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비행청소년의 비행유형에 따른 자아분화와 KHTP 반 응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G시에 소재하는 ○○소년원 14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도구는 KHTP 그림 검사와 자아분화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프로그램 을 사용하여 비행청소년의 비행유형에 따라 자아분화 수준과 KHTP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t-test와 일원변량분석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행청소년의 비행유형에 따 라 자아분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비 행청소년의 비행유형에 따라 KHTP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 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동적 집, 나무, 사람검사(KHTP) 가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비행유형검사 와 자아분화검사 뿐만 아니라 KHTP검사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달크로즈 신체 리듬 교수법은 전통적인 교탁 의자 교수법을 뒤집고, 신체 리듬 방식으로 음악 교수법을 재구성하고, 음악 예술의 특성과 음악 학습의 법칙에 부합하는 교수 경로를 탐구 하였다. ‘동(動[움직임])’을 주제로, 신체 리듬 음악 교육의 기 본 문제, 즉 신체 리듬이 무엇인지, 왜 움직이는지, 어떻게 움 직이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동시에 중국 전통 미학의 관점에 서 신체 리듬 교육 방법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수행하였다. 신체 리듬 교육을 ‘심신합일(心身合一)’ 및 ‘기운생동(氣韻生 動)’의 측면에서 이해하여 향후 중국에서 신체 리듬 교육의 현 지화에 대한 가능성을 기대해 보고자 한다.
『삼국사기』에는 백제가 나당연합군의 침공에 의해 660년 7 월 18일 멸망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일본서기』에는 663 년 9월 7일 주유성(州柔城)이 함락되어 백제의 이름이 끊어졌 고 두 번 다시 선조들의 무덤에도 갈 수 없게 되었다는 한탄이 기록되어 있다.1)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그‘부여(扶餘)’땅에, 일본제국주의 식민정책의 영구화를 위한 내선일체의 영지를 표 방하는 ‘부여신궁’이 조영되었는데, 이 계획이 어떻게 시작되었 으며 어떠한 과정을 거쳐 계획되고, 공사 진척을 위해 전국적 으로 동원된 인원들과 그들의 봉사일정 등을 언론에 발표된 내 용을 중심으로 시간대별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사 라졌던 부여신궁 본전 설계도를 입수하여 살펴보고, 현재 입구 가 거의 막힌 채 남아 있는 지하 터널의 용도와 설계도에서의 위치를 추정하여 본다. 기억하기 싫은 뼈아픈 치욕의 역사도 정확히 기억하고, 이를 극복하는 노력이 없으면 되풀이하는 실수를 범할 수가 있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하여서라도 그때 당시를 적확히 찾아 기록하여 후대의 거울로 삼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리라.
죽은 사람의 영혼을 극락세계로 보내고자 하는 망자 천도 굿으 로 알려진 진오기 굿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전승본 또한 상당히 많다. 그 중 오래 전부터 서울 지역의 대표적인 의 례로 사용되어 온 진오기 굿은 바리공주 무가가 포함되어 있다. 바리공주는 다음 해(길년)에 결혼해야 아들을 얻는다는 무속 인의 조언을 듣지 않고, 혼인한 오구대왕의 일곱째 딸로 태어 났다. 그러나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을 받았다. 그 후 부 모가 병환이 깊어져 승전내시, 제조상궁뿐만 아니라 손위 공주 들 모두가 부모를 보살피려고 하지 않았다. 단지 바리공주만이 부모를 위해 효행을 떠나 무장승을 만나 일곱 아들을 낳고 약 류수를 구한 뒤 돌아와 부모를 구하였다. 그 후에도 바리공주 는 지위를 복원하기보다는 무속인의 삶을 택하였는데 이러한 일대기를 바리공주 무가에 담고 있다. 특히 바리공주 무가는 서울 굿의 말미에 행해진다. 이는 다른 지역에서 전승된 무가에 비해 이야기의 전개가 논리적이고 바리 공주의 일련의 행위가 지닌 교훈적 의미와 재생적 무속의 의미가 잘 나타나 있다. 그러나 서울지역에서도 구전되는 내용과 표현에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서울 굿을 중심으로 현재 구연되는 바리공주 무가를 보다 상세하게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바리 공주 무가에 효에 관한 내용이 중심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현대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더욱 바리공주의 신분과 범상 치 않은 일대기를 통해 무속인의 태생적 신분을 암시하고 있음을 알았다. 아울러 진오기굿 내에서 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후 손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므로 이는 후대에 계속적으로 전승될 것으로 보이며 더욱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Under the background of short video spray background, the industry accelerates into the short video marketing. Relying on KOL marketing and e-commerce platforms, a new form of economic development has been opened up. In order to compete for economic advantages, various market players are competing to use various brand communication strategies to make the brand broadcasting strategy gradually become the climate. At the same time, the media technology and communication means constantly enrich the brand communication strategy, which becomes the necessary premise for the enterprise to make profits, and triggers new marketing communication thinking. Through the analysis of the short video brand communication strategy, guide the market players to carry out brand communication in a reasonable and appropriate way and provide marketing reference for them. The paper analyzes the short video brand communication strategy under the short video mouth from the three aspects of phenomenon presentation, cause analysis and countermeasure analysis.
하르친 지역의 대표적인 민족 악기 몽고 사호이다. ‘하르친’ 은 몽고어로 ‘궁수’라는 뜻이다. ‘하르친’은 칭기스칸의 호위대 이름으로, 칭기즈칸의 친동생인 하살이 호위대 대장을 맡았다. 그 후에 칭기스칸은 하살에게 땅을 분봉해 주고, 이 땅을 ‘하르 친’이라고 이름 지었는데, 이때부터 그 이름이 전해져 오늘에 이른다고 전해진다. 사호는 삼현, 피리, 마두금과 함께 몽고족 악기 4대 악기로 불릴 만큼 몽고족 음악에서 사호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사호 의 기원은 일찍부터 선진 시대의 현악기 ‘현도(弦鼗)’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당나라 때 중국 북방 유목민족인 해족이 ‘현 도’를 바탕으로 ‘해금’을 만들었다. 대략 송나라 때 북방 유목민 족에서는 해금 대신 말총으로 활을 치는 방식의 ‘말꼬리 호금’ 이 등장했다. 원대의 궁정 악대는 ‘사현 제금’에 관한 기록이 있다. 사료로 추측하여 볼 때 당시 ‘사현 제금’ 구조는 몽고의 사호와 비슷하다. 청대 중후반, 오늘날 몽고 사호의 구조가 확 정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전해왔다. 일찍이 사호의 구조가 형 성하기 전에 사호의 ‘조상’은 몽고족의 정신, 문화, 생활과 밀접 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궁정의 귀족으로부터 민간인까지 모두 ‘사호’ 예술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하르친의 민간 음악은 사호가 없으면 안 된다. 아무리 민간 오락, 무대공연, 관광 공연, 설창 문예, 기악 합주를 해도 민간 음악만 있으면 어디서나 사호를 볼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하 르친 지역에서는 많은 수의 사호 연주자와 사호 개량사가 등장 하였다. 자신의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되고 체계적인 연주 기법을 정리하고, 전통적인 사호 연주의 한계를 개선하여 안정 적이고 성숙하게 만들고, 사호 개발과 전달에 이바지했다. 그들 은 자신의 연주 경험에 근거하여 완전하고 체계적인 연주 기법 을 정리하고, 전통적인 사호의 한계를 개선하여 더 안정적이고 성숙하게 만들고, 사호의 발전과 전승에 기여한다. 동시에 하르 친의 사호 연주자들은 자신의 스타일 특성을 결합하여 하르친 민요를 개편하고, 하르친의 독특한 정취를 가진 몽고 사호 악기 곡을 만들고, 하르친 몽고 사호 예술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민요는 한국의 오천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문화 기호이 다. 이는 가요형식이자 구전예술의 대표이며 민간습속의 반영 이며 음악과 문학이 모두 대중화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한 국 민중 생활 문화의 한 표현 방식으로서, 이러한 민간에 유래 하고 민정을 담고 민의를 토로하는 문화 형상은 한국 문화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다. 본문은 구체적인 작품을 결합하여, 서정적인 문화, 생산과 생활의 문화, 의식이 충고의 문화, 오락하는 문화, 압박에 반항 하는 문화, 다원이 융합된 문화 등 6가지 방면으로 민요가 담 는 문화적 의의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진행하였고, 민요에 대 한 우리의 재인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본 연구는 한국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미래의 한국미술의 한 축을 담당할 한국 문인화의 유파에 대한 고찰이다. ‘문인화’라는 용어는 명대(明代)의 동기창(董其昌)이 처음 사 용하였으나 그 연원은 북송대(北宋代)의 소식(蘇軾)이 화공들의 그림과 상대되는 문인들의 그림을 ‘사인화(士人畵)’라 한데서 찾을 수 있으며 형사(形似)보다 운치(韻致)를 중요시하는 특징 이 있다. 현대의 문인화는 문인이라는 작가의 신분적인 요소보 다 작가의 문기가 표출된 작품이라 정의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중국에서 전래된 한국의 문인화는 고려시대부터 조선 중기까 지의 작품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초기의 수용 체계를 파악하 기는 어렵다. 조선 후기에 남종화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면서 이 인상, 강세황, 신위, 김정희 등의 작가들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한국 문인화의 원류가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대까지 이어지고 있는 한국의 문인화는 세 개의 유파로 분 류할 수 있다. 첫째 유파는 허백련과 손재형의 전통 유지파로 서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먹의 농담을 중시하며 한국의 정서에 맞는 편안함과 여유로운 느낌의 표현이 특징이 다. 둘째 유파는 민영익, 김규진, 김용진, 서병오가 주축이 된 중국 신문인화 영향파로서 홍익대와 계명대 그리고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문인화의 현대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금석학의 영향으로 중봉의 필법과 강한 채색, 새로운 조형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셋째 유파는 김용준으로부터 시작된 일본 신남화 영향파로서 서울대에서 수묵화 위주의 작업을 중심으로 현대미 술을 수용해가며 다양한 변화를 추구했다. 하지만 서울대출신 의 작가군의 고갈로 현재는 영향력이 미미한 상황이다. 이상과 같이 한국의 문인화는 중국에 기원을 두고 있지만 세개의 유파로 발전하여 독자적이고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한국 문인화단을 이끌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성행하였던 문인화는 그 정신성과 수묵의 운치 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미의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 다. 지성과 철학이 미술과 결합된 문인화는 한국의 중요한 문 화유산으로 미래의 한국미술을 대표할 수 있는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인체 ‘자연법칙훈련’은 무용수에 대한 신체 훈련 및 신체 기 술 훈련이 더 이상 유일한 교학 목적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사 람 신체의 전반적인 체험의 획득을 중시한 것이다. 이론과 실천의 일체화인 ‘현대무용 창작 실습수업’에서 무용 수의 창의력에 대한 유도는 ‘호흡, 동작과 상상’으로 일관해야 한다. 이러한 신체의 훈련과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서로 부 합함으로 미(美)의 예술 체험을 얻을 수 있다. 이로 우샤오방 (吴晓邦)의 ‘전면적 인재육성’ 무용 교수법의 핵심 관점을 연구 분석하였다. 이는 많은 무용수(교육에 종사하는 무용수)들에게 방향을 제 시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참고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경극(琼剧)은 기세차고 폭넓은 중국 전통문화의 배경하에 해 남에 전해진 중국 희곡의 여러 연극 종류가 충돌되면서 교류하 고 융합되고, 특히 월극(粤剧) 및 영남의 민속풍습과 융합된 후 지역의 민간소조(小调), 가무팔음(歌舞八音), 도운악곡(道坛乐 曲) 등 해남의 해남 문화요소를 흡수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하 여 경제 문화 융합의 배경하에 지역 방언을 위주로 하고 지속 적인 발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세 보완과 상부상조를 구현하 여 점차적으로 형성된 일종의 지역문화가 농후하고 지역적 특 색이 있는 해남도 본토 출신의 새로운 연극 종류이며, 중국 희 곡 백화원에 활짝 핀 하나의 기이한 꽃이다. 경극은 본토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해남 지역에서 널리 유전되며 대중들이 즐겨 듣고 일상생활을 풍부하게 하며 영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문화 형식이다. 오늘에까지 발전해 오면서 중국 해남도의 유일무이한 음악형식이 되었으며 해남음 악문화의 한 부호이다. 본 논문은 주로 경극의 무대공연형식 및 그 예술에 대해 자 세히 탐구하고자 한다.
예술은 인류의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술은 사람 들의 정신을 풍요롭게 아름다운 문화를 조성한다. 예술교육은 중국 대학교육체계에서 중요한 과목으로 채택 되고 대학생들의 인격 도야와 품성 교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그래서 대학교육의 새로운 교과과목의 개혁배경을 통하 여 예술교육을 전면적으로 중점을 두기 시작했고, 예술교육에 서의 인재양성기능을 최대로 발휘할 있는가 하는 것이 중국의 대학교육사업사업의 주요과제로 부각시켰다. 본 논문에서는 이에 기초하여 중국 대학교 예술교육에서의 인재양성기능에 대하여 분석하고 연구하였다.
지역 문화와 영남 무용은 모두 지리적 환경과 자연 조건을 토대로 장기간에 걸쳐 형성된 산물이며, 본 연구는 먼저 지역 문화와 영남 창의 무용의 상호 의존 관계를 명확히 살펴본다. 그 다음 영남 창의 무용에서 영남 지역 문화의 역할과 생성 방식을 고찰하며, 이를 토대로 지역 문화가 담긴 영남 창의 무 용의 형태 특징을 도출하고 요약한다. 마지막으로 영남 무용에 대한 지역 문화의 의미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양자의 공동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관련 의견을 제 시한다.
서예는 중국의 개혁 개방 이후 여타 예술 분야보다 매우 발 전되었다. 특히 서예교육은 인생의 궁극적 목적이 ‘세련된 인 격’ 실현이라는 전통적 사상과 현대적 의미를 달성하는데 효능 이 있다는 생각으로, 정부에서는 초ㆍ중ㆍ고등 교육과정에 서 예를 필수과목으로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실 천하는 과정에서 ‘기능’을 위주로 한 서사교육 방식으로 진행되 면서 ‘예술교육(美育)’의 핵심인 상상력과 창의성이 결여되면서 학생들의 ‘흥미성’을 잃고 있다. 이렇게 흥미 없는 기술 반복 교육은 ‘美育’의 궁극적 목적인 ‘세련된 인격’ 완성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심미전달 방법을 통하여 흥미 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계발하여 ‘美育’이 ‘흥미’를 통해서 ‘도 덕’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중국 전통 사상인 ‘善美一體’를 실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극단문화는 전통사회의 중요한 문화매체이다. 극단은 일정한 세속적 사회관계 네트워크 속에서 존재하며, 사람들의 ‘관습’ 의 영향을 받아 일정한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극장이 의존하 는 ‘필드(field)’는 더 복잡한 요소도 망라한다. 이에 따라 ‘필드 (field)’에 따라 극장의 형태도 달라진다. 슈산 진하극단 발전 역사가 백 년을 넘고, 여기에서는 슈산 진하극단의 ‘필드(field)’ 문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극단의 문화 발전의 일반적인 규율을 탐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