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사이버 괴롭힘 예방을 위한 학급 단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 과정은 조사, 분석, 설계, 구안, 적용의 5단계로 이루어졌다. 조사단계에서는 다양한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단계에서는 조사단계의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목적, 회기별 목표, 회기 수를 결정하였다. 설계 및 구안단계에서는 프로그램의 목적, 목표, 회기별 목표에 따라 선별된 활동안을 이론 전문가와 현장전문가의 자문과 예비적용 과정을 거쳐 수정·보완하여 총 14회기로 구성된 최종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적용단계에서는 C시 소재의 초등학교 5학년 2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효과를 검증하였다. 프로그램 전과 후에 사이버 괴롭힘 가해 위험 요인 검사를 실시하고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을 통해 자료를 처리하였으며 참가자의 경험 보고서와 상담자 관찰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의 사이버 괴롭힘 예방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사이버 괴롭힘 가해 위험 요인인 학교폭력, 충동․공격성, 존중․지지감, 부모관계 영역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시험불안을 가지고 있는 인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험불안 감소를 위 한 독서치료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에 따른 프로 그램 개발 과정은 조사, 분석, 설계, 구안, 적용의 5단계로 이루어졌다. 조사단계에서는 다양한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시험불안을 가진 인문계 고등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 다. 분석단계에서는 조사단계의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목적, 회기별 목표, 회기 수를 결정 하였다. 설계 및 구안단계는 목적, 목표, 회기별 목표에 따라 선별된 활동 안을 이론전문가 및 현장전문가의 자문과정과 예비검사과정을 거쳐 수정․보완하여 총 12회기의 최종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적용단계에서는 경남소재 H인문계 고등학생 2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실험집단 10명, 통제집단 10명을 무선배치하고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전과 후에 시험불안 검 사를 실시하고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으로 자료처리를 하였으며, 참가자의 경험보고서, 상담자 관찰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인문계 고등학생의 시험불안 감소를 위한 독서치료 활 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시험불안의 하위 영역인 인지 영역, 정서 영역, 일반시험불안 영역에 서 통제집단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 다문화가정 학생의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조사, 분석, 설계, 구안, 적용의 5단계를 거쳐 개발되었으며, 조사단계에서는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단계에서는 프로그램 목적, 회기별 목표, 회기 수를 결정하고, 설계 및 구안단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선별된 활동 안을 이론전문가 및 현장전문가의 자문과정을 거쳐 수정・보완하였다. 적용단계에서는 충청 남·북도의 군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다문화가정 학생 중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16명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8명씩 배치하여 실험집단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전과 후의 대인관계능력 검사를 실시하고 공분산분석(ANCOVA)을 통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인관계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입증되었으며 하위 영역에서도 신뢰감 및 개방성 영역에서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위한 학급단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프로그램의 구안과정은 박인우(1995)의 상담 프로그램 개발 모형의 과정을 거쳤으며, 이론전문가와 현장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수정․보완하여 총 11회기로 구성된 최종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경기도 소재 G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중 2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험집단(30명)과 통제집단(30명)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검사도구는 Schlein과 Guerney의 ‘관계성 변화 척도’를 문선모가 우리 실정에 맞도록 번안한 대인관계능력 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으로 통계적 분석과 집단원들의 회기별 경험보고서와 상담자의 관찰 내용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대인관계능력이 통제집단보다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용분석에서도 실험집단 참가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본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In rural areas, in spite of the development projects of town and houses has been performed after the New Community Movement, due to rapid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which lasted until the 2000s from the 1980s, out-migration to the cities, changes in the industrial structure, rapid aging was carried. As a result, the gap of housing environment between urban and rural areas became more serious. The meantime, the housing problem is recognized only to the problems of the big cities, mostly urban public housing policy oriented. However, when you check the indicator of the housing environment, such as the percentage of aging housing, rural environment has become a relatively poor compared to the city. In addition, due to a decrease in income and aging of the population living in rural areas of existing infrastructure to improve the living environment is weakened. And inside of the rural areas, changes in the housing environment and polarization phenomenon is becoming increasingly serious. Therefore, in this study, there is a purpose to be presented the improvement direction for efficient implementation of house remodeling support program for underprivileged group in rural areas and requires immediate attention improvement of housing environment. Previously, House remodeling support project in rural areas was carried out at the initiative of local governments and government mainly. For this reason, it is difficult due to limited institutional, to reflect the necessary parts directly to the real life of the residents. And, the demand for improvement of housing environment need modifications to solve the inconvenience of life of residents directly in many cases. It is considered that community-based house remodeling support project is to be carried out through the participation of local residents.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여 멘토들이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하면서 멘티와의 관계양상과 다문화 인식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총 11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멘토들은 처음 멘티와 관계 맺기를 할 때 스킨십 및 신체적 접촉으로 신뢰를 쌓았다. 하지만 멘토링 하는 도중에는 적절한 멘토-멘티 관계 확립, 멘티부모 관계, 종결 방법에 대한 어려움을 경험하였다. 둘째, 멘토-멘티 관계 뿐 아니라 멘티부모와의 관계가 성공적 멘토링의 중요한 요소임을 밝혔다. 셋째,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들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고정관념 및 편견이 감소하였다. 더 나아가 다문화 사회 정책 및 주변 다문화 현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향후 성공적이며 효과적인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 원예치료프로그램의 치료목표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분석하여 그 경향을 살펴보고 나아가 본 연구자가 제시하고자 하는 집단발달단계의 시각에 따른 집단원예치료에 적합한 프로그램 구성을 제시하는데 이용하고자 수행되었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의 치료목표를 집단원예치료 발달단계에 따라 분석하여 위하여 선정한 108개의 실험에서 제시된 원예치료프로그램을 Corey(1995)의 집단발달단계에 기초하여 한경희 등(2008)이 제시한 시작단계, 전환단계, 작업단계 종결단계의 4단계로 분류하였다. 단계를 분류하기 위하여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기본 총회기를 12회기로 보고 1-2회기 까지를 시작단계, 3-6회를 전환단계, 7-10회를 작업단계, 11-12회를 종결단계로 설정하였다. 집단발달단계에 따른 집단원에치료프로그램의 단계별치료목표 분석에 따르면, 시작단계는 감각자극(11.9%), 소근육과 대근육 등의 운동기능향상(9.3%), 자존감향상(8.6%), 인지능력의 향상(7.8%), 대인관계 및 사회성 향상(7,5%) 흥미와 호기심 유발(6.3%), 정서안정 등과 같은 긍정적 심리 향상 및 부정적 심리의 감소(5.2%)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전환단계는 대인관계 및 사회성 향상(11.4%), 자기표현, 감정표현 증진(9.3%), 자아존중감 향상(8.0%), 소근육과 대근육 등의 운동기능향상(7.5%), 인지기능향상(7.5%), 긍정적 심리 향상 및 부정적 심리의 감소(7.2%), 성취감증대(5.4%), 감각자극(5.1%), 기억력증대(5.1%), 주의력의 향상(3.8%) 순으로 나타났다. 작업단계에서 조사된 내용은, 소근육과 대근육 등의 운동기능 향상(13.9%), 대인관계 및 사회성 향상(10.7%), 감각자극(8.0%), 정서안정 등과 같은 긍정적 심리 향상 및 부정적 심리의 감소(7.8%), 인지기능향상(7.0%), 자기표현, 감정표현의 증진(7.0%), 자존감향상(6.2%), 주의집중력 향상(5.6%), 협동심 향상(4.0%) 순이었고, 종결단계에서 조사된 내용은, 대인관계 및 사회성 향상(19.2%), 소근육과 대근육의 운동기능향상(8%), 숙련도 향상(8%), 자존감향상(7%), 성취감 증대(6.1%), 주의 집중력 향상(6.1%) 등 이였다.
본 연구는 고교축구선수 한 팀을 대상으로 집단운동상담의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두 가지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첫째, 7회기로 나누어 이루어진 집단상담 과정에서 선수들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스스로를 인식하도록 상담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일정양식에 기입하게 하여 내용분석 하였다. 선수들의 참여소감, 성격의 장점 또는 단점인식, 선수활동동안의 기분 좋은 경험들이 탐색되었다. 또한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 존경, 더불어 선배와 지도자, 훈련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업받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축구선수들이 생각하는 목표 우선 순위는 최선과 인간적 성장이었다. 둘째, 다양한 질문지를 이용하여 상담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선수들이 직면하는 실질적인 문제의 일순위는 시합성적, 이순위는 훈련과 연습이었고, 상담에 의한 정서 변화는 부정적인 정서는 낮아지고, 긍정적인 정서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들의 심리기술은 불안조절을 제외하고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자기관리는 대인관리를 제외하고 상담전보다 미세하지만 높아졌다. 본 연구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심리기술이나 자기관리의 증진보다는 선수들의 심층이해와 다양한 문제들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미래연구는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확인된 문제들을 바탕으로 문제해결과 대처전략, 또는 심리기술과 자기관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양한 종목과 운동수준, 발달수준을 대상으로 응용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