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매체 간 전환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콘텐츠 시장 분위기에 발맞추어, 뮤지컬 공연이 뮤지컬 영화로 매체 전환되는 것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연구되었다. 또한, 뮤지컬 공연이 뮤 지컬 영화로 매체 전환 시 공간 선택의 용이성과 카메라 기법의 활용이 인물의 세세한 ‘감정’과 ‘심리 상태의 변화’ 등을 보여줌으로써, 작품의 메시지를 강화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연구 방법은 앙리 르페브르의 공간 이론 중 ‘사회적 공간’ 개념과 ‘추상 공간’ 개념, 조지 레이코프와 마크 존슨의 ‘지향적 은유’ 개념을 기반으로 뮤지컬 영화 <레 미제라블> 속 자베 르의 주요 장면인 “Stars”와 “Soliloquy(Javert’s Suicide)”를 분석하는 것이다. “Stars” 장면에 서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파리 경시청이 가지는 공간적 가치와 높이에 따른 지향적 은유에 따라 작품의 메시지가 상징되어 강화되었음을 확인했다. “Soliloquy(Javert’s Suicide)” 장면에서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대하수구, 세느강의 수로 등이 가지는 공간적 가치와 자베르의 권위를 상징하 는 도구인 총과 훈장 등을 활용해 만든 은유로 작품의 메시지가 강화되었음을 확인했다. 이처럼 본 연구는 뮤지컬 공연이 뮤지컬 영화로 전환할 때의 장점을 확인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서 뮤지컬 영화 제작에 있어 공간과 소품 배치, 카메라 기법을 통한 공간과 소품에 대한 집중 등을 통해 메시지 전달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작품의 주인공인 장 발장 이 아닌 안타고니스트 자베르를 중심에 두고 분석했다는 점과 사십 곡이 넘는 넘버로 이루어진 작품을 다루고 있지만 두 곡만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지며, 범주를 더욱 넓혀 본 연구의 맹점을 해결한 추가 연구가 이어지기를 제언했다.
최근 ‘꼰대’라는 은어가 한국의 기업조직 내에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권위주의적 리더와 구성원간 충돌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으며, 권위주의적 리더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절대적 권위와 통제력을 앞세워 조직을 독단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권위주의적 리더는 한국 기업조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매우 보편적인 리더십 스타일의 전형이지만,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실제 조직에서 구성원들의 과업성과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실증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이에 본 연구 는 권위주의적 리더십과 과업성과의 영향력 관계를 보다 실증적이고 구체적으로 검증하고자 다음 세 가지 목적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권위주의적 리더십과 과업성과의 영향력 관계를 검증하고, 과 업성과 하락요인으로서 권위주의적 리더행동이 내포한 위험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둘째, 권위주의적 리 더십과 과업성과의 관계에서 내재적 동기부여의 매개역할을 실증하여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과업성과를 하락시키는 과정에 대한 설명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셋째, 전반적 조직공정성이라는 구성원 개인의 인식 수준 차이에 따라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내재적 동기부여에 미치는 효과가 차별화될 수 있음을 확인 하여,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내재적 동기부여를 통해 과업성과 하락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을 보다 심층 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연구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위해 육군 간부(직속 상사-구성원) 196쌍을 대상으로 1개월의 시차를 두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조직 내 구성원들과 갈등을 빚으며 꼰대라는 은어로 대표되고 있는 권위주의적 리더십은 실제 구성원들의 과업성과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내재적 동기부 여는 매개역할을 그리고 전반적 조직공정성은 조절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가 설에서 예측했던 바와 달리 권위주의적 리더십과 내재적 동기부여의 부적 관계는 전반적 조직공정성 인 식이 높을수록 더욱 강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높은 전반적 조직공정성(이상)과 권위주의적 리더행동(현 실)의 괴리감에서 오는 인지부조화로 인해 내재적 동기부여가 더욱 급격히 하락하게 된 것이라 해석하였 다. 본 연구는 권위주의적 리더십, 과업성과, 내재적 동기부여, 전반적 조직공정성에 대한 역학관계를 보 다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한국 조직에서 매우 보편적인 권위주의적 리더십에 대해 이론적 함의와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였으며, 연구의 말미에는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였다.
가부장적 리더십이 근로자의 직무 태도 및 성과에 기여한다는 연구는 오랫동안 축적되었다. 하지만 기존의 가 부장적 리더십의 국내외 연구에서는 가부장적 리더십을 단일 차원으로 인식하고 있고, 동양의 유교 사상이나 전 통적으로 강한 가족문화의 영향으로 발전되어왔기 때문에 가부장적 리더십은 아시아, 중남미, 중동 국가 등의 특 정 국가에서만 유효한 리더십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먼저 사회교환이론을 바탕으로 가부장적 리더십의 하위 차원인 온정주의와 권위주의 차원이 정서적 조직몰입과 혁신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 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비교문화관점에서 가부장적 리더십의 효과성이 동서양을 대표하는 한국과 미국에서 어 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388명의 한국과 미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온 정주의 차원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권위주의 차원의 가부장적 리더십은 각각 정서적 조직몰입에 정(+)과 부(-)의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정서적 조직몰입도 혁신 행동에 정(+)의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 편, 온정주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정(+)의 관계는 한국 근로자들에게 더 강한 긍정 효과를 나 타냈지만, 권위주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부(-)의 관계는 한국과 미국 근로자 사이에서 유의미 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최근 노사관계에서 중요한 현상으로 제기되는 이중몰입에 관해서는 크게 영향, 원인, 방법론적 이슈
등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어 왔다. 이중몰입의 영향이 다양하다는 것은 기존연구에서 알려졌으나, 조절효과에 대해서는 별로 연구되지 않았다. 또한 이중몰입에 대한 설명력을 제고하는데 필요한 것으로서,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가 거의 없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조합원의 중요한 성격과 태도인 권위주의성격과 그들과우리태도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중몰입관련 조절효과에 관한 기존연구의 결과가 별로 없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탐색적 연구(exploratory study)이다. 이중몰입이 노조관련행동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권위주의성격과 그들과우리태도가 조절하는가를 보기 위하여 관련 문헌들을 검토하여 개념과 연구동향을 정리하는 개념적 연구를 바탕으로 경험적 연구로서 설문조사를 통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실증연구로서, 부산지역의 민주노총 조합원 425부를 대상으로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실증연구의 결과로서, 이중몰입이 높을수록 노조관련행동지향성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이중몰입이 노조관련행동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권위주의성격은 부(-)적으로 조절하고 그들과우리태도는 정(+)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의 시사점을 들자면, 첫째, 개인특성의 조절효과를 본 연구가 탐색적으로 실증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이에 대한 이론적 설명작업이 수행되어야 하며, 더 많은 개인특성의 조절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권위주의성격과 관련하여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높은 조합원이 바람직하고 노조의 입장에서는 그 반대임을 시사하므로, 채용과 민주관련 운영ㆍ교육ㆍ기회제공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들과우리태도와 관련하여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낮은 조합원이 바람직함을 시사하며 노조의 입장에서는 그 반대임을 시사하므로 회사나 노조에서의 초기사회화, 교육 및 경험에 의한 지각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인사조직관리분야에서 중요한 개인특성이라고 생각되나 기존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개념과 척도상의 한계를 보인 권위주의성격이 인사조직관리분야의 대표적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탐색적 실증연구결과를 보고하는 성격의 논문이다. 본 연구는 개념적 연구방법과 경험적 연구방법을 병행하되, 주로 경험적인 연구를 통해 연구목적을 달성하고자 하였다. 경험적 연구는 부산지역 조합원 217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한 실증연구로서 권위주의 성격이 노조
This paper briefly charts the history of excrement as part of the late 20th-century art and explores ways in which excrement functions in the realms of 'High' art. From Piero Manzoni's <Merde d'artiste> to David Hammons' performance <Pissed Off>, excrement has taken a small yet distinctively important part in the development of contemporary art. In an attempt to challenge the hegemony of 'high' art, on the one hand, and resist the commercialization and fetishization of art, on the other, Manzoni allegedly offered his own "shit" preserved in a tin can and sold it at the price of gold of the same weight. Andy Warhol took the legendary Abstract-Expressionist painter Jackson Pollock as the object of parody, simulating Pollock's dripping action by pissing onto the canvas that had been primed with copper-based paint. Warhol's urination produced splashes and stains of iridescent colors just as the patterns on ordinary abstract paintings. In contrast to Pollock's masculine action, Warhol's pissing alludes to the artist's homosexuality. Excrements in art also provoked controversies, debates, and even acts of vandalism against the artworks. The works of Andres Serrano and Chris Ofili infuriated many Christians for the blasphemous use of excrement with religious icons. Politicians engaged in the heated debates on the use of public and national funds in support of some of the 'politically incorrect' contemporary art. In the midst of media sensation and criticisms, these works challenged the conventional understanding of artistic beauty. The preexisting artworks were also targeted. African-american artist Hammons assumed the role of spectator in <Pissed Off> by urinating on Richard Serra's sculpture in the street of New York City. It was an act condemnation levelled at the racist pattern of the way in which large portions of funds and commisions of "public" art tended to promote established 'white' artists, whose work or creative process often failed to reflect the actual public. The use of excrement in art is not unusual in contemporary art practices. With its subversive power, excrement plays an important critical roles in the shaping of contemporary art.
In such poems as “The Dialogue of Self and Soul” and “Vacillation”, the antinomies and oppositions which I have traced in the previous issue of this Journal develop in a very complex manner within the frame of such figures as “the sword” and “the tower”, “brand” and “flaming breath”, “burning leaves” and “green lush foliage moistened with dew.” And they are always posited as implying the antinomies of life and death, remorse and joy, body and soul, earthly life and heaven. In the process of vacillating between “extremities”, Self and Heart which figure not only the body but also the poet’s self declines Soul’s request to “seek out reality, leaving things that seem.” Even though Heart vacillates between antinomies, always looking towards what are opposites to itself, it chooses Homer and his unchristened heart as its example and determines to “live tragically.” By opposing the life of a Swordman to that of a Saint and receiving Homer as the figural example of his art, Yeats puts the foundation that his lyric should be understood as tragedy. “The Gyres” and “Lapis Lazuli”, two tragic lyrics composed in Yeats’s last years, embody his idea of the tragic lyric as well as his tragic world view. In “The Gyres”, the poet, invoking his muse “the old Rocky Face” to look forth and view the world’s overall collapse, “but laugh in tragic joy”. And in “Lapis Lazuli”, the tragic heroes of the Shakespearean tragedy are displayed as the opposing powers or qualities to “the hysterical women” of the modern world. In both of these poems, the poet’s tragic joy or exultation springs from the tragic vision that all things “fall and are built again.” The very eternal recurrence of the battle of antinomies and opposite forces is the source which enacts the poet’s strength and energy to exalt in the midst of despair. Therefore, we may be able to say that the poet’s magical aesthetic which is based on the absolute power of death and the tragic sense of life elevates his lyrics to the height of disruptive tragedy, letting the poet to enact tragic authority at the same time.
Most of Yeats’s works are composed of antitheses which are defined by their rhetoric, form, tone and thematic motifs. If the antitheses are Yeats’s central means of perceiving and interpreting the world, what kinds of experience are posited at the center of his life, and in what way and manner are his conceptions of “unity of being” and “unity of culture” connected with his experience of “tragic joy”? This essay attempts to approach the basic frame of Yeats's mind which perceives and interprets the world as composed of contraries, antinomies and antitheses. In such context, Yeats's idea and experience of tragedy are shown to be constructed ideologically in the situation that is divided by the two classes, namely the declining Anglo-Irish Protestant and the powerfully ascending Catholic middle classes. Yeats’s conception and experience of tragedy are connected with what Michel Foucault calls “the absolute power of death”. Yeats thinks that if the modern poet could enact the poetic authority, he should be able to embody the ancient forms of power. Hence his ideology of tragedy and authority which leads him to enact the oral tradition of ancient magical arts. Yeats thinks that, through the poetic mode of ancient magical arts, modern lyric poet can enact the absolute power of death, breaking the comedic power of modern individualism. Yeats's ideology of tragedy and authority, however, is in constant contradiction with “the life-administering power” of modern world. In spite of his desire to enact the tragic power of ancient bard, the space of his later lyrics remains the complex site of ideological conflicts between the residual forms of traditional Anglo-Irish culture and the dominant cultural forms of modern individualism. (The second part of this essay will be continued in the next issue)
본 연구는 국내 개신교 중 성경의 절대 권위를 강조하는 교단 중 하나인 한국그리스도의교회(유악기)에 주목하였다. 한국그리스도의교회는 1937년 미국그리스도의교회 선교사 존 T. 채이스(John Trawrick Chase, 1905-1987) 에 의해 시작되어 현재 350개 교회를 가진 소규모 교회로, 분열된 교회들 의 연합을 목표로 성경과 관련하여 7가지 핵심가치를 추구한다. 동 교회의 성경관은 미국그리스도의교회 지도자 알렉산더 캠벨(Alexander Campbell, 1788-1866)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본 연구는 서론에 이어 2장에서 알렉 산더 캠벨의 성경관을 다루고, 3장에서 한국그리스도의교회가 주장하는 성 경의 절대 권위와 성서 권위의 신학적 근거를 살펴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동 교회의 성경관이 한국 기독교에 주는 의미를 전망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국그리스도의교회 지도자 알렉산더 캠벨은 17-18세기 서구의 이성주 의로 성경의 권위가 약화되고 개인주의의 영향으로 교회 분열이 가속화되 는 시기에, 교회연합에 주목하고 성경을 교회연합의 기초로 삼았다. 그는 종교개혁자 루터나 칼빈처럼 신앙과 실천의 표준으로 성경의 권위를 재확 인하고, 성경 권위의 신학적 근거를 성경의 내용(단계별 ‘인류구원사’)과 성경저자의 영감에서 찾았다. 1930년대 이후 미국그리스도의교회의 환원 정신을 계승한 한국그리스도의교회 지도자들은 한국 기독교계의 교파주의 에 반대하고, 교회연합을 위해 “성경으로 돌아갈 것(Back to the Bible)”을 호소하였다. 그리고, 알렉산더 캠벨처럼 성경 권위의 신학적 근거를 성경 에 나타난 ‘인류구원사’와 성경의 영감에서 찾았다. 한국그리스도의교회의 성경관 특히 성경 중심적 교회연합의 원칙은 한 국 기독교 연합에 큰 호소력을 갖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세속화와 개인주 의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한국 기독교 내 교파 분열이 지속되고 있는 한, 동 교회의 성경 중심적 교회연합의 원칙은 한국 기독교에 교회연합의 단초 를 제공하고 동시에 한국의 정황에 맞는 토착 기독교를 향한 해석학적 출 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성격적 차원 가운데 하나인 권위주의 성격과 무조건적 자기수용을 제시하 여, 권위주의 성격 및 무조건적 자기수용과 다문화태도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권위주의 성격과 다문화태도와의 관계에서 무조건적 자기수용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 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의 직장인 258명을 대상으로 하여 권위주의 성격, 무조건적 자기수용, 다문화 태도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권위주의 성격과 무조건적 자기수용은 다문 화태도와 유의하게 관련되었다. 즉, 권위주의 성격이 강할수록 다문화태도가 부정적으로 형성되며, 무조건적 자기수용을 많이 할수록 다문화태도가 긍정적으로 형성되었다. 둘째, 권위주의 성격과 다 문화태도와의 관계에서 무조건적 자기수용의 조절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권위주의 성격이 강한 사람이 무조건적 자기수용을 많이 할 경우 다문화태도를 부정적으로 형성하지만, 권위주의 성 격이 약한 사람이 무조건적 자기수용을 많이 할 경우에는 다문화태도를 긍정적으로 형성한다는 것 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며, 다문화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권위주의
Die Leipziger Disputation von 1519 stellt einen Höhepunkt in der frühen Reformationsgeschichte dar. Die Bedeutung der Leipziger Disputation liegt in der heftigen Auseinandersetzung über der kirchlichen Autorität, vor allem den päpstlichen Primat. Diese Arbeit zielt darauf ab, die Leipziger Disputation aus Sicht der Autoritätenfrage zu verstehen und deren reformatorische Bedeutung herauszufinden
In der frühen Phase der Reformation ging es um den Autoritätenkonflikt. Zwar begann Luthers Konflikt mit der römischen Kirche, wie 95 Thesen gegen den Ablass von 1517, mit der Ablasskritik, aber dabei ging es wesentlich um die Autoritätenfrage. Das Zentrum der causa Lutheri, die sowohl bei Prierias als auch vor Kardinal Cajetan behandelt worden war, lag in der gültigen Autoritätenfrage.
Luther erregte Debatten mit J. Eck über die Autorität von Papst und Konzil und bestreitete diese. Hierbei behauptete Luther, dass der Papst bzw. der Konzil irren könne und kein göttliches Recht behalte. Für Luther ist etwas heilsnotwendiges für die Christen keine kirchliche Instanz wie Papst, sondern nur die Heilige Schrift. Luther hat mit der Autorität der kirchlichen Institutionen auch ihre Lehren und Satzungen sowie kirchliche Traditionen relativiert. In der Leipziger Disputation ging es Luther um die Unterscheidung zwischen Gotteswort und Menschenwort sowie zwischen göttlichem Recht und menschlichem Recht.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권위주의와 자기애 성향이 학생에 대한 편견에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고, 교사의 공감이 각각의 성향변인(자기애, 권위주의)과 학생에 대한 편견사이에서 매개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초․중․고등학교 교사 196명을 대상으로 학생에 대한 편견 척도, 권위주의 성격 척도, 공감 척도, 자기애 성격장애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교사의 자기애 성향과 권위주의 성향이 각각 학생에 대한 편견과 정적인 상관을 보였다. 회귀분석에서도 각각의 성향이 편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권위주의 성향이 자기애 성향보다 편견에 대한 설명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의 공감이 각 성향(권위주의, 자기애)과 학생에 대한 편견 사이를 매개하여 편견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애자와 권위주의자가 편견을 갖는 것은 일정 부분 대상에 대한 공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공감하는 정도가 높아지면 편견수준은 낮아질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사의 편견이 성향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문제제기와 학교 내에서 편견을 줄여나가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