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적용된 연극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 램의 운영과 그에 따른 대학생들의 경험 및 의미를 탐색하는 연구이다. 이에 경기도 소재의 D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1박2일 문화 예술교육 캠프 ‘왕방 플릭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활동 과정 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였는지 탐색해보았다. 그리고 참여대학생 중 5명 을 선정하여 심층면담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사회성의 요소에 있어 자신감, 사교성, 협동성 측면에서의 경험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자신감 - 타인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 형성’ 둘째, ‘사교 성 - 친밀감 형성 경험을 통한 사교적 기회 희망’ 셋째, ‘협동성 - 몸 소 체험을 통해 협동의 중요성 인식’의 경험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연극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대학생으로 하여금 자신감 향상 경 험을 제공함으로써 또 하나의 자기이해의 기회를 갖게 하였으며, 사교 적 경험을 통해 타인과의 원만한 대인관계를 할 수 있는 타인수용의 마음을 갖게 하며, 협동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줌으로써 사회성 발 달을 유도한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음악 예술경영을 연구하는 것은 음악 전공의 발전에 매우 중 요한 의미가 있다. 음악과 예술은 상호 보완적이면서 불가분한 관계이다. 음악 예술경영의 모델과 방법은 음악 예술의 발전함 에 따라 끊임없이 발전하고 혁신하고 있다. 음악 예술경영은 지속성과 복잡성의 특성을 지닌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젝트 이다. 현재 학문 간의 합병과 동질화 발전 추세에 따라 대학 음악 경영 인력의 양성 방식도 변화가 시급히 필요하며, 음악 예술을 다양한 문화, 학문 등과 결합시켜야 한다. 그러나 현재 중국 대학 등 고등 교육 기관은 사회 발전 방향 에 발맞춰 교사 인력 및 커리큘럼을 설정하는 데 여전히 문제 가 존재한다. 따라서 대학에서 양성한 음악 예술경영 인재는 현대 관리 및 네트워크 운영 등 측면에서의 종합 능력이 부족 한 것으로 보인다. 대학의 음악 예술경영 전공의 인재 양성은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사회와 음악 시장의 발전을 적용하기 위해 대학은 음악 경영 인재의 양성 목표, 방법 및 교육 전략을 조정해야 하며 학제적인 능력을 갖추면서 시장 수 요에 부합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본 연구는 중국 음악 예술 경영 전공의 발전 추세를 분석하고 정리하며 중국 음악 및 예 술경영 인재 양성을 위한 제안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다.
본 연구는 사이버대학의 성인학습자들의 동아리활동 경험에 대한 탐색연구이다. 온라인 학습환경에서 성인학습자들은 오프라인 일반대학의 학습상황과는 다른 독특한 정서적 경험을 하게 된다. 사이버대학의 중도탈락 관련 연구들은 학습자가 학습상황에서 느끼는 정서는 학습지속과 관련하여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사이버대학의 성인학습자로서 예술동아리 활동을 경험하는 과정은 이들에게 어떤 의미이며 그 경험이 어떻게 대학적응에 유의미한 변화로 이어지는지 이들만의 주관적인 인식과 삶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예술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사이버대학 성인학습자 10명을 대상으로 합의적 질적분석방법(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성인학습자들은 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습자 간 친교감과 예술의 치유적 기능 그리고 실제적 경험을 통해 소속감과 만족감 등을 느끼는 긍정적 정서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학습자의 목소리로 그들의 정서적 경험을 탐색함으로써 이들의 정서적 경험이 적응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학습자 중심에서 이해하는데 의미가 있다.
본 논문은 하르친 몽골족 전통 음악 종류를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주로 내몽골 민족 대학교 음악 문화 센터에서 복제한 궁중 악기 18개를 연구 자료로 활용하여 몽골족 궁중 악기 제작 및 연주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본문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몽골족 전통 음악 종류의 기원과 현황을 서술한다. 제2장에서는 하르친 전통 악기 제작 현황에 대해 논술한다. 하르친 지역의 민속 악기 제작 계승자인 포설봉(包雪峰)과 악기 연주 전승자와의 인터뷰를 결합하여 하르친 음악에 대한 악기의 영향을 탐색하고 주관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악기를 만드는 과정을 분석한다. 제3장에서는 하르친의 몽골족 궁정 음악 스타일과 기본 형태를 분석한다. 하르친 문화 센터와 결합하여 하르친 전통 음악 모음곡의 각색 및 재현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본다. 그리고 레퍼토리를 수집 하여 악기가 음악 형식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나아가 몽골족 전통 악기와 전통 예술 통합의 형태 특징을 확인하여 하르친 궁중 음악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아본다. 제4장에서는 하르친 궁중 음악의 전승과 존재의 현실 의미를 서술한다. 대중들로 하여금 몽골족 궁중 음악에 대해 더 많이 알게 한다. 따라서 필자는 본 논문을 통해 몽골족 전통 궁중 음악이 더 큰 맥락에서 몽골족 음악의 정화를 더욱 흡수하고 나아가 음악 형태와 음악 내용을 탐색하고 분석하고자 한다. 대중들로 하여금 몽골족 전통 음악의 전승과 혁신에 대해 직관적이고 체계적이며 전면적으로 이해하게 하길 바란다.
예술은 인류의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술은 사람 들의 정신을 풍요롭게 아름다운 문화를 조성한다. 예술교육은 중국 대학교육체계에서 중요한 과목으로 채택 되고 대학생들의 인격 도야와 품성 교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그래서 대학교육의 새로운 교과과목의 개혁배경을 통하 여 예술교육을 전면적으로 중점을 두기 시작했고, 예술교육에 서의 인재양성기능을 최대로 발휘할 있는가 하는 것이 중국의 대학교육사업사업의 주요과제로 부각시켰다. 본 논문에서는 이에 기초하여 중국 대학교 예술교육에서의 인재양성기능에 대하여 분석하고 연구하였다.
The aim of this paper is to examine education programs of music at the ArtSchool of Yanbian University, an academic institution for ethnic Koreans living inChina, and to present the outlook for and ways to improve the school's music education.To do so, this paper looks into first college education offered to Ethnic Koreans and secondly courses and goals introduced by the School of Art of Yanbian University. Thirdly, this paper deals with courses provided by each department of the school before proposing ways to improve the music education in the future.This research contains an in-depth analysis of education offered by the Yanbian Art School in 2001 centering on music programs. The school comprises four colleges of music. fine arts. dancing arts and drama and the Music College has been growing steadily since it was promoted to a college unit in 1993.and now has some 70 professors, 10 administrative staff and 700 students. So far about 350 music majors have graduated the school and recently a master's degree course wasopened.The music college consists of 3 departments - Music Education Departmentmostly aimed at fostering music teachers, Music Expression Department for students wishing to become musicians and Composition Technique Theory Department focused on nurturing composers and conductors. Students are judged by course scores, field research, practical training (ranging from presentation, to work production and teaching training) and thesis. Of the above, course scores are known to account for a relatively larger past of the total evaluation compared to other music schools.The last part of the paper presents ways to further develope and improve the music school as follows.First, the school must reduce the credits allocated to regular teaching courses and instead increase credits for basic music education and compulsory courses, while downsizing total credits in general.Second, the school must add popular music and video music departments to the xisting programs so that students keep in touch with modern trends music.Third, the school must promote exchange and field study programs through presentation, filed experiments, overseas study programs and credits for exchange programs.Fourth and finally, the school must create an environment where professors are committed to research work, as well as extend support for professors so that they can enhancc their knowledge and teaching skills.
본 연구는 예술대학에서 4년간의 대학생활을 통하여 예술대학생들이 어떻게 하나의 예술가로 또 인간으로 성장해가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Heidegger의 해석적인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예술대학생들의 상황적 맥락과 의미를 해석하 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로 나타난 것은 첫째, 예술대학생들은 고독한 자기연마의 담금질 과정을 통해 예술가로서 ‘자기 색깔’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한다. 둘째, 예술대학생들은 위계적 질서 속에서 존경과 신뢰, 경쟁과 위로의 감정들을 경험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사회적 정체성을 형성해간다. 셋째, 예술대학생들에게 졸업공연/졸업연주/졸업전시는 ‘끝 이자 시작’이며 열정과 부담감을 이겨내고 예술가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는 입문의례로써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즉, 예술대학생들은 불안한 현실 속에서 자신을 극복하고 예술가로서 개인적․사회적 정체성을 형성해간다. 이는 존재론적 관점에서 예술대학생들이 ‘세계내존재’로서 자기와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예술과 사회와의 관계를 형성해가는 과정 이며, 예술가로서의 가능성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지속적인 ‘되어감(becoming)’의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예술대학생들의 존재론적 깊이와 예술가적 전문성의 조화로운 결합이 중요하다.
과학・예술교과(프로그램)은 21세기 학계, 산업계를 비롯 국가적으로 그 발전을 권장하는 핵심 분야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존 선진국들의 견제와 중국 등 신흥 국가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그 위치의 유지는 물론 향후 전망 또한 밟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에 충분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분야를 확보하는 것은 학계, 산업계를 망라하고 전 국가적인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과학・예술교과(프로그램)은 이런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훌륭한 대안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때문에 학계와 산업계는 물론 정부에서도 주요한 분야로 육성발전시키고자 하는 융합 분야이다. 따라서 과학・예술교과(프로그램) 융합교육과 스마트교육은 지식기반인 현대사회에서 각광받고 있는 교육의 새로운 흐름이며,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대학 교양교육의 과학・예술교과(프로그램)은 아주 중요하다.
연구의 방법 및 내용, 범위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교양교육의 과학・예술교과(프로그램) 사례를 국내외적로 분석하고 진단하여 관련 연구동향과 기대효과를 파악하고 예측하기 위하여 관련 선행연구 및 이론적 고찰을 행하며, 둘째, 대학 교양교육의 과학・예술교과(프로그램)에 대한 개별 심층면접(In-deep Interview)을 통한 전문가 집단의 태도연구(FGI)를 실시한다.
또한 결과 분석을 활용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제안과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향후의 실증적 자료로 활용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총 설문 대상자 30명의 전문가집단 태도에 관한 SAS 9.3, Chi-square & Fisher's Exact test 설문응답의 기술 통계로써, 신뢰성과 타당성을 갖는 설문조사를 위해서 조사계획, 설문지, 표본추출, 본 조사, 자료입력, 자료 분석 등의 전 과정에서 가장 적절한 통계적 방법을 적용한다. 특히,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FGI 설문 설계 및 통계적 분석기법과 신뢰도를 위하여 설문지 문항작성이 본 연구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전문가집단 태도에 관한 각 설문문항에 대하여 크론바흐 기법을 이용한 신뢰도의 통계적 유의성을 분석하여 확인한다. 설문항목은 인지 및 경험, 참여의도, 교과(프로그램)의 주제, 목표, 내용영역, 학문영역, 이수시간, 이수학점, 온.오프라인 교육(시스템) 형태 등이다.
연구결과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대학 교양교육의 과학・예술 교과(프로그램)에 대한 인지 및 경험, 참여의도, 교과(프로그램)의 주제, 목표, 내용영역, 학문영역, 이수시간, 이수학점, 온.오프라인 교육(시스템) 형태 등 모든 문항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긍정적인 응답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각 문항 간 신뢰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문항 간 상관관계 또한 독립적이지 않고 연관이 있음이 입증되었다. 그러나 활성화 정도, 장단점, 한계 등의 설문항목에서는 부정적인 응답이 통계적으로 확인되었고 특히, 정부와 대학 당국의 적극적인 정책개발과 지원에 대한 아쉬움 또한 통계적으로 확인되어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현재 ○○대학교 교육대학원 중등학교(미술) 교직과정과 문화예술교육사(미술) 교 직과정을 동시에 이수하는 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다. 현재 문화예술교육은 학교 교육과 사 회 교육의 경계가 없어지고 통합되는 경향으로 흐르고 있다. 그래서 ○○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서 중등학교 교직과정(미술)과 문화예술교육사(미술) 교직과정을 통합 운영하여 원생이 직접 체험한 긍정적 효과를 검증하고자 했다. 연구 결과 교육대학원에서 중등학교 교직 과정과 문화 예술교육사 교직 과정 통합이 부정적인 효과보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더 많이 가져왔다. 긍정적 인 효과는 크게 외적 효과와 내적 효과로 구분할 수 있다. 외적 효과는 문화예술교육사의 전문 성 확보와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전문 성 신장과 통합적 접근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시대적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내적 효과는 교 육대학원에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을 동시에 제공했을 때 원생이 교육대학원 학업에 더 적 극적으로 참여하여 궁극적으로 교육대학원 중등학교 교직과정 자체에 활력을 주었다. 그 이유 는 첫째는 원생이 중등학교 교사보다도 문화예술교육사가 더 현실적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등교사 교직과정만이 운영했을 경우보다 두 가지 교직 과정이 개설되었을 경우 학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두 번째는 중등학교(미술) 교직 교과목과 문화예술교육 사(미술) 교직 교과목이 서로 중복되고 유사하다. 원생은 문화예술교육사(미술) 공부를 하였지 만, 이것은 곧 중등학교(미술) 공부와 연관되기 때문에 미술교육 전반에 대한 공부로 귀결되었 다. 세 번째는 원생이 문화예술교육사 과정을 통해 역설적으로 미술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정체 성 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 음악, 연극영화 등 공연예술전공 대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전략을 탐색하는데 있다. 11개 대학에 재학 중인 공연예술전공 대학생 745명(남; 190, 여자; 555)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지를 실시하여 총 2,152개의 반응이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원자료는 내용분석과 빈도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주요 스트레스 대처전략은 문제중심대처(35.45%), 자기비관(18.26%), 사회적 지지(10.50%), 자기조절(10.31%), 적극적 대처(10.13%) 등이 도출되었고, 전공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전략에 차이를 보였다. 성차에 따른 대처전략에서 남자는 적극적 대처, 긍정적 재평가, 소망적 생각, 자기비관, 이탈 등에서, 여자는 문제중심 대처, 사회적 지지, 자기조절 등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학년별로는 자기비관은 2학년, 3학년은 적극적 대처, 긍정적 재평가, 소망적 생각, 이탈에서, 4학년은 문제중심대처, 사회적 지지, 자기조절 등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 음악, 연극영화 등 공연예술전공 대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 요인과 그 사회적 지지자원에 대한 차이를 탐색하는데 있다. 11개 대학에 재학 중인 공연예술전공 대학생 745명(남; 190, 여자; 555)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지를 실시하여 총 2,152개의 반응이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원자료는 귀납적 내용분석과 빈도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주요 스트레스요인은 학업, 진로/장래문제, 연습 및 공연문제, 개인적 손실, 대인관계, 교수의 행동, 주위의 기대, 가치관, 기타 등의 총 9개의 영역이 도출되었고, 이중 연습 및 공연(33.2%)과 개인적 손실(22.4%) 영역이 가장 중요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회적 지지자원은 친구(45.9%), 가족(19.2%), 선후배(1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