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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201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국내 포도원에서 과실 표면에 구름모양의 흰색 얼룩이 자주 발견되고 있으나, 그 원인에 대해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어 방제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흰색의 달무리 반점은 포도 과실 표면에 부정형으로 퍼져 있으며, 그 중앙에는 총채벌레가 산란할 때 만들어진 작은 구멍의 상처가 남아 있다. 이 상처부위는 시간이 지나면서 코르크화되고 표피세포와 분리되어 딱지로 남거나 떨어져 나가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총채벌레의 섭식이나 노린재의 흡즙에 의한 상처와는 구별된다. 산란구멍에서 발견한 총채벌레 알껍질에서 DNA를 추출하여 ITS2 부위의 염기 서열을 PCR-RFLP 방법으로 분자동정을 실시한 결과 꽃노랑총채벌레의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토콘드리아 COI 염기서열은 이러한 분자 동정 결과를 재확인하여 주었다. 본 연구결과는 포도 과피에 꽃노랑총채벌레 산란에 의해 유발되는 독특한 피해 증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포도원에서 이 해충에 대한 방제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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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포도 수출단지(경기 화성, 경북 상주와 영천, 전북 남원, 충북 영동)를 중심으로 애무늬고리장님노린 재에 의한 피해의 지역적 분포와 수출농가와 일반농가 간에 차이를 알아보고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수행하였다.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에 의한 포도 피해는 조사한 62개 과원 모두에서 나타났고, 피해율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동일지역 내에서도 농가별로 차이가 있었다. 내수용 포도를 생산하는 과 원에 비하여 수출용 포도를 생산하는 농가의 피해율이 낮았으며 피해신초율과 피해엽율은 높은 상관관 계를 보였다. 끈끈이트랩에는 15종의 노린재가 채집되었는데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가 우점종이었다. 끈 끈이트랩에 유인되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의 밀도도 지역 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수출과원이 내수과원 에 비하여 밀도가 낮았다. 포도과원에서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는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끈끈이트랩에 채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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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2014.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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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호박과실파리(Bactrocera depressa)는 한국, 일본 및 대만에 분포하는 해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야생기주인 하늘타리에 자생하며, 일부지역에서는 박과작물인 맷돌호박과 단호박 등에서 피해가 보고되어 있다. 최근 들어 박과류 생산 증가에 따라 강원도 홍천을 중심으로 단호박 재배지에서 호박과실파리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방제에 관한 연구는 미약한 실정이다. 호박과실파리의 피해 특징으로는 짝짓기한 성충이 산란관을 이용하여 단호박 어린 과실 내에 산란 하고,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과육을 가해하며 성장한다. 다 자란 유충은 토양 내에서 용 상태로 월동하고 이듬해 성충으로 우화한다. 호박과실파리 성충 및 유충에 대한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본 실험에서는 호박 재배지 내 토양에서 월동하는 월동용에 대한 살충 방법을 모색하였다. 호박과실파리 월동용은 단호박 재배지 토양 8cm 이내의 깊이에서 월동하고 있었으며, 지상으로부터 약 3cm 이내에서 대부분 분포하였다. 월동용의 우화억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실내 약제 선발 결과 7종의 약제 중 카두사포스·카보설판, 카두사포스, 다이아지논 입제에서 약 90%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또한 90%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인 3종 약제를 실제 포장에 적용한 결과 카두사포스·카보설판입제가 약 79.6%의 방제효과를 보여 호박과실파리 월동용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65.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국내 공정육묘(플러그묘) 보급 확산으로 전용 육묘시설 면적의 급속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재배 면적 및 환경이 다양하여지고 있다. 종자에서부터 육묘 단계까지 병해충 관리체계의 기반 구축을 위한 공정육묘장의 품질평가 기준 설정을 위한 병해충 관리 종합 매뉴얼 개발 필요하다. 이번 조사는 공정육묘장 관리를 위한 병해충 분야 법적체계 기반 조성 및 관련 자료 제공을 위한 기초 조사와 공정육묘 산업 활성을 위한 육묘장의 병해충의 진단 및 방제기술의 개발을 위해서 수행되었다. 2012년부터 논산, 안성, 평택, 밀양 등에 위치한 주요 공정육묘장을 대상으로 육묘장내 재배 환경 및 해충 종류 및 발생 현황을 조사하였다. 육묘장내 발생하는 주요 해충으로는 가루이류, 진딧물류, 총채벌레류, 나방류 등이 주요 해충으로 육묘장내 재배 작물, 주변 식생 및 관리 형태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66.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화 재배지에서 파밤나방의 발생과 피해를 조사한 결과 파밤나방은 5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 중순에 주 당 유충수가 5.9마리로 가장 높았다. 파밤나방 유충에 의한 국화의 잎과 꽃의 피해율은 각각 9월 중순에 14.6%, 11.3%로 가장 높았다. 포트 실험에서 파밤나방의 유충 령기별에 따른 S. carpocapsae GSN1 strain과 대조약제인 스피네토람 입상수화제의 처리 효과를 조사한 결과 파밤나방의 령기가 어릴수록 살충력은 높았으며, 령기가 노숙화 될수록 살충력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국화가 재배되고 있던 시설 하우스에서 S. carpocapsae GSN1 strain을 660m2당 20,000,000마리를 7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하거나, 40,000,000마리 농도로 2회와 3회 살포할 경우 처리 후 7일째부터 85.4%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S. carpocapsae GSN1 strain은 처리 후 28일째까지 방제효과가 지속되었으며 660m2 당 20,000,000마리 농도로 2회와 3회 살포할 경우 90.9%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S. carpocapsae GSN1 strain은 우수한 방제효과와 함께 파밤나방에 의한 국화의 피해도 줄였는데 무처리(9.0∼16.0%)와 비교하여 S. carpocapsae GSN1 strain을 처리한 국화의 잎과 꽃 피해율은 5.0∼15%가 감소하였다.
        67.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사탕무씨스트선충(Heterodera schactii)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것은 2011년도이며, 고령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배추에서 확인되었다. 이 선충은 씨스트를 형성하고 있어서 효과적인 방제가 특히 어렵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탕무시스트선충에 대한 비기주 작물을 선정하여 감염지역의 배추를 대체할 작물을 추천하고자 총 17과(科) 276품종의 식물에 대한 사탕무씨스트선충의 감수성 정도를 검정하였다. 사탕무씨스트선충 접종 후 씨스트 발생 정도에 따라 감수성(susceptible), 약감수성(week susceptible), 비기주(immune)로 품종을 분류한 결과, 감수성 106품종, 약감수성 40품종, 비기주 130품종으로 분류되었다. 씨스트가 전혀 형성되지 않은 작물로는 가지, 토마토, 상추, 들깨, 당근, 셀러리, 수박, 참외, 오이, 호박, 부추, 양파, 파, 도라지, 더덕, 잔대, 콩 등이었으며, 가지과, 국화과, 명아주과, 화본과 작물은 작물 및 품종에 따라 약감수성 또는 비기주에 혼재하여 분포하였다. 본 시험에서 사탕무씨스트선충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비기주식물로 선정된 130품종 중에서 바이러스검정식물 등 재배작물이 아닌 5품종을 제외한 125품종을 사탕무씨스트선충 감염지의 배추를 대체할 작목으로 추천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68.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장님노린재는 11,000종으로 이루어진 가장 큰 규모의 곤충 과(family) 중의 하나로서 먹는 습성이 식식성, 육식성, 잡식성으로 다양하다. 식물체를 먹고 사는 장님노린재들은 다양한 농작물의 잎과 과실에서 즙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중요한 농업 해충으로 간주되고 있다. 장님노린재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배지에서 이 해충의 발생여부와 발생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예찰수단이 필요한데, 성페로몬 트랩은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인 예찰수단으로 활용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15종의 장님노린재들로부터 성페로몬들이 동정되었는데, 그 성분들의 화학적 범주는 acetate esters, carboxylic esters, ketoaldehyde 등으로 다양하다. 그러나 장님노린재의 성페로몬은 분자량이 상대적으로 작고 휘발 속도가 빠른 혼합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야외에서 이 성분들을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방출할 수 있는 방출 장치가 개발되지 않아 발생예찰에 활용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최근 일본과 영국에서는 야외에서 적어도 1개월 정도 장님노린재의 성페로몬 성분을 지속적으로 방출할 수 있는 소재(폴리에틸렌 튜브 등)를 개발하였다. 현재 국내에서는 농작물에 발생하는 노린재류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량의 고휘발성 페로몬 성분이 담긴 폴리에틸렌 병을 페로몬 트랩의 루어로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농작물을 가해하는 주요 장님노린재들의 성페로몬 성분을 동정하고, 외국에서 개발된 방출소재를 활용한다면 페로몬 소요량을 대폭 줄이면서도 장기간에 걸쳐 효과적인 발생예찰과 대량유살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69.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병원성선충은 자외선과 건조에 약한 단점이 있으나 자력으로 기주를 탐색할 수 있는 이동력을 가지고 있고, 단시간에 기주를 치사시킬 수 있는 속효성, 화학적 방제가 곤란한 토양 서식 해충 방제에 활용성이 높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생물적 방제인자의 하나이다. 전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생산방법이나 규모 등은 국가별, 생산기업별로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초반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여 농가에 보급되고 있는데 기존의 화학 농약에 비하여 현장적용 시 고려 할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농가에서는 간과하는 부분들이 많아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어 사용방법과 관련 된 실용성 증대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곤충병원성선충과 같은 생물적 방제제들은 화학 농약에 비하여 보존기간과 조건에 제한이 많기 때문에 일시에 많은 양을 생산 할 경우 소비가 적을 때에는 수익성을 담보하기가 어려운 점이 많다. 곤충병원성선충은 꿀벌부채명나방과 같은 기주를 이용한 in vivo배양과 대규모 배양기를 이용한 계대배양으로 생산 할 수 있는데 경작면적이 적고, 텃밭과 같은 소규모 경작을 하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의 경우 in vivo배양을 통한 선충 공급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본 발표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선발 된 곤충병원성선충들 중 적용 범위가 가장 넓은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계통의 소비자 자가 생산 방법과 이들의 농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처리방법별(점적관수, 스프링클러 살포, 고압분사 살포, 관주처리) 효과검토와 경종적 방법을 겸비한 방제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70.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포도수출단지(경기 화성, 경북 상주와 영천, 전북 남원, 충북 영동)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조사의 일환으로 애매미충에 의한 포도 피해의 지역적 차이와 수출농가와 내수농가의 발생량 차이를 조사하였다. 애매미충에 의한 포도 잎 피해는 2010년에만 확인되었는데 지역과 농가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애매미충에 의한 피해엽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끈끈이트랩에는 채집이 되었다. 2011년 영천지역에서는 검은볼애매미충이 우점 하였고, 영동지역에서는 이슬애매미충이 우점 하였다. 2012년 조사에서는 이슬애매미충과 이마점애매미충, 검은볼애매미충이 채집되었는데 조사지역이나 과원의 관리형태(수출과원과 내수과원)에 따라 밀도에 차이가 있었다. 모든 조사지역에 서 이슬애매미충이 우점 하였고, 수출과원에 비하여 내수과원의 밀도가 높았으나 채집 개체 수는 트랩당 2마리 내외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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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갈색날개매미충(Ricania sp.)은 블루베리에서 흡즙에 의한 양분손실과 감로로 인한 그을음을 유발하고, 암컷 성충은 1년생 가지의 목질부 속에 산란하여 가지를 고사시키는 해충이다. 본 연구는 갈색날개매미충 월동 알들의 실내 온도발육 실험과 노지에서 약충의 부화 시기 조사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충남 예산의 노지재배 블루베리에서 갈색날개매미충 난괴를 채집하여 10, 14, 18, 22, 26, 30, 34℃ (14L:10D) 조건하에서 매일 부화하는 약충수를 조사하였다. 전혀 부화하지 않은 10℃ 처리구를 제외한 월동 난괴의 온도별 부화소요기간은 평균 107.1, 54.5, 33.9, 25.3, 25.1, 16.7일로 온도가 높을수록 짧아졌고 부화율은 23.1, 30.8, 13.8, 21.7, 11.9, 0.6%로 조사되었다. 노지에서 정확한 부화시기 조사를 위하여약충으로 부화하자마자 끈끈이트랩에 포획되도록 클립케이지를 설치하여 3~4일 간격으로 포획된 약충수를 조사하였다. 약충은 5월 19일과 22일 사이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평균 19.6%의 부화율을 보였다. 조사한 40개의 피해 가지 중 15개의 가지에서는 약충이 전혀 부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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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수출용 심비디움에 발생하는 해충의 종류와 해충관리 현황을 알아보고자 국내 주요 재배단지 10개 지역 45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농가에서 채집된 해충의 종류는 응애류(20농가), 깍지벌레류(6농가), 민달팽이류(6농가), 총채벌레류(8농가), 진딧물류(5농가) 노린재류(1농가) 등이었다. 채집한 해충은 현미경을 이용하여 동정한 결과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Koch), 대만총채벌레(Frankliniella intonsa Trybom), 난초핀깍지벌레(Pinnaspis aspidistrae Signoret), 민달팽이(Incilaria confusa Cockarel), 썩덩나무노린재(Halyomorpha brevis Walker),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Sulzer),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Glover), 무화과깍지벌레(Coccus hesperidum Linnaeus)와 소형달팽이류 1종으로 나타났다. 총채벌레 산란피해로 의심되는 증상의 정확한 동정을 위해 rDNA의 ITS2 부위를 PCR-RFLP 한 결과 아까시총채벌레(Thrips flavus Schrank)와 파총채벌레(Thrips tabaci Lindeman)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수출 심비디움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이러한 해충들에 대한 종합적인 방제대책을 수립하여 실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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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복숭아순나방붙이(Grapholita dimorpha Komai)는 동북아시아에 주로 발생하는 과수 해충으로, 국내에서는 2009년에 사과에 피해를 준다는 것이 보고되었으나, 그 이외의 과수에서는 직접적인 피해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핵과류인 복숭아와 자두를 대상으로 복숭아 순나방류의 피해로 보이는 피해순과 피해과를 채집하여, 복숭아순나방붙이와 그 유사종인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 Busck)의 피해율을 비교 조사하였다. 두 유사종의 정확한 구별을 위해 우선 종 특이적 프라이머와 PCR 반응조건을 이용한 분자동정법을 개발하였다. 복숭아와 자두의 신초와 과실을 가해하는 종을 야외에서 채집하여 분자동정법으로 확인한 결과, 복숭아의 신초와 과실은 거의 모두 복숭아순나방이 가해하였으며, 자두는 신초의 경우 복숭아순나방이, 과실의 경우 복숭아순나방붙이가 주로 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복숭아와 자두에서 조사한 신초는 모두(100%) 복숭아순나방에 의해 피해를 받았으나, 복숭아 과실은 대부분(92.5%) 복숭아순나방이, 자두 과실은 대부분(97.0%) 복숭아순나방붙이가 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복숭아순나방붙이가 복숭아 보다는 자두 과실에 주로 피해를 준다는 것을 보여주며, 특히 자두나무에서도 신초와 과실에 따라 각기 다른 종이 피해를 준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렇게, 기주식물에 따라 두 유사종의 가해특성이 다른 것은 복숭아와 자두과원에서 두 종의 발생을 예찰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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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원목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주요 버섯파리 종은 작은뿌리파리(Bradysia difformis),B. alpicola(가칭, 표고큰검정버섯파리) 및 Camptomyiacortocalis(가칭, 표고버섯혹파리)로 조사되었다. 원목표고재배 농가에서 이들 3종의 버섯파리는 1년 중에서 작은뿌리파리는 3월 중순, 표고큰검정버섯파리와표고버섯혹파리는 5월 초순에 초발생 하였다.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황색 끈끈이트랩을 이용한 작은뿌리파리의 성충 발생수를 조사한 결과 2012년에는 동면에서 11.9~1,774.3마리, 풍세면에서 0.4~2,583.3마리로 두 지역에서 7월 하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2013년에는 동면에서 10.7~4,650마리, 풍세면에서36.8~4,740마리로 두 지역에서 6월 중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표고큰검정버섯파리의 성충 발생수는동면에서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2.1~63.2마리, 0.8~163.7마리였고, 발생최성기는 각각 6월 중순과 5월하순이었다. 풍세면에서는 성충 발생수가 각각1.0~21.7마리, 0.5~280.5마리가 발생하였고, 발생최성기는 6월 초순과 5월 하순이었다. 표고버섯혹파리는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성충 발생수가 동면에서0.6~4.7마리, 2.1~17.3마리였고, 발생최성기는 5월 중순과 6월 중순이었다. 풍세면에서는 0.3~1.5마리,1.3~17.6마리가 발생하였고, 발생최성기는 5월 중순과5월 하순이었다. 버섯파리의 표고버섯 자실체 피해율은 동면에서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0.6~25.5%,0.7~30.5%였고, 풍세면에서 각각 1.5%~21.6%, 1.9~36.8%로 6월 중순7월 하순에 피해가 많았다. 원목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천안시 동면과 풍세면에서 천적인 아큐레이퍼응애를 이용하여 버섯파리(작은뿌리파리+표고큰검정버섯파리+표고버섯혹파리)의 방제효과를 알아본 결과 m² 당 아큐레이퍼응애의 약충과성충을 30마리 밀도로 5월 2일, 5월 28일, 6월 25일,7월 10일, 7월 25일, 8월 28일 등 6회 처리하여 우수한 방제효과를 얻었다. 동면의 표고재배 농가에서는아큐레이퍼응애 처리구에서 버섯파리의 성충 발생수가 끈끈이트랩 당 평균 202.8마리, 자실체 피해율은 평균 3.7%로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각각 79.3%,74.8%가 감소되었다. 풍세면의 표고재배 농가에서는끈끈이트랩 당 성충 유인수가 평균 417.1마리, 자실체의 피해률은 6.0%로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각각64.1%, 65.5%가 감소되었다. 따라서 포식성 천적 아큐레이퍼응애는 원목 표고버섯 재배지에 발생하는 버섯파리 3종을 효과적으로 방제하였고 피해율도 감소시켜 우수한 생물적 방제 수단이 될 것으로 개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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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버섯파리는 가장 문제가 되는 주요해충이다. 버섯파리에 의한 피해를 입은 농가는 표고버섯의 생산뿐만 아니라 상품성이 현저히 떨어져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국내 표고버섯 재배양식은 크게 원목과 톱밥배지에 의한 방법으로 나뉘는데 재배양식의 차이 및 지역 간 주요 피해원인이 되는 버섯파리의 종과 분포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봄부터가을까지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의 주요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버섯파리를 채집하였다. 채집은 황색 끈끈이트랩(참고, Yellow sticky trap)을 이용하였고 버섯파리의 종 동정은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I(COI)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버섯파리류의 다양한종을 분류하였다. 그 결과, 원목을 이용하는 표고버섯 재배지에서는 Bradysia difformis, B. alpicola가우점종인것으로 나타났고, 톱밥배지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농가의 경우, B. difformi와 Scatopsidae sp.의종이 다량 동정되었다. 그 외에도 B. trispinifera, B.longimentura, B. chlorocornea, B. protohilaris 및Lycoriella ingenua가 동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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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2013.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참나무 원목을 이용하여 친환경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발생 하는 버섯파리류는 작은뿌리파리(Bradysia difformis), B. alpicola, Camptomyia corticalis, B. trispinifera, B. longimentula 등 여러 종이 채집되고 동정되었다. 그리고 이 중에서 발생밀도와 피 해가 많은 검정날개버섯파리과(Sciaridae)의 작은뿌리파리, B. aplicola와 혹파리과(Cecidomyiidae)의 C. corticalis 성충에 대하여 연중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성충의 발생은 재배시설의 면적에 관계없 이 10개의 황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하고 3월부터 10월까지 7∼14일 간격으로 교체하면서 조사하였 다. 조사 결과 원목 표고버섯에서 발생하는 우점종은 작은뿌리파리로 3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3 회 이상의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또한 가장 발생이 많았던 시기는 해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6 월 중순∼7월 하순으로 트랩 당 2,000마리∼5,000마리의 성충이 조사되었다. 대형 버섯파리류에 속 하는 B. alpicola는 연중 발생하기는 하지만, 5월∼7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었으며 발생 밀도는 트랩 당 최대 280.5마리가 조사되었다. 혹파리과의 C. corticalis는 성충이 황색을 띠기 때문 에 다른 두 종과 구별되며 주로 5월∼7월에만 발생하였으며 트랩 당 최대 15.3마리가 조사되었다.
        77.
        2013.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버섯파리는 가장 문제가 되는 주요해충이다. 버섯파리에 의한 피해를 입은 농가는 표고버섯의 생산 뿐 아니라 상품성이 현저히 떨어져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국내 표고버섯 재배양식은 크게 원목과 톱밥배지에 의한 방법으로 나뉘는데 재배양식의 차이 및 지역 간 주요 피 해원인이 되는 버섯파리의 종류와 분포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봄부터 가을까지 경기도와 충청도 지 역의 주요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버섯파리를 채집하였다. 채집은 황색 끈끈이트랩을 이용하였고 버 섯파리의 종 동정은 cytochrome subunit I (COI)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버섯파리류의 다양한 종 을 분류하였다. 그 결과, 원목을 이용하는 표고버섯 재배지에서는 작은뿌리파리(Bradysia difformis), B. alpicola, B. trispinifera, B. longimentula 등과 같은 다양한 버섯파리들이 동정되었다. 그러나 톱밥배지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곳은 작은뿌리파리(B. difformis), 긴수염버섯파리(Lycoriella mali) 와 검정날개버섯파리과 종중 하나인 Scatopsidae sp.가 다량 동정되었다. 이들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국내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버섯파리류는 매우 다양한 종들이 공존하고 있으며 재배양 식에 따라 발생되는 양상도 상이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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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양송이버섯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종은 Lycoriella ingenua(한글명 미정)로 부여와 용인에서 우 점종이었다. 부여의 양송이버섯 농가에서 버섯파리의 알을 주로 포식하는 포식성천적인 아큐레이퍼 응애(혹은 스키미투스응애)와 유충에 기생하여 치사시키는 기생성 천적인 곤충병원성 선충, 그리고 버섯파리의 성충을 유인·포살시키는 백색 LED등을 이용하여 L. ingenua의 밀도감소 효과를 조사하였다 . 처리는 아큐레이퍼응애를 7일 간격으로 1회 방사한 구, 아큐레이퍼응애를 7일 간격으로 4회 방사한 구, 곤충병원성 선충을 7일 간격으로 2회 방사한 구, 곤충병원성 선충을 7일 간격으로 4회 방사한 구, 아큐레이퍼응애와 곤충병원성 선충을 7일 간격으로 교호로 2회씩 처리한 구, 백색 LED 등을 설치하고 아큐레이퍼응애와 곤충병원성 선충을 7일 간격으로 교호로 2회씩 처리한 구, 관행구 (살충제 처리구)로 나누어 7일 간격으로 각 구 당 황색 끈끈이트랩(15×25cm) 10장을 교체하면서 L. ingenua의 밀도감소 효과를 조사하였다. 천적의 처리시기와 밀도는 아큐레이퍼응애는 복토 후 10일 (균사부상 기간) 이내에 버섯파리의 발생에 관계없이 165∼230㎡ 당 아큐레이퍼응애나 스키미투스 응애 제품 1병(10,000마리)을 배지 위에 골고루 흩어 뿌렸다. 또한 기생성 천적인 곤충병원성 선충 은 복토 후 포식성 천적과 교호로 165∼230㎡ 당 1팩(2천만마리)을 물과 희석해 균상배지에 골고루 살포하였다. 백색 LED등은 재배사 한쪽 벽면에 8개씩 양쪽 벽면에 16개를 설치한 다음 롤형 황색 끈끈이트랩을 LED등 밑에 설치하여 버섯파리 성충을 유인·포살하였다. 롤형 황색 끈끈이트랩은 2 주 간격으로 교체하였다. 시험 결과 5주기 수확이 종료되는 시점에 황색 끈끈이트랩 당 버섯파리 성충수가 곤충병원성 선충을 2회 처리한 구에서 5,232.0마리, 관행구에서 1,965.9마리, 곤충병원성 선 충을 4회 처리한 구에서 1,630.0마리, 아큐레이퍼응애 2회 방사구에서 878.1마리였다. 또한 아큐레이 퍼응애와 곤충병원성 선충을 교호로 각각 2회 처리한 구에서 430.6마리, 아큐레이퍼응애 4회 방사구 에서 387.0마리, 백색 LED등 설치 후 아큐레이퍼응애와 곤충병원성 선충을 교호로 각각 2회 처리한 구에서 187.9마리였다. 따라서 천적과 LED등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버섯파리의 발생밀도를 감소시 킬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 포식성 천적인 아큐레이퍼응애를 단독으로 4회 방사하거나, 아큐레이퍼 응애와 곤충병원성 선충을 교호로 2회씩 처리한 순으로 버섯파리의 발생밀도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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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태안의 수경재배 장미 3농가를 대상으로 2013년 2월부터 10월까지 점박이응애 의 발생모니터링 및 표본조사법을 개발을 위하여 장미 잎을 채취하여 점박이응애 알과 약·성충수를 조사하였다. 각 조사농가에서 1,000㎡를 대상으로 10군데 조사 지점을 정하고 각 지점당 5개엽으로 이루어진 복엽을 상, 중, 하 줄기에서 각각 채취 하여 점박이응애의 밀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장미의 생육에 따라 상, 중, 하엽에 따라 점박이응애 알과 약·성충의 밀도변화는 다양하게 나타났다. A 농가의 경우 상 위 엽의 알과 약·성충 밀도는 각각 0∼38.9개, 0∼10.7마리였으며 하위 엽에서는 각 각 0∼57.9개, 0∼14.3마리였다. B 농가에서는 상위 엽의 알과 약·성충수는 각각 0 ∼4.7개, 0∼11.9마리, 하위 엽에서는 각각 0∼8.4개, 0∼2.5마리였으며, C 농가에 서는 상위 엽에서 각각 0∼42.2개, 0∼12.7마리, 하위 엽에서 0∼18.9개, 0∼6.2마 리였다. 그리고 점박이응애의 밀도추정을 위한 표본조사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박 등(1999)의 방법으로 발생모니터링한 자료를 토대로 점박이응애의 공간분포를 분 석한 결과 상단과 하단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80.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당전이효소(UDP-glycosyltransferase, UGT)는 다양한 소수성 화합물에 UDPsugar를 중합시켜 배당체를 만드는 반응을 촉매한다. 친수성이 높은 배당체는 저 장, 배출, 이용이 용이하기 때문에, 외래물질의 해독이나 내부물질의 조절에 당전 이효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011년 공개된 점박이응애의 유 전체에서 총 79개의 당전이효소 유전자를 찾았으며, 유전자의 분자계통분석을 통 해 7개의 분류군으로 묶었다. UGT206과 UGT207 분류군은 아주 오래된 유전자를 하나씩만 가지고 있었고, UGT201 – UGT205에 속하는 분류군은 각각 그 자체 내 에서 다양화된 여러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염색체 상에서도 근거리에 밀집되어 있어서 유전자 중복에 의해 그 수가 증가되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 곤충을 포함한 다른 절지동물들의 UGT 단백질 서열을 비교한 결과, 점박이응애 당전이효소는 이 들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진화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히려 Actinobacteria와 Chloroflexi에 속하는 그람양성 세균들의 유전자와 유연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점박이응애 당전이효소 단백질 서열의 정렬을 통해 단백질의 일차구조를 추 정해보니, 이 또한 세균의 그것과 유사하였다. 아마도, 점박이응애의 당전이효소 유전자는 오래전에 본래의 유전자를 모두 잃어버렸다가, 진화의 어느 시점에 유전 자의 수평이동에 의해 세균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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