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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24

        1.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의 초발생일, 최대발생시기, 발육 단계 등을 예측하는데 기상자료는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기상자료의 수집방법으 로는 조사지점에 기상관측센서를 설치하거나, 인근 기상관측지점의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현재 국내에는 기상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에서 약 3700여개의 기상관측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분해능은 약 5km정도이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의 기상관측자료의 접근성, 기상관측센서 및 기상관측값의 품질 등의 이유로 국내 기상관측자료의 활용사례는 제한이다. 따라서 본 자료에서는 국내외 기상관측자료의 수집 방법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기상청에서는 600여개의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기후데이터센터(sts.kma.go.kr), 방재기상정보시스템(afso.kma.go.kr)을 통해서 기상관측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기후데이터센터에서는 국내 기상관측자료 뿐만 아니라 전세계 149지점의 기상관측자 료 또한 수집이 가능하다. 그리고 세계기상정보시스템(WIS)과 연계한 농업기상정보 자료센터(dcpc.wamis.kma.go.kr)에서는 50개 국가의 농업기상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기상을 관측하기 위해 현재 180지점에서 기상관측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까지 200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업기상관측자료는 농업기상정보서비스 (weather.rda.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역시 2017년까지 산악기상관측지점을 200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산악기상관측자료는 산악기상정보시스템(mtweather.nifos.go.kr), 산악기상관측시스템(mw.nifos.go.kr)을 통해 제공 하고 있다. 각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상관측자료는 기상관측센서와 관련된 관측상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며, 기상관측센서를 정기적으로 유지․점검하고 있기 때문에 고품질의 기상자료를 생산한다는 측면에서 곤충 생태 연구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2.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학 분야에서는 곤충 발생일 예측 등과 같은 phenology 연구에 기상자료를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부정확한 발육영점온도와 같은 계산상의 문제와 기상관측자료지점과 곤충발생지점과의 차이, 기상관측센서의 설치, 관리, 측정값 오류 등과 같은 관측상의 문제가 예측결과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친다. 본 자료에서는 기상관측센서와 관련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2009년 농업기상정보서비스(AMIS)를 구축하였으며, 현재까지 농업기상관측지점의 과거 및 현재 농업기상자료를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대국민의 인식 부족으로 활용사례는 제한적이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기상정보서비스에 연결된 AWS는 논, 밭, 과수원과 같은 농경지에 2014년 3월 기준으로 147개 지점에 설치되어 있으며, 2014년 160개소, 2017년 2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측요소는 온도, 습도, 토양온도, 토양수분, 강수량, 풍향․풍속, 일사량, 이슬지속시간 등 9개의 필수농업기상요소가 측정되고 있으며, 각 기상요소는 매1분 단위로 측정되며, 매10분 단위로 자료 수집기에 저장되어 국립농업과학원 DB 서버에 CDMA방식을 통해서 전달되고 있다. 수집된 농업기상관측자료는 품질관리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인터넷망(http://weather.rda.go.kr)을 통해 수요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농업기상정보서비스에서는 농업기상관측정보 뿐만 아니라 농업기후 지대별 기상․기후 비교자료, 응용기상정보(유효적산온도 등) 등을 생산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국지기후상세화, 작황예측 등의 기본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고품질의 농업기상정보를 생산하기 위하여 농업기상관측센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따라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기상정보서비스에서 생산된 기상자료는 기상관측센서와 관련된 관측상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되며, 향후 곤충 phenology 연구 및 기후변화 영향평가 연구 등에 활용됨으로써 곤충학 연구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3.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WMO는 온실가스 배출량 시나리오(SRES)를 대신하여 대표농도경로(RCP)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하였으며 기상연구소는 RCP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과거 관측값을 바탕으로 평년(1981-2010)의 애멸구의 우화시기와 세대수를 추정하였으며, RCP 8.5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20년대(2015-2024), 2050년대(2045-2054)와 2090년대(2085-2094) 애멸구의 우화시기와 세대수를 예측하였다. 평년 애멸구 월동 1세대수의 우화일인 176.0±0.97일과 비교하여 2050년대에서는 13.2±0.18일(162.8±0.91일), 2090년대에는 32.1±0.61일(143.9±1.08일) 앞당겨질 것을 예측되었다. 그리고 애멸구의 연간 세대수는 2050년대에서는 현재보다 2.0±0.02세대, 2090년대에는 5.2±0.06세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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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미국선녀벌레 [Metcalfa pruinosa (Say, 1830)]는 북미 원산 해충으로서 2009년 서울, 경기, 경남 등 3개 시군구에서 처음 확인되었으며, 2012년 현재 31개 시군구로 급격히 분포 지역이 확대 되고 있는 침입 해충이다. 본 연구는 미국선녀벌레의 월동난의 부화시기를 조사하고, 약충의 온도에 따른 발육기간 및 야외에서 성충 발생 시기를 조사하여 효율적인 개체군 밀도 관리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12년 01월 14일부터 04월 27일까지 2주 간격으로 충북 청원군 오창읍에서 채취한 월동난을 실험실내 항온기 (A조건 : 25.0±1℃, RH 75-80%, L:D = 12:12, B조건 : 27.5±1℃, RH 75-80%, L:D = 12:12, C조건 : 25.0±1℃, RH 75-80%, L:D = 14:10, D조건 : 27.5±1℃, RH 75-80%, L:D = 14:10)에 넣은 후 부화약충을 조사한 결과 4월 13일부터 4월 27일 사이에 채집한 월동난에서 A조건 38마리, B조건 11마리, C조건 26마리, D조건 0마리의 약충이 부화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충북 청원, 경남 김해, 전북 익산에서 05월 09일부터 08월 14일까지 2주 간격으로 야외 발생 조사를 한 결과 최초 약충 발생은 05월 20일경 이었고, 최초 성충 발생은 6월말경 이었으며 각 조사지역의 시기별 약충의 발육태 분포와 성충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또한 부화약충을 채집하여 콩(대원콩)을 기주로 12.5∼35.0℃ 항온 조건 (RH 75-80%, L:D= 14:10) 에서 약충 발육 조사 결과, 25.0℃에서 발육기간이 약 42일 경과 후 성충으로 우화하였으나 대부분의 온도조건에서 약충이 95%이상의 높은 사망률을 보여 적합한 기주 재탐색후 재실험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5.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13~2014년 발간 예정인 IPCC 5차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위해 국제사회는 표준 온실가스 시나리오를 Special Report on Emission Scenarios (SRES)에서 대표농도경로(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 RCP)로 새롭게 선정하였다. 이에 국립기상연구소는 온실가스 배출 감속정책 이행 여부에 따라 4종의 RCP 온실가스 시나리오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4종의 RCP 시나리오 중에서 RCP 8.5 시나리오를 이용하여 사과해충인 복숭아심식나방, 복숭아순나방, 사과굴나방의 성충 50% 우화일을 예측하는데, 각 종의 유효적산온도를 이용다. 1980~2010까지 평년기온을 바탕으로 전국 68개 지점의 우화일을 산출하였으며, RCP 8.5 시나리오에 따른 각 해충들의 성충 50% 우화일을 산출하였다. 68개 지점의 산출된 결과를 이용하여 kriging 방식에 의해 등일선을 도출하였다. 복숭아심식나방은 평년 184.7일 대비 2050년에는 약 13일 빨라진 171.6일, 2100년에는 약 33일 빨라진 151.2일에 월동 후 1세대 성충의 50%가 우화할 것으로 산출되었다. 복숭아순방은 평년 134.6일 대비 2050년에는 약 11일, 2100년에는 약 30일 가량 성충의 우화가 앞당겨 질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사과굴나방은 평년 117.3일 대비 2050년에는 약 12일, 2100년에는 약 35일 가량 성충 발생이 앞당겨 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6.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13~2014년 발간 예정인 IPCC 5차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위해 국제사회는 표준 온실가스 시나리오를 Special Report on Emission Scenarios (SRES)에서 대표농도경로(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 RCP)로 새롭게 선정하였다. 국립기상연구소는 온실가스 배출 감속정책 이행 여부에 따라 4종의 RCP 온실가스 시나리오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4종의 RCP 시나리오 중에서 RCP 8.5 시나리오를 이용하여 애멸구의 세대수 및 발생일 변화를 예측하였다. 1980~2010년 전국 68개 지점의 평년기온을 바탕으로 Yamamura와 Kiritani (1998)년 개발한 연간 세대수 변화식을 이용하여 애멸구의 연간 세대수 변화를 산출하였으며, 유효적산온도법을 이용하여 애멸구 월동 후 1세대의 성충 50% 우화일을 산출하였다. 68개 지점의 산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kriging 방식을 이용하여 등일선을 도식화하였다. RCP 8.5 시나리오에 따라 한반도의 기후가 변화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애멸구의 세대수는 전국적으로 2050년에는 평균 2.0±0.02세대 증가하며, 2100년에는 5.2 ± 0.06세대 증가할 것으로 산출되었다. 그리고 애멸구 월동 후 1세대 성충 505 우화일은 2050년에는 평년 176.0±8.07일 대비 약 13일 빨라지고, 2100년에는 약 32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산출되었다.
        7.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개년 간 경북 군위소재 GMO 격리포장에서 낙동벼와 비타민 A 강화벼에서 생물상 조사결과, 낙동벼 44-54과, 비타민 A 강화벼 44-50과 의 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연도별 채집된 개체수는 조사횟수에 영향을 받았지만, 처 리 포장간에는 분류군수나 개체수는 유사했다. 조사된 생물상은 거미목을 비롯하 여 곤충에 속한 것 중에서 노린재목, 매미목, 딱정벌레목, 벌목, 파리목에서 다양한 분류군들이 조사되었다. 기능군별 점유율은 해충과 부식자가 90%를 차지하였으 며, 다음으로 포식자, 기생자, 기타 기능군순이었으며, 점유율 구성은 두 시험구간 에 유사했다. 우점종은 깔따구, 멸구, 바구미, 진딧물, 굴파리 등이 우점했으며 낙동 벼와 비타민 A 강화벼의 우점종 구성은 3개년간 유사하였다. 천적인 거미, 기생봉, 해충인 멸구, 바구미, 비해충 그룹인 깔따구, 톡토기에 대해서 시험구간 밀도비교 와 밀도변화추이 비교결과, 시험구간에 유사하게 나타났다. 생물군집의 다양성지 수-풍부도, 균등도, 다양도를 분석한 결과, 2009년에 비해 2010, 2011년에 다양도 가 낮아졌으나, 시험구간 뚜렷한 차이는 없었고, cluster 분석에서도 시험구간 유사 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로 볼 때 비타민 A 강화벼 재 배에 따른 곤충 및 거미상에서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8.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제화와 농산물의 빈번한 수출입으로 인해 국내에 보고되지 않았던 외래해충 의 침입이 점차 늘어 최근까지 기록된 외래해충은 블루베리혹파리 등 총 42종에 달 한다. 우발적으로 유입된 검역 해충들의 국내 정착 가능성 여부 및 확산의 예측은 이들 해충들의 박멸 및 발생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필수적인 과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오이총채벌레(Thrips palmi)등 2종의 기 침입 해충과 침입 가능성이 있 는 나방 1종(Light brown apple moth, Epiphyas postvittana) 등 2종의 정착 가능성 분석을 위해 상용 프로그램인 CLIMEX® (version 3.0) (Sutherst et al., 2007)와 문 헌에 수록된 매개변수 값을 이용하였다. 정착 가능성 분석은 68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년(30년) 기상자료와 기후변화 모델 1종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EI (Ecoclimatic index)값이 10 이상으로 보통의 정착가능성 있는 지역의 수가 오이총 채벌레는 제주도 서귀포 등 3개 지역, 미국선녀벌레 (Metcalfa pruinosa)는 대구 등 47개 지역, Light brown apple moth(LBAM)는 제주도 고산 등 2개 지역이었으나 지중해과실파리(Ceratitis capitata)는 한 지역도 없었다. 그러나 사계절 최저, 최고 온도가 3℃ 상승하고 강우량이 겨울에는 20% 감소하고 여름에는 20% 증가하는 기후 변화에 따른 결과는 오이총채벌레, LBAM, 지중해과실파리 3종 모두 국내 남 부 해안 지역까지 정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9.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09년과 2010년 경북 군위군 소재 경북대학교 벼 GMO 격리포장에서 곤충 및 생물상 조사를 하였다. 유전자 조작된 비타민 A 강화벼(황금벼)와 대조벼인 낙동벼에서 동력흡충기와 포충망을 이용하여 2주 간격으로 정기조사를 하였다. 조사 횟수는 2009년에는 6회, 2010년에는 8회 하였다. 채집된 표본들을 실내에서 과 또는 종 수준에서 동정하여 발생밀도와 종 구성 등을 비교하였다. 채집된 생물들은 대부분이 거미강과 곤충강에 속하였다. 2009년에는 낙동벼에서 13목 57과 1,234.2개체, 황금벼에서 12목 52과 1,369.7 개체가 채집되었다. 2010년에는 낙동벼에서 11목 54과 2,358.7개체, 황금벼에서 12목 56과 2,082.0 개체가 채집되었다. 2년간 조사에서 두 포장간의 곤충들의 시기별 출현빈도나 밀도의 변화경향은 유사했다. 채집된 거미류는 늑대거미과를 포함하여 8개과에 속했는데, 2009년에는 낙동벼에서 44.8, 황금벼에서 54.2개체, 2010년에는 낙동벼에서 119.1, 황금벼에서 160.5개체가 채집되었다. 우점하는 종들은 낙동벼와 황금벼 모두에서 2009년, 2010년 유사하였고, 깔따구, 애멸구, 흰등멸구, 노랑굴파리, 진딧물, 실잠자리, 톡토기등이었다. 본 발표는 1, 2년차 연구결과로 앞으로 3년차 연구결과를 추가하여 GM 벼의 영향을 정밀하게 분석할 것 이다.
        10.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애멸구 (Laodelphax striatellus Fallen)는 벼의 줄무늬잎마름병 (RSV) 매개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3∼5령의 약충 형태로 논둑이나 휴반에서 월동한다. 애멸구에 의한 피해는 줄무늬잎마름병 매개로 인한 피해가 대부분이다. 줄무늬잎마름병 감소 대책 마련을 위한 중요한 연구 분야 중의 하나가 월동 애멸구 개체군의 연령 구성 및 증식에 관한 예측 분야로 본 연구는 수리적 모형과 상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보다 정확한 애멸구 개체군의 발육을 예측하기 위하여 시도 되었다. 문헌을 통해 확보한 1974, 1975년 수원 (현 등, 1977), 1978, 1979년 진주(김 등, 1979), 1991, 1992년 밀양 (배 등, 1995)에서 월동 애멸구의 시기별 발육 조사 결과를 DYMEX로 예측한 결과와 비교하였다. DYMEX® (Maywald et. al., 2007)는 호주 CSIRO에서 개발하여 상용화된 개체군 모델링 프로그램이다. 구축된 모델은 Lifecyle 모듈을 포함한 6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Lifecycle 모듈은 4개의 발육 단계로 구성하였다. 각 영기의 발육율 계산에 사용된 비선형 모형은 변형된 Sharpe 와 DeMichele 함수를 사용하였으며, 발육완료 함수는 2-parameter weibull 함수와 매개변수의 조합을 사용하였다. Daily Temperature cycle 모양은 composite (sine + sine) 설정을 사용하였다. 월동 애멸구 약충들의 생리적 연령을 0으로 가정하고 시뮬레이션 한 결과 성충이 출현하는 형태는 모든 지역, 년도에서 유사하였으나 50% 누적 우화일은 실측치보다 상당히 늦은 것으로 예측 되었다. 반면 월동 애멸구의 생리적 연령을 0.2로 가정 하였을 때 1975년 수원, 1992년 밀양 지역에서는 누적 우화 곡선의 모든 범위에서 높은 예측 정확성을 보였다.
        11.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미국선녀벌레 [Metcalfa pruinosa (Say, 1830)]는 북미 원산 해충으로서 2009년 서울, 경기, 경남 등 3개 시군구에서 처음 확인되었으며, 2011년 현재 22개 시군으로 급격히 분포 지역이 확대 되고 있는 침입 해충이다. 본 연구는 미국선녀벌레의 국내 지역별 정착 위험도 분석을 통하여 빠른 확산 가능 지역을 예측하고 약충에 대해 효과적인 약제 선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위험도 분석은 상용 프로그램인 CLIMEX® (version 3.0) (Sutherst et al., 2007)와 Strauss (2010) 문헌에 수록된 매개변수 값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은 6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년(30년) 기상자료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거제 등 19개 시군은 EI (Ecoclimatic index)값이 9이하로 낮은 정착 가능성을 보였으며, 구미, 포항, 영천, 영덕, 대구는 20이상의 EI 값을 가져 높은 정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나머지 시군에서는 10∼19 사이의 보통의 정착 위험도를 보였다. 미국선녀벌레 약충에 효과적인 약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imidacloprid 등 14개 약제의 기준량 및 배량에서의 사충율을 조사하였다. 시험방법은 콩을 기주로 하였으며, 3∼5령의 약충을 10초간 약액에 침지한 후 기주로 옮긴 후 25±3℃ 항온실에 보관하며 2일후, 5일후 사충수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기준량에서는 dinotefuran 등 7개 약제에서 5일후 100% 사충율을 보였고 1/4량에서는 dinotefuran 등 4개 약제에서 5일후 100% 사충율을 보였다.
        12.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온도는 곤충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종 풍부도와 지리적인 분포 등에 영향을 미치며, 단기적으로는 활성과 생존 등에 영향을 미친다. 온도에 대한 곤충의 반응은 개체군 동태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며, 기후변화영향 평가를 위한 생물기후모델 혹은 분포 모델에 필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곤충에게 있어서 기후의 평균적인 변화보다는 극한온도로의 변동이 생존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변화한 기후에 대한 개체 혹은 개체군의 반응은 공간적․시간적으로 달라질 수 있지만, 아직 이것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온도 변화에 각 개체군의 반응력은 환경변화 영향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곤충의 온도 변화에 대한 반응은 온도환경(thermal environment)과 연관된 기계적․생리적 특성을 통해 이루어지며, 환경의 변화와 예측에 대한 동물의 반응 능력과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온도환경은 생태적으로 적합한 시간척도(시간, 일, 계절 등)에 의해 정량화 될 수 있다. 곤충이 예기치 못한 온도에 노출되었을 때, 생리적 혹은 행동적 메타니즘을 발현함으로써 변화한 온도에 대처를 하지만, 이와 같은 메카니즘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까지 약 30여종의 육상절지동물이 rapid cold hardening(RCH)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RCH는 저온조건 혹은 예측할 수 없는 환경(Environmental predictability hypothesis)에서 생존이 불가능한 온대지방 생물종에서 일반적이지만, 곤충에서 RCH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하다. 따라서 본 발표에서는 곤충의 온도내성과 온도에 대한 행동반응에 생태 연구의 방향 및 경향을 살펴보았다.
        13.
        2010.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충북 영동지역 과수원에 갈색여치(Paratlanticus ussuriensis)가 대발생하여 복숭아, 포도, 자두 등의 잎과 줄기, 열매 등을 갉아 먹는 등 많은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2006년 및 2007년도 같은 지역에 높은 밀도로 발생하여 과수 생산에 많은 손실을 주었는데, 영동뿐만 아니라 옥천, 청원, 보은에서도 예년보다 높은 밀도로 발생하였다. 친환경적 갈색여치 방제를 위한 일환으로 야외 및 실내에서 분리된 백강균(Beauveria bassiana)을 이용하여 갈색여치에 대한 감염여부와 방제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야외채집 및 실내에서 분리된 백강균을 이용하여 갈색여치에 대한 살균활성을 검정하였다. 사용된 모든 백강균은 갈색여치에 대해 80~100%의 강한 살균활성을 나타냈으며, 접종 후 3~6일내 갈색여치가 사망하였다. 각 지역에서 채집된 백강균 및 실내에서 분리한 백강균간의 살균활성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실험을 통해, 백강균은 갈색여치에 대해 살균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14.
        2010.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여치는(Paratlanticus ussuriensis) 메뚜기목 여치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2001년 충북 충주 및 단양 지역의 과수농가에 피해가 보고된 이후로, 충북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2006년 및 2007년 충북 영동지역에 대발생하여 과수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갈색여치와 같은 메뚜기목 곤충들이 대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준 사례는 국내에서는 흔치 않아 갈색여치 방제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최근 국내에서 갈색여치의 생태 및 방제 방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갈색여치의 과거 및 현재 분포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갈색여치 분포를 예측함으로 해서 갈색여치 방제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01년도까지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갈색여치는 전국 41개 시군에서 발생이 보고되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갈색여치 분포 조사 결과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북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11개 시군에서 갈색여치 발생이 새롭게 확인되었다. 이 중 충북 영동, 옥천, 전북 무주, 전남 구례, 경북 문경, 강원 홍천 대관령 일대에서 많은 개체가 확인되어, 이들 지역은 갈색여치 피해위험 지역으로 판단할 수 있다. 갈색여치 분포는 활엽수 분포 지역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보였으며, 향후 지구 온난화에 따라 활엽수 분포 지역이 넓어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갈색여치의 분포 지역 또한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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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의 성장속도, 산란량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인자 중 하나가 먹이로 하는 식물의 질과 양의 변화이다. 특히 메뚜기목 곤충은 단백질과 동시에 수분을 포함한 다른 영양원을 먹이에서 얻는다. 메뚜기류는 다른 곤충에 비해 체내 조직의 총 질소 함량이 높기 때문에 그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 으로 질소함유량이 높은 먹이원을 섭취해야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기주식물의 질적인 변화는 메뚜기의 성장과 산란에 영향을 미쳐 전반적으로 밀도변화를 가져오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충북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2006년 및 2007년 대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준 갈색여치는 주로 야산에서 부화한다. 부화한 갈색여치는 서식지의 식물이 개엽하기 전까지는 부식질을 섭식하며, 갈참나무를 포함한 참나무류가 개엽을 하면 이들의 어린잎을 섭식한다. 갈색여치가 산림지역에서 과수원으로 이동하는 시기는 5월 초순경으로 복사나무 잎이 개엽하는 시기와 일치하였다. 복숭아 잎에 대한 선호성에는 갈색여치의 성장과 발육에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질소함량 차이 와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야외에서 갈색여치가 과수원으로 이동 하는 시기와 갈참나무 잎의 질소함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가 일치하며, 동일시기 복사나무 잎의 질소함량은 갈참나무 잎보다 항상 높은 값을 유지하였다. 또한 실내실험에서 3가지(갈참나무 잎, 복사나무 잎, 어린 복숭아) 먹이 중 복사나무 잎 > 복숭아 > 갈참나무 잎의 순으로 먹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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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현재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보호야생동식물로 지정되어 있는, 꼬마잠자리는 습지의 식생천이나 대규모 개발에 의해서 서식지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꼬마잠자리의 독특한 서식지에 출현하는 식물상을 조사함으로서 향후 꼬마잠자리의 서식지 복원 및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사지역은 꼬마잠자리가 높은 밀도로 서식하고 있는 3곳(문경 농암면, 문경 산북면, 영동)으로 하였다. 서식지의 환경적 특성은 사면의 하부에서 상부까지 서식지의 위치에 상관없이 연중 수심이 2-10cm로 유지되면서, 직사광선이 차단되지 않는 개방된 습지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었다. 꼬마잠자리 서식지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29과 50속 62종 9변종 2품종으로 총 73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된 식물들의 각 과별 구성종은 사초과와 벼과가 각각 21.9%와 13.7%로 많이 나타났다. 조사 지역별로는 영동에서 37분류군, 문경 산북에서 48분류군, 문경 농암에서 4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들 3곳에서 공통으로 출현한 식물종은 버드나무, 고마리, 벼룩나물, 좀고추나물, 매듭풀, 바늘꽃, 통발, 골등골나물, 별날개골풀, 골풀, 청비녀골풀, 사마귀풀, 뚝새풀, 조개풀, 도깨비사초, 방동사니대가리, 쇠털골로 총 17분류군이었다. 출현한 관속식물 73분류군의 생활형을 살펴보면, 휴면형은 수생식물(HH)이 24종, 1년생식물(Th)이 15종, 1년생수생식물(HH(Th))이 14종으로 많이 출현했다. 번식형에서 산포기관형은 풍력산포와 중력산포를 가지는 것(D1,4) 이 25종, 중력산포형(D4)이 23종으로 많이 출현했다. 지하기관형은 영양번식형 (R5)이 34종, 자동산포형(R3)이 15종으로 많이 출현했다. 생육형은 직립형(e)과 총생형(t)이 각각 21종으로 많이 출현했다.
        17.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Characteristics of habitat alteration and post-embryonic development of Paratlanticus ussuriensis were investigated in the mountain region of Bitanri, Yeongdong county, Chungcheongbuk-do from 2007 to 2009. Overwintered eggs under the ground in the hillside were hatched from late March to early April. The soil temperature during this season was 7~14℃. Young nymphs lived mainly at the hillside by eating oak tree leaves but the 3rd or 4th instars switched their habitat to orchards near the hillside in early May, which is the time for sprouting of peach leaves. Old nymphs developed into the adult stage at the orchards in late May and moved back to the hillside in late June. Duration of post-embryonic development from the first instar nymph to adult was 49.2 days after 7 moltings at 25℃. Female adults collected from the field had long ovipositor (26.2 ㎜) and were slightly longer in the body length, hind femur, tegmen and pronotum than those of m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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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0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emperature effects on diapause termination of Paratlanticus ussuriensis eggs were studied by measuring embryonic development and hatching rates at various conditions of indoor chilling and overwintering temperatures. Diapausing eggs of P. ussuriensis did not hatch at continued incubation at 25℃ and even after chilling for once at either 5℃ or 10℃ for 30, 45 and 60 days. In addition, double chillings at 5℃ with a 90 days interval at 25℃ did not induce hatching of diapausing eggs. However, double chillings at 10℃ induced hatching at 3.6~26.7%. When eggs were incubated at 25℃ after chilling for once at 5℃ for various periods, those weights were not changed but those chilled at 10℃ gradually increased to approximately 1.5 times. When 60-days-old eggs were artificially deposited under the soil at three different mountain sites in September 2007, the hatching rates of the first-overwintered eggs were 11.3, 3.5 and 4.1% and those of the second-overwintered eggs were 25.1, 21.6 and 0.4% at Hoepori, Bitanri and Hwasanri, respectively. Most eggs were hatched from mid-March to mid-April but little bit earlier in southern regions. During the hatching period soil temperatures in three tested locations were around 8 to 12℃. In overall, diapausing eggs of P. ussuriensis were greatly influenced by chilling temperature conditions and those repeated cycles, and may required overwintering for one or two times to hatch for the post-embryonic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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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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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이전 갈색여치는 주로 산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고, 농업 에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06년과 2007년 영동군을 중심 으로 한 충청북도 일원에서 갈색여치가 대규모로 발생하여 농작물 피해를 입 혔다. 2006년과 2007년 갈색여치를 방제하기 위해 사용된 농약으로 인해 영동 군의 청정이미지가 실추되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본 연구 는 친환경적으로 갈색여치를 방제하기 위해 농가에서 쉽게 사용하고 있는 비 닐막 및 끈끈이 트랩의 효과적인 이용 방법에 대해 조사를 하였다. 갈색여치 가 야산에서 과수원으로 서식처를 옮기는 5월 초순 전에 비닐막을 설치하여 1차적으로 갈색여치의 이동을 막을 수 있다. 또, 비닐막 지지대에 끈끈이 트 랩을 반드시 부착하여 지지대를 통해 넘어오는 갈색여치를 2차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비닐막을 넘어 과수원으로 이동한 갈색여치는 기어서 나무위로 올 라가는 습성이 있으므로 나무 밑둥지에 끈끈이 트랩을 부착하면 연령에 관계 없이 갈색여치를 방제할 수 있다. 끈끈이 트랩 설치 시 과수나무 전체에 끈끈 이 트랩을 설치하는 것은 노동력, 경제적 측면 및 익충 밀도 유지를 고려하면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
        2009.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여치는 우리나라에서 4월 초·중순에 야산에 출현하여 5월 말경에 성충 이 된다. 야산에서 부화하여 5월 초순경에 인근 과수원으로 내려오기 시작하 여 산란 전까지 약 한 달 동안 과수원에 서식하며 어린잎과 과실에 피해를 준다. 2008년 충북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야외 생태를 조사한 결과 갈색여치가 과수원으로 내려오는 시기인 5월 초순에는 주로 3-4령이었고, 과수원내에서는 주로 섭식을 하며, 산란을 위해 다시 인근 야산으로 이동한다. 산란기간은 약 2개월 동안 지속되었고 일생 동안 산란하는 량의 50% 이상을 산란초기인 7월 초순에 하였다. 한편 겨울동안의 지온은 야산이 과수원보다 높고, 토양습도 또한 40% 이상이 유지되어 갈색여치 알이 겨울을 나는데 유리한 조건이 되었 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4월에 약충이 된 갈색여치는 5월말과 6월초에 성충이 되고 7월부터 9월까지 산란을 하고 죽는다. 갈색여치는 알로 휴면하며 알이 부화하기 위해서는 저온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2007년 산란된 알은 2008년과 2009년에 걸쳐 부화하였고 일부는 초기 휴면단계에 들어가 있어 갈 색여치의 알은 1년 또는 2년 이상 휴면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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