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logical control of Pseudococcus comstocki (Kuwana) with new indigenous natural enemy (Chrysoperla nipponensis (Okamoto)) was carried out on tropical plant (Trachycarpus fortunei (Hook)) from May to July in 2013. Control experiments were conducted at Tropical Plant Resources Research Center of Korea National Arboretum, Pocheon, Korea. Chrysoperla nipponensis was released once (20 larvae/m2) to control Pseudococcus comstocki on 11st May in 2013. We investigated the density of leaf-feeding P. comstocki at intervals of approximately 7 days after introducing their natural enemy, C. nipponensis. The densities of P. comstocki were suppressed 22.4% (after 4 weeks) and 8.2% (after 6 weeks) after introducing C. nipponensis.
This study aims to present direction for management of Korea Garden Show based on a survey of 105 experts in garden from a variety of backgrounds. Considerations for improving management of Korea Garden Show are as follows. First, when inviting applications for Garden Show, presenting a specific theme such as existing management method can encourage people to present more ideas from limited diversity. Second, it is the greatest time to hold the Garden Show from April to May in consideration of the diversity of plants and flowering time, and two week period is considered to be sufficient for the show according to the matters of operation and management of the show garden and requests of experts. Third, the show should be held in a designated place and after promoting sustainability and improving public awareness of the show. It should be also developed to show extended base of a garden and a variety of local characteristics, and held in provincial and municipal areas. Forth, industry-linked contents should be strengthened in the process of organizing the garden show. A symposium should be organized to introduce materials of garden industry including high-tech materials and new plant varieties and provide information about garden trends, and the show should perform its role as a platform for establishing garden culture.
This study is conducted to investigate users recognition on wild flowers as garden plants, and to suggest methods of improving the competitiveness of wild flowers compared to ornamental flowers. 1,000 people with purchasing power were selected as a population from all across Korea and an online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 them. The survey questionnaire was divided into four parts, such as information about plants that they have, perception level of wild flower, purchasing behavior and spending habit of wild flower and circumstances for the industrialization of wild flowers. First, Korean people have 3.22 plants per family but wild flower accounts for a very low percentage. Second, regarding the perception of wild flower, the purchase frequency of wild flower is lower than that of other plants. Third, regarding purchasing behavior of wild flower, wild flower had lower competitiveness than introduced plants in flower market but some wild flowers including a lily of the valley, a dicentra, a pasqueflower and aceriphyllum rossi were competitive in the market. Forth, the purchase frequency of processed products made of wild flowers is higher. Fifth, 80% of the people surveyed have visited festivals associated with industrialization of wild flowers. Based on the results, increasing frequency of exposure of wild flowers focused on botanical garden and arboretum, offering management information and technologies of wild flowers to public and promoting wild flowers through festivals can be solutions to enhance competitiveness of wild flowers. To enhance garden culture, a wide range of researches need to be conducted on what kind of plants people use for the construction of garden and the relation between gardener and plants, and different approaches and attempts are needed.
본 연구는 한국의 전통정원을 식물 선택 및 배식 기법의 측면에서 고찰하여 당시의 식생 현황을 옛 그림이나 문헌을 통해 간접적으로 유추하여 자연 천이 및 인위적인 변형 등을 통해 변화된 오늘날의 모습과 비교․분석하여 전통정원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선시대 궁궐정원, 별서정원 및 주택정원을 고찰한 결과, 전통 정원의 전통성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상징적 및 사상적 의미를 가지는 식물종 선택이 매우 중요하며, 구체적으로 전통정원의 공간 기능, 배식 의미, 식물 종, 경관 요소 등을 도출하여 식재 유형 예시도를 작성하였다. 이를 통하여 한국 전통정원의 현재 모습의 기록 및 국내․외 한국 전통정원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립수목원 어린이정원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인 체험과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수목원에 근무하는 숲해설가를 대상으로 전공영역에 따른 어린이정원에서의 활동 현황과 식재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어린이정원의 개선 방안과 숲해설가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할 수 있었다. 첫째, 타전공자인 해설가들이 어린이정원에 대한 관련 자료 등 교육 정보의 부족으로 인하여 해설에 어려움을 느낀 경우가 많아 어린이정원 조성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기본 개념과 기본 목적을 해설가들이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자연생태계에 따라 적절하게 교육 프로그램이 세분화되어야 하며 이와 더불어 해설가들에게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생태교육에 대한 사전교육 및 교과 외 쉽게 접하지 않았던 분야에 대한 직무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정원의 식재공간에 대한 해설가들의 인식은 전공자별로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어린이정원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전공자별로 차별화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해설가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어린이정원의 운영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어린이정원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인 체험과 환경교육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국립수목원 전체 안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인공습지나 자연습지 모두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홍수를 저감시키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새롭게 만들어지거나 복원되는 습지에서 자연습지와 유사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연습지와 유사한 패턴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바로 대조습지에 대한 조사 및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생태적 식재 설계의 접근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취지에서 국립수목원의 수생식물원에 도입가능한 수종 선정과 배치를 위해서 현지내 서식중인 수종, 대조습지내에서 관찰된 수종, 그리고 각종 문헌에서 나타난 수종을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만들고자 하는 수생식물원의 습지 유형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배치하고자 하였다. 우선 대조습지의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서 가장자리형 6개, 웅덩이형 4개, 경사형 1개 등 총 11개 지점을 선정하여 식생과 토양을 조사하였다. 11개의 대조습지내에서 관찰된 습지식물을 유형별로 구분해 보면, 가장자리 습지에서 50종, 경사 습지에서 18종, 웅덩이 습지에서 16종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생식물과 수심 등 환경조건과의 관련성을 분석할 결과 기존의 연구와는 큰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으나, 수심에 따른 명확한 분포 패턴을 규명할 수는 없었다. 즉,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어리연꽃이나 마름은 수심 50cm-130cm까지로 나타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수심 20cm 지역에서도 우점수종으로 분포하였다. 또한, 토양 분석 결과는 기존의 연구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결과적으로 토양산도 pH 5.6-6.8의 범위에 있는 약산성~중성에 가까운 토양을 사용하고, 전기전도도는 0.2ms/100g 이하, 양이온치환용량은 20me/100g의 범위에 있는 토양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 한편, 현재 국립수목원내 수생식물원에는 총 37과 88종이 식재되어 있으며, 수생식물의 확산 및 경쟁에 의해 군락간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식재된 식물의 분류 기준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지 않다는 문제점이 나타났다.수생식물원에 도입할 습지식물의 선정은 각종 문헌 및 대조습지 조사, 기존 수생식물원내 분포하고 있는 종들을 모두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수생식물원에 도입할 습지식물을 유형별로 구분해보면, 가장자리 습지에 21종, 경사 습지는 20종, 그리고 웅덩이 습지에는 63종을 선정하였다. 한편, 선정된 식물들은 각각의 습지 유형별로 입지시켰으며, 습지식물의 배치시에는 수생식물원 내부의 입지적 특성과 분류군별 특성을 고려하였다. 특히, 수생식물의 성장 및 분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심과의 관련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배치하였는데, 정수식물의 수심은 50cm 이내, 부엽식물은 30-60cm 범위 내에서 서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엽식물의 경우에는 지나치게 수심이 변동하는 구간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여 갈수기에 잎이 습지 저면에 닿지 않도록 고려하였다. 침수식물은 수심에 큰 지장을 받지 않으나, 가급적 50-150cm 이내의 수심을 가진 지역에서는 모두 도입하고, 침수식물은 가급적 수질정화력이 높은 식물을 이용하도록 하였다. 부유식물은 특별한 수심을 요구하지 않으나, 수위변동 구간에 식재하여 갈수기에 식물체가 습지 저면에 닿지 않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자연습지지역에서 나타나는 식생 모형을 활용하여 새로운 습지를 조성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생태적 식재 설계 모델을 위한 기초 연구로 볼 수 있으며, 향후 보다 많은 자연습지에 대한 조사 및 분석, 환경인자간의 상호관련성 분석을 통해서 보다 구체적인 모델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