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이 연구는 프로축구선수의 자율성지지 및 통제적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성장 마인드셋 의 매개효과 및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방법: 연구대상은 프로축구선수(K리그 1부, 2부) 로 하였으며, 결과분석에는 301부의 자료가 이용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으로 매개회귀분석과 조 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성장 마인드셋은 자율성지지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와 통제 적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낸다. 둘째, 성장 마인드셋은 자율성지지 코칭 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통제적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는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통해 성장 마인드셋은 자율성지지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 의도의 관계에서 매개 및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통제적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는 매개효과를 나타내지만,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향후 연구수행을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운동선수들의 지각된 코칭행동과 노력/지속성 간의 관계에서 정서와 정서지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운동경력 수준 간 구조모형의 교차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두었다. 방법: 연구대상은 대학 운동 선수 368명(남자=307명, 여자=61명)이며, 자료는 기술통계,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및 다집단 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결과: 첫째, 대학 운동선수들의 지각된 자율성지지 코칭행동은 긍정적 정서와 정서지능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노력과 지속성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둘째, 통제적 코칭행동은 선수들의 노력/지속성에 직접 영향을 주지만, 부정적 정서와 정서지능을 통해 노력/지속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선수들의 노력과 지속성에 대한 지각된 코칭행동과 정서 및 정서지능의 영향력은 선수들의 운동경력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 결론: 이 결과는 코치의 행동이 선수들의 수행을 위한 노력과 지속성에 영향을 주지만, 코치가 선수들의 자율성을 지지할수록 선수들은 긍정적인 정서가 촉진되어 자신과 타자의 정서를 적절히 평가하고 조절함으로써 스포츠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선수들이 지각하는 코칭행동과 선수만족 그리고 탈진이 성별, 수준(중·고등학교·성인),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지각된 코칭행동, 선수만족 그리고 탈진의 요인 간 관계를 확인하여 중· 고등학교·성인 개인종목 선수들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데 있다. 방법: 개인종목 선수 57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유효한 설문지 54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남성: 325, 여성:215, 평균연령: 17.07세). 설문지 구성 내용은 총 55문항으로, 일반적 특성 5문항, 코칭행동 25문항, 선수만족 10문항, 탈진 1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23.0과 AMOS 23 프로그램 통해 전산 처리 하였고, 지각된 코칭행동, 선수만족 그리고 탈진이 성별, 연령, 선수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t-test와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선수들이 지각한 코칭행동이 선수 만족과 탈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과 중다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지각된 코칭행동, 선수만족, 탈진이 성별, 연령, 선수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지각된 코칭행동이 선수만족과 탈진에 유의미한 상관이 있으며, 코칭행동의 민주적 행동, 사회적 지지, 훈련 및 지도, 긍정적 보상이 선수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권위적인 행동과 선수만족이 탈진에 영향력이 있음을 나타냈다. 셋째, 중학교 선수 경우 훈련과 지도, 긍정적 보상에 대한 코칭행동, 고등학교 선수 경우 민주적 행동과 사회적 지지, 성인선수 경우 민주적 행동과 긍정적 보상이 선수만족에 정적 영향을 보였다. 넷째, 중· 고등학교· 성인 모두 탈진에 선수만족과 권위적 행동이 관계가 있음을 나타냈다. 결론: 성, 경력에 따라 지각된 코칭행동과 선수만족 그리고 탈진에 대한 반응은 일부 요인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수준에 따른 차이는 대부분 하위요인들에 유의미한 집단 간 차이를 나타냈고, 중·고등학교·성인 모두 선수만족과 코칭행동의 권위적인 행동이 탈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에게 지각되는 코칭행동이 선수만족과 탈진에 미치는 영향과 선수 특성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여 현장에서 지도자가 유용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 토대로 선행연구와 관련지어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emotional intelligence and perceived coaching on burnout for korean, chinese swimming athletes. Methods: emotional intelligence, perceived coaching behaviour, burnout questionnaire was asked 97 korean, 88 chinese swimming athletes. we conducted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Cronbach α Analysis to found out construct validity and reliability. independe t-test used for difference between korea and china. quartile split used for turning the continuous variable, emotional intelligence and perceived coaching behaviour, into a 3 categorical levels an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ANOVA. finally we conducted regression analysis. Results: first, korean swimming athletes showed more higher burnout than chinese. but chinese swimming athletes showed more higher emotional intelligece and perceived coaching behavior than korean. second, burnou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level of perceived coaching behavior. third, burnout was influenced by perceived coaching behavior. Conclusions: findings suggest that the difference of variables with their cultural backgrounds will contribute to the cross-cultural study. Finally we discussed cross cultural psychology on that results and proposed athletes’ burnout.
이 연구는 Deci와 Ryan(1985, 2002)의 자기결정이론에 근거하여 운동선수들이 지각하는 코칭행동과 운동동기와의 관계에서 심리적 욕구만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J도에서 실시된 전지훈련에 참가한 운동선수 184명(남자선수: 134명, 여자선수: 50명)이었다. 참여자들은 코칭행동, 기본 심리적 욕구만족 및 운동동기 질문지를 완료하였으며, 공분산구조분석을 통해 변인간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코치의 행동 유형 중 훈련/지도 행동은 자율성에 유의한 정(+)의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주적 행동은 자율성과 유능성에 유의한 정(+)의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피드백은 관계성에 유의한 정(+)의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에 권위적 행동은 관계성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욕구만족 구인들이 운동 동기에 미치는 직접효과를 살펴본 결과, 자율성과 유능성은 자율적 동기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제적 동기에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코칭행동과 운동동기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욕구만족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민주적 행동만이 심리적 욕구만족을 경유하여 자율적 동기에 유의한 정(+)의 간접 영향과 통제적 조절에 부(-)의 간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코칭행동과 운동동기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욕구만족의 매개효과를 부분적으로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