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양송이품종은 2010년부터 ‘새아’, ‘새정’, ‘새도’, ‘새연’, ‘새한’, ‘호감’ 6품종이 개발되었으며, 현재 보급률은 40%(‘16)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의 보급 확대와 지역별 재배적 특성을 파악하기위해 경주, 달성, 부여, 아산 지역 농가에서 품종별 현장실증을 수행하였다. 각 농가의 재배면적은 199㎡이었고 동일 재배사에 각기 다른 품종을 재배하였다. 경주, 달성, 부여, 아산 지역의 농가에서는 백색 품종인 ‘새아’, ‘새정’, ‘새도’, ‘새연’, ‘새한’과 외국종 ‘A15’을 가지고 시험을 수행했으며, 보령지역은 ‘호감’, ‘다향’ 외국종인 ‘F599’으로 진행하였다. 백색품종의 전반적인 생산성과 재배적인 특성을 보면 생산성은 농가 별로 각기 다르고, 부여 농가에서 시험한 품종별 생산성조사에서는 ‘새연’이 가장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많은 농가에서 ‘새 도’가 강한 편이고 ‘새한’이 약하다고 하였으나 시험농가에서는 품종간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형태적 특성은 품종간 차이보다는 농가간의 차이 즉 재배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품종적 특성 확인하기 위해서는 동일재배조건 내에서 여러번 반복 실험 필요하였다. 또한 품종의 자실체 경도와 갓색도 품종 및 지역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갈색품종을 보면 국내 육성품종인 ‘호감’과 ‘다향’품종에서는 3주기 까지 버섯을 수확하였으나 외국종 ‘F599’은 2주기까지 버섯을 수확할 수 있었다. 국내 육성 두품종의 갓 직경은 1주기에 대비하여 2주기에는 감소하였다가 3주기에는 증가하였으며, 외국종은 1주기보다 2주기가 갓 직 경이 증가하였다. 갓 두께에서는 국내 육성품종들과 외국종 모두 주기가 진행되면서 증가하였다. 대굵기에서는 국내 육성품종들은 2주기에는 증가하였다가 3주기에는 감소하였다. 수확주기별 대길이의 변화에서는 재배품종 모두가 2주기에는 감소하였다가 3주기에는 대길이가 증가하였으나 1주기보다는 짧았고 품종별 대길 이에서는 외국종이 가장 길었다. 자실체의 개체중의 변화를 보면 국내 육성품종은 1주기 버섯의 자실체의 개체중이 가장 높고 주기가 진행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외국종에서는 2주기에서도 개체중이 높은 국내 육성품종과는 다른 경향을 보였다. 자실체의 갓 색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명도(L)값은 외국종이 57.9로 가장 낮아 갈색이 가장 진하였으며, 다향은 64.6으로 중간정도이며, 호감은 69.1으로 가장 밝았다. 이런 현상은 2, 3주기에서도 계속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품종별 색깔의 차이가 확실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자실체 갓색은 적색(a)보다는 황색(b)에 의해 좌우되었다. 경도에서는 ‘호감’은 주기가 진행되면서 증가하였으나, 다향은 감소하였고, 외국종은 아주 적은 정도로 감소하는 등 품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밀력이 우수한 신품종의 품종 등록 및 정부 장려품종 지정을 위한 꿀벌품종의 수밀력 등 형질특성 평가를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품종은 서양종꿀벌 수밀력 우수 신품종(장원벌)과 봉장 우수품종, 봉장 보통품종 등 3가지 품종이었고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상남도 의령군 꿀벌사육농가에서 조사하였다. 사육방법은 일반 꿀벌 봉군관리 방법을 따랐고 꿀수집능력(수밀력), 질병저항성(청소력), 온순성, 병해충 발생 등을 조사하였다. 장원벌의 벌꿀 수밀력은 대조와 비교하여 31.9%∼55.3%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원벌의 마리당 로열젤리 생산량은 0.55g으로 대조1 0.42g, 대조2 0.43g과 비교하여 약 30%이상 생산능력이 우수하였다. 장원벌의 공격성 조사를 통한 온순성 비교 결과 장원벌은 자극에 의한 평균 벌침수가 1.3개로 대조(4.0개, 7.3개)에 비하여 3∼6배 온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험봉군의 청소력 비교 결과, 장원벌이 24시간 경과 후 청소력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대조구에 비하여 봉개유충 완전 제거능력이 7%∼12% 정도 우수하였다. 응애발생 조사 결과 중국가시응애 증식이 많았으며, 장원벌은 응애류 저항성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봉군질병진단 결과 장원벌과 대조구간의 질병 감염정도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Background : For cultivation of varieties of ginseng, the pure line selection method, which is to select the best among those cultivated in farms for pedigree breeding, replicated yield trials and regional adaptation trials before registering as a new variety, is widely used. Although there are 25 registered varieties of ginseng in Korea, the quality of ginseng is declining together with the amount of harvest being decreased by 15 - 20% due to the heat injuries and diseases from the warming & abnormal climate. Thus, the needs for development of disaster-resistant varieties with better chances of surviving through high temperature, salts and disease are increasing. Therefore, this study is to cultivate disaster-resistant varieties among those selected for their disaster tolerance and salt tolerance through regional adaptation trials.
Methods and Results :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the selected 2-6-years-old varieties used in the study, among the 6-years-old crops, Eumseong 9 and Eumseong 10 showed superior growth in aboveground parts, Eumseong 10 showed superior growth in underground parts, among the 5-years-old crops, Eumseong 15 showed superior growth in both above and below aerial parts, and among the 4-years-old crops, Eumseong 9 and Eumseong 16 showed superior growth while the growth in the underground parts were satisfactory in the order of Eumseong 16 > Eumseong 10 > Eumseong 12 > Eumseong 9. Among the 3-years-old crops, the most superior growth in both above and below aerial parts was observed in Goryeo 2 with the weight of the underground part, in the 2-years-old crops, Eumseong 26 showed the most superior growth in both above-ground and underground parts.
Conclusion : Based on the above results, Eumseong 10 among the 6-year-old crops, Eumseong 15 among the 5-years-old crops, Eumseong 9 & Eumseong 16 among the 4-years-old crops, Goryeo 2 among the 3-years-old crops and Eumseon 26 among the 2-years-old crops showed the most superior growth among the selected varieties.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both above and below aerial parts in each year will continuously be monit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