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변화신념, 리더십 개발활동, 상태불안과 이직의도 간의 경로를 분석하여 인과관계를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중간관리자 600명을 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로모형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 모형에 대한 직접효과를 살펴본 결과, 리더십 고정신념과 증진신념은 모두 리더십 개발활동에 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리더십 개발활동은 다시 상태불안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상태불안은 이직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더십 고정신념이 상태 불안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리더십 증진신념은 상태불안에 부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리더십 고정신념은 이직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 반면, 리더십 증진신념은 이직의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리더십 변화신념인 고정신념과 증진신념이 각각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리더십 개발활동과 상태불안이 매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기서 리더십 개발활동은 상태불안과 이직의도를 감소시키는 중요한 보호요인으로 작용 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공식적 리더에 초점을 두는 팔로워십이 팀 구성원들간에 수평적, 집합적으로 발휘하는 공유리더십에 미치는 효과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는 현대 조직에서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는 분산된 리더십(distributed leadership)을 확대하는 흐름에 부응하는 구성원의 행동을 찾고자 함이다. 그 과정에서 최근의 정보통신기술의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업무환경 특성을 반영하는 업무 가상성(virtuality)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가상성은 비대면 업무환경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는 데 기여를 하고 있는 지원적 기술이지만, 리더십을 공유하는 과정에서는 팔로워십의 효과를 약화시킬 가능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부하의 변화지향적 가치는 최근 조직에서 중요시하는 것으로, 이 가치는관계적 관점에서 조작화하여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공식적 리더인 팀장과 비교하여, 부하의 변화지향적 가치가 높을 때 팔로워십-공유리더십 관계를 촉진하는 조절효과를 보았다. 부하의 변화지향적 가치가 더 높아서 불일치할 때, 팔로워십에 의해 구성원들이 공유리더십을 보다 원활하게 발휘하는 현상을 검증하고자 한 것이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국내 다양한 조직의 근로자 30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팔로워십 행동이 공유리더십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팔로워십과 공유리더십의 관계에서 가상성의 조절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변화지향적 가치의 조절효과도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하의 변화적 가치가 리더보다 더 높을 때 팔로워십을 통한 공유리더십을 더 강하게 발휘하는 패턴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학문적 시사점과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제한점과 향후 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일 대학 간호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문제해결능력, 간호사 이미지, 리더십 정도를 살펴보고, 간호관리 실습 전후 문제해결능력, 간호사 이미지, 리더십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시행 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일 지역 소재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4학생 60명으로 자료수집은 2014년 8월 1일 부터 8월 29일 까지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 검정, 일원분산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간호학과 지원동기는 ‘취업용이’가 가장 많았고, 간호사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준 요소는 ‘임상실습시 간호사 모습’이 가장 많았으며 전공만 족도는 ‘보통’ 이상이 83.4%였다. 간호사 이미지는 간호사 친척 유무 및 간호학 전공 만족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리더십은 간호학과 지원동기, 간호학 전공 만족도,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문제해결 능력은 간호사 친척 유무 및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실습 전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능력은 3.32점, 간호사 이미지는 3.41점, 리더십은 3.62점이었고, 실습 후 문제해결능력(t=-2.15, p=.03), 간호사 이미지 (t=-2.67, p=.01), 리더십(t=-2.20, p=.03)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학 실습 교육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신학생들은 미래 한국교회의 리더들이다. 그들이 어떤 인격, 실력, 영성, 그리고 리더십을 갖추느냐에 따라 한국교회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리더십은 교회성장의 필수요소들 가운 데 하나임이 분명하다. 한 교회의 리더가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그 공동체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쇠퇴하고 분열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상황리더십 이론에 근거하여 신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변화감이 리더십 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신학생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선교적 함의를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자기효능감은 신학생의 리더십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둘째, 대인관계변화감은 리더십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며, 그 중에서 대인관계변화감의 이해성이 좋을수록 리더십 이 높아진다. 셋째, 관계지향적 리더십과 대인관계변화감의 관계에서 는 친근감이 정적 영향을 미치고, 과업지향적 리더십에는 이해성이 가장 큰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넷째, 관계지향적 리더십과 과업지향적리더십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다섯째, 리더십 교육은 신학생들에게 꼭 필요하다.
본 연구는 조직 내 구성원들이 일상적, 비일상적 업무 수행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부딪혔을때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각 개인의 업무에 대한 의미감이 그들의 과업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이들 관계에서 조직 상사의 변화리더십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설계되었다. 조직구성원들에 게 부여된 과업의 고성과에는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신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가 개인 차원은 물론이거니와 조직차원에서도 중요하고 가치있다고 지각하는 일 의미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검증을 위하여 국내 기업의 다양한 업종, 직위 및 성별, 연령의 연구대상 390명을 선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통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문제해결자신감이 업무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관계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 의미감이 업무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관계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절효과 검증 에서 일 의미감이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에는 변화리더십이 조절효과를 보였으나, 문제해결자신감이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는 변화리더십이 조절효과를 가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한 의의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조직구성원들의 업무성과 향상을 위해서는 과업 수행 시 원만하고 성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주어야 하며, 결과에 대한 피드백 등을 통하여 개인이나 조직차원에서 부딪히는 문제상황 에서 효과적인 해결책을 탐색하고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 및 관리가 필요함을 제시한다. 또한 조직구성원 에게 부여된 업무에 대한 의의와 중요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업무에 동화되어 높은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업무성과가 달라짐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조직은 개인의 업무에 대한 의의와 역할을 명확히 제시하고, 또 한 개인 스스로 일에 대한 목적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연구 상의 한계와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였다.
무한경쟁 및 기술의 혁신적 진보, 그리고 세계적인 경기부진은 창조경제ㆍ창조경영을 시대적 화두로 만들었다. 그에 따라 많은 조직들이 생존과 번영을 위해 변화와 혁신에 주력하고 있는데, 성공적인 변화와 혁신이 무엇보다도 구성원의 창의성에 뿌리를 둔다는 점에서 경영진들은 구성원의 창의성 증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런데 다수의 연구들에 의하면 리더십은 가장 효과적인 창의성의 결정요인 중 하나이며, 그 중에서도 변화와 혁신에 초점을 둔 변화지향 리더십 행동은 효과적인 리더십 행동 구성요소 중 하나이자 창의성에 보다 직접적인 것으로 제시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지향 리더십 행동에 대한 선행연구는 제한적이며, 특히 변화지향 리더십 행동과 창의성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변수에 대한 관심은 더욱 미흡하다. 본 연구는 이런 한계를 보완하고자 다음의 두 가지 연구목적을 가지 고 수행되었다. 첫째, 사회학습이론과 심리적 분위기 이론을 기반으로 변화지향 리더십 행동이 구성원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변화지향 리더십 행동과 창의성 간의 관계에 대한 기존연구 결과를 공고히 하고, 경영진으로 하여금 구성원의 창의성 증진을 위해 무엇보다도 현장의 리더십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둘째, 리더십 대체이론의 관점에서 변 화지향 리더십 행동과 창의성 간의 관계에 있어서 구성원의 정치적 기술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변화지향 리더십 행동과 창의성 간의 역학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인재선발 및 교육훈련에 있어 구성원의 어떤 역량에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군 간부 리더- 부하 199쌍에서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변화지향 리더십 행동은 구성원의 창의성 과 정(+)적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화지향 리더십 행동과 정치적 기술의 상호작용을 확 인한 결과, 구성원의 정치적 기술이 높은 경우에는 변화지향 리더십 행동과 창의성 간의 정적관계가 유의 한 반면, 정치적 기술이 낮은 집단에서는 유의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변화지향 리더십 행동이 창의성 에 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를 지지하는 것이며, 나아가 구성원의 정치적 기술에 따라 창의성에 미치는 변화지향 리더십 행동의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연구의 말미에 시사점,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조직에서 새롭게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는 감성리더십이 부하의 긍정심리자본과 변화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감성리더십이 부하의 변화몰입에 미치는 영향력에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 A광역시의 플랜트업체와 자동차부품업체의 193명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감성리더십이 긍정심리자본의 구성요인인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