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교’는 ‘선교적 교회론’과 ‘선교적 해석학’을 거치면서 성서를 선교적으로 해석하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음을 보여주었다. 구약성서는 포로기를 거치면서 구원신앙과 창조신앙 사이의 긴장이 사라지고 창조주 ‘하나님의 자기 확장’으로서 선교를 이해하게 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은 특별한 자질이 아닌 선교적으로 이해되 는 사명에 주목해야 한다. 역사적 이스라엘은 ‘언약 공동체’로서 은혜의 독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을 삶으로 증언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포로기/포로기 이후 이스라엘의 정체성은 역사 가운데 베푸시는 해방 과 구원의 사건과 창조의 섭리를 고백함으로써 증인이 되는 ‘예배공동 체’로 인식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창조 세계의 정의와 긍휼과 샬롬을 위한 종말론적인 헌신을 요구하셨다.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확산은 경제적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 일례로 세계 인구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북부(Global North)는 전 세계 수입의 85%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또한 한국을 위시한 대다수 국가에서 중산층이 몰락하면서 빈부격차가 점증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주목하면서 필자는 본고에서 성서적, 신학적, 선교학적 관점에서 경제적 양극화 현상을 탐구한다. 먼저 II장에서는 경제적 양극화에 대한 통계적 정보가 소개된다. 다음으로 III장과 IV장에서는 빈곤 및 사회정의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성찰이 각각 소개된다. 특히 IV장은 민중신학을 중심으로 경제적 불평등 현상이 고찰된다. 마지막으로 V장에서는 빈부격차 문제에 대한 선교학적 통찰이 미시오 데이의 통전성과 연계되어 제시된다. 본고의 연구 결과, 신자유주의적 세계화가 요청하는 성서적, 신학적, 선교학적 당위이자 과제는 경제적 샬롬이다. 따라서 미시오 데이에 통전적으로 부름 받은 선교적 교회는 시대적 과업인 경제적 양극화의 완화 및 해소를 위해 자신에게 부여된 예언자적 사명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야 한다.
본 논문은 다문화 사회 선교와 관련하여 도움이 될 만한 두 군데의 구약성서의 본문을 살핀 것이다. 첫 번째는 창세기 21장 8-21절의 ‘이스마엘과 하갈 이야기’인데 아브라함의 약속 기사에서 불필요한 부분으로 여겨져 외면을 받아 온 구절이다. 그러나 이 ‘이스마엘과 하갈 이야기’를 반복이라는 문학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창세기 22장 1-19절의 ‘이삭 번제 사건’과 비교해 보면 이 두 구절에는 거의 완전한 병행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창세기 22장의 이삭 번제 사건 기사가 축복과 약속에 관계된 것이라면 창세기 21장의 하갈과 이스마엘 이야기도 역시 쫓겨나는 저주의 기사가 아닌 또 다른 축복과 약속의 기사로 보아야 할 것이다. 두 번째로 살핀 곳은 요나서이다. 요나서는 저자가 구사한 아이러니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전 인류를 동정하는 하나님을 입으로는 고백하면서도 자신들의 집단 밖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동정을 부인하는 무리들에 대해 항변함으로써 보편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심화시킨다. 한편 요나서는 구조와 언어를 통하여 사랑이 율법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주제를 강화시킨다.
온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계획은 그 분의 시간표 안에서 이방 선교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준비되고 있었다. 박창현 이 지적한 것처럼 예수와 수로보니게 여인과의 만남 (마가복음 7:24-30)은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열린 유대교적 종교개혁의 시작이 었다. 디아스포라의 유대 공동체는 이방인들과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서 새로운 변화에 개방적이며 자유로운 사고 방식을 가졌으며 국제 공용어 인 헬라어를 구사하였다. 한편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예배와 토라에 따른 생활양식을 접한 이방인들 가운데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삶 속에서 고백되어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히브리 성서의 헬라어 번역본(칠십인역)으로 인해 이방인 들에게도 성경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초기 기독교 선교에 미친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헬라어 성서 번역본의 역할과 영향, 그리고 한국 교회 선교역사에서 활약한 한글 성경 번역의 의미를 살펴볼 것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초기 이북지역 개신교 선교의 특징인 한국인의 ‘자생적 수용’에 존 로스의 한글 성서가 주었던 의미를 살펴보는 것이다. 존 로스는 현지 문화를 존중했던 태도를 가지고 있었고 이런 사상이 그의 성서번역 과정에 나타났기 때문에 한국인의 선교수용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다.
이를 살펴보기 위해 그에게 나타나는 현지인 중심의 선교 사상과 방법은 그의 유교 이해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는 유교를 종교로서 인식하였던 것이 아니라 한국문화로서 이해하였다. 그는 현지문화 가운데 유교문화가 전 계층에 걸쳐 매우 강했음을 인식하였고 선교의 방법에 있어서도 유교가 존중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존 로스 이전의 많은 서구 선교사들은 한국에 선교를 시도하려고 한문 기독교 문서를 전달하였다. 그러나 한문이라는 언어의 특성상 이를 읽고 해석할 수 있는 계층은 제한되었기에 선교문서가 모든 이들에읽혀지지 못했다. 이는 모든 현지에게 선교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성서의 한글번역 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음을 의미했다. 이를 위해 존 로스는 한국인과 함께 성서를 한글로 번역하였다. 그는 번역과정에서 이북지역 한국인의 이해와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서구 선교사의 입장에서 번역이 잘 되어도 현지인에게 이해가 되지 않으면 이를 수정하였다. 이것은 당시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 한문성 서에 단순히 발음만 한글로 토를 달았던 이수정 역본이 온전한 번역이 아님을 주장했다는 점에서 그의 번역은 단순히 글을 번역하는 차원이 아니라 현지인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함을 잘 드러낸다.
이런 번역의 결과로 당시 존 로스의 한글 성서가 이수정 역본보다 수요가 더 많았으며, 이는 통계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수요의 결과는 성서의 한글화가 주는 의미가 번역의 차원이 아니라 존 로스의 번역 사상이었던 현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선교지에서 중요한 의미를 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서는 오늘을 사는 우리(현대인)들에게는 성서가 쓰여 졌을 당시의 청중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소통을 하고, 또 우리의 현실의 상황들과도 새로운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다.” 즉 성서에는 3종류의 사람들의 관심이 있는데 그것은 성서를 기록한 저자와 그것을 오늘날의 청중에게 해석하는 사람, 그리고 오늘날의 청중이다. 이들은 서로 다른 상황과 의도에서 성서를 바라본다. 그 가운데 성서를 해석하는 해석자(목회자 또는 신학자)의 입장이 그것을 통하여 영혼의 구원의 길을 안내 받게 되는 청중들 (성도들)의 이해와 행동의 근거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신을 계시하시고, 이 하나님의 계시를 글로 옮겨 적은 사람에 의하여 전해진 성서의 권위가 인정되어야 하지만 그것은 항상 중간 해석자들에 의하여 사람들에게 특정한 의미를 위하여 전달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하여 오늘날의 독자들은 자신들의 변화된 상황에서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들을 가지고 성서의 텍스트를 접근하고 그렇기에 전과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성서를 이해하도록 인도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것이 올바른 것이 되기 위하여서는 그것을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전하는 일을 맡는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의 해석학적인 관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된다.
성서는 지난 시대만이 아니라 우리의 시대, 또 미래의 모든 시대에 새롭게 그리고 좀더 구체적으로 새로운 상황에 맞게 해석되어야 한다. 성서는 지금 교회 안의 구원받은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궁극적으로는 교회 밖의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책이라는 사실에서, 또 지금까지의 교회와 교인만이 아닌 전 세계와 그에 속한 사람들을 위한 복음이 되어야 하기에 지금까지의 교인들만을 위한 성서해석학은 개선되어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선교적 해석학이 가져야 할 중요한 사명이다. 그래서 이 논문은 성서가 성서를 거룩한 성경으로 믿고 신앙인으로 살아왔던 그 때 그 사람들만이 아니라 오늘의 현대인들에게도 구원의 책이 되어야 하고 또 교회 안의 믿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교회 밖의 사람들을 포함한 전 세계를 구원할만한 책이기 위하여 변화한 시대와 사람에 따른 성서해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인식하고, 전 세계를 염두에 둔 선교를 위하여는 과거의 한 때 특정한 사람들 그리고 지금의 교회 안의 청중들만을 만족하는 성서해석을 모든 시대를 위한 그리고 전세계인을 향한 지금의 경계와 한계를 과감히 뛰어넘는 성서해석으로 어떻게 극복이 가능한가를 시도해 보고자 하였다. 즉 성서해석은 특별히 교회 안의 믿는 사람이 아니라 교회 밖의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열린 해석이 되어야 선교적인 성서 해석이 된다는 입장이다. 교회는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지금까지의 교회의 경계선 안에서의 해석을 반성하고 ‘경계선을 뛰어 넘는 선교적 성서해석’을 시도해야 한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전세계를 염두에 둔 이러한 ‘경계선을 넘는 선교적 성서해석’의 당위성과 그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보았다.
‘경계선을 넘는 성서해석의 당위성과 필요성’은 기독교는 본질상 선교의 종교이고 땅 끝까지 모든 나라와 백성을 구원하기 위한 종교이기에 지금까지보다도 더 많이 다른 종교와 민족들,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 열려 있어야 하고 이러한 선교의 목표를 완성하기 위하여는 경계선을 넘는 선교가 필수적이기에 기독교 교리 중심의 성서신학의 해석학적 방법과 선교적 삶의 경험을 중시한 선교적 성서해석의 상호 보완을 통한 성서가 자기의 경계를 넘어서 땅끝까지 다다르기 위하여 계속해서 다시 번역, 해석되어왔고 또 앞으로도 변화된 상황 속에서 항상 새롭게 해석되어야 하는 필요성과 구체적인 단초들을 제시해 보았다.
Some of biblical scholars assert the idea that there are neither messages nor visions about mission in the Old Testament, but J. Raymond Tallman said, “The bible is a book of mission from its beginning to the end,” David J. Hesselgrave said “The more the biblical scholars do world mission in the perspective of the whole bible, they will better understand that the bible is a book of mission,” Arthur F. Glasser said “The Old Testament is a book of mission.” Johannes Blauw confessed that there was time “he was ignorant of missionary ideas in the Old Testament,” and mentioned that “the Old Testament does not ignore or takes lightly of the missionary meaning and its evidence about people all over the world.” In Genesis, the first book of the Bible, the activities of four patriarchs – Abraham, Isaac, Jacob, and Joseph are well recorded and God, the primary subject of mission, selected them as missionaries and did missionary work. Abraham was born a son of Terah, a descendent of Shem (Gen. 11:27) and was called upon a missionary at 75 (Gen. 12:4). He left his hometown, Ur of the Chaldeans and moved to the land of Canaan. Before he went to his missionary field, God gave him a vision that he will make into a great nation, his name will be great and will be a blessing, and in the missionary field, God gave him the same vision repeatedly (Gen. 12:13, 13:16, 15:5, and 22:1718). Abraham with his three hundred eighteen trained men born in his house defeated them and recovered all the goods and brought back the captured people. When the king of Sodom requested of the return of his people but not of the goods, Abraham took an oath in the name of God and returned the goods as well as the people. Abraham let known of God with good virtues to the King of Sodom (Gen. 14:1116). God commanded Abraham of circumcision and of mission for all nations by ordering circumcision of people they bought from a foreigner. (Gen. 17:1214) Abraham let known of God to Abimelech king of Gerar and his officials with the guidance of God (Gen. 20:18). Thus, Abraham’s mission was a life mission that took place within his life. Isaac was born as the only son of Abraham and Sarah when Abraham turned one hundred years old, and was offered to God as a sacrifice (Gen. 22:913). He obeyed to God’s word in the years of famine, and instead of moving to Egypt, he stayed in Gera. The year Isaac planted crops in that land, God blessed him with a hundredfold of crops and made him rich and very wealthy. He had so many flocks and herds and servants that made the Philistines to envy him, so he had to leave the land. But later, Abimelech king of the Philistines in Gerar visited him with Ahuzzath his personal adviser and Phicol the commander of his forces and told him “We saw clearly that the Lord was with you”, “Let us make a treaty with you that you will do us no harm,” and “And now you are blessed by the Lord.” and made a treaty with Isaac. Isaac absolutely obeyed to God’s commands, received great blessings from God in foreign soils, revealed God through his life, and did life mission that made the foreign king to confess the name of God.
Korean churches and mssions have been influenced by their cultural regulations on women issues. Women were treated as inferior beings, who is destined to take role in less irnportant positions in Korean traditional society. In response, a protestant missionary established the fìrst school for Korean women and girls in 1886, as she preached the Gospel. As a result, socio-political leadership opporturlÌties were given to women in contemporary Korean society. However, the churches were reluaant to change their hierarchical concept on women and women leadership, which influenced rrusslOnaries’ lives, works and their rnission fìelds. This concept of women inferiority suppressed female church members and missionaries; it not only belittled thernselves but also affected the relationship with their male partners in ministry. To cope with these difficulties and to help Korean ffilSslOnaries, here we need to do critical contextualization. For the missiological process, we will study God's intentions for the status of women and their leadership through exarrurung the discussions between the complementarians and the full participationists on the issues. In the first and second Genesis, God created Man as male and female in his image and blessed them to rule over all creatures in the earth. Both in the cultural command in Gen.1:27,28 and the creation story in Gen.2: 18-24, we can see the equality of women in their human dignity, status and leadership role. It is dear that Jesus, the Son of God in the Gospels, also demonstrated his view on women in equal status and equal in discipleship and leadersþip for the kingdom of God. The Holy Spirit also affirmed the equality of women both in status and ministty through pouring out Himself according to his promise in Joel 2:28,29. Apostle Paul in his new creation theology, through Gal.3:28, prodaimed the equality of women both in spiritual and sκial bases. Even in the two difficult passages, 1Cor.14:34,35 and 1Tim.2:11,12, we found that Paul was not to teach universal truth but to exhorr them to apply in their special contexts. Moreover, Paul also showed his view on women in equality both in dignity of personality and ministty, by induding many women as his coworkers for his missionart works. As we learned above, to treat women in equal status and leadership role is right in the sight of God who is love and justice. Therefore, the hierarchical concept of Korean Church and missions should be transformed in the light of the biblical foundations of women in equal status and leadership, as a missiological prαess of critical contextualization. As we know, two• thirds of the Korean Church are consisted of women. The Korean Church should recover the equal status of their woman members in their hurnan dignity created in the image of God, and their leadership roles based on being outpoured by the Holy Spirit. I suggest that this biblical knowledge should be taught at seminaries and Bible study groups in the Korean Church--from children to the elders, from women to men, and from laymen to pastors. As a result, women in the Korean Church and ffilSSlon will develop thernselves to contribute for the kingdom of God. Healthy relationships and improved teamwork with their male partners are also expected. My hopes are that the synergy effect thus created in Shalom will help accelerate His kingdom come in the whole eanh.
19세기에 중국에서 활동한 개신교 선교사들은 가톨릭교회의 선교에 비 해서 그들의 선교가 여러 측면에서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음을 인식하 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선교현장에서 의도적으로 개신교회가 ‘성서의 종교’ 임을 강조하고, 성서를 번역하는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었으며 성서를 보 급하는 일에 노력하였는데 이는 개신교 선교부의 가톨릭교회와의 차별화 전략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가톨릭교회가 초기에는 ‘선교보호권’(宣敎保 護權)을 중심으로, 1622년부터는 포교성성(布敎聖省)을 중심으로 하여 국 가 및 교황청을 중심으로 하여 아시아 및 중국선교를 수행하였던 것과는 달리 개신교 선교사들은 대체적으로 자발적 선교회 등을 중심으로 하여 국 가 또는 강력한 교회중심체제로부터 벗어나 선교를 수행하였다. 일부의 현 상이나마, 가톨릭교회가 기독교를 선점한 중국에서 그리고 당시 직접적 복 음전도의 자유가 없던 중국에서 개신교 선교사들의 최선의 전략은 성서원 문으로부터의 성서번역과 보급이었으며 이는 종교개혁의 후예로서 자신들 의 정체성과도 일치하는 일이었다. 로버트 모리슨의 번역본을 시작으로 첫 100여년동안 8개의 다른 중국어번역본을 출판한 개신교의 열정이 그들의 성서에 대한 관심을 증거한다. 그러나, 대립되는 성서판본을 출판할 수밖에 없었던 개신교회의 불일치성은 오늘날 진지한 성찰을 요구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