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여성 독거노인의 심리적 고독감과 삶의 만족도 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D시에 거주하는 여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022 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0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 중 290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 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그리고 구조방정식 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여성 독거노인의 고독감은 삶의 만족도에 유 의미한 부(-)의 관계의 영향을 확인하고, 사회적 지지와 삶의 만족도는 정(+)의 방향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이루는 것을 확 인할 수 있다. 둘째, 여성 독거노인의 고독감과 삶의 만족도 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사회인구학적 특성인 경제적 상태의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 독거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증진할 수 있 는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논문은 전후기 여성 독거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영향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는 서술적 조사 연구로 2017년 <여성 독거노인의 통증, 영양위험, 외로움, 지각된 건강상태가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인 일차연구 자료와 추가 수집한 자료 총 85부를 이용한 이차분석 연구이다. SPSS/WIN 18.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전기 여성 독거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영향 요인은 통증, 규칙적인 운동, 사회적지지 순으로 설명력 70.6%이며 후기 여성 독거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영향 요인은 규칙적인 운동, 일상생활수행능력, 통증 순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설명력은 69.7%로 나타났 다. 따라서 통증 감소를 위한 방안과 사회적지지 체계의 강화, 생활체육 활성화 및 그에 따른 일상생활 수행 유지를 위한 노력 등의 모색을 통해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 시킬 필요가 있다.
The population of the aged is growing in the modern society, and their health problems, economic difficulties, feeling of isolation, time of boredom are known to contribute to both increased level of depression and lowered self-esteem. Furthermore, the situation has been even worse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in the relatively vulnerable environments. We studied the effects on the depression and self-esteem of female elderly living alone by the psychotherapy program using therapy bugs. This study examined the reactions of females elderly living alone before and after the introduction of psychotherapy program using therapy bug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8 elderly living alone women. The experimental group was provided with 10 incidences of the developed psychotherapy program using therapy bugs. The pre and post-tests were analyzed with Wilcoxon matched-pairs signed-ranks test using SPSS/WIN 19.0. The study found that the psychotherapy program using therapy bugs produced beneficial effects on the experiment group elderly living alone women; a better depression and self-esteem (p<0.05). In conclusion, the practice of psychotherapy program using therapy bugs was found effective in lowering depression of and improving self-esteem of the elders living alone.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developed psychotherapy program using therapy bugs produced beneficial effects on the elderly.
본 연구의 목적은 생활무용프로그램이 여성 독거노인의 정신건강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8명의 여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각적 접근을 시도하여 정신건강과 자아존중감 및 심리적 특성을 확인하였다. 그에 따라 단일 피험자 설계를 통한 사례연구의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다각적 접근을 통한 연구대상자들의 심리적 특성과 신체적 활동 가능성을 감안하여 12주간의 생활무용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적용하였으며 그에 따른 연구참여자의 정신건강과 자아존중감의 변화를 검증하기 위하여 관찰, 심층면접, 질문지, 그리고 비디오 촬영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와 프로그램 적용 후 효과를 검증하는 방법은 질적 접근과 양적 접근이 동시에 이루어진 통합적 연구 방법으로 시도되었다. 질적 자료의 분석 방법으로 전사(transcription)의 과정과 양적 자료 분석 방법으로 SPSS를 활용하여 일원반복 분산분석(one-way repeated ANOVA)을 실시하였다. 그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 독거노인의 정신건강의 하위영역(신체화, 강박증, 대민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Horticultural activity is the one of the most effective recreations due to plenty of advantages. To most of the elderly generation, for instance, it is the familiar activity as well as productive activity, leading to satisfaction by providing an environment for social interaction. In addition, it has been shown that positive results such as memory restoration and emotional stabilization come from i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he assessment of horticultural activity as a recreation for the solitude elderly female by investigating the level of isolation and satisfaction of the life.
Eight women between 65 and 75 year old were investigated every once a week from March, 18, to October, 28, 2003. Data was collected from UCLA solitude level, the aged life satisfaction, and horticultural activity evaluation and statistically analyzed by SPSS 10.0 and paired t-test was used.
As a result, the solitude level was decreased from 52 to 45 with the significance at 0.035(<α=0.05) and the satisfaction level was increased from 32 to 38 with the significance at 0.022(<α=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