및 재배와 노화생리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화경의 신장단계별 내부 동공은 15cm의 화경에서는 동공이 나타나지 않았 으며 그 후 개화가 전개되면서 동공이 생기기 시작하여 수확 직전의 55cm 정도에서는 모든 품종에서 동공이 있 었다. 총 당함량은 ‘Ggotmuri’ 품종에서 29.3%로 가장 높았으며, ‘Red Auction’ 품종의 수확직전 화경이 55cm 정도일 때 8.8%로 가장 낮았다. 신장 단계별로 보면, 수 확기에 가까워 질수록 화경의 상부에서는 총 당함량이 증 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중부와 하부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 타내었다. 전분 함량은 화경의 상부에서 중, 하부보다 높 은 경향이었으며, 중부와 하부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 이었다. 단백질 함량은 상부에서 중부와 하부보다 높았 으며, 신장단계별로는 모든 품종에서 화경이 신장함에 따 라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아미노산 함량은 화경이 신장 함에 따라 다소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화경의 부위별 아미노산 함량은 상부보다는 하부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절화용 거베라의 수확 전 화경 신장에 따 른 유기성분의 함량변화를 구명하고 내부구조의 변화 양 상을 관찰함으로써 거베라 신품종 육성과 재배생리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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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절화용 거베라 신품종 ‘Pink Party’는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2012년 육성한 품종으로 2007년 핑크색 대륜계의 ‘Pink Light’을 모본, 자주색 대륜계 ‘Mephysto’를부본으로 인공 교배하여 육성 하였다. 2008년 교배조합작성 후 획득한 실생집단으로부터 화색이 선명하고 화형이 안정적이며 화색과 화심색의 조화가 우수한 ‘0709-022’ 개체를 선발하여 ‘경남교G-41호’로 계통명을 부여한후,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회의 특성검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012년 핑크색 대륜계 거베라 품종 ‘PinkParty’를 육성하였다. ‘Pink Party’는 선명한 핑크색(RHS55-C)과 짙은 갈색(RHS 165-A)의 화심이 잘 조화되는우수한 반겹꽃 품종으로 화폭이 11.8cm 정도인 대륜화이다. 외부설상화의 길이는 4.8cm, 폭은 1.0cm 정도이다. 또한 ‘Pink Party’ 품종은 화형이 안정되고 화경이57.5cm 정도로 길고 강건하며, 개화소요일수는 92.3일 정도이고 개화엽수는 8.9매 정도 이다. ‘Pink Party’ 품종의 소비자 기호도는 4.3점 정도로 높고 평균 절화수명은12.8일 정도이며, 주당 연간 평균수량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회 수량조사 결과 평균 50.3본 정도이다. ‘PinkParty’ 품종은 2014년 2월 24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등록(품종보호 제4813호)되었다. 선명한 핑크색과 다수성 품종으로 기호도가 높아 국내 육성품종 재배농가의 선택폭을 넓힐 수 있는 핑크색 품종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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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2005년 적색 대륜계의‘Misty Red’을 모본, 황색 대륜계 ‘Focus’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계통 육성 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회의 특성검정을 거친 후 2010년 황색 대륜계 거베라 신품종 ‘Dragon Star’를 육성하였다. ‘Dragon Star’는 황색(RHS 14-A)과 갈색(RHS 183-B)의 화심의 조화가 우수한 반겹꽃이며 화폭이 12.1cm 정도인 대륜화이다. 또한‘Dragon Star’는 화형이 안정되고 화경이 강건하며, 개화소요일수는 8.6일 정도이고 평균 절화수명은 12.9일 정도이다. 주당 연간 평균수량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3회 수량조사 결과 평균 48.5본 정도이다. ‘Dragon Star’품종은 2011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등록(품종보호 제3738)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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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초음파의 주파수별 노출 시간이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Microcystis sp.의 군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각 조사 지점 내의 녹조 생물은 남조강(Cyanophyceae)인 Microcystis sp.가 전체 조류의 약 99.5%를 차지하였다. 초음파의 노출에 따른 녹조류의 chlorophyll-a 농도를 분석해보면 노출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70 kHz의 주파수 영역에서 녹조 생물이 세포분열을 통한 생물량의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초음파에 노출되기 전 Microcystis sp.는 단세포가 점액성 물질에 조밀하게 쌓여 있는 군체의 형태로 관찰되었으나 70 kHz 초음파에 노출된 후 Microcystis sp.의 군체의 결속이 약화되고 세포가 군체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음파는 동∙식물성 플랑크톤의 형태적 변화와 운동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다른 수중 미생물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초음파는 Microcystis sp.의 군체와 형태적 변화를 유발하고 세포를 파괴시켜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조류의 생물량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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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백색 소륜계의 ‘White Time’ 을 모본, 황색 중륜계의 ‘01-142-41’을 부본으로 인공교배를 실 시하여 계통 육성 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특성검정을 실시 한 결과 화색, 화형, 수확량 등 품질과 수량이 우수하다고 판단 되어 2008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Ice Ball’로 명명 품종등록(품종보호 제3736호) 하였다. ‘Ice Ball’은 백색(RHS 155-C)과 녹색(RHS 149-B)의 화심색 조화 가 선명한 반겹꽃 소륜화이다. 또한 ‘Ice Ball’은 화형이 안정되 고 화경이 강건하며 주당 연간 평균수량은 3회 검정 결과 평균 111.3개이며, 평균 절화수명은 13.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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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자원 및 작물해충을 포함한 농업곤충의 분류동정은 농업인의 소득과 관련된 주요한 민원 사항으로 신속한 종 동정을 필요로 한다. 이에 비해 국내외 분류학자의 인력은 감소되고 있으며, 주요 핵심 분류군을 제외하고는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단기간에 종 동정을 이루어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 mtCOI의 전반부(650bp)를 DNA barcode로 이용하여 생물 종을 신속히 동정하려는 적용 연구들이 국내외에서 진행되어 왔다. 이에 따라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에서는 2009-2011년까지 국내외 농업곤충 1,000종의 G-DNA stock 및 DNA barcode 구축을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왔다. 그 결과, DNA stock의 제작 및 초저온 보존은 총 4목 44과 1,476종 4,958개체에서 완료하였고, DNA 바코드 분석은 총 4목 44과 1,182종 2,968개체에서 진행하여 왔다. 특히, 연구된 주요 분류군으로는 곤충자원에서 남한산 나비류 150종, 무당벌레과 40종, 병대벌레과 33종이 있으며, 농업해충으로는 밤나방과 253종, 자나방과 139종, 풍뎅이과 90종, 방아벌레과 177종, 잎벌레상과 67종 등이었다. DNA 바코드 분석을 통하여 10종의 신종 및 신아종을 발굴하였고, 기존 분류의 결과와 다른 10여 종의 혼동종을 찾아냈으며, 이들의 명확한 종 판정을 위하여 형태분류와 연계된 종합분류(intergrative taxonomy)가 수행 중에 있다. 또한, DNA stock 제작 및 DNA 바코드가 분석된 종의 개체 정보를 형태 분류와 유기적으로 연결한 라이브러리를 갖추기 위하여 ‘한국의곤충자원관(http://www.genebank.go.kr/pb/main.jsp)’내에 곤충분자분류관을 연차적으로 구축 중에 있다. 최종적으로 2016년까지 농업곤충 2,500종의 DNA 바코드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형태분류와 접목하여 주요 농업곤충 종의 어떤 성장단계에서든지 신속하고 정확한 종 진단을 이루어 내고자 한다.
        10.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특정 분류군의 DNA 바코드 라이브러리가 갖추어진다면, 형태분류와 접목하여 어떤 곤충 종의 어떤 성장단계에서든지 신속하고 정확한 종 진단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범세계적으로 형태분류가 가장 잘 이루어진 나비류를 대상으로 많은 DNA 바코드 정보가 축적되고 있다. 최근까지 러시아중부와 루마니아에 분포하는 전종을 대상으로 한 DNA 바코드가 수행되는 등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국립농업과학원은 2010년부터 DNA 바코드를 이용한 남한산 나비류 전종(206종)에 대한 분석을 시도해 왔으며, 현재까지 76.2%인 157종(호랑나비과 13종, 흰나비과 12종, 부전나비과 40종, 네발나비과 74종, 팔랑나비과 18종)의 분석을 완료하였다. 이 중 151종(96%)는 종간 염기서열 2% 이상으로 형태적 종 동정 결과와 일치함을 보였다. 이는 DNA 바코드 분석이 나비의 어느 성장단계에서든 국내 종의 동정율을 96%까지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DNA 바코드 상에서 종 진단이 불가한 6종(4%)에 해당하는 범부전나비와 울릉범부전나비, 오색나비와 황오색나비 및 참산뱀눈나비와 함경산뱀눈나비는 기존 형태분류와는 다르게 각각이 동일종일 가능성도 제시되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적용 학명이 변경된 나비종들에 대해서는 분석된 DNA 바코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학명적용의 적정성도 검토하였다. 향후, 추가연구를 통해 국내 나비류 전종의 DNA 바크드 분석을 완료하고, 자원곤충으로서 나비류의 종 동정에 DNA 바코드 이용을 촉진할 수 있는 편리한 레퍼런스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자 한다.
        11.
        2011.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에서 Theophilea cylindricollis Pic, 1985로 학명을 적용해온 작은초원하늘 소에 대한 분류학적인 문제가 있음이 최근에 확인되었다. Theophilea cylindricollis Pic은 목하늘소아과(Lamiinae) 초원하늘소족 (Agapantini) 작은초원하늘소속 (Theophilea Pic, 1985)의 일원이었으며, 동일 속에는 세계적으로 2종만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알려져 온 작은초원하늘소을 형태분류학적으로 검토한 결 과, 진정한 Theophilea cylindricollis Pic뿐 아니라 초원하늘소족 (Agapantini Mulsant)의 정의와도 명확한 형태적 차이점이 있었다. 오히려 원통하늘소족 (Hippopsini)의 정의에 가까운 것으로 판단되어 해당 족의 근연 4속을 비교 검토해 본 결과, 형태적으로 원통하늘소속 (Pseudcalamobius)에 가깝지만 더듬이의 길이 와 눈의 형태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어 향후 별도의 속으로 구분되어야 할 필요성 이 제기되었다.
        12.
        2011.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범부전나비(Rapala caerulea)와 울릉범부전나비(Rapala arata)는 형태적 유사 성이 높은 종들로 일반적으로 날개 윗면의 색으로 구분되어 왔다. 또한, 지리적 분 포 특성으로 볼 때 범부전나비는 중국 중부, 북동부에서 한반도(울릉도, 제주도 제 외)까지 서식하는 반면, 울릉범부전나비는 극동러시아, 중국 동북부, 한국의 울릉 도와 제주도, 일본까지 출현한다. 두 종의 분포가 겹치는 한국에서는 날개의 체색 만으로는 두 종의 진단이 모호하므로 뒷날개 밑면 후연의 점무늬로 구분한다. 즉, 2개의 흑점무늬를 갖는 종은 범부전나비, 4개의 흑점무늬를 띤 종은 울릉범부전나 비로 구분하고 있다. 하지만, 두 종 각각의 일부 개체에서는 흑점무늬의 배열에서 중간형이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것이 확인되어왔다. 이처럼 두 종간의 형태적 진단 형질의 부분적 중복으로 인한 모호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COI유전자를 이용하여 두 종의 지역집단(한국 3개 집단, 일본 1개 집단) 26개체에 대한 DNA 바코딩 분 석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그 결과로 분석된 26개체에 대한 COI 서열 차이는 0.0-0.3%로 극히 작았을 뿐 이었다. 특히, 0.2-0.3%의 서열변이를 나타낸 범부전 나비의 경상북도 울진산 2개체의 경우도 1개의 염기만이 차이가 있었을 뿐 나머지 서열은 모두 똑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종 간에 barcoding gap을 형성할 만 큼의 차이는 전혀 없었으며, 두 종은 동일종의 집단으로서 집단 간 변이도 크지 않 았던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에 따라서 향후 형태형질의 추가적 분석을 통해 종합 분류를 수행하면서 동물이명 처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13.
        2010.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네발나비과 세줄나비속 나비는 열대 및 아열대지방에 153여종이 분포하며, 한 국에는 11종이 기록되었다. 나비류의 분류학적 연구는 성충의 날개무늬 패턴을 위 주로 형태연구가 주를 이루어왔다. 세줄나비(Neptis)속 역시 날개무늬패턴의 형태 적 유사성이 높다. 국내의 세줄나비의 종들 가운데는 종간 형질의 분리가 다소 모 호하거나,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 왔다. 따라서 이번 분자분류학적 연구를 통해서 세줄나비속 국내종에 대한 기존 종 인식이 정확한 것인지를 재검토해 보고자 하였 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의 형태분류를 통해 확증된 11종 33개체에 대한 DNA 바 코드를 분석하였으며, NCBI의 Blast search를 통해 확보된 국외산 3종 22개체를 실험에 추가 하였다. 그 결과, COI유전자 서열 차이는 0~16.2%를 나타내었고, 종 내 서열 변이율은 0.0~1.14%였으며, 종간 서열차이는 3.3~16.2%였다. 이로 볼 때, 1.14~3.3%의 Barcoding gap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Divergence threshold approach를 통해 한국산 세줄나비속의 종들은 확실히 구분 되었으며, Clade based approach에서도 각 종들의 개체들은 Barcoding gap을 반 영하면서 종별로 묶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기존의 형태 분류와 100% 일치하였으며, 결국 한국산 세줄나비속에 대한 종 동정에 있어 DNA 바코드 의 활용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
        2010.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지난 10여 년간의 한국산 병대벌레과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하여 연노랑목가는병대벌레(Asiopodabrus fragiliformis)는 체색이나 앞가슴등판의 형태에 의해 2개의 무리로 뚜렷하게 구분되었지만, 수컷 개체의 부족으로 생식기에서는 명확한 차이를 충분히 확인할 수 없어서 형태 변이폭이 큰 종으로만 인식해 왔다. 최근 한국산 병대벌레과의 전종에 대한 DNA barcoding 분석에서 9개체의 연노랑목가는병대벌레가 각각 5개체와 4개체로 나누어져 2개의 단일 집단으로 구분되어 새로운 은밀종이 있을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특히, 두 집단 사이에서는 3.9-5.2%의 큰 서열 차이를 보였고, 이들 각각의 집단 내 서열 차이를 보면 기존 연노랑목가는병대벌레집단은 0.0-2.0%, 신종 추정집단은 0.3-2.0%으로 차이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두 집단 모두 2.0%의 divergence threshold를 보여주면서 뚜렷한 barcoding gap이 형성됨을 확인하였다. 이를 근거로 각 집단의 형태 형질을 재검토하였으며, 그 결과로 신종 추정집단에서는 수컷 생식기에서 화살모양의 ventral process가 개체마다 동일하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반면에 기존 연노랑목가는 병대벌레집단에서는 기부에서 두껍다가 점점 가늘어지는 형태의 ventral process를 가짐을 볼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과거 형태적 분류로서 연노랑목가는병대벌레의 개체변이는 체색과 앞가슴등판의 형태적 차이를 가진 2종으로 구분될 수 있었다. 따라서 신종추정집단을 기존 연노랑목가는병대벌레에서 독립된 Asiopodabrus sp. nov.로 명명하여 신종으로 보고하고자 한다.
        16.
        200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다수성인 거베라 소륜계통 의 우수 신품종 육성을 위하여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육종연구소에서 1999년부터 교배조합 육성을 위하여 국 내의 재배농가와 종묘업체로부터 품종을 수집한 후, 2001년 3월에 핑크색 대륜계의 ‘Grandeur’를 모본, 오 렌지색 중·대륜계의 ‘Songsongee’를 부본으로 인공교 배를 실시하여 교배조합으로부터 436개의 종자를 획득 하였다. 교배 후 결실이 된 조합은 채종 즉시 파종 하였으며, 파종 1개월 후 발아된 378개의 유묘는 본 엽이 4∼5매 전개되었을 때 화훼육종연구소 유리온실 내의 선발 포장에 정식하였다. 그 후 교잡 1세대를 육 묘하여 화색이 선명하고 수량이 많은 우수 5개체 (01129-028, 105, 188, 325, 335)를 1차로 선발하였 다. 그 후 특성이 우수한 01129-335(경남 G-24)개체 를 생장점배양에 의해 개체증식 후 화훼육종연구소 유 리온실내의 특성검정 포장에 정식하여 2003년 6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3회에 걸쳐 생육 및 수량특성 검정 을 실시하였다. 특성검정을 실시한 결과 화색, 화형, 수확량 등 품질과 수량이 우수하다고 판단되어 2005 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Sweety’로 명명하였다. ‘Sweety’는 화색이 선명한 오 렌지색의 반겹꽃 절화용으로 수량이 많고 안정된 중· 소륜화로서 화색과 화심색이 잘 조화된 기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본당 수량은 연간 3회 검정 결과 평균 51.2개이며, 평균 절화수명은 10.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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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2014년 화색이 선명한 황색 절화용 거베라 ‘레몬비치’를 육성하였다. 교배조합 육성을 위하여 2005년부터 국내 재배농가에서 유전자원 수집 후 특성을 검정하였다. 2010년 4월 교배 후 우수개체를 선발하여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회의 특성검정을 거친 다음, 화색과 화형이 우수한 계통 경남교G-52호를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절화특성이 우수하고 화색 등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아 2014년 10월 농촌진흥청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레몬비치(Lemon Beach)’로 명명하였다. ‘레몬비치’ 품종의 생육 및 개화특성 조사를 위하여 대조품종으로 ‘포커스(CFG0072)’를 사용하였다. ‘레몬비치’ 품종은 핑크색 대륜계의 ‘프렌드(IT 2811414)’와 황색 대륜계의 ‘오존’(IT 281149)과의 교잡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화색이 선명한 황색(RHS, 9-A) 반겹꽃으로, 화폭이 12.8cm 정도인 절화용 대륜화이다. 또한 포기당 연간 평균절화수량은 49.8송이 정도이며, 절화수명은 약 12.8일 정도이다. 개화소요일수는 91.4일로 대비품종 ‘포커스’의 93.7일에 비하여 약 2일 정도 빠르며 이때 개화엽수는 약 9.6매 정도이다. ‘레몬비치’ 품종의 설상화의 길이는 5.7cm 정도로 대조품종 ‘포커스’의 5.5cm에 비하여 길며, 설상화의 폭은 1.3cm 정도로 대조품종 ‘포커스’와 비슷하다. 화경 직경은 상부와 하부는 각각 0.6cm, 0.8cm 정도로 대조품종 ‘포커스’의 상부 0.6cm, 하부 0.7cm와 비슷한 편이다. 재배상의 유의사항은 지온의 관리 및 양·수분의 흡수가 쉽도록 가능한 이랑을 높게 만들고, 여름철 고온기의 생리장해 및 고온에 의한 꽃봉오리의 유실 방지를 위하여 차광재배하여 온도상승을 막아주고 환기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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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2013년 화색이 선명한 오랜지색 절화용 거베라 ‘선셋드림’을 육성하였다. 교배조합 육성을 위하여 2005년부터 국내 재배농가에서 유전자원 수집 후 특성을 검정하였다. 2009년 3월 교배 후 우수개체를 선발하여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회의 특성검정을 거친 다음, 화색과 화형이 우수한 계통 경남교 G-48호를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절화특성이 우수하고 화색 등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아 2013년 11월 농촌진흥청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셋드림(Sunset Dream)’으로 명명하였다. ‘선셋드림’ 품종 의 생육 및 개화특성 조사를 위하여 대조품종으로 교배모본인 ‘엔토라지(CFG0061)’를 사용하였다. ‘선셋드림’ 품 종은 복색계의 ‘엔토라지(CFG0061)’와 적색계의 ‘알버트’(CFG0058)와의 교잡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화색이 선명 한 오렌지색(RHS, 30D/40B) 반겹꽃으로, 화폭이 12.2cm 정도인 절화용 대륜화이다. 또한 포기당 연간 평균절화수 량은 50.7송이 정도이며, 절화수명은 약 12.1일 정도이다. 개화소요일수는 92.8일로 대비품종 ‘엔토라지’의 94.1일 에 비하여 약 1.5일 정도 빠르며 이때 개화엽수는 약 8.8매 정도이다. ‘선셋드림’ 품종의 설상화의 길이는 5.2cm 정 도로 대조품종 ‘엔토라지’의 4.7cm에 비하여 길며, 설상화의 폭은 1.1cm 정도로 대조품종 ‘엔토라지’의 1.0cm와 비 슷한 편이다. 화경 직경은 상부는 0.4cm 정도이고, 하부는 0.6cm 정도로 대조품종 ‘엔토라지’의 상부 0.5cm, 하부 0.7cm와 비슷한 편이다. 재배상의 유의사항은 지온의 관리 및 양·수분의 흡수가 쉽도록 가능한 이랑을 높게 만들 고, 여름철 고온기의 생리장해 및 고온에 의한 꽃봉오리의 유실 방지를 위하여 차광재배하여 온도상승을 막아주 고 환기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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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2012년 화색이 선명한 핑크색 절화용 거베라 ‘써니팜’을 육성하였다. 교배조합 육성을 위하여 2005년부터 국내 재배농가에서 유전자원 수집 후 특성을 검정하였다. 2007년 3월 교배 후 우수계통을 선발하여 2008년부터 2012년까지 3회의 특성검정을 거친 다음, 화색과 화형이 우수한 경남교G-45호를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절화특성이 우수하고 화색 등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아 2012년 10월 농촌진흥청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써니팜(Sunny Farm)’으로 명명하였다. ‘써니팜’ 품종의 생육 및 개화특성 조사를 위하여 대조품종으로 교배모본인 ‘핑크라이트(234254)’을 사용하였다. ‘써니팜’ 품종은 핑크색계의 ‘핑크라이트’(234254)와 자주색계의 ‘메피스토’(234275) 와의 교잡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화색이 선명한 핑크색(RHS, 39-B) 반겹꽃으로, 화폭이 11.3cm 정도인 절화용 대륜화이다. 또한 포기당 연간 평균절화수량은 48.3송이 정도이며, 절화수명은 약 12.7일 정도이다. 개화소요일수는 95.5일로 대비품종 ‘핑크라이트’의 99.2일에 비하여 약 4일 정도 빠르며 이때 개화엽수는 약 8.8매 정도이다. ‘써니팜’ 품종의 설상화의 길이는 5.1cm 정도로 대조품종 ‘핑크라이트’의 4.9cm에 비하여 길며, 설상화은 1.3cm 정도로 대조품종 ‘핑크라이트’의 1.2cm와 비슷한 편이다. 화경 직경은 상부는 0.6 cm 정도이고, 하부는 0.8cm 정도로 대조품종 핑크라이트의 상부 0.6cm와 하부 0.7cm와 비슷한 편이다. 재배상의 유의사항은 지온의 관리 및 양·수분의 흡수가 쉽도록 가능한 이랑을 높게 만들고, 여름철 고온기의 생리장해 및 고온에 의한 꽃봉오리의 유실 방지를 위하여 차광재배하여 온도상승을 막아주고 환기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20.
        2013.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determining the influence of artificial structures on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in stream. Sampling was taken at upper(pool), down(riffle) and control(riffle) from two check dams, two weirs, one agricultural reservoir, and one multipurpose dam in northern part of Gyeongsangbuk-do. The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of these structures were surveyed during 2009 to 2011. The simple habitat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occurred at the upper sites due to pooling effects from artificial structures. Specifically, Check dam1, Jusanji, Imha dam showed very low biological attribute values compared to the down and control sites, which have greater difference in substrate characteristics. However, in the upper sites of Check dam2, Weir1 and Weir2, the difference of values of biological attributes was relatively smaller. Also, proportion of functional feeding groups and functional habit groups were relatively simpler at upper stream and the degree of community differences was greater between upper and down, control sites. Spearman’s correlation between biological attributes and substrate characteristics, water quality parameters had significant correlations; particularly, the substrate characteristics were more significantly related. In conclusion, the pool caused by artificial structures had negative effects on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thus leading to simplified stream habitats at upper stream eco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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