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존에 절화용으로 개발되지 않았던 벼룩이울타리를 절화로써의 가치와 가능성을 증명함으로써 새로운 관상식물로 개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은 온도, 보존용액, 절화 수명연장제에 따른 절화 벼룩이울타리의 영향을 구명하고자 절화수명, 수분흡수량, 생체중을 조사하였다. 수확 후 절화는 4, 15, 20, 25°C의 온도 조건에 따른 영향력과 1, 3% sucrose 와 8-hydroxqui-noline sulfate(8-HQS) 10, 50, 100mg・L-1 혼 용보존용액, 절화수명연장제 Chrysal와 Floarlife을 처리하였다. 저장 온도에 따른 실험 결과, 절화 벼룩이울타리는 저온 (4°C)에서의 저장에서의 절화수명이 대조구(7.8일)보다 29일 연장되었다. 온도가 낮을수록 절화의 품질과 수명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sucrose와 8-HQS의 효과 확인을 위해 가장 낮은 농도의 당과 살균제를 혼용한 1% sucrose+8-HQS 10mg・L-1를 제외한 나머지 3개의 보존용액 대조구(6.5±0.5일)에 비하여 절화수명이 약 2주 연장되었다. 또한, 절화수명연장제 Chrysal 과 Floarlife는 sucrose와 8-HQS의 혼용보존용액과 절화수명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한편, 모든 실험 조건에서 수분흡수량과 생체중의 급격한 감소는 절화수명의 단축됨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실험은 광 환경이 자생 Veronica속 4종 구와꼬리풀, 봉래꼬리풀, 부산꼬리풀, 큰구와꼬리풀의 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중 봉래꼬리풀은 희귀 및 특산식물로 지정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이며 부산꼬리풀은 우리나라에서도 부산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자 자료부족종으로 분류된다. 실험은 2018년 3월 30일부 터 2018년 8월 17일까지 수행되었으며 Veronica속 4종을 0, 40, 60, 90% 차광환경에서 재배하였다. 구와꼬리풀을 0~60% 차광환경에서 재배시 90% 차광환경에서 재배한 개체보다 지상부의 생체중이 무겁고 엽수 및 가지수가 많아 생장이 유의하게 좋았다. 큰구와꼬리풀의 줄기 두께는 90% 차광환경에서 재배시 유의하게 얇아져 생장이 불량하였다. 구와꼬리풀과 큰구와꼬리풀은 0~60% 환경에서 재배시 모든 개체가 개화하였으며 90% 차광환경에서 재배한 개체보다 개화소요일수가 짧 아졌다. 봉래꼬리풀은 0~40% 차광환경에서 재배시 60~90% 차광환경에서 재배한 개체보다 지상부 및 건물증이 유의하게 증가하여 생육이 좋았으며, 관상가치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꼬리풀의 관상가치는 0, 40, 60, 90% 차광환경에서 재배시 각각 4.0, 3.0, 2.2, 1.0점으로 조사되어 동일한 Veronica속이라도 종에 따라서 광 민감도가 다양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Veronica속 20종의 생장 및 개화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2년 동안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육종온실에서 수행하였다. Veronica속 식물은 다양한 생장 및 개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꼬리풀 20종을 식물 형태 및 초장에 따라 분류하였다. 포복형의 10cm 미만 초장은 V. armena와 V. repens, 직립형 30cm 미만 초장은 V. gentianoides ‘Little blues’ 등 4종, 직립형 30~60cm 사이 초장은 V. gentianoides ‘Blue Streak’ 등 7종, 직립형 60cm 이상 초장은 V. incana 등 7종이었다. 대부분의 엽색은 초록색이었고 V. incana와 V. incana ‘Silbersee’는 잎에 흰 털이 있었다. 꽃대 수는 5.3개부터 80.7개, 화수는 4.5개부터 67.3개였고 개화일은 3월 초순부터 6월 중순이었다. 화서의 형태는 총상화서, 수상화서, 취산화서로 분류하였다. 화색은 보라색 13종, 분홍색 2종, 흰색 5종이었다. 2017년 모든 개체가 개화한 종은 3종으로 V. longifolia ‘Blue Shades’, V. spicata ‘Blue Bouquet’, V. subsessilis ‘Blue Pyramid’였고, 일부 개체만 개화한 종은 7종으로 V. armena, V. gentianoides ‘Little Blues’, V. longifolia ‘Alba’, V. prostrata ‘Nestor’, V. spicata, V. spicata ‘Alba’, V. spicata ‘Sightseeing’ 이었다. 모든 개체가 개화하지 않은 종은 10종으로 V. gentianoides ‘Blue Streak’, V. incana, V. incana ‘Silbersee’, V. longifolia ‘Pink Shades’, V. orchidea ‘Blue Fingers’, V. repens, V. schmidtiana, V. spicata ‘Blue Carpet’, V. spicata ‘Pink Goblin’, V. teucrium ‘Royal Blue’였다. 반면, 2018년에는 모든 종의 개체가 개화하였다.
본 실험은 저온처리 기간과 일장이 자생 돌마타리의 휴면타파와 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노지에서 재배중인 돌마타리의 생물계절현상 반응(phenology) 을 3월부터 10월까지 조사하였다. 또한 저온처리 기간이 돌마타리 휴면타파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4°C 저온에 0, 3, 6, 9, 12주간 처리한 후 장일환경(16h), 25°C 온도조건에서 재배하면서 생육특성을 관찰하였다. 일장이 돌마타리의 생육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자연저온 처리된 돌마타리를 단일(9h), 중일(12h), 장일조건(16h)에서 재배하여 생육 특성을 관찰하였다. 야외에서 재배중인 돌마타리는 늦여름인 8월부터 9월까지 개화하는 특성을 보였다. 저온처리 기간에 따른 실험결과 9, 12주 저온처리를 받은 식물이 3, 6주간 저온처리 한 식물에 비해 개화소요일수가 유의하게 단축되었다. 돌마타리는 4°C 온도에서 9주 이상 처리시 33%의 개화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장에 따른 실험결과, 장일환경에서 재배된 돌마타리의 초장은 50.1cm였으나 단일 및 중일환경에서 재배된 식물의 초장은 각각 16.7, 16.1cm로 조사되었다. 돌마타리는 장일환경에서 16주간 재배 시 100% 개화하였으나 단일 및 중일 환경에서 재배 시 전혀 개화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돌마타리 는 휴면타파 및 개화를 위해 저온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며 장일 환경조건에서만 개화하는 질적장일식물임을 확인하였다.
Photosynthetic characteristics and growth responses of Phalaenopsis Queen Beer ‘Mantefon’ orchid were determined in plants exposed to variable carbon dioxide (CO2) concentrations at 2-, 24-, and 36-weeks age (i.e., corresponding to juvenile, young, and mature vegetative growth stages, respectively). Plants were grown at 400 (control), 800, or 1,600 μmol・mol-1 CO2 for 6 hours during the nighttime for 32 weeks. Phalaenopsis ‘Mantefon’ in 2- and 24-week-old plants grown at 1,600 μmol・mol-1 CO2 had increased leaf number and net CO2 uptake compared with the plants grown at 400 μmol・mol-1 CO2. In 36-week-old of Phalaenopsis ‘Mantefon’, leaf number was significantly greater in plant grown at 800 and 1,600 μmol・mol-1 conditions compared with plants grown at 400 μmol・mol-1 CO2. Leaves that emerged after the start of the CO2 treatment were initially longer in the plants grown at 1,600 μmol・mol-1 CO2 than at 400 μmol·mol-1 C O2, but the final leaf length was shortest in the plants grown at 1,600 μmol・mol-1 CO2 condition. Plants showed crassulancean acid metabolism characteristic of nighttime CO2 uptake regardless plant growth stages. We found that growers may be able to promote leaf growth with increasing leaf number and reducing time to leaf initiation in the 36-week-old (i.e., mature stage) plants with 800 – 1,600 μmol·mol-1 CO2 and 2- and 24-week-old (i.e., juvenile and young stages) plants with 1,600 μmol·mol-1 C O2 for Phalaenopsis ‘Mantefon’.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을 주성분으로 타우린, 비타민 같은 다른 energy-enhancing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글루쿠로노락톤이 에너지 음료에 첨가될수 있으나, 국내에서 의약품으로는 허가되어 있다. 따라서 식품 첨가물로는 그 사용이 금지 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수입 및 유통 음료에서 시험검사를 하여 규제하고 있다. 현재 분석법으로 사용하는 LC-PDA 법은 복잡한 유도체화 과 정을 거치고, 음료 중에 당류들이 위양성 결과를 나타내 기도 한다. 이런 기존 방법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HILICESI- MS/MS (hydrophilic interaction liquid chromatography coupled to electrospray ionization tandem mass spectrometry) 를 이용한 분석법을 개발하고, 선택성, 직선성, 검출한계, 정량한계, 정밀도, 정확성, 재현성에 대하여 분석법 유효성 검증을 수행했고, AOAC, EURACHEM 가이드라인에 부합되는 결과를 얻었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dietary lysine and gamma-linolenic acid(GLA) levels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traits, and meat quality in finishing pigs. Pigs were provided with feed containing two different levels of lysine(0.45% and 0.75%) with three different levels of gamma-linolenic acid(0.0, 0.3, and 0.6%). Average daily gain(ADG) was significantly lower (p<0.01) in pigs provided with the lower level of lysine. In contrast, feed/gain(p<0.01), diet cost/gain(p<0.05), and intramuscular fat(p<0.01) were all significantly higher in pigs fed the lower level of lysine. Similarly, meat color scores(CIE L*, a*, and b*) and cooking loss were significantly higher(p<0.01) in pigs fed the lower level of lysine, whereas shear force(kg/2.5 inch2)was not affected by dietary lysine. The addition of GLA had no significant effect on any of the parameters measured. The results indicate that providing pigs with 0.45% lysine in their diet may help to increase intramuscular fat content, allowing the industry to produce pork products that meet consumer needs in Korea.
본 연구에서는 절대적 CAM 식물의 하나인 호접란 ‘Mantefon’ 을 대상으로 기공전도도에 따라 열린 기공 단계, 기공 면적과 너비를 바탕으로 기공개폐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성숙한 기공은 불규칙형 기공(anomocytic stomata)에 해당하였으며, 기공의 모양은 주로 타원형과 원형이 관찰되었다. 잎 뒷면 선 단 부위의 기공 수는 04:00와 16:00에 각각 1mm2 당 약 16.18, 15.98개로 관찰되었다. 기공을 포함한 공변세포의 너 비는 시간 대에 상관없이 약 12㎛로 측정되었다. 기공전도도 는 주간 12:00 ~ 18:00에 음의 값을 보이다가 야간 02:00 ~ 04:00에 0.006㎛olH2O·m-2·s-1까지 증가하였다. 04:00 이후 부터 기공전도도는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08:00에서 12:00 까지 -0.003 ~ 0㎛olH2O·m-2·s-1의 범위를 나타냈다. 24시 간 동안 기공전도도 패턴은 잎이 명기에서 암기로 이동하면 기공이 열리는 전형적인 CAM 식물을 반영하였다. 기공 면적 은 주간에는 14:00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약 20μm2을 나타 내다가 주간에서 야간으로 바뀌는 22:00 ~ 00:00에 약 52% 증 가하였다. 기공 너비는 주간에 대략 1.9 ~ 2.6μm 범위를 나 타냈으며, 야간이 시작되는 00:00에 기공의 너비가 약 71% 급증하였다. 열린 기공 단계에 따라 열린 기공 기준을 적용할 경우, 열린 기공의 패턴은 전형적인 CAM식물의 특성을 잘 반 영하지 않았으나, 잎의 기공 면적과 너비를 기준으로 할 때, 열린 기공의 패턴은 전형적인 CAM식물의 특성을 반영하였 다. 따라서 호접란 ‘Mantefon’에서 열린 기공 판정 기준은 기 공 면적 약 29μm2 이상, 기공 너비 약 3.3μm 이상으로 판단 되었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otential associations of dog characteristics with serum serotonin (5HT) concentration in dogs with degenerative mitral valve disease (DMVD). Client-owned dogs were prospectively recruited at the Veterinary Medical Teaching Hospital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between 2010 and 2011. Forty-two dogs (22 females and 20 males) were enrolled in this study. DMVD dogs included Maltese (n=12), followed by Shih-tzu (n=10), mixed breed (n=5), Chihuahua (n=4), Miniature schnauzer (n=3), Miniature poodle (n=3), Miniature pinscher (n=1), Pomeranian (n=1), Yorkshire terrier (n=2), and Spitz (n=1). As inclusion criteria for the study, dogs had to show either direct or echocardiographic evidence of DMVD. Platelet count significantly differed among the three groups, as the moderate (P<0.05) and severe groups (P<0.05) showed significantly higher platelet counts than the mild DMVD group. Additionally, significantly higher LVIDd, LVIDs, fractional shortening (FS), and LA:Ao ratios were observed in dogs with moderate (P<0.05) and severe (P<0.05) DMVD compared to the mild group, respective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serum 5-hydroxytryptamine (5HT) concentration and platelet count (r=0.273, P=0.03), LA:Ao ratio (r=0.459, P=0.001), and LVIDd (r=0.319, P=0.013) were observed in DMVD dogs. Therefore, serum 5HT concentration may be a potential cause of DMVD progression.
Interferon induced transmembrane protein-1 (Ifitm-1) has been reported to have an important role in primordial germ cell formation, and it has expressed in female reproductive organ. In the present study, Ifitm-1 gene expression was identified in testes and all part of epididymis using western immunoblot and immunohistochemistry. Interestingly, Ifitm-1 expression was observed on the head of spermatozoa. To investigate the role of Ifitm-1 gene expression in behavior of spermatozoa after acrosome reaction, fresh sperm was incubated with calcium ionophore to induce acrosome reaction, whereas the expression of Ifitm-1 was not altered after the acrosome reaction. Then to identify the effect of Ifitm-1 in sperm motility and other seminal parameters, different concentration of Ifitm-1 antibody was incubated with spermatozoa, and seminal parameters were assessed using computer-assisted semen analysis (CASA). Interestingly, motility, progressive, and VAP were increased in the sperm with Ifitm-1 antibody treated compared to rabbit serum, however other parameters such as straightness were not changed. In order to identify the functional significance of Ifitm-1 in fertilization, capacitated spermatozoa were pre-incubated with anti- Ifitm-1 antibody and subsequently examined the ability to adhere to mouse oocytes. However, any defection or alteration in sperm-egg fusion was not found, Ifitm-1 antibody treated or non-treated spermatozoa showed a normal penetration. Although the precise role of Ifitm-1 in sperm motility and following fertilization need to be elucidated,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activation of Ifitm-1 on the sperm may enhance the motility of spermatozoa in mice.
본 연구는 기존에 절화용으로 개발되지 않았던 암대극을 새로운 관상식물로 개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은 보존용액에 따른 절화 암대극의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분흡수율, 절화수명, 상대생체중을 조사하였다. 수확 후 절화는 8-hydroxyquinoline sulfate (8-HQS) 10, 50, 100 ㎎·L-1, silver thiosulfate (STS) 0.1, 0.2 mM, Chrysal, Floralife의 보존용액에 처리 되었다. 실험은 온도 22.6℃, 상대습도 45%, 일장 9/15h, 광도 9.89 μmol·m-2·s-1 환경에서 수행되었다. 절화 암대극의 수분흡수율은 8-HQS 10 ㎎·L-1 보존용액에 처리 시 무처리된 절화보다 유의하게 높게 측정되었다. 그러나 절화 암대극의 수명은 무처리와 8-HQS 10 ㎎·L-1 보존용액 처리 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절화 수명은 STS 보존용액 처리 시 처리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절화 암대극의 상대 생체중은 상업용 절화수명연장제인 Chrysal 및 Floralife 보존용액 처리 시 무처리 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절화 암대극의 사용에 있어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