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erms of habitat conservation, it is essential to develop a habitat assessment system that can evaluate not only the suitability of the current habitat, but also the health and stability of the habitat.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methodology of habitat quality assessment for endangered species by analyzing various existing habitat assessment methods. The habitat quality assessment consisted of selecting targeted species, planning of assessment, selecting targeted sites, assessing performance, calculating grade, and expert verification. Target sites were selected separately from core and potential habitats using a species distribution model or habitat suitability index. Habitat assessment factors were classified into ecological characteristic, landscape characteristic, and species-habitat characteristic. Ecological characteristic consisted of thirteen factors related to health of tree, vegetation, and soil. Landscape characteristic consisted of five factors related to fragment and connectivity of habitat. Species-habitat characteristic consisted of factors for evaluating habitat suitability depending on target species. Since meanings are different depending on characteristics, habitat quality assessment of this study could be used by classifying results for each characteristic according to various assessment purposes, such as designation of alternative habitats, assessment of restoration project, and protected area valuation for endangered species. Forest habitat quality assessment is expected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conservation acts of endangered species in the future through continuous supplementation of this system in regard to quantitative assessment criteria and weighting for each factor with an influence.
강원 지역 두타산과 청옥산에 자생 중인 분비나무림의 종조성 분석을 통한 식생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따른 현장조사와 군집 분류를 시행하였다. 분비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임분을 대상으로 약 400㎡ 면적의 조사구 18개소를 설정하고 현장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이원지표종분석(TWINSPAN)을 통하여 군집을 분류하고 DCA (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를 통해 시각화하였으며, 분류된 군집 별 종다양도 분석, 중요치 분석, 흉고직경 급 분포도 분석을 통해 각 군집 별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강원도 두타산과 청옥산의 분비나무림은 Group Ⅰ,Ⅱ,Ⅲ,Ⅳ 등 총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Group Ⅰ은 신갈나무, 분비나무 등의 순으로 우점하는 신갈나무- 분비나무 경쟁림이며, Group Ⅱ는 분비나무, 마가목, 사스래나무 등의 순으로 우점하는 분비나무-사스래나무 경쟁림이 다. Group Ⅲ는 분비나무가 우점하나, 다수 존재하는 낮은 직경급 신갈나무로 인해 앞으로 분비나무-신갈나무의 경쟁이 예상되며, Group Ⅳ는 분비나무, 마가목, 신갈나무 등의 순으로 우점하며 분비나무가 모든 층위에서 우점중인 임분으로 조사되었다. 강원도 두타산과 청옥산 일대 분비나무림의 종다양도는 설악산, 백두대간 닭목령-댓재구간, 오대산 등 타지역 분비나무림의 종다양도에 비해 대체로 낮았으며, 열악한 생육환경과 신갈나무 등 활엽수종과의 경쟁관계가 예상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전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주요 난대 상록활엽수종인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 4종 임분과 곰솔림을 대상으 로 2019년 5월~2020년 1월까지 각 산림의 임분 특성 및 NVOCs 발산특성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분석 결과, 각 조사구의 계절별 기온 및 습도는 여름철에 고온다습하고 겨울철 저온건조한 일반적 우리나라의 기후적 특성을 보였고 기압은 대체적으로 겨울이 높았으며 봄, 여름보다 가을과 겨울의 기압이 높았다. 조사구 5개소의 총 NVOCs는 전체적으로 여름철에 가장 높았으며 봄, 겨울은 황칠나무림, 가을은 구실잣밤나무림, 여름은 붉가시나무림의 NVOCs량 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성을 보였다. 수종별로 살펴보면, 침엽수종인 곰솔림보다 난대 상록활엽수종인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의 NVOCs 발산량이 낮지 않거나 오히려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NVOCs 발산에 기온(r=0.590, P=0.000), 습도(r=0.655, P=0.000)는 양(+)의 상관관계, 기압(r=-0.384, P=0.000)과 풍속(r=-0.263, P=0.018)은 낮은 음(-)의 영향이 있었다. 미기상인자 중 습도(β=0.507, P=0.000)가 NVOC 발산량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온, 기압, 풍속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산림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활엽수림(혼효림 포함)의 상층 교목성 수종을 대상으로 유사한 수종구성을 갖는 산림 유형 분류를 통해 활엽수림의 효율적 산림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실시하였다.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 고정표본점(3,994지점) 중 2,291지점의 임분 현황 자료를 기반으로 클러스터분석, 지표종분석, 다중판별분석 등 다양한 다변량 통계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산림 유형을 분류하였다. 활엽수림의 산림 유형은 신갈나무-피나무림, 신갈나무-당단풍나무림, 신갈나무-물푸레나무림, 신갈나무-굴참나무림, 신갈나무-소나무림, 졸참나무-굴참나무림, 소나무-신갈나 무림, 소나무-굴참나무림, 밤나무-아까시나무림, 상수리나무-소나무림 등 10개로 구분되었다. 신갈나무와 기타 활엽수림,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참나무 림, 주요 참나무류 수종과 소나무의 혼효림 형태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사된 102종의 수종 중 점유비율이 높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및 소나무가 산림유형 분류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고밀도로 심는 모듈군락식재가 기존의 성목식재보다 자연림 복원 효과성이 뛰어난지 알고자 야외 실험을 했다. 또 모듈군락식재의 식재밀도 차이에 따라 생장이 촉진되는지, 또 식피율이 높아지는지를 알아보았다. 큰나무를 넓게 띄어 심는 성목식재구(대조구)와 다종의 묘목을 고밀도로 심는 모듈군락식재구(처리구)로 구분했고, 다시 식재밀도에 따른 3주/㎡와 1주/㎡ 모듈군락식재구로 나눠 실험을 설계했다. 2019년 5월부터 26개월간 공시재료의 생존율, 생장량(수고, 수관폭, 근원직경), 식피율을 측정했고, 측정 수고값을 활용하여 장래 수고생장을 예측했다. 모듈 군락식재구의 생존율과 상대생장량이 성목식재구보다 높았다. 모듈군락식재구의 식피율은 23개월 이전에 지표면을 완전히 덮었지만, 성목식재구는 이식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식피율이 낮아졌다. 고밀도로 심은 모듈군락식재구의 묘목이 자라서 식재 후 5∼6.5년 만에 성목식재구보다 더 높이 자랄 것으로 예측됐다. 이런 결과를 이끈 원인은 다종(多 種)·묘목·고밀도 식재와 토양개량·멀칭 등의 식재기반 개선 때문이라 본다. 즉, 모듈군락식재구에 심은 묘목은 큰나무를 심은 성목식재구보다 식재 후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생존율이 높고, 초기 생장량이 많았을 것이다. 다양한 자생수종의 고밀도 혼식은 상호보완적 환경압을 완화하는 동시에 개체간 경쟁을 유발해 생장 촉진을 이끌었다. 더불어, 식재기반 개선은 묘목의 활착율 상승과 생장량 증가에 유효했다고 본다. 식재밀도가 높을수록 식피율이 급격히 늘어나, 제초 등의 사후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다. 모듈군락식재구(3주/㎡, 1주/㎡)의 식재밀도가 높았을 때 수고생장이 촉진되 었고, 수관폭·근원직경은 식재밀도가 낮았을 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Recently, in Korea, if a very large forest fire occurs due to the people’s carelessness, it is of great interest because it spreads into a large forest fire. If a wildfire spreads and becomes large, it will inflict great damage (appointment and property), and the damage is irreversible. The best way to extinguish a wildfire is to prevent it before it occurs. If a forest fire occurs due to a failure in prevention, the early firefighting activities to prevent the progress of the forest fire by promptly dispatching it by reporting it and approaching the site as soon as possible should now be managed with a systematic integrated management system. To do so, it is necessary to prepare a preventive system, such as issuing warnings for each weather condition by the Korea Forest Service, consisting of cooperation (support) activities for forest fire prevention by related organizations, etc. In order to minimize the loss of precious lives and forests, measures have been taken to establish a system, to establish a prompt and accurate situation reporting system, and to establish an integrated command system (ICS) for on-site commanders.
본 연구는 도시지역 내 도시숲이 지닌 다양과 기능과 혜택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내외 정책동향 과 대표사례분석을 통한 기초자료 구축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도시숲 정책 동향 분석을 시행하였다. 또한 국내·외 50개의 도시숲 사례를 수집하여 주제기반 분석과 클러스터 분석을 Nvivo 소프트웨어를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정책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숲법)을 중심으로 주요 국가계획과 도시숲법 관련 법률이 도시숲법을 구성하기 위한 기능, 체계, 조성 및 관리, 구역지정 등의 선행자료를 제공하였다. 즉, 관련법률의 분석과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둘째, 도시숲 기능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례를 분석한 결과, 공통적으로 휴양 및 복지와 생태계보전의 목적이 강하게 나타났다. 다만, 국내에서는 경관보호를 국외에서는 기후보호에 도시숲의 기능이 분산되어 있음을 발견하였다. 셋째, 도시숲 기능의 상호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국내·외에서 다른 상호연결성을 보였으나 공통적으로 도시숲 기능의 다양성 추구와 민간참여의 활성화가 도시숲의 기능 극대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정책은 도시숲의 기능 극대화 측면에서 기후변화 대응확대, 물/홍수관리, 지속적 휴양 및 복지강화, 수목의 캐노피 확대, 파트너쉽 기반 이해관계자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도시숲이 가져다주는 기능의 극대화를 통해 인간의 삶의 질과 자연의 건강성을 녹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우리나라 산불 발생에 관한 시계열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1960년부터 2019년까지 연도별 산불 발생빈도는 약 16.6년을 주기를,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산불 발생빈도는 약 11.3개월의 주기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연도별, 월별 시계열은 안정된 경향을 보여 증가 혹은 감소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P<0.05). 지역별 산불 발생 현황을 확인한 결과 경상북도에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산불피해 면적은 강원도가 가장 넓은 특징을 보였다. 또한, 지역별 시계열적 주기성은 산불 발생빈도가 높은 순으로 FFT-Power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공통적으로 약 11~12개월 사이의 주기를 갖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요일별로 산불 발생빈도를 확인한 결과 요일별로 산불 발생빈도가 뚜렷하게 다르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P<0.001). 따라서 산불 발생빈도는 기상 현상 등 자연과학적인 요소와 함께 인문사회적인 요소 모두와 높은 관계에 있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머신러닝 분석방법을 활용하여 대학생의 소속 학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 인을 분석하여 대학생의 진로지도와 중도탈락 예방 관련 정책 및 제도 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 자료를 제 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고용패널 (KEEP )자료의 4년제 대학 진학생 1,298명을 연구대 상으로 머신러닝 분석방법인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랜덤포레스트 방법을 통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입학년도에는 대학 생활 관련 변수 이외에도 고등학교 재학 시기 및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 계획과 관련한 설명변수들이 중요도 상위 10개 항목 중 상당수를 차지하였으며, 입학년도와 졸업년도를 제외한 기간에는 전공 학습과 진로활동에 대한 변수들이, 졸업년도에는 취업준비 및 교육훈련 경험 등이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랜덤포레스트 분석 결과에서 공통적으로 높은 중요도를 기록하였다. 둘째, 두 분석방 법에 따른 학년별 중요도 상위 10개 변수의 일치도는 63.3%로 나타났다. 셋째,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달리 랜덤포레스트 분석에서는 설문의 응답자가 다수의 척도를 사용하여 응답한 설명변수들이 중요도 상위 10 개 설명변수에 포함된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 연구는 교육패널 자료를 단일 분석방법이 아닌 두 가지 머신러닝 방법을 사용하여 공통 요소를 도출하고, 결과의 비교를 시도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페로몬을 비롯한 화학통신물질들은 곤충의 화학 통신에 이용되는 물질들로 개체군 모니터링, 대량 포획 및 교미교란 등에 폭넓게 이용되 고 있다. 본 종설에서는 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 솔껍질깍지벌레, 광릉긴나무좀, 회양목명나방, 솔알락명나방, 매미나방, 복숭아유리나 방, 별박이자나방 등 국내 주요 산림해충의 페로몬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국외의 연구 결과와 비교하였다. 국내 연구현황 분석을 통해 추후 산림 해충 페로몬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Gabion was unfavorable to the reconstruction of the landscape caused by limit plant growth because of commonly filled with stone. Therefore, gabion was need substrate as possible to plant growth for harmonize with the surroundings and prevent of erosion.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substrates based growing media containing wood meal on physical property (moisture content), chemical properties (organic matter and C/N ratio), plant cover and plant species in gabion. The substrates were composed of soil and soil mixed with growing media (9:1 (v/v) and 4:1 (v/v)). The growing media was prepared by mixing the basic materials, such as peat, perlite, with the specific materials, such as steam treated wood meal (Quercus mongolica) and NH4NO3. Field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on a damaged forest slope, South Korea, from January to November. The results, the moisture content of soil mixed with growing media (4:1, v/v) was maintained high value than others during the thermophilic period and consistently high organic matter which at an advantage for long term plant growth for 11 months. We were confirmed soil mixed with growing media (4:1, v/v) was an advantage to keep C/N ratio for plant growth period. The growing media based substrates has high plant cover percentage and advantage to plant growth for long term. And to conclude, in general the project is a success considering that few repairs or follow up will be necessary. This technique offers a solution to create a better harmony with the surrounding environment.
2018년 산림청 위성 영상 분석에 따르면 북한 산림 황폐지는 262만 ha로 조사되었고,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종합해보면 북한의 산림 중 적게는 160만ha가 복구될 필요가 있고, 많게는 300만ha로 볼 수 있다. 이는 북한 지역에 산림 황폐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 다. 북한에서 산림이 황폐해진 원인은 에너지난, 식량난, 경제난, 이 세 가지 난이 겹쳐서 발생한 것이다,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림을 농 경지로 변경하는 것은 산림의 파괴로 이어져 산림에서 물 공급을 어렵게 만들고, 토사 유출을 방지할 지력을 잃게 했다. 그리고 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혹은 원자재로 사용하기 위해 나무를 무분별하게 벌채하다 보니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다시 농업 생산성을 약화해 빈곤의 늪 (poverty trap)을 초래하게 되었다. 북한의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는 문제는 북한의 식량ㆍ에너지ㆍ경제와 연결된 복합적인 문제이다. 북한이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면 지구온난화 방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 고, 산림 복구의 과정은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협력을 유지해야 가 능하므로 경색된 남북관계를 평화롭게 이끌어갈 수 있다. 북핵 문제의 장기화로 대북 경제제재가 지속되고 있는 국제관계 면에서도 이 산림협 력은 대북 제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실천 가능한 효과적인 방법 이다. 이 논문은 첫째, 북한의 산림 황폐화 현황과 산림정책에 대하여 다 양한 자료에 근거하여 고찰해 보고 남북한 교류 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하 고자 한다. 둘째, 그동안 통일부, 산림청 등 남북한 산림 분야 교류 협력 의 성과를 살펴본다. 셋째,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남북한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프로젝트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대상지는 전라남도 여수 국가산업단지로 부지면적은 32,550,850㎡이다. 매립지이자 중화학공업단지라는 특수한 여건을 고려하여, 여수산단의 녹지조성 가능지 발굴을 포함한 종합적인 저감 숲 조성 마스터플랜 제시를 최종 목표로 한다. 아울러 산단 입주기업의 사업장 내부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녹지 조성에 대한 방안제시도 포함하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여수 산단지역과 입주기업의 사업장 내부의 조사 분석을 실시하였고.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사업의 실현가능성 및 녹지조성 효과 등을 근간으로 하여 크게 3단계 사업권역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산단 주변의 자연지형 즉 산지 및 녹지를 연계 활용하여 2개의 녹지 보전·형성축을 계획했다. 북측 녹지축은 산단 내부의 산지 및 도로녹지 등을 연계하는 1차 미세먼지 차단축, 남측 녹지축은 여수시가지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2차 완충기능 목적이다.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마스터플랜은 산단 도로 등 시설배치 및 녹지분포 등 공간구성에 따라 구간 및 유형을 구분하였다. 그 결과 여수 국가산단 전 지역이 총 10개 타입으로 분류되었으며, 각각의 유형에 대해 적용 가능한 미세먼지 저감 숲 및 녹지공간의 조성방법과 식재구조 그리고 저감수종 등을 제시했다. 기본계획은 산단의 도로, 녹지, 구릉지 등 공공영역 즉 사업장 외부공간을 중심으로 수립하였으며, 그 외 사업장 내부 즉 사적영역에 대해서는 입주기업의 여건 및 주변상황에 따라 선택하고 시도할 수 있도록 공간구성 및 식재수종 선정 등 다수의 계획모델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