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기의 발전으로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지고 왔으며, 가장 크게 변화된 영역 중 하나가 가상현실 영역이다. 가상현실이란 디스플레이 장치를 이용해 이미 만들어진 3차원 고해상도 이미지를 마치 자신이 그 속에 존재하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기술이다. 실습장비가 구축되지 않은 교과목의 경우 시청각 자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실습 집중도 및 수업에 대한 질적 저하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방사선과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재 개발을 위해 가상 현실을 이용하였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동영상 교보재 제작을 위해 방사선종양학과가 개설된 병원을 선정하여 2017년 7월부터 9월에 촬영을 2회 실시하였다. 방사선종양학과 업무 흐름도를 고려하여 동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전산화단층모의치료실 및 선형가속기실 두군데에서 촬영을 진행하였다. 동영상 촬영에 앞서 각각에 대한 시나리오 및 촬영 동선을 사전 체크하여 동영상 편집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사전 작업을 진행하였다. Window XP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PC환경에서 모델링과 맵핑 작업을 실시하였다. 대표적인 가상현실 카메라인 고프로 Hero4 2대를 이용하여 화소는 4K UHD: 약 800만 화소 해상도는 3,840 × 2,160 / 4,096 × 2,160 두 개를 사용하였으며, 동영상 제작 후 편집은 프로그램 어도비프리미어 CC, 에프터이펙트, 포토샵, 일러스트를 사용하였다. 총 재생 시간은 가상현실을 이용한 교보재 제작 시 구토 및 어지러움증이 발생하지 않는 시간 5분 내외로 편집을 진행하였다. 동영상 구성은 도입, 시설 설명, 장비 설명, 교과 설명 및 정리로 진행하였으며, 동영상 촬영 후 편집 기간은 약 2주 정도 소요되었다. 현재 개발된 가상현실 방사선과 교육콘텐츠는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보하고 홍보를 확대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 후 가상현실을 체험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을 이용한 방사선과 교육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및 학습 효능감에 대해 조사하여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교보재에 대한 학습 콘텐츠 유용성을 평가하여 효과적인 임상실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방사선 치료 시 환자는 부득이하게 산란선과 누설선에 의한 2차 방사선 피폭을 받게 된다. 진단용 방사선의 경우 진단참조준위로 환자의 피폭을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지만 치료용 방사선의 경우 2차 방사선에 의한 피폭선량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상한치 설정 시 치료 효과의 저감을 이유로 선량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 시 원거리 조직에서 환자가 받을 수 있는 2차 방사선을 형광유리선량계로 측정하였으며 형광유리선량계의 빌드업 특성에 따른 형광량의 포화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야 경계로부터 거리가 멀어질수록 피폭선량은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두부 1 Gy 조사 시 경부 18.45 mGy, 경부 1 Gy 조사 시 두부 15.55 mGy, 흉부 1 Gy 조사 시 경부 14.26 mGy, 골반 1 Gy 조사 시 흉부 1.14 mGy로 피폭되었다. 형광량의 포화도는 판독시점에 따라 1.8 ~ 4.8% 정도 과대평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방사선 치료시 산란성 등의 피부영향을 피할 수 없으며 내부의 정상장기의 피폭은 피할 수 없다. 방사선 치료의 역사는 정상조직의 흡수선량 감소를 위한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왼쪽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시 내부 인접 장기로는 정상유방조직, 심장과 폐를 대표로 들 수 있는데 심장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심정지, 심근경색 등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왼쪽 유방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시 호흡조절기법을 사용한 것과 일반 방사선치료계획을 시행하는 것 사이에 심장의 체적과 선량의 변화를 관찰하여 호흡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장의 체적과 선량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4차원 컴퓨터 단층촬영영상을 기준으로 심장의 체적은 평균 12.8±8.7 cc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이에 대해 선량은 평균 17.3±12.1 cGy의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체적과 선량의 차이는 향후 방사선 치료시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으므로 호흡조절기법을 활용하여 심장의 정확한 위치를 기반으로 방사선 치료계획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Acute upper airway obstruction can cause negative pressure pulmonary edema (NPPE). It is a well-known perianesthetic complication, but is uncommon for intubated patients. Radiation injury of lung can easily lead to pulmonary hemorrhage or NPPE caused by changes of transthoracic or transpulmonary pressure. It is due to injury of alveolar-capillary membrane by radiation. We report the case of a 71-year-old man with a history of radiation therapy for lung cancer after surgical resection who developed the abrupt onset of pulmonary hemorrhage and NPPE during general anesthesia for hydrocele and inguinal hernia operation.
근접방사선치료는 일반적으로 외부방사선치료와 병행하여 수행되고 치료단계가 매우 복잡하며 이로 인 해 방사선 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근접방사선치료에 사고유형과 영향 분석(Failure mode and effects analysis, FMEA) 방법을 적용하여 프로세스 맵을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치료단계에 대한 위해도를 산출하였다. 프로세스 맵은 “외래 및 진료”와 “근접방사선 모의치료”, “CT 모의 치료”, “근접방사선치료계획”, “방사선치료”로 총 5단계로 구성하였으며, 각 치료단계를 세분화하여 세부단 계를 작성하였다. 위해도를 산출하기 위해 의사와 의학물리사, 선량설계사, 방사선사, 간호사가 참여하여 세부단계마다 발생빈도와 심각도, 불검출도를 평가하였다. 전반적으로 프로세스 맵은 각 치료단계마다 환 자 신원 확인 절차가 우선적으로 수행되며, 이는 다른 환자로 오인하여 서로 다른 치료계획이 수립되어 방 사선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 프로세스 맵을 기반으로 작성한 세부단계에 대해 위해도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외래 및 진료”와 “근접방사선치료계획” 과정이 높은 위해도로 평가되었다. 직종마다 평가한 위해도는 서로 다른 경향을 보였으며, 간호사는 방사선치료를 제외한 모든 과정이 55점 이상의 위해도를 보였으며, “근접방사선 모의치료” 과정이 88.8점으로 가장 높았다. 방사선치료를 수행하는 의료기관마다 치 료단계가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해당 기관에 대한 프로세스 맵을 작성하고 위해도를 산출하여 중점관리 항목을 집중적으로 리스크 관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방사선치료에 사용하는 CT 스캐너에 의해 획득된 CT 및 CBCT 전자밀도팬텀의 CT영상부터 CT수 대 물 리적 밀도 변환에 관한 CT 스캐닝 매개변수의 의존성은 실험으로 분석하였다. CT수는 관전류량, 슬라이스 두께, 영상재구성 필터, 시야 그리고 팬텀 용적의 크기에 대해 의존하지 않았다. 그러나 CT수는 관전압과 팬텀 횡단면적 크기에 의존하였다. 결과로서, 물리적 밀도 1이상의 범위에 대하여, 90과 120 kVp 사이의 관 전압에서 관측된 최대 CT수 차이는 27%이었고, 그리고 CT 몸통과 머리 전자밀도팬텀 사이에서 관측된 최대 CT수 차이는 15%이었다.
본 논문에서는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일반적 치료방식인 3차원입체조형치료법과 선형가속기 기반의 I MRT, 그리고 토모테라피를 이용한 IMRT의 치료계획을 각각 수립하여 직장암 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법 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치료법 비교 결과 종양조직에서는 처방선량의 95% 이상의 흡수선량을 만족시키고 있었으며 정상조직인 방광, 소장, 넙다리머리뼈의 정상조직의 합병증 발생율의 기준(V40, V30, V20, V10) 을 만족하였다. 다만, 3가지의 치료법에서 선량분포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치료법은 Tomotherapy기반의 I MRT였으며 가장 낮은 효율을 보인 치료법은 3DCRT였다.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시 환자의 자세재현성, 개 인적인 신체환경 등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치료방식을 적용한다면 환자의 예후와 삶의 질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사료된다.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GKRS)의 핵심 목표는 병변에 처방 등선량 표면의 일치성을 최대화하고 병변 주 변부 정상 조직의 방사선 효과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일치성 지표, 적용 범위, 선택성, 빔-온 시간, 기울기 지표(GI), 일치성/기울기 지표(CGI)와 같은 치료계획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지표들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최상의 치료계획 평가 도구로서 우리는 일치성 지표, GI 및 CGI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건 강한 정상조직의 합병증과 관련된 GI 및 CGI는 일치성 지표보다 더욱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래서 저자 는 치료계획 시스템 렉셀 감마플랜(LGP) 및 검증 방법 가변 타원체 모형화 기술(VEMT)을 사용하여 광범 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GI 뿐 만 아니고 CGI, 새로이 정의된 일치성/기울기 지표를 계산하고 통계적으로 분 석하였다. 본 연구는 GKRS로 치료받은 두개 내 병변을 가진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저자는 단지 네 인자들: 처방 등선량 체적, 최대 선량의 30% 이상 체적, 병변 체적, 처방 등선량 절반의 체적 만을 가지 고 LGP와 VEMT를 이용해서 지표를 계산했다. 모든 데이터는 두 가지 다른 측정기법을 비교하는데 사용되 는 통계적 방법인 Paired t-test로 분석되었다. 10명의 사례에서 LGP와 VEMT 사이에 GI의 통계적 유의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GI의 차이는 -0.14에서 0.01 사이의 범위였다. LGP와 VEMT의 두 가지 방법으로 계산된 새롭게 정의된 기울기 지표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저자는 LGP와 VEMT 사이에 처방 등선량 체적에 대한 통계적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최상의 치료계획을 결정하기 위한 또 하나의 평가 지표인 C GI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CGI의 차이는 –4에서 3까지 이었다. 똑같이 GKRS에 적합하게 새로이 정의된 일치성/기울기 지표도 통계 분석을 통해서 치료계획 평가를 위한 훌륭한 측정 기준으로 여겨진다. 통계분석 결과 VEMT는 GKRS에서 최상의 치료계획을 평가하기 위해 GI, 새로운 기울기 지표, CGI 및 새 로운 CGI를 고려했을 때 LGP와 우수한 일치를 보였다. 저자는 LGP 및 VEMT를 통해서 빠르고 쉬운 평가 도구의 적용성으로 인하여 GI 뿐 만 아니라 CGI와 새로이 정의된 CGI가 널리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Urachal cancer is extremely rare and accounts for fewer than 1% of malignant neoplasms of the bladder. Urachal remnants persist from the bladder dome to umbilicus after birth, and urachal carcinoma may arise from any of these segments. The standard treatment for urachal cancer is primarily wide excision with extended partial cystectomy of the urachal mass, urachal tract and umbilicus, and pelvic lymph node dissection. Nevertheless, prognosis is generally poor because early diagnosis is difficult and local invasions, distant metastasis, and recurrence frequently develop. The authors present a patient with recurred urachal adenocarcinoma, who was treated by partial cystectomy with lymph node dissection. One year after subsequent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she achieved complete remission. A brief review of the literature on urachal adenocarcinoma is provided.
암(caner)라는 중증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방사선 치료시 받을 수 있는 불안감, 폐쇄적 공포심을 알아보려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각각 선형가속기의 치료, 토모테라피 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의 방법은 설문조사의 방법으로 시행을 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치료시간별로 조사 하였고, (5 분 이내의 치료시, 10분이내, 20분 이상, 30분 이상), 장비의 고장으로 인한 치료실 및 치료기기 변경의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에 성실히 응답한 200개의 설문지를 연구한 결과 방사선치료의 경험이 없을수록 불안감이 많았으며 그 이유로는 치료시 고틍이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치료기로는 선형가속기가 가장 불안감이 높았으며 이유는 환자의 테이블의 개방감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안정적인 상태는 토모테라피 치료를 20분 이상 30분 미만 시행한 경우였으며 치료시 토모테라피 치료장비의 아늑함이 원인이었다. 30분이 초과된 경우는 외부와 분리에 대한 불안감으로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였다. 본 논문을 통하여 임상에서는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해 본다.
암의 3대 표준요법중의 하나인 방사선치료는 전통적으로 악성 종양인 암의 근치적 혹은 고식적 치료외에도 일부 증식성이거나 염증성을 보이는 양성 질환에서도 그동안 꾸준하게 시행되어왔다. 양성질환의 경우 악성 종양과는 달리 약물요법이나 보존요법 또는 수술로 만족할 만한 치료성적을 낼 수 있으나 이런 치료들이 실패하거나 불가능한 경우 저선량의 방사선치료를 추가하거나 병용하여 시행하는 경우 인체에 큰 문제없이 안전하고 용이하게 통증완화나 재발율을 의미있게 낮출 수 있다. 최근 방사선치료기법의 발달로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원하는 부위로의 집중적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특히 노인에게서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다엽콜리메이터를 부착한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수술의 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정교한 방사선 수술은 소조사면 내에 고선량의 방사선이 집중적으로 조사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정확한 정도관리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PIB(Particle in Binder) 방식 중 침전법을 이용하여 400 ㎛ 두께의 요오드화납(PbI2)과 요오드화수은(HgI2) 광도전체 센서 시편를 제작하였다. 제작된 시편의 전기적 특성은 암전류, 출력전류, 응답특성 및 선형성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HgI2 가 우수한 신호발생량과 선형성을 보였다. 끝으로, 두께에 따른 HgI2 센서의 신호반응 특성 결과, 400 ㎛ 두께에서 신호발생효율이 가장 높았고, ±2.5 % 이내의 우수한 재현성을 보였다.
본 논문에서는 움직이는 타깃을 대상으로 처방선량과 치료기법에 따른 흡수선량을 유리선량계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타깃의 움직임에 따라 조사야에서 벗어나는 정도에 따른 선량을 MCNPX를 이용하여 모의모사하였으며 그 결과 조사야에서 이격하는 거리에 비례하여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선량에 따른 흡수선량의 결과는 3D CRT의 경우 저선량에서 IMRT보다 흡수선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선량에서는 IMRT가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치료기법에 따른 결과는 3D CRT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IMRT의 sliding window방식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3D CRT가 움직이는 타깃에 가장 높은 선량을 조사할 수 있는 기법으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정상조직의 보호효과와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한 적절한 치료기법의 선택으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근래의 방사선 치료는 고 에너지 사용이 증가하여 심부에 위치한 종양의 치료효율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와 함께 광핵반응으로 인한 광중성자의 발생이 문제되고 있으며, 광중성자는 광자보다 인체의 위해도가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하여 몬테카를로 방식의 모의실험을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실측에 있어서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방사선 검출기를 이용하여 거리와 위치에 따른 광자와 광중성자를 측정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광자는 거리가 멀어지고 조사야가 작아질수록 산란선량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광중성자는 광자와는 다르게 조사야가 작을수록 선량값이 증가하였으며, 일정거리까지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이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치료시 최근 많이 쓰이고 있는 IMRT, Tomotherapy, mArc(modulation arc therapy)의 치료법을 선량 적인 측면에서 상호 비교하고자 한다. 비소세포성 폐암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치료계획용적에 58.0 Gy를 처방선량을 기준으로 설정하였으며 주변 정상장기는 척수, 식도, 간을 설정하였다. PTVmean는 mArc의 경 우 57.60 Gy, Tomotherapy가 61.04 Gy, IMRT는 58.95 Gy이었다. 식도(Esophagus)의 평균선량은 mArc가 2.84 Gy였고, Tomotherapy가 5.14 Gy, IMRT가 1.84 Gy로 나타났다. 간(Liver)은 mArc는 19.44 Gy, Tomotherpy가 12.22 Gy, IMRT는 21.97 Gy이었고 척수(Spinal Cord)은 mArc 5.72 Gy, Tomotherapy가 7.08 Gy, IMRT는 6.15 Gy로 측정되었다. 또한, 선량포함도와 선량체적곡선 등의 자료를 관찰해 본 결과 mArc와 Tomotherapy 그리 고 IMRT의 결과와 현저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본 연구는 폐암이라는 질환으로 한정하였었고 실험군의 수가 적은 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좀 더 많은 질환과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폭넓게 진행 한다 면 환자 맞춤형 치료기법을 개발하여 적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고 에너지 방사선 조사에 기인된 방사선치료실 내 오존 농도의 변화를 비교·분석하고자 하였 다. 이를 위하여 치료실 주변 대기 중 오존 농도와 치료실 내 배경 오존 농도를 분석하여 고 에너지 방사선 조사에 기인된 치료실 내 평균 오존 농도를 비교하였다. 치료실 내 배경 오존 농도는 평균 17.4±7.9ppb로 방사선치료실 주변의 대기 중 오존 농도(평균 36.8±22.3ppb)보다 약 50% 정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5). 고 에너지 방사선 조사에 기인된 치료실 내 오존 농도는 방사선이 조사됨과 동시에 배경 오존 농도의 약 2배 수준으로 급격하게 증가되었으며 조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기울기가 일정한 증가 추 이를 보이다가 약 130초에서 180초 부근에서 최대 오존 농도를 이루고 점차 포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배 경 오존 농도로 감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0분 이상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 에너지 방사 선 조사에 기인된 방사선치료실 내 오존 농도는 후각을 자극하는 오존의 특이한 냄새를 맡거나 순간적인 호흡 곤란과 마른기침으로 가슴 통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수준으로 밀폐된 방사선치료실 에서 고농도 오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폐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방사선치료중인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환자의 일차 환경에 속하는 가족지지와 의료인 지지로 구성된 사회적 지지와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서울특별시에 소 재한 일개 대학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방사선치료중인 암 환자들 중 2012년 1월 25일부터 2012년 4월 3 0일까지 조사가 가능하였던 19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 분석은 SPSS/WIN 18.0 통계 프로그램 을 이용하여 t-test,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사회적 지지를 비롯한 독립변수 와 종속변수인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결론적으로 방사선 치료중인 암 환자가 지각하는 가족지 지가 높을수록 삶의 질도 높게 나타나 유의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방사선치료중인 암 환 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가족지지 및 사회적지지 등을 강화시킬 수 있는 중재 전략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더 나아가 향후 삶의 질을 영역별로 세분화하여 다양한 측면을 분석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Neurofibromatosis type 1 and ataxia telangiectasia are included in neurocutaneous syndrome. Ataxia telangiectasia is well known as the radiation hypersensitivity disease. The radiation sensitivity in neurofibromatosis type 1 is not well known. We report two cases of breast cancer with neurofibromatosis type 1. One patient received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on left chest wall. The other patient received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on right chest wall and supraclavicular area. We observed clinical radiosensitivity in these patients. Both patients did not show any acute adverse clinical response in chest wall and lung. Further evaluation of radiosensitivity in patients with neurofibromatosis type 1 is needed.
방사선치료는 의료용 선형가속기를 이용하는 방식이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으며 사용되는 광자선도 고 에너지화 되고 있다. 최근에 도입되는 선형가속기에는 선속평탄 여과판을 사용하지 않는 3F 방식과 조사중 에 조사야에 맞춰 jaw가 움직이는 tracking jaw 기술이 적용되어 임상에 보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선 형가속기를 이용한 고에너지 X선 조사 시 선속평탄 여과판 사용 유무에 따른 광중성자 발생과, tracking ja w 사용에 따른 광중성자 발생을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3F 방식이 선속평탄 여과판의 적용에 비하여 광중성자의 검출이 약 70% 낮게 나타났으며, tracking jaw 방식은 static jaw에 비하여 약 83% 높게 광중성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에 대한 방사선치료는 단독치료 또는 병용치료 시에 효과적인 치료이다. 연구에 의하면 최적의 방사선치료 이용률은 61%에서 74% 범위로 추정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방사선치료 이용률은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부산, 경남 지역에서 폐암환자의 방사선치료 이용률을 조사하여 방사선 이용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방사선치료 이용관련 인자를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폐암으로 진단된 부산, 경남 지역 인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하여 2개의 병원에 등록된 환자 1,036명의 환자 자료를 수집하여 최종적으로 연구에 적합한 89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는 적정 이용비율과 실제 방사선치료 비율을 비교하였고, 방사선치료 이용의 적정성과 관련인자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 897명 중에서 503명(56%)은 내과적 치료가 시행되었고, 394명(44%)는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다. 전체 폐암환자의 방사선치료 이용률은 42%이었다. 조직학적 분류에 의한 비소세포 폐암의 비율은 33%이었고, 소세포 폐암은 90%이었다. 폐암의 방사선치료 이용과 관련 인자는 연령, 조직학적 유형, 임상병기, 의뢰의사, 임상검사이었다. 부위(site)별 방사선치료 이용률을 비교했을 때 근치적 흉부치료는 42%이었고, 완화적 치료는 26%이었다. 조직학적 유형의 비교에서 소세포 폐암의 이용률은 낮았고 특히 병기 Ⅲ기에서 이용률은 가장 낮았다. 부산, 경남지역에서 방사선치료의 이용률은 적정한 이용률 보다 낮게 나타났다.이용률 차이는 환자요인, 종양요인, 의료 서비스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이용률 개선을 위해서는 아웃리치 서비스(outreach service) 프로그램의 개발과 다 학제적 팀의 활성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