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quantitatively analyze the food security situation in Cuba using the National Food Security Index (NFSI) and compare it with neighboring countries with geographic and environmental similarities in order to provide policy implications for strengthening food security in Cuba. According to the analysis, Cuba’s food security level is in the NFSI Red Level. It is one of the lowest in the Latin American and Caribbean (LAC) region.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food security levels showed that extreme weather events (i.e. high temperatures, heavy rainfall), political instability, and uncertainties such as the COVID-19 pandemic were the main factors threatening food security in 9 LAC countries, including Cuba.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a basis for diagnosing and strengthening the food security situation in Cuba. They will be helpful for future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linkages between Cuba and Korea, including food aid and agricultural technology cooperation.
중남미지역은 전통적으로 석유 및 천연가스뿐 아니라 광물자원이 상당 히 풍부한 지역으로, 세계 각국에의 중요한 자원공급지로서 평가받고 있 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폭넓게 사용 되어 수요가 급증하며 중요한 산업분야로 성장한 2차전지의 필수품 리튬 또한 중남미지역에 대거 매장되어 있으며, 리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자연스럽게 중남미 또한 리튬의 공급지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볼 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를 중심으로 한 리튬 트라이앵글지역은 2020년 기준 전 세계 리튬 총매장량의 58%가 매장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3 개국은 리튬산업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 3개국은 리튬산업에 대한 국유화를 완료하거나 적극 추진중에 있다. 심지어 OPEC과 같은 리튬 결사체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중남미지 역의 자원민족주의의 재부상에 따른 리튬 공급망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 는 형세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중남미지역 국가들의 자원민족주 의에 기반한 리튬 국유화 움직임에 대한 배경을 고찰하고, 각 국가별 리 튬 산업 국유화 현황을 살펴봄으로써 이러한 리튬 산업 국유화의 의미와 전망을 모색하는 시론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자원민족주의와 국유화를 둘러싼 이론적 논의를 검토한 후, 중남미 리튬 산업의 국유화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이러한 중남미 리튬 산업에 대한 국유화의 배경과 그 평가, 그리고 전망에 대해 검토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언론의 중남미지역에 대한 보도행태를 추적함으로써 중남미가 우리 언론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담론화되고 있는지, 그리고 언 론사의 이념적 정파성에 따라 중남미에 대한 보도 내용에 어떠한 차이점 이 발생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본 고에서 는 2016년~2021년 사이 지난 6년간 11개의 전국 일간지 및 보수언론(조 선, 중앙)과 진보언론(경향, 한겨례)의 언론기사를 기반으로 키워드 분석, 네트워크 분석, 그리고 구조적 등위분석 등과 같은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 기법을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우리 언론은 중남미지역을 주변부적 맥락에서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남미는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시장진출 및 투자 대상지로 간주되고 있 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미중관계의 구조 속에서 주체적 행위자가 아닌 수동적·주변부적 행위자로 보도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주변부적 특징뿐만 아니라 중남미지역은 우리 언론에게 있어 관심을 받지 못하는 소외의 지역이라는 사실 또한 도출하였다. 아울러 보수언론과 진보언론 간의 대중남미 보도행태는 큰 차이점은 없었으나, 보수언론에서는 진보 언론에 비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과 투자라는 주제가 상대적으 로 부각되었으며, 진보언론에서는 보수언론보다 중남미의 사회, 문화와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보도하였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중남미에서 미-중 사이의 라이벌경쟁은 그동안의 무역 및 해외직접투 자(FDI)를 뛰어넘어 최근에는 정치 및 안보, 금융, 농업 및 식량, 과학 및 기술 혁신, 산업 및 정보기술, 항공으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항공우 주, 에너지 및 자원, 관광, 관세 및 세금 분야까지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런데 이 라이벌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한 나라는 중국인 것처럼 보인다. 중국은 2021년 12월 3일 멕시코에서 개최된 제3차 중국-CELAC 장관회 의 이후 “공동행동계획 (2022-2024)”을 발표했는데, 이는 양자가 동등한 입장에서 우호적인 협의를 통해 주요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협정 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국제 비즈니스 및 지역 간의 교류를 위한 사회 적, 문화적, 인적 교류에 대한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중국이 중남미에 대한 탐욕을 여지없이 드러낸 것이라고 일제히 비난했 는데, 본 연구는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된 배경과 원인을 그동안의 미-중 라이벌경쟁 속에서 미국과 중남미 국가들의 입장에서 살펴보고, 그것이 한국 정부에 주는 시사점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동아시아의 ‘본류’에서 글로벌 차원으로 ‘지류’가 확장된 한류(Korean Wave)는 시기별, 권역별, 그리고 내용에 따라 발전 단계를 구분할 수 있 다. 한류의 발전 단계를 모두 4기(신한류 포함)로 구분한 유형 분류 틀에 따르면 본 연구의 대상 지역인 중남미권을 위시로 하는 非아시아권은 모 두 2000년대 후반 이후인 한류 2기에 속한다. 특히, 2020년 이후를 신 한류(K-culture)로 지칭되며 이 4기의 특징은 한류의 1기의 대표 콘텐츠 인 K-drama를 필두로, K-pop, K-movie, K-food, K-game 등 ‘K(S)’ 마크를 장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토탈 브랜드(Total Brand) 형태로 진화했다. 기존의 연구물을 바탕으로 본고는 기존의 한류관련 연 구에 방법론적 차별화를 통해 對 중남미 한류 현상의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본고는 중남미지역의 한류는 기존의 한류 발전 단계에 부합 하는가? 에 대한 연구 질문을 던지며, R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워드 클라 우드(Word Cloud) 기법을 이용한 K-콘텐츠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한 다. 텍스트 마이닝을 통한 빈도분석에 따르면 중남미 한류 태동기인 2010년 K-pop이 주요 ‘동력’이었으며 10년이 지난 현재도 K-pop의 비 중이 여전히 높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따라서, 중남미지역은 한류 태동 기의 양상에서 크게 성장 및 확대되었다고 보기에는 다소 미흡하다. 즉 중남미지역의 한류는 K-contents의 다양화이기 보다는 K-pop과 관련된 음악 장르의 확산과 고착화의 양상으로 볼 수 있다.
최초 중남미 화교는 16C후반~19C초까지 스페인이 식민 지배하던 필리핀에서 재이주한 중국인으로 판단된다. 중남미에 본격적으로 화교가 송출된 것은 쿨리(화공) 무역에 기인한다. 1단계(1800~1874)는 노예제도 폐지로 서구 열강이 플랜테이션에서 필요한 인력을 화공으로 대체하였고, 이들은 중남미 화교 1세대가 된다. 2단계(187 4~1949)에서는 불평등 계약이었던 ‘채무화공’ 제도가 폐지(1874)되면서, 합법적인 중남미 이민이 다양화 되었다. 쿨리로 시작했던 화교들은 요리·이발·재단사로 창업하게 된다. 총리아문이 설치(1861)되고, 1879년 쿠바에 영사관이 설치되면서 화교들도 보호를 받기 시작했다. 3단계(1949~2000)는 중남미 화교들의 ‘현지화’ 시기이다. 2019 년 중남미에는 227만명의 화교가 있고, 이는 전 세계 화교 중 4.6% 수준이다.
South Korea is the only country that has switched its statue from a recipient of aid to a donor country that offers aid. After joined OECD/DAC in 2009, other countries are growing interest about ODA of Korea. In particular,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which is multilateral ODA of RDA in Korea is differentiated bilateral ODA. Therefore, other countries was growing interset about performance of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Accordingl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recipient countries economic effects of ‘Water management of rce project’ and ‘Cacao project’ among 3 project that are bring worked on by ‘Korea-Latin America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KoLFACI)’ established in 2014. The best result obtained from KoLFACI projects was that project performance was significantly great despite small scale of budget invested. Economic ripple effect of water management of rice project was estimated as approximately USD 20,014,377 for upcoming 9 years in Peru and USD 6,081,463 for upcoming 9 years in Colombia. In Guatemala, economic ripple effect of training activities via cacao project was estimated USD 27,258 for project period(4 years). Also, the effect of fermentation and dry technology about Cacao in Colombia presume result. Estimation result, fermentation and dry technology effect was estimated USD 2,177,152 in Colombia upcoming 9 years. It means that KoLFACI project was technology development and distribution-centered, small scaled project with annual USD 20,000 ~ 30,000 budget, of which economic ripple effect was great in terms of low cost and high efficiency ODA project. We will search for ongoing methods that contribute to the role expansion of Korea and the agricultural development of the recipient country will be needed through the expansion and complementation of a low-cost and high efficiency ODA project such as the KoLFACI project.
Kyung-Suk Suh. 2001. La formacio´n y la caracteristica del espan~ol de Ame´rica Sobre la extensio´n gradual de los cambios fonolo´gicos. Studies in Modern Grammar 23, 189-202. En este estudio tratamos a buscar unas caracteristicas en la formacio´n del espan~ol de Ame´rica desde el punto de vista fonolo´gica. Empezamos desde el origen del espan~ol de Ame´rica y lo comparamos con el andaluz. Por las observaciones de los cambios fonolo´gicos en el castellano (espan~ol) de los siglos XV-XVII podemos explicar los feno´menos que aparecen en el espan~ol de Ame´rica y Espan~a, sobre todo en Andalucia, al mismo tiempo. El cambio de la lengua espan~ola medieval empieza en las provincias centrales y setentrionales de Espana y despue´s se extiende al sur, a Andalucia. La extensio´n no acaba aqui sino llega hasta Ame´rica del Sur, por lo que los mismos feno´menos fono´logicos aparecen alli como en Andalucia. Pero lo importante es el tiempo en que se experimenta estos cambios. En este trabajo, podemos ver que estos cambios traspasan gradualmente, desde el norte de Espan~a al sur, y luego al Nuevo Mundo. Los sibilantes serian los ejemplos claros de este traspaso gradu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