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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8

        1.
        2022.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의 행동 유형인 작위적 행동과 부작위적 행동의 실질적 발생 가능성이큰 금융권 종업원을 대상으로 한 실증연구가 미진하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특히 타인의 이익은 도외시하고 사적 이익만 앞세우는 개인의 부정적 기질인 마키아벨리즘을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의 대표적 선행요인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이런 관계를 연결하는 개인적 내적 심리적 변화로서 도덕적 이탈을 매개변수로선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조직유효성에 있어 긍정적 영향 요인으로 연구되어 조직에서 장려되어 온 조직동일시가 도덕적 이탈과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 간 관계를 강화할 수도 있다는 기존문헌을 바탕으로 조직동일시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국내 은행에서 영업 직무에 종사하는 팀장·부지점장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600부를 배포하여 483부를 회수하고(회수율 80.5%) 비영업점 및 불성실 응답을 제외한 438부를 분석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해 직접효과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고, 매개 및 조절효과 분석은 Hayes의 PROCESS Macro분석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개인특성요인인 마키아벨리즘은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도덕적 이탈은 마키아벨리즘과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 간 관계를 유의하게 매개하였다. 셋째, 도덕적 이탈과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 간 정(+)의관계를 조직동일시가 역 U자형으로 비선형적 조절을 하였다. 결론에는 연구의 요약,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6,000원
        2.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s of fashion consumers’ moral identity and empathy propensity on ethical consumption attitude and donation behavior, and the effect of ethical consumption attitude on donation behavior. The survey was conducted on consumers over the 20s who experienced the donation of fashion products, 384 response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he result showed that the internality and symbolism of moral identity had a positive effect on ethical consumption attitudes. The all factors of empathy propensity positively affected eco-friendly oriented consumption, and cognitive empathy and social empathy positively affected boycott oriented consumption. The cognitive empathy, social empathy and relational empathy positively affected community oriented consumption and practice oriented consumption. Furthermore, social empathy and relational empathy positively affected recycling oriented consumption. The eco-friendly, boycott, community, and recycling oriented consumption positively affected temporal donation. The all factors of ethical consumption attitude positively affected emotional donation, and eco-friendly, community, recycling, and practice oriented consumption positively affected material donations. The internality and symbolism of moral identity positively affected temporal and emotional donation, and the symbolism except internality positively affected material donation. The cognitive empathy, social empathy and relational empathy positively affected the temporal donation and material donation. In addition, the all factors of empathy propensity positively affected emotional don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the ethical product strategy, marketing, and sustainable development of the fashion industry.
        5,700원
        3.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내 은행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에 미치는 선행요인에 관한 연구를 통해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의 발생 및 조절기제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인지된 실적 중시 분위기가 도덕적 이탈,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도덕적 이탈의 인지된 실적 중시 분위기와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 간의 매개효과, 상사의 도덕적 역량의 인지된 실적 중시 분위기와 도덕적 이탈 간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국내 은행 영업점에 종사하는 팀장·부지점 장급 이하 정규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최종 438부의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SPSS 25를 활용하여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인지된 실적 중시 분위기는 도덕적 이탈,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에 대해 정(+)의 방향으로 유의하였다. 둘째, 도덕적 이탈은 인지된 실적 중시 분위기와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 간의 관계를 정(+)의 방향으로 매개하였다. 셋째, 가설과 달리, 상사의 도덕적 역량은 인지된 실적 중시 분위기와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 간의 관계를 정(+)의 방향으로 조절하였다. 결론에서는 연구결과 요약과 연구의 의의와 시사점, 한계점과 향후 연구과제를 제시하였다.
        6,300원
        4.
        2019.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급변하는 조직환경 속에서 조직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리더의 특성과 행동은 조직 연구에서 오랜 관심사였다. 오늘날 조직연구에서 리더십에 대한 논의는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21세기 들어서면서 조직의 규모나 성격을 막론하고 리더의 윤리성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는 리더의 윤리성이 조직의 성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어 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이 구성원의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학습이론을 기반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윤리적 리더십이 구성원의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력 과정에서 마음챙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으며, 나아가 윤리적 리더십이 마음챙김을 매개로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력 과정에서 구성원의 도덕적 강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공군 장병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가설을 분석한 결과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은 조직구성원의 조직시민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영향력 관계를 마음챙김이 매개함이 확인되었다. 이는 리더가 윤리적 리더십을 발휘하면 조직구성원들은 조직시민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또한, 윤리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는 조직구성원들로 하여금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직무환경에 대해서 깨어있음을 느끼게 하고, 조직구성원들의 마음챙김이 높아지면 조직을 위한 자발적 행동인 조직시민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됨을 의미한다. 한편 윤리적 리더십이 마음챙김에 미치는 영향에서 도덕적 강도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는데, 윤리적 리더십이 마음챙김에 미치는 영향은 도덕적 강도가 높을 때 더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윤리적 리더십이 마음챙김을 매개로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간접효과도 도덕적 강도에 의해서 정(+)적으로 조절됨이 확인되었다. 즉,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도덕적 강도가 높을 때 더 강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이 구성원의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학습이론 관점에서 논의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시사점을 가진다. 보다 중요하게도 그러한 영향력이 어떠한 과정으로 이루어졌는지를 마음챙김과 도덕적 강도를 활용하여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시사점을 가진다. 또한, 조직의 관점에서 구성원의 조직시민행동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관리자로 하여 금 윤리적 리더십을 발휘하게 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는 점에서 실무적 시사점을 가진다.
        5,800원
        5.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윤리적 리더십이 구성원들의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 이들 사이의 관계에서 도덕적 정체성이 매개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검증하고자 한다. 여러 연구들에서 윤리적 리더십의 영향력이 규명되었으나 어떠한 과정으로 결과변수에 영향력이 나타나는 지를 규명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무척 중요하다. 조직시민행동은 Williams와 Anderson(1991)의 연구를 토대로 개인, 조직에 대한 조직시민행동으로 구분하였으며 도덕적 정체성은 Aquino & Reed Ⅱ(2002)의 연구에 기반하여 내재화와 상징화로 구분하였다. 연구가설의 설정은 주효과 가설과 매개효과 가설로 설정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윤리적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조직시민행동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도덕적 정체성은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서 매개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윤리적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조직시민행동을 증가시키는 있으므로 조직시민행동의 중요한 선행변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윤리적 리더십 발휘가 구성원들의 조직시민행동을 높이는데 있어서 구성원들의 도덕적 정체성을 향상시키고 향상된 도덕적 정체성을 통해 조직시민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국 구성원들의 도덕적 정체성 형성이 중요하며 이러한 도덕적 정체성 형성이 이루어져야만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시민행동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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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세계의 변화와 인문학의 대응 그리고 문화의 창달 등등은 상 호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오늘 포스트모던의 시대에서 우리는 과거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숱한 변수들을 고려하면서, 현재 적인 결단과 실천을 내려야만 한다. 이와 더불어 지금까지 전 통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전승되어 왔던 많은 가치와 의미들 또 한 지켜나가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곧 전승하는 가운데 창발 하고, 창달하는 가운데 전승해야 하는 것이다. 인식하는 존재 요, 지적 생명체로서의 인간은 무작정 인생을 살아갈 수만은 없다. 적어도 왜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나름의 이해는 있어 야 하기 때문이다. 실존철학은 인간 삶의 구조에 대해 어느 정도 설명해준다. 인간의 존재양식은 다만 실존적인 것이며, 인간은 자신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선택하고 결단해야 한다. 결단에 대한 책임 또한 자신의 것이다. 그러나 최종의 지점에서 만나게 되는 것 은 결국 죽음일 뿐이다. 삶과 죽음을 이해하고, 정신과 육체라 는 이중적 조건을 지닌, 지적 생명체로서의 인간이 생사라는 과제와 만나 스스로의 최선을 다한 ‘인위의 총체’로써 문화는 등장한다. 결국 문화란 삶에 기반을 둔 생활의 지혜로 기능하 며, 이는 궁극적으로 생사에 관계하고 있다. 인간 생사와 더불어 명리를 본다. 명리란 결국 사람의 命에 어떤 이치가 있음을 전제로 한다. 그리고 이것이 學이 아닌 術 로 변질되어 왔음은 주지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이 그렇게 홀대받아야만 할 이유는 사실상 별로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 면 인간의 삶과 죽음이 결국 운명적인 것이라 한다면, 이에 대 해 다른 학문들 역시 별다른 대응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생사에 대한 대응능력은 명리가 더 유능할 수 도 있다. 그리고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가 있다. 또 이 모든 形下의 세상은 본질적으로 形上의 근원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이라는 전통적인 철학적 형이상학이 있다. 때론 神이라 는 명칭으로 더 잘 알려진, 이러한 원리의 궁극적인 자리에 대 해, 道家와 易에서는 無極과 太極을 말한다. 곧, 태극음양의 원 리를 현상 속에 반영한 象數學적 결론으로, 명리라 부르는 일 련의 推命學적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오늘 현대사회의 불확실성 속에서, 마음의 평안과 미래에 대 한 꿈을 명리의 세계가 제공할 수 있다면, 이의 가치는 보다 새롭게 문화적으로 조명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영원히 굳세고 강하지 못함으로 잘 나갈 때 어려움을 대비하는 것이요, 못 나 갈 때라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다. 약하고 못난 사람들과 함께 하고 그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 때, 비로소 命理가 말하는 인간 평등과 자유의지의 인간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를 도리어 ‘희망의 철학’이라 부르고 있 다.
        8,300원
        7.
        2021.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도덕과교육이 다른 도덕교육의 접근들과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고, 윤리학이 도덕과교육에서 어떤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고찰한다. 발달의 최고 수준에 도달하는 사람들이 극히 적다는 발달이론의 모순성은 발달의 불연속성을 설명하도록 촉구하였고, 여러 실증 연구에서 교육이 높은 수준의 도덕 발달을 이끄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포괄적인 사회적 경험 자체는 때때로 도덕성 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높은 수준의 도덕 발달을 이끄는 교육의 구체적 영향은 도덕적 문제를 적합하게 이해하고 설명, 판단 내리는 ‘도덕적 추론 능력’을 함양하는 데 있다. 또한, 도덕 발달은 도덕 판단의 자연적 정당화에서 원리적 정당화로의 윤리적 담론 수준의 이동을 의미하므로 학생들은 먼저, 질 높은 ‘도덕적 사고의 내용과 형식’을 배워야 한다. 따라서, 도덕과교육에서 윤리학은 도덕을 공부하는 방법적 측면에서 도덕적 추론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도덕 공부의 내용을 구성하며 도덕 판단 및 의사결정의 원리적 정당화의 틀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인지 혹은 사회인지에 기반한 도덕과교육은 다른 도덕교육과는 구별되는 특장점을 지니고 있으므로 도덕과교육의 실효성은 이러한 차이를 고려해서 평가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