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osun Dynasty in the 18th century was a period of revival for science, art, and culture, bringing about Silhak(practical science), a new trend in the history of Chosun thoughts. In the history of fine arts, realistic landscape paintings and genre paintings were popular as realism became prevalent. From the aspect of food culture, in particular, the luxurious and elegant Korean-styled food culture was completed during this period. Iwanwasuseoksihoedo was painted by Jeong Hwang (1735-1800) in 1789, depicting a banquet on an elder's 60th birthday. It is classified as a genre painting in the late Chosun Period but it contains things that comes into our heart, which are white porcelain with blue celadon pictures, white porcelain bowls, busy atmosphere of a banqueting house where food is being carried in a hurry and elders' serene appearance. All these things show the abundance of life, the room and comfort of old ages, and the beauty and relish of life in the well-arranged living ground. Hoehonyedo was painted on an elder's 60th marriage anniversary by an unknown artist presumably in the 18th century is a painting as realistic as a documentary photograph. The work gives viewers pleasure and comfort because it describes not a mighty clan but the superb later years of an official who had lived right and upright life. In the aspect of food culture, it displays the food culture of the splendid sixtieth marriage anniversary of a Korean official through noble etiquette among family members, seat planning, unique table culture and high quality tableware including white porcelain with celadon pictures and pure white porcelain.
예이츠(W. B. Yeats)는 화가를 아버지로, 화가 수업을 받은 시인이었다. 시인으로 성장하면서 문인 못지 않게 여러 화가들과 예술가적 환경에서 생활하였는데, 그의 저술 여기저기에 회화에 대한 언급이 많다. 따라서 그의 시의 형성에는 화가적 시학이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다는 전제가 이 논문의 바탕이 된다. 그리고 그의 시작 초기에 결정적 영향을 준 사람이 시인이며 화가인 영국의 대표적 낭만주의 시인인 블래이크(William Blake)이다. 예이츠는 이 시인을 두 번에 걸쳐 편집하고, 곧 이어서 두 편의 글 “회화의 상징성” (1898년)과 “시의 상징성” (1900년)을 발표한다. 이 작업을 통해 예이츠시의 골격이 형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시기의 시들은 회화의 상징주의와 잘 비교 대조된다. 이 시기 이전의 예이츠는 힘이 부족한 것처럼 보인다. 예이츠시는 본질적으로 고전적인 회화적 형상성을 처음부터 보이나 상징적 특정이 가미되면서 시는 더욱 깊어진다. 예이츠 시의 또 다른 특성은 추상성이다. 이 특성은 예이츠가 의도적으로 시도했다기보다 선구적인 그의 기질이 이런 시를 만들게 했다고 보인다. 추상주의 미술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으나, 예이츠는 “추상”이라는 용어를 종종 사용한다. 이러한 회화와 시 읽기에서 다루어지는 작품과 작가는 들라크루와(Delacroix)와 예이츠, 예이츠와 셰익스피어, 「레다와 백조」(Leda and the Swan)와 「비너스와 아도니스」(Venus and Adonis), 블래이크와 예이츠 및 「방울 달린 모자」(The Cap and Bells,) 귀스타브 모로(Gustave Moreau)와 예이츠, 모로의 회화작품들, 「쿨 장원의 야생 백조」(The Wild Swans at Coole)와 후기인상파 화가들 및 모로, 예이츠와 화가 시인 컴밍스(e e cummings) 등이다.
The essence of Chinese landscape architecture is realization of a space that embraces nature and human integrating the openness and encloseness. The concept of landscape architecture that artificially furnishes natural elegance into urban areas coincides with the spiritual basis of Chinese literati-painting which subjectifies the scenery of objective world and entrusts personal feelings on that. In other words, the ultimate ideal of Chinese landscape architecture is embodying the Utopia of confucian intellectual in a city. This paper has tried to shed a light on inter-relationship of literati-painting theory and Chinese landscape architecture theory through comparing them. It is the identical spiritual basis they shared harmoniously that made landscape architecture, poetry and painting possible to meet.
본 연구는 문화상품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문화 콘텐츠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사회적 현실에서 전통회화가 가지는 역 사성, 예술성 뿐 만 아니라 재미와 해학 그리고 이야기 거리를 통해 전통회화 안에 캐릭터적인 요소가 있음을 착안했다. 캐릭터는 문화상품 뿐 아니라 팬시, 애니메이션, 디지털 교육 및 정보, 출판, 영화, 게임 산업 등 다양하게 접목하고 융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통회화에 들어있는 스토리를 통해 우리 고유의 독자적 캐릭터 디자인을 모색하고 사례를 통한 활용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전통회화에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요소의 추출이 가능한 민화, 영모화, 화훼 · 화조화, 풍속화를 중심으로 이론적 고찰을 하였다. 또한 스토리텔링을 위해서 회화 작품 속 감 상자가 느끼는 이미지와 생각에 작품이 가지는 배경과 표현하고자 한 그림 속 이야기를 더해 하나의 캐릭터 이미지를 송 출한다고 보고, 캐릭터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구성요소를 알아보았다. 3장에서는 전통회화를 중심으로 캐릭터화 되어 다양 한 상품으로 판매되는 사례를 조사하였다. 이에 국내는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과 한국문화재단 전통문화테마숍 KHmall 을 연구 조사하였으며, 국외사례로는 일본과 중국의 문화상품 중 전통회화와 접목되어 있는 상품을 조사하였다. 4장에서는 전통회화에서 캐릭터 요소를 분석하여 동물, 식물, 인물위주의 독립된 캐릭터로 탄생이 가능한 점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토대로 전통회화가 하나의 상품 캐릭터로 가치가 있으며 대중에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우리의 문화상품을 알 리는 문화교류의 역할뿐 아니라 교육적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Sophora japonica has been used for treatment of liver and blood-related diseases in herbology. We evaluated whitening activities of Sophorae Flos and Fructus. Sophorae Flos and Fructus were extracted with methanol (MeOH) and divided into petroleum ether, ethyl acetate(EtOAC) and water fraction. For whitening effect by western blot in B16 F10 cells, we analyzed it by investigating the effect of tyrosinase, TRP-l (tyrosinase-related protein 1), TRP-2 (tyrosinase-related protein 2) and MITF (microphthalmia-associated transcription factor) protein expression. The protein expressions of tyrosinase, TRP-1, TRP-2 and MITF in B16 F10 cells treated with Sophorae Flos and Fructus extract were reduced in a dose-dependant manner. Therefore, these results suggest that Sophorae Flos and Fructus have useful plant resource to be developed as functional cosmetic.
본 연구에서는 Sophora japonica L. (S. japonica)학명의 콩과 식물 낙엽교목인 회화나무의 꽃, 열매, 가지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l,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 티로시나제 활성 저해력 측정 및 porcine pancreatic elastase (PPE) 저해력 측정을 통하여 기능성 화장품 소 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평균 각각 261.37 mg/g, 187.49 mg/g, 81.26 mg/g이며, DPPH 라디칼 소거능을 조사한 결과 50 ∼ 1,000 mg/L 농도에서 회화나무 꽃 추출물은 17.68 ± 1.59 ∼ 51.40 ± 1.04%, 열매 추출물은 27.48 ± 0.22 ∼ 50.89 ± 0.13%, 가지 추출물은 30.79 ± 0.55 ∼ 45.17 ± 0.83% 범위의 소거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같은 농도에서 티로시나제 저해능과 PPE 저해능을 실험한 결과 회화나무 꽃 추출물은 0.27 ± 0.12 ∼ 11.38 ± 0.57%, 3.70 ± 1.23 ∼ 7.28 ± 1.01% 열매 추출물은 0.27 ± 0.02 ∼ 0.82 ± 0.27%, 3.06 ± 2.13 ∼ 13.03 ± 2.99%, 가지 추출물은 0.09 ± 0.16 ∼ 0.55 ± 0.27%, 6.00 ± 0.96 ∼ 9.71 ± 0.44% 범위로 티로시나제 저해능은 꽃 추출물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회화나무의 피부개선에 미치는 효능, 효과를 살펴본 결과 꽃, 열매, 가지 추출물이 각 부위별로 효과가 상이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이 논문은 인재 강희안의 회화에 대한 제화시를 통하여 인재의 회화에 대해 행해진 평가를 위주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인재는 조선 초기 시서화 삼절로 인정이 되었는데, 서거정이나 성간의 글 그 리고 그의 친동생이 강희안의 글 등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시와 글씨도 지금은 그리 많이 전하지 않는데, 그림도 전하는 것이 매우 적다. 현재 알려진 것은 많아야 네 폭 정도이고, 한 집안에 전해온다는 병풍을 합쳐도 십여 폭 남짓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조선 초기 인재와 교유하던 문 인들의 문집에 전하는 제화시에는 인재의 그림에 대한 것이 많은데, 이것을 통 해 보면 상당히 많은 그림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이 전부라고 할 수는 없 지만, 12폭 8폭 등 여섯 건의 병풍이 있고, 가리개에 그려진 그림, 그리고 개인 이 소장하고 있는 화축 등 적어도 78폭 이상의 많은 그림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은 묵죽도 등에서 보듯 묵화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홍시, 자색 가지, 노란 오이 등이 등장하는 것을 통하여 채색의 그림도 있었으며, 스스로 사물을 보고 그린 그림 이외에 중국의 그림을 보고 모사한 것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을 소장하고 제시한 사람들은 당시 이름이 크게 알려진 저명한 인사들로 서거정, 아우 강희맹, 신숙주 등 사대부와 일암과 같은 승려도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림을 평한 내용은 대략 세 가지 형태로서, 첫 번째는 그림의 내용을 자세히 묘사한 것이 있고, 두 번째는 인재의 그림을 통하여 얻은 감흥을 노래한 것이 있고, 세 번째는 인재의 그림을 통하여 사람들이 지향하는 도덕적, 윤리적 가치를 발현한 것 등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and interpret weather phenomenon of American indian paintings. From earliest times, visual artists of many cultures have found inspiration for enduring works in weather and the cycle of the seasons. Sun and clouds, violent storms, rains, and snowfalls have been used by painters to evoke an array of human moods, to mirror human actions. Representations of weather in all its variety have also been to express ideals of beauty and ideas about the moral and physical relationships between humans and the natural world. Particularly, Indian painting was already an ancient art when Spanish conquistadors forded the Rio Grande and moved into the American Southwest. For untold centuries aboriginal artists had expressed their reactions to their native land in pictures carved in rock, engraved on bone, painted on hides, wood, pottery, and cotton cloth-even drawn in colored sand. I consider that the typical Indian painting is imaginative, symbolic, two-dimensional. Its style may vary from supernatural to abstract. Subjects range from archaic religious symbols to portrayals of everyday life, from stylized landscapes to spirited hunting scenes. Painters are continually inventing ways to combine symbols of sky, harvest, or life forms, or to depict a certain dance, events. Eventually, Indian paintings in the exhibition derive from the ancient Indian traditions, and both in subject matter and manner of execution make a valuable and unique contribution to the body of creative art in America.
본 연구는 경립종자로서 종피가 단단하고 두꺼워 발아시 어려움이 있는 회화나무 종자를 여러 가지 전처리를 통해 발아율 및 발아지수를 향상시키고자 실시하였다. 종피 파상처리로서 황산 30, 60, 90% 용액에 30분간 침지하였고, 종자의 유근 반대편 부위를 1/8, 2/8, 3/8씩 절단하였다. 또한 종자를 젖은 수건에 싸서 밀봉 후 4℃ 저온고에 각각 3, 5, 10일간 보관하였으며, 90~95℃ 뜨거운 물에 각각 2, 5, 10분간 침지하였다. 전처리된 종자는 각각 다른 발아특성을 나타내었다. 황산 처리된 종자는 발아율 및 발아지수에서 무처리구 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황산 90%처리에서 가장 높은 효과를 보여주었다. 종자 절단 처리에서는 절단 길이가 늘어날수록 발아율 및 발아지수가 감소하였으며 종자의 냉층적 처리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258). 열탕 처리시 2분 침지 종자는 무처리 종자보다 발아율 및 발아지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5, 10분 침지 종자는 발아하지 않았다. 전처리가 종자 발아뿐만 아니라 유묘활력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전처리 종자로부터 생장한 유묘를 대상으로 상대생장율 및 T/R율을 조사한 결과 황산 90% 처리구의 유묘에서 가장 뛰어난 수고 및 근원경의 상대생장율과 T/R율을 관찰 할수 있었다. 위의 결과로서 황산 90% 용액에 30분간 침지처리를 했을 때 회화나무 종자의 발아율, 발아지수를 비롯한 유묘의 상대생장율 및 T/R율이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