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self-efficacy in the relationships among students' temperament, emotion, and class engagement in physical education settings. Methods: Middle school students (N=407, 226 males, 181 females) completed measures of approach and avoidance temperament, negative and positive emotions, self-efficacy, and engagement in class. Results: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approach temperament and engagement in class. The mediating effect of negative emotion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voidance temperament and engagement in class were moderated by students' self-efficacy. More specially, students with high self-efficacy protected from the detrimental impact of avoidance temperament on engagement, compared students with low self-efficacy.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students' level of self-efficacy lead a more adaptive emotional and behavioral outcomes in physical education settings.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심리적 특성과, 관계특성, 수업만족 등 관련 요인들이 학교생활적응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분석함으로써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수집한 2013년의 서울교육종단연구(SELS)자료 가운데 2013년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중학생들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자기통제력 등 심리적 특성이 긍정적일수록, 교우, 교사, 학교와의 관계가 우호적일수록,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학교생활적응 수준도 높았다. 둘째, 교우, 교사, 학교와의 관계는 수업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었으며, 이러한 관계요인은 학교생활적응에 직접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심리적 특성과 학교생활적응 간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그리고 개인적 특성들은 수업만족에는 직접 효과를 나타냈으나 학교생활적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중학생들의 심리적 특성과 관계 특성, 수업만족 요인들 가운데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의 크기는 관계 특성요인, 수업만족 요인, 심리적 특성 요인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선행연구 결과들과 함께 논의하였으며, 학교생활 적응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체육과 TGT 협동학습이 중학생의 정의적 영역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체육수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형성 및 정의적 목표 성취를 위한 체육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Y시 중학교 2학년 3개 반을 대상으로 TGT 협동학습(15차시)을 적용하여 티볼 수업을 하였다. 반면에 3개 반은 전통적 수업을 적용하여 티볼 수업을 하였다. 이처럼 체육수업에 참여한 중학교 207명을 대상으로 체육수업태도, 자아효능감, 사회성 등 정의적 영역 발달에 대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고 SPSS(versio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응표본 t검정(Paired sample t-test)을 하였다. 그 결과 첫째, 중학생의 체육수업에 대한 태도는 전통적인 수업을 적용한 통제집단보다 TGT 협동학습 수업을 적용한 실험집단에서 더 많은 평균 차이를 보였다. 둘째, 중학생의 사회성은 전통적인 수업을 적용한 통제집단보다 TGT 협동학습 수업을 적용한 실험집단이 더 많은 평균의 차이를 나타냈지만, 사회성의 하위 요인 중에서 여학생의 협동성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셋째, 중학생의 자아효능감은 전통적인 수업을 적용한 통제집단에 비해 TGT 협동학습을 적용한 실험집단이 더 많은 평균의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서울시 중학생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의 만족도 및 요구도에 대한 설문 조사와 현장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이 전반적 만족도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나 현재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소 환경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일수록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및 장소 만족은 외부 실시와 숲의 느낌의 두 항목이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다. Ko(2010)는 학생들이 실내에서의 사진과 영상물에 의한 학습보다 외부에서의 체험을 통한 환경 학습을 선호한다고 하였으며, 숲 체험 장소가 산에 위치한 체험원 또는 공원으로서 학생들이 자연에서 오감 체험을 통한 환경 학습을 하기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사료된다. 프로그램 진행 만족은 해설 만족과 학생 주도의 프로그램 진행 문항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 지도자 1인당 배정 인원은 20명보다 적은 소수로 배정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며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의 효과 만족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 기존 연구에서 언급한 심리 안정(Shin et al., 2007; Lee and Lee, 2012), 사교성, 협동심 등 인성 함양(Nam, 2014), 환경 감수성 및 환경 의식 증진 (Kwon, 2001; Choi, 2011; Nam, 2014) 등의 숲 체험의 다양한 효과를 학생들이 실제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잘 된 사례와 개선해야할 사례를 비교 분석한 결과, 경사가 다소 완만하고 무거운 책가방을 메지 않고 숲 체험에 참여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이며, 지도자 1인당 소수의 학생들을 지도하며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충분히 관찰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된다. 프로그램 요구도 결과, 숲 체험 실시 후 많은 학생들이 숲 체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며 재참여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이상 1시간 30분 정도의 진행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 구성은 일방적인 환경 지식 전달보다 실습 비율을 높여 학생 주도의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또한, 가족 또는 친구와 참여할 의사도 높게 나타났으며 이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청소년 시기에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숲 체험은 실내교육위주의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및 체험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숲 체험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고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일회성보다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활동이 구성된다면 프로그램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Recent advancement of information, communication, and technology has brought changes in EFL instruction. Of these changes, telecollaboration is introduced as one of the innovative EFL instructional methods and the telecollaborative instruction under the ‘Smart Education’ policy has been applied to K-12 EFL class in Korea. Based on the changes in K-12 EFL class, the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how telecollaboration with Australian peers influences on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English learning, especially their motivation to learn English and their intercultural communicative competence development. Over a 9-month school academic period (from March to December), the subj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engaged in 40-45 minute-long telecollaborative classes, guided by a total of 15 tasks. Right after completing the 15 telecollaborative classes, at the early December,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the survey questionnaire with 43 items adapted from Gardner’s AMTB and Chen and Starosta’s Intercultural Sensitivity Scale. The responses to the questionnaire from 75 subjects were analyzed using independent- samples t-test. The results showed that (1) telecollaboration with native peers of English helped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stimulate their motivation to learn English, but (2) telecollaboration with native peers of English did not make any contribution to development of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ICC. The limitations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concluded.
이 연구는 중학교 1학년 70명 학생들의 온실효과에 대한 정신모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온 실효과에 대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표현한 그림들과 이에 대한 설명의 결과들은 5가지로 분류되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모형Ⅰ에서 학생들은 태양광선이나 열이 대기와 온실가스 를 지나서 지구에 튀거나 혹은 반사되어 지구로 되돌아가는 현상으로 온실효과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있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온실기체를 이산화탄소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형Ⅱ의 학생들은 태양광선이나 열 혹은 에너지가 대기 중에 붙잡혀 있어 지구의 온도가 올 라간다고 생각하였다. 즉, 태양광선이 지구로 흡수되면 다시 지구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고 이 해하고 있었다. 특히 모형Ⅲ의 학생들은 온실효과를 오존층의 생성과 손실로 연결시켰으며, 모 형Ⅳ와 모형Ⅴ의 학생들은 온실효과의 메커니즘은 모르고, 온실효과를 단지 빙하가 녹거나 공 장 또는 공해로 단순히 표상하였다. 이는 대중매체와 같은 미디어를 통한 학생들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하여 각자 나름대로의 해석을 통해 온실효과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그러므로 온실효과에 대한 학생들의 정신모형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과학적인 사고와 능력 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과 수업을 설계한다면, 과학교육에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nalyses the factors that affect the satisfaction of school meals program. To obtain the data, 54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in Jeonbuk area were chosen for survey. A ordered probit model analysis is conducted to identify the key explanatory variables that affect the satisfaction of school meals about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students. Also, a ordered probit model is used to calculate marginal effects of several key variables. The study finds that key factors that affect to increase the satisfaction of school meals are rural area schools, elementary school’s students, and education for school meals or food nutrition. The satisfaction of school meals in urban and rural school’s studen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lso, the satisfaction of school meals about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studen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To do this, importance of school meals is to build up the safe agricultural supply system. For safe agricultural supply system, local agricultural products provided in school meals should be supplied based on GAP, HACCP certificated companies such as US FTS(Farm to School)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