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저항운동으로 6주간 적용된 혀-유지 메뉴버 프로그램이 Shaker 운동 프로그램과 비교하여 정상성인의 삼킴 근육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5년 10월부터 12월까지 10대에서 50대의 건강한 성인 26명을 대상으로 혀-유지 메뉴버 그룹과 Shaker 운동 그룹으로 무작위 할당하여 주 5일, 하루 1회, 30분씩 6주간 적용하였다. 표면근전도를 사용하여 설골상근 (suprahyoid muscle)과 설골하근(infrahyoid muscle)에 대한 근활성도를 수집하였다. 시각적 비율척도(Visual Analog Scale), 자각인지 척도(Borg-Rating of Perceived Exertion Scale) 척도를 사용하여 삼킴 시 노력과 피로를 측정하였다.
결과 : 혀-유지 메뉴버 그룹과 Shaker 그룹 모두 설골상근과 설골하근의 근활성도가 유의한 향상을 보였지만, 두 그룹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두 그룹 모두 삼킴 시 노력 및 피로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두 그룹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6주간 혀-유지 메뉴버를 통해 삼킴 근육 근활성도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향후에는 삼킴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혀-유지 메뉴버에 대한 임상적 효용성을 검증하여 유용한 치료기법으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목적:본 연구는 저항 운동으로 8주간 적용된 혀-유지 메뉴버 프로그램이 삼킴 근육의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2012년 1월부터 3월까지 건강한 성인 27명을 대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혀-유지 메뉴버를 8주간 적용하였다. 실험군은 혀-유지 메뉴버를 하루 3회, 20분씩 수행하였으며 대조군은 혀-유지 메뉴버가 아닌 일반 삼킴을 하루 3회, 20분씩 적용하였다. 8주간의 실험 효과는 삼킴에 주로 관여하는 설골상근(suprahyoid muscle)과 설골하근(infrahyoid muscle)에 대한 표면근전도 및 시각적 비율 척도(Visual Analog Scale; VAS)를 통하여 측정되었다.결과:각 그룹별 훈련 전·후 비교 결과 실험군은 설골상근(suprahyoid muscle)과 설골하근(infrahyoid muscle) 모두에서 근 활성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대조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변화를 보였다. VAS 값의 훈련 전·후 비교에서도 실험군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대조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8주간의 저항 운동으로서 혀-유지 메뉴버를 적용하였을 때, 삼킴근육의 근활성도의 변화와 VAS 값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삼킴장애를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관리 하에 8주간의 혀-유지 메뉴버 저항 운동 프로그램 적용의 효과를 검증한다면, 혀-유지 메뉴버를 교정적 접근법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명확한 이론적 근거가 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삼킴 시 음식물의 점도 및 양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단계적으로 점도와 양을 증가시킬 때 나타나는 삼킴근육의 근활성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D광역시 ○○대학교에 재학중인 건강한 성인 40명(남 20명, 여 20명)을 대상으로 surfaceElectromyographic(sEMG)를 사용하여 음식물의 점도와 양에 따른 삼킴 시의 목뿔위근육과 목뿔아래근육의 활성크기를 측정하고, 음식물의 점도와 양의 변화 시 삼킴에 따른 노력의 정도를 객관화된 수치로 나타내고자Visual Analogue Scale (VAS)을 사용하였다. 결과 : 음식물의 점도가 높아질수록 목뿔위근육의 근활성도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음식물의 양이 많아질수록 목뿔위근육과 목뿔아래근육의 근활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임상에서 구강 내 조절 및 인두기 삼킴 반사가 저하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하의 식이를 결정할 때 점도의 정도와 양을 고려한 식이 추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음식물의 삼킴 시 목뿔위근육과 목뿔아래근육에 요구되는 근활성도를 추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뇌졸중 후 발생한 삼킴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목근육에 표면 전극을 이용한 전기 자극 치료가 삼킴 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부속 원주기독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진단 받은 사람으로서 삼킴 장애가 비디오투시검사를 통해 확인된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연회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2주 동안 삼 킴 장애 치료를 목적으로 한 어떠한 처치도 받지 않았고, 그 후 전기 자극 치료를 하루 1시간, 일주일에 5회, 4주간 실시하였다. 삼킴 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2주 통제 기간 전후와 전기 자극 치료 2주후, 전기 자 극 치료 4주 후에 비디오투시검사를 실시하여 각 대상자별 4회의 검사가 실시되었다. 녹화된 동영상을 바탕으 로 연하 곤란 척도와 인두 통과 시간을 측정하였다. 결과 : 대상자들은 통제기간동안 삼킴 기능의 변화가 없었지만(p>.05), 2주간의 전기 자극 치료 후 유의한 삼킴 기능의 향상을 보였으며(p<.05), 4주 전기 자극 치료 후에도 2주 전기 자극 치료 후보다 유의한 삼킴 기능의 향 상이 있었다(p<.05). 그러나 인두통과시간은 2주 치료 후, 4주 치료 후 모두 유의하게 변하지 않았다(p>.05). 삼 킴 후 인두기의 잔여물은 양배꼴동, 후두개곡에서 유의하게 줄어들었다(p<.05). 결론 : 본 연구 결과 대상자들은 2주 기간 동안 삼킴 기능의 자연 회복을 보이지 않았고 전기 자극 치료 후에 유의 한 기능 향상을 보여 전기 자극 치료의 효과를 증명하였다. 대상자들은 2주 전기 자극치료에서 뿐만 아니라 4주 치료 후에도 계속적인 기능 상승을 보였는데 앞으로는 본 연구보다 장기적인 치료의 효과와 이의 지속여부를 확 인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인두통과시간은 삼킴 기능의 변화를 민감하게 나타내지 못하였으 므로 인두 통과 시간만을 측정하는 삼킴 기능의 평가는 추후 연구에서도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