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proposes a construction plan for the Korea Navy's next-generation TSCE(Total Ship Computing Environment) based destroyers to address rapidly evolving maritime threats and decreasing military manpower. It focuses on system integrated ship construction based on TSCE for quick response time with fewer operators, improving the efficiency of systems and Equipments installed in the ship. The methodology includes analyzing TSCE-based system integration theories and levels. also analyze system integration in U.S. Navy’s Zumwalt destroyers and Littoral Combat Ships, conducting expert surveys to build consensus on system integration methods, proposing operational efficiency improvements through TSCE-based system integration. Additionally, we propose an architecture of TSCE with real time OA(Open Architecture) from both functional and physical perspectives, verified through Python simulations. The study suggests optimal crew sizes for next-generation destroyers through comparative analysis of TSCE based integration types. It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system integration in naval ship construction, presenting specific measures to enhance operational efficiency and optimize crew operations. The findings are expected to contribute significantly to enhance the future naval capabilities of the Korea Navy.
본 연구의 목적은 날로 심각해지는 세대갈등이 개인과 사회발전의 저 해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세대통합 제고를 위한 세대통합프로그램 개 발의 기초자료 제공에 있다. 노년 세대와 청소년 세대의 세대갈등에 주 목하여,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관련기관의 유경험자인 사 회복지 전공 교수 3명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FGI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5개의 상위 개념 ‘세대갈등과 통합’, ‘세대 통합 공감’,‘나의 세대통합 이야기’, ‘세대통합활동의 무대화’, ‘세대통합 활동 효과’와 12개의 하위 개념이 도출되어, 구술생애사를 기반으로 참 여자의 활동 결과물 전시와 공연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방향 이 설정되었다. 구술생애사 기반 자료는 익숙한 일상사가 활동의 주요 소재가 됨으로써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가 되는 경험을 통해 프로그램 에 몰입할 수 있는 요인이 제공됨에 따라 참여자들의 상호 이해 증진으 로 세대통합 기여의 함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상교통관제분야에 4차산업기술 중 클라우드, AI 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해상교통관제시스템이 개발중에 있 으며, 기존의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과는 차별화된 기술과 운영프로그램이 적용되어, 현재 부산항 VTS에 시범센터의 구축이 진행 중이 다. 신개념의 클라우드 VTS를 운용하게된 운영자와 유지보수 담당자등의 종사자들의 역할이 새롭게 정의될 필요가 있으며, 클라우드 VTS의 원할한 운영을 위한 신규 교육과정개발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따라서, 동 연구에서는 클라우드 VTS의 개발내용을 소개하고, 안전 한 운영을 보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VTS 운영자 및 유지보수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시행 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후 효과적인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2007년도부터 2009년도 까지 총 8회의 세대통합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노인, 아동, 원예치료사, 및 선생님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2007년도에의 프로그램 선호도는 유실수 심기, 상추 묘종 심기, 허브 심기, 토피어리 액자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압화 액자 만들기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2008년도에는 송편 만들기, 유실수 심기, 허브 분갈이, 매실차 만들기, 씨앗 엽서 만들기, 옥수수 수확하기, 상추 수확하기, 잡초 뽑기 등의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도의 프로그램 중에서 찰떡 만들기, 보리 구어 먹기, 창포 머리감기 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자심기, 상추 묘종 심기, 등산로 산책하기, 화단 만들기, 짚풀 공예, 감자 수확하기 등의 프로그램들도 좋아했다. 이와 같이 조사된 선호도를 바탕으로 초반부, 중반부, 후반부로 나누어 노인과 아동 간 효과적인 세대통합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초반부에는 유실수 심기, 감자 심기, 상추 묘종 심기, 허브심기, 등산로 산책하기, 압화액자 만들기 등을 활동을 통해 대상자 간 자연스러운 관계형성을 위해 쉬우면서도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중반부에는 송편 만들기, 보리구어 먹기, 화단 만들기, 상추 수확 및 삼겹살파티, 허브 분갈이, 토피어리 액자 만들기, 씨앗 엽서 만들기, 잡초 뽑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활발한 신체적 활동을 유도하고 협동심과 책임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후반부에는 창포 머리감기, 찰떡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봉숭아로 물들이기, 감자 수확하기, 옥수수 수확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노인과 아동 간의 교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노인과 아동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노인의 생활만족도, 우울 및 아동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과 아동의 사회․심리․정서적 행동 특성 및 노인이미지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전남 무안군의 마산리 남성 노인과 성남 어린이집 아동 간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행하였고, 무안군의 동암리 여성 노인과 푸른솔 어린이집 아동 간의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19회기 실행하였다.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와 우울은 프로그램 전에 비해 후에 남성 노인들은 통계적 차이가 없었으나, 여성 노인들은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노인들의 아동이미지 변화는 남성과 여성 노인 간의 차이가 없었다. 프로그램 전에 비해 후에 여아보다 남아의 사회․심리적 행동특성이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개선되었다. 그러나 정서적 행동특성은 여아와 남아 간의 차이가 없이 안정적으로 변화하였다. 또한 아동들의 노인 이미지변화는 남아와 여아 간의 차이가 없었고,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과 아동 대상자 간의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노인의 생활만족도, 우울 및 아동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과 아동의 사회․심리․정서적 행동 특성 및 노인이미지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노인대상자는 전남 무안군 현경면 마산리와 청계면 월선리 노인들이 참여하였고, 아동대상자는 무안읍 성남 어리이집과 청계면 푸른솔 어린이집의 7세 아동들이 참여하였다.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2월 12일 부터 5월 28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16회 실시하였다. 노인들의 생활만족도는 프로그램 전보다 프로그램 후에 점수가 높아졌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우울 점수는 프로그램 전에서 비해 프로그램 후에 낮아졌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노인들의 아동의 이미지 점수는 프로그램 전보다 프로그램 후에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아동들의 사회․심리적 행동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고, 정서적 행동특성은 프로그램 전 21.47점에서 프로그램 후 19.26점으로 2.21점 감소하였고,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이 있었다. 아동들의 노인에 대한 이미지 점수는 프로그램 전 23.57점에서 프로그램 후 31.65점으로 8.08점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과 아동 대상자 간의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아동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었다. 또한 세대통합 원예활동은 아동들의 정서적 행동특성을 향상시키고, 노인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인간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조직으로부터 인간다운 사고와 행동, 관습 등을 모방하고 학습하는 사회화 과정을 거쳐 성장한다. 인간의 사회화는 지식, 태도, 기술, 도덕, 법률, 습관 등의 생활과 행위양식을 총체적으로 포함하는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문화는 결국 삶을 해석하고 유형화하는 것으로 삶을 담아내는 하나의 그릇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문화는 그 어느 때보다도 ‘교육’과 ‘삶의 질’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으며 ‘삶의 질 개념을 자기조절, 인간관계 및 문화와 연결시켜’(임미향·박영신·김의철, 2004; 한성덕, 1998) 논의되고 있다. 따라서 문화를 한 사회에서 유용한 가치를 지닌 생활양식이라고 할 때, 조상의 삶의 지혜와 생활방식을 담고 있는 문화는 오늘날의 삶을 가능하게 하고 형성해 온 기반으로서 계승, 발전되어야 할 필요성을 지닌다(한국유아교육학회, 2005).
과거 전통가정에서의 조부모는 손자녀에게 위엄을 가진 존재로서 존경을 받으며 절대적인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유아기 손자녀와 깊은 유대관계를 가지고 대리모로서 양육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기본생활습관훈련을 비롯하여 놀이교사, 친구, 애정의 대상 등 교육적 역할도 담당하였다. 이처럼 조부모가 일생동안 쌓아온 지혜와 경험을 손자녀에게 제공하는 것은 손자녀의 양육 및 교육뿐만 아니라 조부모 자신의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현대 핵가족사회에서는 웃어른으로서의 권위가 약화되어 뒷전으로 밀려남에 따라 세대갈등이나 소외감을 갖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지지망이 축소되고 친지 또는 친구와의 접촉이 감소함에 따라 자살률도 증가하고 있음이 보고된 바 있다(배재남, 2006; McIntosh 등, 1994). 이와 같은 사실들은 소외되고 있는 노인들에게 가정에서의 역할을 되찾아 주고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며 세대간 교류를 유도할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세대통합 프로그램(Intergenerational Program)은 두 세대간의 협력, 상호작용 및 교환을 증가시키는 활동 또는 프로그램으로 1980년 이래로 외국 노년사회학 분야뿐만 아니라 아동학 분야에서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주제이다(박경란 외, 2003). 이와 같은 중요성을 인식한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2007년 4월 유치원에 할머니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유아-중고령 여성 협력망 구축 사업’을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종일제유치원으로 확대 실시한 바 있다. 이는 50세 이상 여성의 육아경험과 유휴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유치원의 교육여건을 향상시키고 중고령 여성의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세대간 의사소통의 물꼬를 트는데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각 세대들은 비록 그들이 살아가는 시간과 경험이 다르다 해도 전체 생애의 일부분으로서 서로 관련되어 있으며 공통된 이해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세대통합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