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8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중년기에는 실존하는 죽음에 대해 더욱 고차원적인 인식을 갖춘 채로 다음 세대를 이끌고 돌봐주려는 일반적인 관심과 자신의 사후에도 지속 되어야 하는 사회를 위해 개인적·공적차원에서 기여하는 능력을 발휘하 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서적 빈곤, 갱년기, 질병 등으로 인한 심 리사회적 위기와 죽음불안을 경험하게 되면서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 와 삶의 희망에 위협을 받게 된다. 중년기에 경험하는 가장 큰 문제인 정서적 불안은 죽음과 관련된 정서적인 반응으로 죽음에 대한 부정적 감 정은 극복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그동안 죽음에 대한 태도와 삶의 의미는 죽음을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는 수용적 태도를 포괄하는 개 념으로 중년기의 위기 중 죽음에 직면하는 것은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1886년 발표 된 세계적 문호이자 대사상가인 톨스토이의 작품으로 삶과 죽음의 진실 한 의미를 담고 있는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중심으로 중년기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삶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텍스트를 분석한 결과, 죽음에 대한 태도와 삶의 의미는 중년기 삶의 희망을 위협하는 정서적 불안을 강화하 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년기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삶의 의미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 을 논의하였다.
        5,400원
        2.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psychological anxiety factors related to firefighters' field activities and suggest improvement measures. To investigate the actual status of psychological anxiety factors, a survey was conducted on approximately 3,500 current firefighters, and the responses of 505 people who participated in the survey were analyzed. As a research method, frequency analysis and cross-analysis were conducted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to determine the actual level of psychological anxiety in each work field and the results were analyz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statistically confirmed that firefighters feel a lot of psychological burden due to legal and institutional inadequacies during dispatch, return, or field activities, and frequent friction with civil servants is also a major cause of psychological anxiety. Therefor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proposed to establish a permanent legal support team in each city and province, designate and operate a hospital dedicated to psychological treatment, and establish a special provision for traffic accidents during the return of fire trucks so that firefighters can concentrate on their duties without psychological anxiety. do.
        4,200원
        3.
        2023.0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노년기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예비노인세대는 중년기에서 노년기의 전환과정에 있는 연령집단으로 개인과 가족의 문제, 급변하는 사회구조 및 환경과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겪게 되는 죽음불안의 영향으로 삶의 희 망에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동안 영성과 삶의 의미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삶에 대한 불안의 기초가 되는 죽음불안으로부터 예비노인세대를 보호해주는 주요요인으로 밝혀져 왔 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3년 일본어로 출간된 후 영어, 독일어, 한국 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책으로부터 선구자로부터 삶과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만남을 통해 영성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가능 하게 한 『잘 살고 잘 웃고 좋은 죽음과 만나다』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텍스트를 분석한 결과, 영성과 삶의 의미는 예비노인세대의 삶의 희망을 위협하는 죽음불안에 대한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노인세대의 영성과 삶의 의미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6,300원
        4.
        2021.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후기 중년 여성의 자아존중감, 폐경 증상, 배우자지지, 노화불안의 정도를 파악하고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2020년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 동안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기혼자 중 후기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총 11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후기 중년 여성의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폐경 증상(β =.515, p<.001), 자아존중감(β=-.268, p=.001) 순으로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41.4%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화불안을 낮추기 위해서는 후기 중년 여성의 폐경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며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4,200원
        5.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Yang, Myung-hee & Kim, Bo-hyeon. 2017. “A Study on Korean Language Anxiety in the Classrooms of Advanced-level Korean Language Learners for Academic purposes: With Chinese Students in Graduate School in Korea”.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5(1). 119~141.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level of and the factors for Korean language anxiety in the classrooms of advanced-level Korean language learners for academic purposes. To this end, 60 Chinese students attending graduate school participated in the survey with the questionnaires: i.e., PRCA and FLCAS. The results suggest as follows. First, the Korean language anxiety level in the classrooms of the Chinese students is likely to be high. Also, it is not because of the participants’ traits, but because of the classroom environment. Second, there are 5 factors for Korean language anxiety in the classrooms; communication anxiety with native speakers, communication anxiety, fears of negative evaluation and failing in class, Korean proficiency anxiety, and negative attitudes toward class. Especially, the forth factor suggests that Korean learners needs an educational intervention of Korean, even after they enter undergraduate or graduate institutions. Third, there i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Korean language anxiety in the classroom and a residence period in Korea. That is, it is necessary to give them as many opportunities as possible for being exposed to Korean by a Korean educational intervention.
        6,000원
        7.
        2013.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은 인조반정 직후 내암 정인홍 문인들의 불안 요인과 그에 대한 대응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정인홍의 문인들은 광해군 정권 시절 조야에서 폭넓게 활동하다가, 인조반정이 일어나자 대거 숙청되어 이후로 막연한 불안감이 정인홍 문인들 사이에서 형성되었다고 판단된다. 또한 이들은 반정에 불복하는 세력을 형성하기도 하였는데, 이것이 발각되어 대규모의 옥사가 일어난다. 이로써 정인홍 문인들의 불안은 더욱 가중 되었고, 불안 요인 또한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정인홍 문인들의 일차적인 불안 요인은 자신과 스승 정인홍과의 관련성이었다. 박건갑은 정인홍의 회퇴변척을 옹호하는 소를 올린 적이 있는데, 1624년 10월 옥사에 연루된 박건갑 3부자(박규·박구)의 추국 기록에는 첫머리부터 ‘정인홍의 여얼’이라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으며, 박건갑은 이에 대한 해명으로 자신들과 정인홍은 친인척 관계가 없음을 실례를 통해 증명하였다. 특별한 죄상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들에게 중형이 내려졌고, 이후 몇 차례의 옥사를 통해 정인홍 문인들의 불안 요인은 더욱 확대되고 구체화되었다. 1631년 2월 옥사의 주모자로 지목된 정한은 추국청에서 자신은 광해군 시절 정온·이대기 등과 의견을 함께 했음을 강조하며, 자신은 애초에 대북과 거리를 두었음을 역설하였다. 또한 이 옥사 발생 직후인 1631년 3월, 박인·허돈 등 인근 유림들이 덕천서원에서 회합한 일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정인홍이 지은 남명신도비문에 대한 처리 문제를 상의하였고 결국 폐기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판단된다. 강우지역의 인물이 대거 연루되어 처형 등의 처벌을 당한 상황에 직면한 정인홍 문인들이 나름의 자구책을 강구한 것이다. 1633년 3월에 발생한 옥사에서는 임석간에 의해 대구·고령·성주 지역 인물들이 고발되었는데, 이들은 앞선 1631년 옥사의 주동자 박희집과의 관련성을 추궁받았다. 박희집과 그의 집안은 정인홍과의 관련이 밀접한 바, 불안의 요인은 정인홍 주변 인물과의 관련성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띄게 되는 것이다. 정훤은 우연하게 이 사건에 연루되었는데, 정인홍 문인이었던 자신에 대한 변명으로 대북 시절 폐모에 반대했다는 점을 분명히 드러내었다.
        8.
        2003.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무대공연 전 상태불안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Smith 등(1990)이 개발한 스포츠 경쟁불안 설문지를 토대로 본 연구자가 무대공연 전 상태불안에 맞도록 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제작된 20개 문항에 대한 요인탐색과 구조적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 그리고 Cronbach`s α계수수를 구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무용인 238명으로 하였으며, 공연 30분전에 측정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수정 개발된 질문지는 총 20문항에서 1차 14개 문항에 3개요인, 2차 12개 문항에 3개 요인이 탐색되었으나 구성된 문항 내용상 개념에 문제가 있어 3차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8개 문항에 인지불안과 신체불안 등 2개의 요인구조로 구성되었다. 이에 대한 구성 타당도 검증을 위해 14개, 12개, 8개 문항에 대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2개요인 8개 문항의 구조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로 볼 때 스포츠를 대상으로 제작된 검사도구를 참고로 수정 제작하였기 때문에 충분한 문항이 수렴되지 않았으며, 스포츠에서 느끼는 불안의 정도와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추후의 연구에서는 보다 개방된 문항을 수집하여 문항을 제작하고 이에 대한 요인을 탐색하여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