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정맥의 서식지 관리 및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18개의 중점조사지역에서 지형, 서식지 환경을 고려하여 각 지점별로 개발지, 계곡부, 임도 및 능선 3가지 서식지유형으로 총 54개의 고정조사구를 선정하였다. 조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겨울철을 제외한 계절별(5월,8월, 10월)로 수행하였다. 서식지 유형별로 관찰된 조류를 자기조직화지도(SOM)를 활용하여 분포 패턴을 분석한 결과, 총 4개의 그룹으로 분류되었다(MRPP, A=0.12, p <0.005). 자기조직화지도 그룹별 종수와 개체수, 종다양도 지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종수와 개체수, 종다양도 지수 모두 Ⅲ번 그룹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Kruskal-Wallis, 종수: x2 = 13.436, P <0.005; 개체수: x2 = 8.229, P <0.05; 종다양도: x2 = 17.115, P <0.005). 또한 그룹별 지표종 분석과, 서식지 환경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토지피복도를 랜덤 포레스트 모델에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4개 그룹간의 서식지환경이 구성하는 비율과 지표종에 차이를 보였다. 지표종 분석은 Ⅱ번 그룹을 제외한 3그룹에서 총 18종의 조류가 지표종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자기조직화지도 를 활용하여 4개 그룹으로 분류된 결과를 기초로 랜덤 포레스트 모델과 지표종 분석을 적용하였을 때 그룹별 지표종 구성과 그룹별 서식지 특성과 상호 연관성을 보였다. 또한 그룹별 우점하는 서식환경에 따라 관찰된 종의 분포패턴과 밀도가 뚜렷하게 구분이 되었다. 자기조직화지도와 지표종분석, 랜덤 포레스트 모델을 함께 적용한 분석은 서식지 환경에 따라 조류 서식 특징파악에 유용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낙남정맥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낙남정맥의 6개의 중점조사지역 (길마재, 천왕산, 여항산, 무학산, 천주산, 신어산)에서 지형, 환경특성 등을 고려하여 각 지점별로 조류 서식지 유형별 2개씩의 고정조사구를 선정하여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수행하였다. 낙남정맥 6개의 중점조사지역을 조사한 결과 총 48종 1,181개체 의 조류가 확인되었다. 서식지 유형별 조류 출현종은 개발지에서 35종 567개체로 가장 많았으며 종다양도는 임도에서 2.66로 가장 높았다. 낙남정맥의 서식지 유형별 영소길드 분석결과(Pearson Chi-square test, χ 2=16.681, p<0.05) 개발지, 계곡부, 임도 모두 수관층(Canopy) 영소길드에 속한 군집의 빈도가 높았다. 채이길드 분석결과(Pearson Chi-square test, χ 2=16.217, p<0.005) 개발지는 관목층(bush), 계곡부와 임도는 수관층 채이길드에 속한 군집의 빈도가 높았다. 길드 분석결과 낙남정맥의 임도구간은 대경목 임목과 천이된 초본류가 지빠귀류를 비롯하여 다양한 조류에게 충분한 영소 및 먹이자원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낙남정맥의 다양한 서식지가 조류서식에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고방오리는 국내에 도래하는 주요 월동 조류이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주요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월동하는 고방오리의 행동권과 서식지 이용을 파악하여 수조류 서식지 보호・관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연구에 이용된 시료는 2015년 월동기에 Cannon-net을 이용하여 포획된 6개체이며, GPS-이동통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야생동물위치추적장치(WT-300)를 부착한 후 조사되었다. 행동권은 GIS용 SHP 파일과 ArcGIS 9.0 Animal Movement Exten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커널밀도측정법(Kernel Density Estimation : KDE)과 최소볼록다각형법 (Minimum Convex Polygon Method : MCP)을 이용하였다. 고방오리의 행동권은 최소볼록다각형법에 의해서 평균 677.3km²이었다. 커널밀도측정법(KDE)로는 평균 194.7km²(KDE 90%), 77.4km²(KDE 70%), 35.3km²(KDE 50%)로 나타났다. 서식지 이용은 해양수, 내륙습지와 같은 수계지역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간보다 야간에 농경지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통해 얻은 월동기 행동권과 서식지 이용률 등과 같은 결과는 종 보호와 서식지 관리 및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 시 대응을 위한 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이라 판단된다.
본 연구는 임도개설 전・후 년차별로 식물상 및 식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식생의 변화 및 관리 방안을 제공하기 위하여 민주지산 조사구간을 대상으로 임도개설 전년도인 2012년부터 임도 개설 2015년까지 4년에 걸쳐 수행되었다. 임도개설 조사구간 내의 식물군락은 북서사면에서 신갈나무군락, 남서사면에서 굴참나무군락과 일본잎갈나무군락으로 구분되어 남서사면과 북서사면에서 군락의 차이를 보였다. 임도개설 전・후 년차별로 식물상의 변화는 임도 개설 전인 2012년도 총 66분류군(44과 59속 51종 13변종 2품종)에서 2015년도에는 209분류군(71과 153속 178종 27변종 4품종) 으로 143분류군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2013년도에 개설된 임도 근접 사면부의 조사구에서는 차후 년차적 으로 높은 식피율과 새로운 분류군의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임도 개설 후 광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일어난 현상으로 사료된다. 임도 개설 마지막 년도인 2015년 식생조사 결과를 보면 임도 개발 다음연도는 초본층의 피도가 증가하다가 그 후에는 관목층의 피도가 현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013년과 2014년에 비해 임도 개설 지역 근접 사면의 식피율이 많은 증가를 보였는 바 지속적인 보완 조사가 수행된다면 향후 임도개설 전・후 식물상 및 식생 변화에 있어서 면밀히 분석된 매뉴얼이 완성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낙동정맥의 구간 중 다양한 지형을 볼 수 있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낙동정맥의 대표성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되는 5개의 산(백병산, 칠보산, 백암산, 운주산, 고헌산)을 중점조사지역으로 선정하였고, 각 산별로 조류 서식지 유형별 2개씩의 고정조사구를 설정하여 2015년 5월부터 10월 사이의 기간 동안 수행되었다. 낙동정맥의 5개의 산을 조사한 결과 총 47종 1,163개체의 조류가 확인되었다. 서식지 유형별 출현종은 임도 및 능선에서 31종으로 가장 많았고, 개체수는 계곡부에서 471개체로 가장 많았다. 낙동정맥의 서식지 유형별 영소길드 분석(Pearson Chi-Square test, χ2=13.377, p=0.037)결과 개발지, 계곡부에서 수관층 영소길드(Canopy nesting guild)에 속한 군집의 빈도가 높았고, 임도 및 능선에서는 수동 영소길드(Hole nesting guild)에 속한 군집의 빈도가 높았다. 채이길드 분석 (Pearson Chi-Square test, χ2=15.555, p=0.004)결과 개발지에서 관목층 채이길드(Bush foraging guild)에 속한 군집의 빈도가 높았고, 계곡부, 임도 및 능선에서는 수관층 채이길드(Canopy foraging guild)에 속한 군집의 빈도가 높았다. 길드 분석 결과 서식지 유형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은 임도의 개설 과정에서 천이된 초본류로 인한 붉은머리오목눈이, 노랑턱멧새 등의 유입과 같은 조류 서식지의 환경적 변화가 낙동정맥에 서식하는 조류에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낙동정맥의 다양한 서식지 유형이 조류 서식에 다양하고 우수한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야생동물위치추적기(WT-300)을 이용하여 국내에 월동․번식하는 흰뺨검둥오리의 하루 동안 서식지 이용과 이동거리를 파악하여, 우리나라 수조류 서식지 보호․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대상지역은 경기도 안성천, 충청남도 봉선저수지, 전라북도 만경강, 동진강, 전라남도 해남군 등 5개 하천과 저수지로 흰뺨검둥오리 20개체 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였다. 흰뺨검둥오리는 월동기에 내륙수를 47.3%의 비중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였으며, 다음으로 논, 해양수, 내륙습지, 연안습지 등이었다. 내륙수는 시간에 관계없이 꾸준히 이용하였다. 논은 야간에 주로 이용하였고, 내륙습지, 연안습지, 해양수의 경우 주간에 주로 이용하였다. 서식지 이용률 변화는 16시와 18시, 06시와 08시에 가장 컸다. 전체 평균 이동거리는 0.75±0.27㎞/2hours이었으며, 누적 이동거리는 8.95㎞이었다. 06시에서 08시, 16시에 서 18시에 이동한 거리는 2㎞이상으로 가장 길었다. 그 외 시간에는 1㎞미만의 이동거리를 보였다. 장거리를 이동한 시간은 서식지 이용률의 변화 폭이 가장 큰 시간과 일치하였다.
Control degree and property changes of dissolved organic matter (DOM) were conducted by coagulation of chemical treatment for 2 sewage treatment plants with different technical methods. As the result, SUVA value of the second treated water (supernatant of the second settling pond after biological treatment) was increased and DOC was reduced in comparison with supplied raw water. And, SUVA value and DOC were reduced by coagulation after coagulation treatment of the second treated water. Properties of dissolved organic matter for 2 sewage treatment plants's DOC were divided. As the result, there was lots of hydrophilic component with hydrophilicity in case of plant A. In case of the second treated water, Plant A showed fulvic acid with little molecular weight was reduced among the hydrophobic component with hydrophobicity, but numic acide with lots of molecular weight was increased. However, in case of plant B, both fulvic acid with little molecular weight and humic acid with lots of molecular weight were increased among the hydrophobic components with hydrophilicity. Before the operation of phosphorus facility, properties of dissolved organic matter after biodegradation with effluent water showed hydrophilic components were reduced and hydrophobic components were increased. However, after coagulation treatment of the second treated water, hydrophilic components and hydrophobic components were outstandingly decreased or increased. During the biodegradation after coagulation treatment, hydrophilic component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and hydrophobic components were increased.
우리나라 산맥은 크게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계곡이나 강 을 건너지 않고 산줄기만으로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큰 줄기를 뜻하는 백두대간(白頭大幹)으로 개념되어 있다. 이러한 백두대간에서 장백정간과 13개 정맥이 갈라지면서 한반도의 산줄기가 구성된다. 이러한 산줄기는 백두산을 뿌 리로 하여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구성되어있고, 대간에 서 갈래쳐나온 산줄기는 모두 14개(1정간 13정맥)로 구성 되어있다(산악문화 2005). 이 중 정맥은 100㎞ 이상의 연속 된 산줄기로서 독특한 산지-분수계(산지분수령)를 형성하 며 동식물 서식지 및 이동로 등 자연 환경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백두대간에 대해서는 보존과 이용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만 9개 정맥(13개 정맥 중 남한지역의 정맥)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광역 생태축의 주요 요소로서 중요한 의미 와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보전 및 이용을 위한 가이드 라인이 필요한 실정이다(산림청 2012). 따라서 본 연구는 광역 생태축의 주요 요소로서 중요한 의 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정맥의 조류상 현황 파악을 통해 보전 및 이용에 필요한 가이드 라인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 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국내 정맥의 조류 서식 분포를 살펴보기 위해 2009년 낙동정맥을 시작으로 호남정맥(2010년), 금북정맥 (2011년), 낙남정맥(2012년), 한남, 금남정맥(2013)이 수행 되었고, 2014년에는 한북정맥 조사를 계절별로 수행하고 있다. 조사는 각 조사지점 별로 등산로나 도로 및 계곡부를 따라 시속 2㎞로 보행하면서 육안과 쌍안경(8×32)을 이용 하여 조사하였고, 조사 범위는 시야(또는 쌍안경)에 보이는 전 지역을 조사하였으나 개체수는 중복되지 않게 고려하여 조사하였다. 집중 조사지역내 마루금을 중심으로 계곡부 및 저지대 등 조류상이 가장 잘 확인될 수 있는 지역을 조사하 였다. 자료 분석은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이나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물 등의 법적보호종의 구분은 문화재청 (2005)과 환경부(2012)의 기준에 근거하였으며, 조사결과 의 집계는 한국조류학회(2009)에 의거 지역별로 구분하여 정리하였고, 군집 분석은 우점도, 종다양도 등을 분석하였 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8개의 정맥의 주요지역을 조사 한 결과 관찰된 조류는 총 87종 5,523개체로 확인 되었으며, 종다양도 지수는 3.24로 높은 편이었다. 각 정맥별 출현종 은 한남정맥에서 56종으로 가장 많았고, 낙남정맥 53종, 호 남정맥 46종, 금북정맥 44종, 한남금북정맥 43종, 낙동정맥 과 금남정맥에서 36종, 호남금남정맥에서 35종의 순이었 다. 개체수는 한남정맥이 1,112개체로 가장 많았고, 낙남정 맥 1,051개체, 금북정맥 1,023개체, 한남금북정맥 694개체, 낙동정맥 575개체, 호남정맥 503개체, 금남정맥 316개체, 호남금남정맥 249개체의 순이었다. 우점종은 참새 Passer montanus가 15.2%로 최우점종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붉은 머리오목눈이 Paradoxornis webbianus 12.2%, 직박구리 Microscelis amaurotis 8.2%. 박새 Parus major 7.1%, 멧비 둘기 Streptopelia orientalis 7.0%의 순으로 상위 5%이상의 우점종은 모두 텃새로 나타났다. 최우점종인 참새 Passer montanus와 붉은머리오목눈이 Paradoxornis webbianus는 저지대 조사에서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특성상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각 정맥별 출현 조류 현황을 보면 모든 정맥에서 출현한 조류 는 참새 Passer montanus, 붉은머리오목눈이 Paradoxornis webbianus, 직박구리 Microscelis amaurotis, 박새 Parus major 등 20종이었고, 이러한 산림이나 인가 근처 야산에서 보편적으로 관찰되는 종의 출현이 높은 것은 조사지역이 저지 대 부분도 포함된 결과 때문으로 판단된다. 법적보호종은 총 11종이 출현하였고, 그중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Ⅰ급종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멸종위기 Ⅱ급종으 로 새호리기 Falco subbuteo, 붉은배새매 Accipiter soloensis, 새매 Accipiter nisus, 참매 Accipiter gentilis, 올빼미 Strix aluco, 까막딱다구리 Dryocopus martius, 팔색조 Pitta nympha의 7종이 확인되었다.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 념물은 원앙 Aix galericulata, 황조롱이 Falco tinnunculus, 붉은배새매 Accipiter soloensis, 새매 Accipiter nisus, 참매 Accipiter gentilis, 두견이 Cuculus poliocephalus, 소쩍새 Otus sunia, 올빼미 Strix aluco, 까막딱다구리 Dryocopus martius, 팔색조 Pitta nympha 10종이 확인되었다. 백두대간(산림청 2010)에서 관찰된 종은 총 89종으로 8 개 정맥에서 출현한 87종과 비교했을 때 출현종수는 백두대 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정맥 또한 우수한 환경 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판단된다. 백두 대간과 정맥에서 출현한 조류는 총 108종이었으며, 백두대 간과 정맥에서 모두 출현한 조류는 총 67종(62%)이었다. 백두대간에서만 출현한 조류는 21종(19%)이었고, 정맥에 서만 출현한 조류는 19종(18%) 이었다. 백두대간의 주요 우점종은 직박구리 Microscelis amaurotis, 박새 Parus major, 흰배지빠귀 Turdus pallidus, 멧비둘기 Streptopelia orientalis, 물까치 Cyanopica cyana 등으로 정맥의 주요 우점종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백두대간과 정맥에서 관찰된 법적보호종은 총 14종이었다. 백두대간에서 12종이 출현하였으며, 정맥에서 11종이 출현하여 법적보호종의 출 현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백두대간과 정맥에 서 모두 출현한 법적보호종은 원앙 Aix galericulata, 붉은배 새매 Accipiter soloensis, 새매 Accipiter nisus, 참매 Accipiter gentilis, 황조롱이 Falco tinnunculus, 새호리기 Falco subbuteo, 두견이 Cuculus poliocephalus, 소쩍새 Otus sunia, 까막딱다구리 Dryocopus martius 9종(75%)이 었고, 백두대간에서만 출현한 법적보호종은 벌매 Pernis ptilorhynchus, 긴점박이 올빼미 Strix uralensis 2종이었으 며, 정맥에서만 출현한 법적보호종은 올빼미 Strix aluco, 팔색조 Pitta nympha 2종이었다. 백두대간과 정맥에서 공 통적으로 관찰된 법적보호종의 종수가 9종(62%)인 것은 정 맥의 자연환경이 백두대간과 마찬가지로 우수한 환경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백두대간과 정맥에서 개별적으로 관찰 된 각 2종은 조사 시기, 환경에 따라 향후 조사에서 서식이 확인 될 가능성이 높은 종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 정맥의 조류 조사를 실시하여 개괄적인 조류상 파악이 이루어진 데에서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장 기적인 관점에서 조사가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으며, 향후 조사결과를 활용하는 부분까지 고려하면 몇가지 문제점이 대두된다. 첫째, 정맥은 매우 광범위한 부분으로 정맥 1차기 조사에서 실시된 것처럼 샘플조사는 매우 한정적인 조사로 정맥의 조류상을 파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조사지역을 확대하여 정맥 전체에 걸친 전반적 인 조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방안이 고려되어야 한다. 둘째, 각 정맥별 조사지역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조 사지역의 차이는 출현조류의 차이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 로 2차기 조사에서는 모든 정맥의 조사지역 개수를 통일할 필요가 있다. 셋째, 장기적인 관점(기후변화 등)에서 시간 경과에 따른 조류 종 변화상의 파악을 위해서 고정 조사구 설치가 필요하다. 고정조사구는 식생현황, 서식환경(계곡 부, 능선부 등) 등을 고려하여 각 환경별로 적정한 수를 선 정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정맥에서 서식하는 조류 조사 결과 서식 종수 에서 백두대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우점종 및 법적 보호종에서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정맥 또한 광역 생태축의 주요 요소로서 중요한 의미와 위치를 지니고 있다 고 판단된다. 따라서 향 후 백두대간과 같이 정맥의 보존과 이용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게임의 장르는 플레이어에게 주로 제공되는 플레이 방식에 따라 액션, 어드벤처, 롤플레잉, 시뮬레이션 등으로 나뉘며, 각 장르에서 게임은 다양한 형태의 밸런싱을 갖는다. 이 중 대전 격투 게임은 액션 장르의 한 형태로서, 단순해 보이지만 여러 가지의 복합적인 밸런싱 요소들을 가지고 있으며, 비교적 빠른 기간에 독립 장르로 확립되고 백여 편에 이르는 게임이 제작되어 초기의 불안정한 형태에서 최근의 안정된 형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임 밸런싱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 밸런싱은 게임 내의 여러 구성요소 간 불균형을 해소하여 플레이어가 게임이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고루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그 과정에서 게임 플레이의 재미가 유지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진행과정에 있어서 당위성을 부여하고, 조작에 따른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플레이어의 감정이입을 유도하여 몰입감을 향상시키는 등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평가와 수명(흥행)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주요 대전 격투 게임의 사례 분석을 통해 해당 장르의 발전모습과 그 과정에서 수립된 밸런싱 모델을 파악하므로써, 타 장르로의 확대 적용 가능성을 연구해 보고자 한다.
This research studied the characteristics and applicability of electrocoagulation using aluminium electrode for the color and COD removal in textile wastewater. Electrocoagulation reactor used two different electrode, Fe and Al, since in the general chemical wastewater treatment, aluminium and ferrous salts were used as coagulants.
Aluminium electrode showed higher removal efficiency of color and COD than ferrous electrode did. The COD and color removal efficiency improved at the 0.192A/dm2 current density.
Thus, the electrocoagulation process with bipolar aluminium electrode showed better efficiency in the decolorization and COD removal rate of textile wastewater effluent than custom coagulants did.
This experiment was performed on three parts with prepared coagulants. (1) The characterization of coagulation for PACl coagulants. (2) Comparison of the characterization of coagulation with PAS and PACl coagulants. And (3) Comparison of the characterization of coagulation for the addition of calcium with PACl. Coagulation experiments were conducted with several dosages and pH for each coagulants. For the characterization of coagulation with PACl coagulants, coagulation of Nakdong river waters with three PACls (r=2.0, 2.2, 2.35) showed that the effectiveness of the three coagulants can be considered as r=2.2 > 2.0 > 2.35 which are also the order of higher polymeric aluminum contents. For the comparison of the characterization of coagulation for PAS and PACl coagulants, PAS (r=0.75) coagulants was more effective than other coagulant for the removal of organic matters by sweep floc mechanism with Al(OH)3(s). For comparison of the characterization of coagulation for the addition of calcium with PACl, the presence of divalent cation like Ca2+ was supposed to influence the complex formation of organic anions. From the result of test on coagulation at various pH ranges, the PACl was least affected by the coagulation pH, and the addition of calcium to PACl was very effective for the removal of turbidity and organic materials over broader pH range (pH 4-9).
This research explored the feasibility of preparing and utilizing a preformed polymeric solution of Al(Ⅲ) for coagulation in water treatment. Slow base(NaOH) injection into supersaturated aluminum chloride and aluminum sulfate solutions did produce high yields of Al polymers useful to water treatment applications. The method of characterization analysis was based on timed spectrophotometer with ferron as a color developing reagent. The hydrolytic Al species were divided into monomeric(Ala), polymeric(Alb), and precipitate(Alc) from the difference in reaction kinetics.
The analysis of PACㅣ's characteristics showed that the quantity of polymeric Al produced at value of r(OHadded/Al) = 2.2 was 83% of the total aluminum in solution, as showing maximum contents and precipitated Al was dramatically increased when r was increased above 2.35. In addition, the characteristics of polyaluminum sulfate (PAS) showed that polymeric Al contained at r = 0.75 was 18% of the total aluminum in solution. The synthesized PACl and PAS were stable during storing period, as indicating negligible aging effect.
The effect of sulfate ion on PACl was dependent on the concentration of sulfate ion. That is, polymeric species decrease and precipitate species increase as sulfate ion concentration increased.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sulfate cause the formation of Al(OH)3(s) at low pH. However, The effect of calcium ion was negligible for distribution of Al spe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