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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혼돈과 불확실성 속에서 종교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를 겪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교회가 더욱 더 생각하여야 하는 것은 바로 “교회 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해 더욱 진지한 자세로 진지하게 답을 해 야 할 시대적 사명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가 추구하는 신학의 방향인 개혁주의에 대해 확인하고, 초대교회 때부 터 중세까지의 교회에 대한 생각의 변화와 종교개혁 이후 각각의 신앙고백서와 신조들에 나 타나 있는 교회론에 대해 살펴본 결과 어떤 시대라 할지라도 공히 공통된 하나의 생각이 있 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교회에 대한 세상의 기대”이다. 물론 교회는 이 세상에 속한 존재가 아니다. 이 세상 속에 살지만 하늘에 그 적을 두고 하 나님 나라의 법으로 사는 것이 바로 교회이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배우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런 교회에 대해 세상은 무언가 도움을 주기를 바라고 있다. 단순히 신앙을 통한 마음의 위안뿐 아니라 교회의 바로 섬을 통해 세상에 본을 보이기를 원한다. 교회가 이 세상 속에서 교회로서의 모습을 찾기 위해서는 바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간 단하지만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교회가 교회답기 위한 시작과 끝은 말씀의 회복 을 통한 기본의 회복이다. 바른 말씀이 선포되어지고 그 말씀을 바탕으로 한 성례와 성찬이 베풀어지며, 그 위에 공의로운 치리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세상이 어떻게 변해 간다 할지라 도 우리 교회는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이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교회가 늘 추구하고 나아가야 하는 방향임이 틀림없다.
        6,100원
        2.
        2020.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루터의 종교개혁을 오늘날 COVID-19의 팬데믹 (pandemic)으로 인하여 전 세계가 공황에 빠져있는 상황을 염두하고 쓴 글이다. 연구자는 이전에 루터의 종교 개혁을 사회 정치 경제적인 상황에서 살펴보았던 것을, 여기서는 종교학적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전에는 루터의 종교개혁의 성공의 요인에 대한 답을 개혁의 중심인 루터에게서만 살펴보았다면 이제는 좀 더 발전적으로 그 개혁을 가능케 하였던 일반 백성들의 관점에서, 즉 그들은 왜 루터의 종교개혁 에 동의하고 함께 하였는지?를 살펴보았다. COVID-19는 지금까지 어느 시대에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전염병으로 전 세계를 불안과 공황 속에서 사람들을 허우적거리게 하고 있고, 우리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도 개신교회의 개혁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서 연구자는 무엇보다도 한국 개신교회가 종교로서의 본질을 잃고, 또 잊은 채 다만 이 사회의 한 기관으로서 기능성을 인정받으려고 시도하며 왜곡되어가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10,200원
        3.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로잔운동은 세계선교를 위한 전 교회적 노력의 일환으로 교회의 갱신과 개혁을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여 왔다. 로잔진영 안에서 교회개 혁에 대한 논의는 1974년 로잔대회에서 부터 시작되었고, 1989년 마닐라 대회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토론되어왔다. 1989년 마닐라 대회가 끝난 후부터 2004년에 이르기까지 로잔운동은 쇠퇴기를 맞이하 였기에, 교회개혁에 대한 논의가 거의 진행되지 못하였으나, 2004년 파타야 대회를 기점으로 하여 교회개혁의 문제를 다시 다루기 시작하였 다. 특히 2010년 3차대회를 준비하면서 2007년부터 교회개혁의 문제 는 로잔운동 안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로 등장하였다. 2010년을 전후로 하여 로잔운동은 교회개혁의 주제를 하나님의 선교의 방해 요소가 되는 교회의 타락, 부패의 문제와 연결하여 매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교회의 번영신학에 대하여 로잔운동은 매우 적극적으 로 문제제기하였다. 결국 로잔운동의 교회개혁에 대한 관점은 오늘날 교회 개혁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한국교회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7,700원
        4.
        2017.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가 천착하고 있는 것은 동일한 시대에 전개되었던 인문학 (Studia Humanitatis)과 종교개혁(Reformation)의 상관관계를 밝 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16세기 종교개혁의 시대적 배경이 되었던 인문학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제 2의 종교개혁이 과제로 제시되고 있는 한국 교회와 신학계의 현상을 비교 역사적으로 조망해 보고자 한다. 15-16세기에 유럽에서 인문학이 태동한 것과 교회의 혁신을 추진했던 종교개혁이 상호 영향력을 주고받았다면, 인문학은 도대체 어떤 학문이고, 교회와 신학은 인문학과 어떻게 상호 영향력을 주고받을 것인지에 대해 논구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인문학과 종교개혁이 상호 영향력을 주고받았던 유럽의 16세기에 대한 논의일 뿐만 아니라,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교회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탐구이기도 하다.
        6,700원
        5.
        2015.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늘날 한국기독교에 대한 비판의 대부분은 ‘종교가 사회에 어떤기능을 하는가?’라는 종교기능론으로부터의 비판이라는 특징을 띠고 있는데, 이것은 살아 있는 예수, 영으로 함께 하는 예수를 잃어버린교회의 모습이다. 만일 기독교가 단지 이 사회의 한 기능이라는 점에집착하게 될 때, 기독교는 자기 본래의 정체성에 관한 종교적 평가가 아닌 여타의 사회기관들과 같은 근거로 자기 가치를 인정 받아야 하고,그 결과 기독교는 이 사회에서 종교로서 추구하는 순수한 목적에서어긋나게 된다. 따라서 오늘날 교회는 위기에 당면하여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적 집단으로서의 기능을 만족하려고 하기 보다는 먼저 종교본연의 정체성으로써 위기를 극복하려고 해야 한다. 기독교는 종교의 원천적인 기능이 ‘종교의 실체로의 귀환’이라는 입장을 견지하여야만 위기를 극복하고, 종교적으로 회복될 수 있고,또 그런 면에서 본연의 임무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우리는 예수를 통해 배운 것으로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예수를 통해 지금도 역사하는 그 영과 직접 접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어쩌면 오늘날 교회는 초대교회의 아볼로와 같이 지혜와 언변에는 뛰어나 사람들을 감화할 수는 있지만, 거기에 물세례만 있고 성령의세례가 빠져 있기에 ‘예수의 실체’를 경험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교회가 그들의 건물 크기와 교인 숫자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 받고자 하는 ‘종교적 실체’의 종교에서 바울이 성령세례를 주어 영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는 ‘종교의실체’로의 귀환이 이루어진 것과 같은 사건을 일으켜야 한다. 그리고바로 이것이 예수적인 종교에서 예수의 종교로의 귀환이다. 즉 종교적영성을 회복한 종교로서의 교회의 회복이고, 바로 그 영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인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의 가장 큰 문제에 관해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교회는 ‘종교적 실체’이기는 하지만 ‘종교의 실체’를 상실한 상태이고, 이것은 다른 말로 ‘예수의 실체’를 잃어버린 예수 없는 ‘예수적인 교회’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바덴부억의 종교 이해에서 그의 종교회복을 위한 이러한 통찰력에 교훈을 얻는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주장은 구더가 말하는 선교적 교회론이나 콕스가 말하는 영성회복만이 미래의 종교의 가능성이라는 말과 일맥 상통하는 듯하다. 그러나 우리는 바덴부억의 종교의 실체에 대한 한 가지 분명한 차이를 언급해야 한다.그것은 그가 말하는 종교의 실체가 우리에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분명한 실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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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Recently, most Christians in Korean have felt shame at watching the status quo of Korean protestantism. Almost everyday, we Christians faced unpleasant news about churches and clergies. At the same time, Christians feel the crisis of church growth and mission. At this moment, it would be significant and meaningful to search for the church reforms in the history of Christianity and to be taught from the past. For this reason, the writer investigated several historical events which caused the church reform consciously or unconsciously. As a result of this research, several types of church reform in the church history could be described as follows. The first case of church reform was accomplished for the purpose of the ecclesiastical and the social change by means of the political struggle. Second, for the purpose of the ecclesiastical and the social change by the revolutionary method. Third, for the purpose of structural subversion by the political struggle. Finally, for the purpose of structural subversion by the revolution. Among these four, because the second type of reform is illogical, the writer would consider the others. The rest of three cases of reform, however, whether it would be successful or not, had the limitation that could not have accomplished the fundamental reform of problems in their own era. For this, the writer has looked for the another way which was named as the fifth way of reformation and the writer considered it as true church reform. Also, it was regarded a genuine church reform as the most effective way of mission. As the fifth way of reform in the church history, the writer analyzed three historical events: the way of St. Francis and his mendicant movement in the twelfth century; the way of religious movement of Beguine in the thirteenth century; and the way of methodist movement of John Wesley in the eighteenth century. The characteristics of these movement would be as follows. First of all, these movements did not happen to struggle or criticize the existing church power and social structure directly. Secondly, even though there were leading persons in these movements, these movements were empowered by the anonymous laities. Thirdly, the participants of these movements proliferated and flourished very rapid within very limited times. Finally, They were so creative that they created new idea, theology, philosophy, and life styles. In conclusion, the writer proposed the fifth way as the ideal both for church reform and growth simultaneously. Through the fifth way, the people who are sick and tired to churches and protestantism in Korea might come into the world of hope, new spirituality, and creative life that they have never felt in the existing ecclesiastical structure. Then, new Christian communities will proliferate such as the above creative religious mo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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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6.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iese Aufsatz untersucht die missionarische Bedeutung der Kirchenreform. Es ist deswegen notwendig, weil die koreanische Kirche trotz ihres großes Wachstums zur Zeit sich mit vielen Kritiken von innen und außen konfrontiert. Da aber in diesen Kritiken verschiedene Forderungen impliziert sind, die sowohl persőnliche moralische Probleme der koreanischen Christen als auch Őffentlichkeitsfrage der koreanische Kirche umfassen, műssen diese Kritiken vorsichtig berűcksichtigt werden. Es ist allerdings keine Frage, daß die koreanische Kirche sich reformieren soll. Wir wissen auch, daß die Frage der Kirchenreform in der Kirchengeschichte immer wichtige Aufgabe der Theologie und Kirche war. In der Selbstverständnis der Kirche gehőrte diese Frage zu wesentlicher Frage der Kirche(ecclesia semper reformanda). Deswegen geht es bei uns nicht darum, ob die Kirche sich reformieren soll oder nicht, sondern darum, auf welchem Grund sie stehen soll, in welche Richtung sie gehen soll. Das ist gerade darum der Grund, aus der Frage 'was ist die Kirche' ausszugehen. Wenn man diese Frage beantworten versucht, kann man einigermaßen den Grund der Kirchenreform und ihre Richtung feststellen. Es geht dabei vor allem um die scharfe Unterscheidung und die angemessene Beziehung zwischen der Entstehungs-(i.e. dem Grund) und Gestaltungsdynamik(i.e. der Richtung) der Kirche, weil es schwer ist, ohne dies genau zu erkennen, űber die Kirchenreform zu diskutieren. Da die Frage nach Kirchenreform nur auf diesem differenzierten Erkenntnis hin angemessen zu beantworten ist, ist dieser Erkenntnis auch sehr wichtig fűr die missionarische Kirchenreform, weil sie zuerst die angemessene Gestaltung der Kirchenstruktur im Bezug auf die missionarischen Aufgaben der Kirche in der sich verändernden Welt sichtbar zu machen bedeu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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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99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500원
        9.
        2017.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의 해이다. 독일의 루터10년 프로젝트처럼, 한국교회 역시 많은 학술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종교 개혁 내지는 루터 신학의 세계적인 의미를 찾을 것이다. 본 논문은 루터의 신학에서 “무엇이 종교개혁적인가?”를 다루었다. 관점에 따라서 루터 신학 의 핵심은 다르게 선택될 수도 있다. 필자는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염 두에 두었고, 그 결과 루터 신학의 바른 이해와 적용을 위해 ‘이신칭의’, ‘십자가 신학’, ‘만인제사장직’을 선택하여 논했다. 칭의의 조건은 그리스 도를 믿는 믿음이다. 그렇지만 칭의는 종결이 아닌 온전한 그리스도인을 향한 시작이다. 신자의 거룩한 삶이 칭의와 더불어 시작되고, 이 세상에서 생을 다하기까지 함께 간다. 그것이 무엇이건 인간이 할 일이 있다면, 칭의 이후의 일이며, 칭의 이후의 일이 역으로 칭의에 영향을 줄 수 없다. 즉 칭 의를 위해 인간이 할 일은 없지만, 거룩한 삶은 칭의와 더불어 가는 것이 다. 십자가 신학은 하나의 일하심의 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인식한다. 이것은 가시적인 것 혹은 외적인 권위와 규모 를 통해 신을 파악하려했던 중세교회의 영광의 신학 내지는 스콜라신학을 거부한다. 물질주의에 대한 한국교회의 의존성, 기복 및 개교회 지상주의 는 중세교회의 영광의 신학과 다를 바가 없다. 만인제사장직은 세례 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적 평등의 선언이자, 직업 활동 을 통한 소명의 성취를 요구한다. 한국교회 역시 성직자와 평신도라는 이 분법적 틀을 희석시켜야 하며, 동시에 교회 밖 직장과 사회에서 직업 소명, 즉 제사장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자랑스런 유산을 물려받은 프로테스탄트의 후예이다. 마르틴 루터의 이신칭의, 십자가 신학, 만인제사장직을 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여 교회의 교회됨을 회복하는 분 기점으로 삼아야 한다.
        10.
        2012.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ultimate goal of the Heidelberg Catechism(1563) is to secure religious reformation in Pfalz by clarifying the foundation of reformation and teaching people the direction of reformation. This study aims to manifest that the ecclesiology of the Heidelberg Catechism tries to present a clear vision of the true Church in the perspective of the reformed tradition while a hot controversy concerning the Lord Supper continued in Pfalz. For this purpose, the historical and the theological backgrounds of the Heidelberg Catechism are examined in the first place, and then the structure and the contents of the ecclesiological questions and answers in the Catechism is analysed. This investigation shows that prudent and cautious presentations about the Church in the prefatorial questions and answers in the Catechism result from the Heidelberg reformers’ endeavor to minimize the theological controversy between the Gnesio-Lutheran and the Reformed circles concerning the Lord Supper. In the following questions and answers, however, the Heidelberg Catechism deals with the three external marks of the true church such as doctrine, sacraments, and discipline. This shows that this Catechism does not fail to pursue its ultimate goal to establish and secure religious reformation in Pfalz. Therefore, it is right to evaluate that the Heidelberg Catechism was the result of the magistrates and theologians in Pfalz who proclaim and foster their vision of reformation. For the Heidelberg reformers’ who made the Catechism, it is the true Church that stands on the true doctrine of salvation, administers the right sacraments according to the Word, and carries out sincere discipline in the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