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은 효율과 경쟁 중심의 자본주의 시장경제 속에서 발생하는 양극 화, 고령화 사회, 환경문제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등장하였 다. 특히,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지속되면서 전통적인 사회적 기업인 협동조 합이 대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협동조합이 자본주의 시장 경제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 기업으로 지속가능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 이유는 협동조합이 사업체임과 동시에 사회 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로서의 이중성을 갖고 있으며, 주식회사와 다른 고 유한 조직적 특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특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 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새로운 형태 의 사회적 기업을 요청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사회적 목적과 가치를 실현하며 정부의 지원 없이도 독자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는 새 로운 형태의 사회적 기업으로 미국의 L3C, 인증 B콥 기업, BC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제도는 유럽과 달리 국가 내지 정부 중심이 아닌 기업 중심으 로 기본적으로 영리추구형 사회적 기업이며, 독자적 형태의 존립 기반과 정 부의 지배를 받지 않는 자율적인 운영을 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생각건대, 사회적 기업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유럽식의 사회 적 기업 모델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위에서 요청하는 역할과 기 능을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미국의 새로운 형태인 사회적 기업에 대한 검토를 하고, 이를 도입할 경우 현행 법제도상 어떤 문제점을 검 토할 것인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reference differences of experience programs in rural areas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For this purpose, data were collected from a total of 481 adults visited in rural social enterprises in 2015, us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survey. Twenty-six items for evaluating the preference of experience program were measured using 5 score Likert scale and were extracted to 6 factors such as physical, ecological, historical culture, recreational and healing, watching show, and rural life experienc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visitors preferred the ecological experience the most and in order of recreational and healing, rural life, physical activity, historical culture, and watching show. Secondly, physical activity were preferred by young people, the unmarried, and student. Ecological, historical culture, recreational and healing, rural life experience were preferred by higher income earner or highly educated. Based on these results, implications for developing customized consumer’s experience program for rural social enterprises will be suggested.
The aim of this study is to look at how pepper was used in traditional medicine. In other words, this study aims to take a look at the process by which the medicinal nature & efficacy of pepper in traditional society was perceived and arranged through the aspects of the use of pepper as an exotic crop for treating diseases. This study investigated cases of using pepper for medical treatments by referring to books on traditional medicine in Korea. The old records about pepper are mainly in empirical medical books from the late Chosun dynasty. Nevertheless, the records about pepper tend to decrease in medical text as time goes by. Such a phenomenon can be attributable to the fact that people began to use pepper for daily food life rather than for medicinal purposes. Pepper was used mostly for digestive trouble such as vomiting, diarrhea, and stomachaches, and it was also applied to mental and aching diseases caused by the sound of body fluids remaining in the stomach. In addition, there were many cases where pepper was used externally for surgical disorders. Such symptoms for treatment are linked to, or in a complementary relationship with, research results in modern times. Boiled pepper was generally taken in the traditional herbal decoction method, and in the case of surgical diseases, it was applied externally. The cases of using old pepper, using pepper with seeds or without seeds, and using pepper mixed with sesame oil belong to a sort of herbal medicine processing, which usually aimed at changing the medicinal nature of pepper. In addition, in relation to the eating habits at that time, pepper was used as seasoning and to make red pepper paste with or without vinegar. There are two words used for pepper in the medical textbooks, 苦椒 (gocho) and 烈棗 (yeoljo). These words are translated into Korean as gochu, so we can identify this word as a nickname for pepper.
본 연구는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강원도 홍천군에 소재한 N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46명으로 실험집단 23명, 통제집단 23명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은 사회적 능력의 하위요인 중 유아의 협동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이는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협동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은 유아의 타인 이해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이는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타인 이해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은 유아의 자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이는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자율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은 유아의 또래 간 상호작용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이는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또래 간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집단놀이 형태로 이루어지는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충청남도 당진군에 소재한 K 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40명으로 실험집단 20명(남:12, 여:8) 통제집단 20명(남:11, 여:9)이었다. 연구결과 집단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지도성, 도움주기, 의사소통, 주도적 배려, 접근 시도하기, 감정이입 및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전통사회 관련 아동교육 학위논문을 대상으로 하여 연도별로 연구수량, 연구내용, 연구방법을 분석하여 전통사회 관련 아동교육 학위논문의 연구경향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첫째, 학위논문의 연구수량은 제1기와 제2기에는 연구의 수량이 적었고, 제6기와 제7기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둘째, 연구내용은 초기에는 아동교육에 대한 연구가 많았고, 제6기와 제7기에는 전통문화교육의 인식과 실태,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법 개발, 전통문화교육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크게 증가 하였다. 셋째, 연구방법은 제1기와 제2기에는 문헌연구, 조사연구, 실험연구가 주로 사용되었고, 제5기부터 연구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제7기에는 실험연구, 개발연구가 크게 증가하였으나, 내용분석은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