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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야간에 가로등에 유인되는 동물류 중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곤충이다. 유인된 곤충은 대부분 그대로 죽게 되고, 생태계 내에서 1차 또는 2차 소비자의 역할을 하는 곤충의 개체군 감소로 인한 생태계 피해는 매우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가로등별 곤충 유인률을 알아내고, 서로 비교・분석하여 가로등별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조사는 2012년 8월 LED가로등이 설치되어 있는 충북제천과 경기도 과천에서 2회 반복 실험을 하였다. 실험방법은 약 7-8m의 가로등 기둥 3m지점에 곤충유인용 자외선 트랩을 설치하여 일몰 후 1시간부터 2시간 정량채집 후 회수하였고, 그 이후로 다시 2시간을 정량채집을 하였다. LED 가로등 5대와 나트륨등 5대, 그리고 다시 LED 가로등 5대와 CDM등 5대를 비교 실험하였다. 자외선 트랩으로 정량채집한 곤충을 실험실로 운반 후 종수 및 개체수로 계수하고, 40℃에서 48시간 동안 건조시킨 후 건중량을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LED등과 나트륨등 비교 1회 실험에서 5대의 LED 가로등의 유인률 평균은 52.2종, 201.4개체, 0.1962g이며, 나트륨등 5대의 유인률 평균은 60.4종, 337개체, 0.3834이다. 2회 실험에서 5대의 LED 가로등의 유인률 평균은 27.4종, 77.8개체, 0.088이며, 나트륨등 5대의 유인률 평균은 33.4종, 114.6개체, 0.1236g이다. LED등과 CDM등의 비교 1회 실험에서 LED등 5대의 유인률 평균은 35.8종, 107.2개체, 0.0576g이며, CDM등 5대의 유인률 평균은 44.4종, 111.2개체, 0.1142g이다. 2회 실험에서 LED등 5대의 유인률 평균은 58.6종, 131.8개체, 0.0716g이며, CDM등 5대의 유인률 평균은 55.8종, 129.6개체, 0.1438g이다.
        22.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하고 있는 우포늪은 약 70만평 규모로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 늪지이다. 이와 같은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에는 생태계보전지역 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에는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본 연구는 다양한 우포늪의 생태계 구성원 중 육상곤충의 전체적인 서식분포와 밀도를 조사하였으며, 시기에 따른 변화양상을 비교하였다. 우포늪 주변을 4개 지점으로 나누어 2011년 6월, 7월, 9월 총 3회 조사를 수행한 결과 총 10목 68과 183종이 발견되었다. 조사된 분류군들의 군집구조를 살펴보면 딱정벌레목이 38종(R.D 20.77)으로 구성비가 가장 높았고, 그 외 노린재목 37종 (R.D 20.22), 메뚜기목 25종(R.D 13.66), 파리목 24종(R.D 13.11), 벌목 18종(R.D 9.84), 잠자리목 16종(R.D 8.74), 나비목 11종(R.D 6.01), 매미목 10종(R.D 5.46), 사마귀목 3종(R.D 1.64), 집게벌레목 1종(R.D 0.55)의 구성비를 나타냈다. 딱정벌레목의 잎벌레과 및 노린재목 메뚜기목 등 초지에서 주로 발견되는 종들의 다양성이 높게 나타난 것은 우포늪 주변이 낮은 산지 및 초지로 이루어진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위핑을 통한 채집을 주로 사용하면서 잠자리목 등 움직임이 빠른 분류군은 기대하는 종다양성에 비해 낮은 종수가 확인된 것으로 판단된다.
        23.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인공야간조명에 유인된 곤충은 대부분 그대로 죽게 되고, 생태계 내에서 1차 또는 2차 소비자의 역할을 하는 곤충의 개체군 감소로 인한 생태계 피해는 매우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각 조명의 곤충 유인특성을 알아내고 주변생태에 영향을 덜 미치는 조명을 제안하고자 한다. 조사는 2011년 6월에서 8월에 걸쳐 인공야간조명과 이격된 총 5곳의 산지에서 30W의 백열등, 형광등, 할로겐등, 삼파장등, LED등을 이용한 첫 번째 유인실험을 5회 반복 실시하였고, 50W의 수은등, 나트륨등, 메탈할라이드등을 이용한 두 번째 유인실험을 총 6회 반복 실시하였다. 전등 주변 가로 세로 1m X 1m에서 유인된 곤충을 전량 채집하여 동정 및 종수와 개체수를 계수하였다. 군집분석에는 우점도, 균등도, 풍부도, 다양도를 이용하였으며, 사용된 모든 조명에 대해서는 조도와 UV-A량을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인공조명의 특성에 따른 곤충유인특성을 분석해 보면 첫 번째 실험은 조도는 가장 낮지만 UV-A의 측정값이 가장 큰 형광등에서 가장 많은 수의 곤충이 유인되었으며, 조도는 가장 높지만 UV-A의 측정값이 0인 LED등에서 현저하게 적은 수의 곤충이 유인 되었다. 다양도와 풍부도는 UV-A 그래프와 유사한 형태이고 형광등에서 가장 높고 LED에서 가장 낮았으며, 균등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두 번째 실험에서 수은등이나 메탈할라이드등의 곤충유인율과 다양도, 풍부도, 균등도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조도가 가장 높지만 UV-A의 측정값이 현저히 작은 나트륨에서 적은 유인률과 낮은 다양도, 풍부도, 균등도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인공야간조명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며, 설치해야하는 경우 LED등이나 나트륨등과 같이 동일한 와트(W)내에서 조도는 밝지만 UV-A 방출량이 적은 조명을 제안한다.
        24.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캄보디아는 북동쪽으로 라오스, 동쪽과 남쪽으로 베트남, 북쪽과 서쪽으로 태국과 접해있는 국가이다. 육지면적 181,035km2으로 국가의 53%가 산림으로 뒤덮여 있는 나라이다. 생물다양성 보호구역은 캄보디아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현재 생물다양성 집중지역으로 인식이 되고 있다. 생물다양성 집중지역은 좁은 지역에 특이하게 많은 종이 집중되어 있고 많은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종이 있는 지역이다. 이곳은 5종의 포유동물, 2종의 조류, 2종의 파충류 등의 멸종위기 종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 현재 국제적인 NGO단체들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이 지역에 곤충상에 대해서는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기 때문에, 신종 및 미기록종의 발견이 기대된다. 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총 3년 동안 Seima 생물다양성 보호구역에서 sweeping, Light trap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곤충상을 조사한 결과, 나비목은 총 14과 122속 172종을 채집하였으며, Pyralidae가 44종으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고, Geometridae 39종, Arctiidae 30종 순으로 채집되었다..
        25.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인공조명은 인간의 야간활동을 가능하게 해줌과 동시에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과도한 인공조명은 빛공해를 유발시켜 도시·자연생태계 교란과 농작물 수확 감소 등의 생태계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동물의 경우 먹이사슬의 연속성으로 인해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생태계에서 1·2차 소비자, 화분 매개체와 해충의 역할을 하는 곤충은 야간 인공조명에 유인이 되는데, 그 결과 인공조명 근처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고정효과·장벽효과·진공청소기효과로 인해 천적의 먹이가 되거나 그대로 죽게 된다(Rich & Longcore, 2006). 특히 도로는 생태적 단절을 만드는 대표적 시설물인데, 도로의 가로등이 설치되면 빛공해로 인한 생태적 단절을 더욱 심화시킨다. 빛공해로 인한 생태계 피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몇몇 사례에 지나지 않는다(환경부, 2009). 본 연구는 인공조명으로 인해 생태계에 어떠한 영향이 발생하는지 기초자료 및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곤충류가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유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공조명의 색깔과 파장에 따라 곤충이 어떻게 유인이 되는지에 대한 야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2011년 6~8월에 걸쳐 경기도 광주시 태화산, 인천시 계양산 및 강원도 인제군 점봉산에서 3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동일한 조건에서 빨간색·초록색·파란색·흰색·근자외선 5가지의 조명을 일렬로 배치시켜 light trap법으로 곤충을 유인시키고 채집을 하여 동정 및 개체수를 세어 군집분석을 하였고, 실험에 쓰인 조명의 밝기와 자외선량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인공조명이 곤충을 유인하는 특성 중 조명의 색깔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자외선 영역의 빛이 많이 나오는 조명일수록 곤충을 더 많이 유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덕적군도는 인천시 옹진군 서남쪽 약 82km 지점에 있는 덕적도를 비롯한 소야도, 문갑도, 선갑도, 선미도, 백아도, 굴업도, 울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체로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고 곳곳에 소만입이 발달해 있다. 도서생물 지리학적으로 섬은 육지와 전혀 다른 혹은 독립된 생태적 특징을 가진다. 도서지역에서는 한정된 공간과 먹이자원의 한계가 있는 특성상, 종의 침입에 대한 저항성이 내륙보다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안정화 단계의 종 군집이 유지되지 않고, 여러 종들이 불안정한 군집을 이루며, 정착과 소멸을 반복하는 등의 변화가 심한 구조를 갖는 과정에서 종 다양성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Webb and Vermaat, 1990)이 있다. 본 연구는 덕적군도 도서지역의 곤충상을 파악하여 덕적군도 주변 섬들의 곤충상 비교를 통해, 도서지역의 곤충 다양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덕적군도의 주요도서인 백아도, 굴업도, 지도 및 선갑도의 곤충상을 판단하여 보다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는 총 4회에 걸쳐 덕적군도 도서를 대상으로 정량조사 및 정성조사를 병행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덕적군도 내의 4개 도서에서 총 11목 71과 272종이 확인되었다. 조사 기간이 여름에만 한해 있던 것을 감안하면 실제 서식종은 더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법적 보호종은 굴업도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II급에 해당하는 애기뿔소똥구리와 왕은점표범나비 2종이 확인되었으며, 백아도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II급에 해당하는 물장군이 확인되어 총 3종이 확인되었다.
        27.
        2011.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평화의 댐은 높이 125m, 길이 601m, 저수량 2,630,000,000㎥로 강원도 화 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6년 6월 15일 2차 증축공사를 준공 하였다. 하천에 댐을 건설하게 되면 유수역이던 지역의 유속이 급격히 감소하고, 수위 상승 및 그에 따른 수변의 확장으로 인해 인공적인 정수역으로 변화하게 된다. 따 라서 유수역에 적응하여 살아가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들은 물의 흐름이 있 는 상류지역 등 주변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그러지 못한 개체는 사멸하게 되 고, 새로이 정수역이 된 지역은 환경에 맞는 종들로 구성원이 대체된다. 이러 한 일련의 변화과정은 댐이 건설된 지역 뿐 아니라 그 주변 지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조사지역인 평화의 댐 주변은 그러한 변화과정이 진행되고 있 는 불안정한 생태계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평화의 댐 주변 지역 4개 지점 및 대조군에 대해 2006, 2008, 2010년에 걸쳐 연 2회 조사수행 후 저서성대 형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를 분석하였다. 비교 결과 지속적으로 종수 및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었으며, 특히 유수역에서의 개체수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 났다. 반면 정수역은 종수가 줄어들고 우점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어 적 절한 서식지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
        2011.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캄보디아는 동양구에 위치한 국가로 북동쪽으로 라오스, 동쪽과 남동쪽으로 베 트남, 북쪽과 서쪽으로 태국과 접하고 있다. 육지면적(181,035k㎢)의 3/4은 중부 의 넓은 평야들과 남쪽으로 국토의 동부를 가로질러 흐르는 메콩강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기후는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지는 전형적인 열대몬순기후이다. 캄보디 아는 독립(1945년) 때까지 간헐적인 생물상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이후 내전이 발 발하여 약 45년 동안 생물다양성 연구가 거의 진행되지 못하였다. 현재 국제적인 NGO단체들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지역의 생물다양성 조사가 미흡하다. 또한 곤충 다양성연구는 더더욱 미비하여, 신종 및 미기록종의 발견이 기대된다. 본 연구는 2010년 4월 30일 ~ 5월 6일까지 2010년 10월 5일 ~ 10월 10일까지 캄보디아 동부지역인 Pro. Mondulkiri Trapeang Thmear와 Seima Biodiversity Conservation Area와 캄보디아 서부지역인 Prov. Pursat, Rovieang and Osom에 서 Sweeping, Light trap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곤충상을 조사한 결과, 나비 목은 총 92종을 채집하였으며, 동부에서는 76종이 채집되었고, 서부에서는 30종 이 채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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