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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55세 이상 중고령자들의 사회자본이 자살태도에 미치는 영 향과 종교성의 조절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2021년 한국종합사회조사 (KGSS) 데이터를 활용하여 595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사회 자본 중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가 자살을 허용하는 태도를 낮추는 요인 으로 작용한 반면, '사람에 대한 신뢰'와 '사회에 대한 신뢰'는 불치병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자살을 허용하는 태도를 증가시켰다. '상호관심의 호혜성', '가족관계만족도', '사회참여활동'은 특정상황에서 자살에 허용 적 태도를 나타냈다. 둘째, 종교성이 자살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높은 종교행사참여는 '삶이 피곤해서 죽고 싶은 경우' 자살을 허용하는 태도를 높였다. 셋째, 사회자본이 자살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종교성의 조절효 과를 분석한 결과, 높은 종교행사참여는 '불치병'과 '파산' 상황에서 자살 태도를 완화하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삶이 피곤해서 죽고 싶을 경 우' 자살을 허용하는 태도를 강화했다. 강한 믿음은 '삶이 피곤해서 죽고 싶을 경우'와 '공공기관의 신뢰' 사이에서 자살을 허용하는 태도를 완화 하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했지만, 특정상황에서는 자살태도를 강화하는 조 절효과도 나타냈다. 본 연구는 횡단적 자료의 한계와 종교별 종교성을 다루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나, 사회자본과 종교성이 자살태도에 미치는 영향의 복합성과 양면성을 실증적으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7,800원
        2.
        202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본 연구는 인지가 건강한 지역사회 중고령자 인구를 대상으로 한 인지적 여가활동 중재연구를 분석하여 국내 지역사회 적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201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최근 10년간 국외 학술지에 게재된 문헌을 대상으로 PRISMA 지침에 따라 문헌고찰을 진행하였다. PubMed, EMBASE, Web of Science, CINAHL, APA PsycInfo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였으며, 주요 검색어로 (“elderly” OR “older*”) AND (“leisure*” OR “leisure activities”) AND (“cognitive*”AND “dementia”)를 사용하였다. 대조군이 있는 실험연구를 선정하였으며, Physiotherapy Evidence Database (PEDro) scale을 통해 선정된 문헌의 질을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6편의 연구 분석결과, 인지적 여가활동 중재는 악기 연주, 독서, 보드게임, 직소 퍼즐의 네 가지 범주로 구분되었으며, 악기 연주와 보드게임 중재가 각 2편으로 가장 많았다. 직소 퍼즐을 제외한 중재에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인지기능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며, 이는 음운언어 및 범주언어 유창성, 언어 및 시각 작업기억, 집행기능과 억제조절, 분리주의력, 시각적 스캐닝, 전반적인 인지기능 개선을 포함한다. 또한, 여가활동 수행기술, 기분상태, 신체적 및 심리적 건강 영역에서의 삶의 질의 개선 효과도 관찰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일부 인지적 여가활동 중재가 지역사회 중고령층부터 고령층에 이르는 지역사회 인구의 인지기능 및 심리사회적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향후 작업치료 분야에서 인지 건강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인지적 여가활동이 일상생활의 일부로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4,900원
        3.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중고령자의 건강 라이프스타일에 반영된 가치체계를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s Analysis, LPA) 을 통해 잠재유형을 구분하고, 관련된 영향요인과 주관적 건강, 종합적인 행동 경향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온라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중고령자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 라이프스타일 가치체계(Yonsei Lifestyle Profile-Values), 주관적 건강(Self-Rated Health), 종합적인 행동 경향(Yonsei Lifestyle Profile-ABCD)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라이프스타일 가치체계 자료는 LPA를 실시하였으며, 분류된 잠재프로파일의 영향요인은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종속변수의 차이는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잠재프로파일은 가치체계 특성에 따라 3개로 분류되었다. 잠재프로파일 유형은 ‘낮은 건강 가치체계 (Profile1)’, ‘높은 건강 가치체계(Profile2)’, ‘중간정도의 건강 가치체계(Profile3)’로 명명되었다. 잠재프로파 일의 영향요인은 개인적 요인에서 교육 수준과 연령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프로파일에 따른 주관적 건강과 종합적 행동 경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중고령자 라이프스타일에 반영된 가치체계가 건강을 추구하는 유형일수록 일상에서 더 건강한 방식의 행동을 채택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이는 건강관리 측면에서 라이프스타일을 건강한 방식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가치체계를 고려한 개입 방안 및 방향성을 제시함에 의의가 있다.
        4,300원
        4.
        2021.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세종시 중고령자 돌봄 시장에서 기관경쟁과 이용자선택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에 사용한 자료는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이 2020년 수행한 세종시 사회복지시설 전수 조사의 기관 자료와 이용자 자료를 결합한 것이다. 분석 방법으로는 이용자 수준과 기관 수준 각각의 오차항을 가정하는 다층모형분석(multilevel analysis)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이용자 수준에서 정보충분성과 인력선택성이 서비스 품질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기관 수준에서는 공정경쟁성이 서비스 품질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리고 기관 수준의 공정경쟁성이 갖는 영향력은 이용자 수준의 인력선택성이 갖는 영향력과 서로 상호작용하여 상 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관 수준의 서비스 경쟁성과 인력경쟁성은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에서는 지역사회 정보 통합, 인력 선택의 지원, 읍·면 지역의 서비스 확충과 적극적인 정보제공, 공정경쟁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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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급속도로 진전되는 고령화 시대에 기업은 중고령자를 고비용의 주체로 인식하여 구조조정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는 중고령자를 재무적 관점으로만 이해하고 이들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기업의 인적자 산이라는 전략적 관점으로 접근하지 못한 결과이다. 저출산의 영향으로 청년노동력이 감소함에 따라 조 직에서 중고령자의 역할비중은 증대될 수밖에 없으며, 그러므로 암묵적 지식을 가진 중고령자의 활용도 에 따라 기업 경쟁력은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고령자를 기업의 인적자산으로 인식하고 중고 령자의 직무만족도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여 기업경영에 필요한 시사점을 제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실증자료는 전국단위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50세∼ 64세의 중고령 임금근로자 563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적합도와 자기개발 노력은 중고령자의 직무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직무부담은 중고령자의 직무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세째, 고령친화 적 인적자원관리의 조절효과는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연구결과의 시사점으로, 기업은 중고령자의 직무적합도를 제고하고, 원할한 자기개발이 가능하도록 조 직문화를 조성하며, 고령친화적 인적자원관리를 실시하여 중고령자의 직무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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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5.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중고령자의 사회적 자본이 주관적 배제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한다. 한국복지패널 2012년 7차년도의 자료 를 이용하여 55세 이상 70세 이하의 중고령자 14,604명을 대상 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중고령자의 사회적 자 본은 개인의 인식에 따라 주관적 배제감 수준이 다르게 나타났 다. 둘째, 주관적 배제감 수준에서는 경제 영역이 가장 높은 요인 으로 확인되었으며, 성별 측면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주관적 배제 감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자본이 주관적 배제감에 미치 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경제영역, 고용영역, 건강영역 등에 영향 을 미쳤으며, 인구학적 특성으로 성별, 교육수준, 거주지역, 및 혼인상태가 주관적 배제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사회적 자본 하위 영역의 경우 경제 배제감에서 신뢰, 호 혜성, 사회적 관계망이, 주거 배제감에서는 신뢰, 시민적 규범의 식, 사회적 관계망이, 고용 배제감에서는 신뢰, 호혜성, 시민적 규범의식, 사회적 관계망 등이, 건강 배제감에서는 신뢰, 호혜성, 시민의 규범의식, 사회적 관계망 등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주거 배제감과 건강 배제감 영역에서는 시민의 규범의식이 높을수록 주관적 배제감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중고령자들의 주관적 배제감을 완화하는데 사회적 자본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주관적 배제를 겪고 있는 중고령자 집단의 사회적 자본에 대한 강화 방안을 생활 영역별로 특화하여 강구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 하였다.
        9,300원
        7.
        2012.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50세 이상 중고령자 자영창업의 생존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 전략을 탐색하고자 국민노후보장패널 1~3차 자료를 이용하여 중고령자 자영업의 특성과 생존율을 파악하였으며, 특히 중고령 창업자의 창업전 취업형태가 자영업 생존율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하였다. 연구결과, 중고령 자영업자는 창업전 취업형태에 따라 개인적 특성, 경제적 특성과 사업체 특성 면에서 이질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전 취업형태별 자영업 생존율은 창업전 임금근로집단이 가장 높은 반면, 창업전 자영업집단의 생존율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창업전 취업형태가 자영업의 생존율에 차이를 가져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중고령자 자영창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자영업 지원 전략을 개발할 때는 이러한 창업전 취업형태의 이질성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5,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