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식물을 조경소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삽목방법, 토심 및 품종에 따라 뗏장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 1cm, 3cm, 5cm의 토심별로 천삽, 와삽, 절와삽을 한 다음 애플민트,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등 세품종을 재료로초장과 마디수, 생체중, 뗏장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 세 품종 중 애플민트는 신초의 수는 적으나 엽장, 엽폭이 크기 때문에 피복률이 좋고 생장속도도 빨라서 빠른 시기에 뗏장(sod)형성이 가능하였다. 스피어민트는 초장이 작고 발육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뗏장의 이동성, 저장성면에서 양호하였다. 삽목 방법은 천삽에서 생육이 가장 좋았으나 뗏장 품질은 가장 낮았으며 절와삽은 초장이 작고 신초수가 많아 고품질의 뗏장을 생산할 수 있었다. 토심별로 본 생육의 차이는 5cm의 상토에서 재배한 것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뗏장의 품질과 이동성은 1cm의 상토에서 밀착되어 있어 근권부의 뗏장형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반도 냉온대 낙엽수림을 특징짓는 신갈나무림에 대한 군집별 토양특성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식생조사 및 토양조사는 1991년 4월부터 1994년 10월까지 오대산과 중왕산 전역에서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임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지역내의 신갈나무 우점림을 Braun-Blanquet 법으로 분석한 결과, 조사지역은 신갈나무-분비나무, 신갈나무-당단풍, 신갈나무-생강나무, 신갈나무-복장나무, 그리고 신갈나무-까치박달나무의 5개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신갈나무-분비나무군집은 A층의 토심이 약 5cm로서 다른 군집에 비해서 가장 얕게 발달되어 있었으며 식물뿌리는 주로 토심 l0cm까지 발달되어 있었고 건조한 토양수분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신갈나무-당단풍군집과 신갈나무-생강나무군집은 매우 유사한 토양의 형태학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A층의 토심이 약 20cm였다. 식물뿌리는 주로 토심 20cm까지 발달되어 있고 약간 건조한 토양수분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신갈나무-복장나무군집과 신갈나무-까치박달나무군집의 두 군집 또한 유사한 토양특성을 보여주었는데 A층의 토심은 약 35cm로서 다른 군집에 비해 가장 깊은 A층을 유지하고 있었다. 식물뿌리는 주로 토심 40cm이상까지 발달되어 있었고 비교적 습윤한 토양수분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신갈나무-복장나무군집 그리고 신갈나무-까치박달나무군집은 0~100m 그리고 10~20cm의 토양깊이에서 가장 많은 유기물. 전질소, 치환성 Ca. Mg. 그리고 K 함량과 CEC를 가지고 있었으며, 신갈나무-분비나무군집에서 가장 적은 유기물, 전질소, 그리고 CEC를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신갈나무림의 군집별 토양특성은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존재하는 식생들에 의한 차이보다는 우선적으로 군집간 주요 분포지의 입지조건이 다르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곁뿌림 산지초지의 조성, 수량, 식생 및 목초품질 등에 미치는 3요소(:0-0-0; 0-10-10; 6-15-15; 12-20-20; 24-25-20 kg/l0a/year)와 소석회 (0, 250kg/10a; 조성시만 시용)의 시용효과를 구명하는 10년간 시험후, 별도로 사심별 토괴의 화학성 등을 조사하였으며, 본보에서는 치환성 체기간 다양한 상호비율 및 사괴 보존성의 가시적 변화를 검토하였다. 1. 사괴비옥도 특성 및 grass tetany 임계수준과
본 연구는 옥상녹화 토심에 따른 온도 및 열류량 차이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470×270mm 크기에 높이가 10cm, 20cm, 30cm인 플라스 틱 용기를 각각 12개씩 준비한 후 플라이애쉬(fly-ash)를 채워 잔디를 식재하여 실험구를 조성하였다. 이때 아무것도 식재하지 않은 옥상바 닥을 대조구로 하였다. 실험결과 온도저감은 토심이 깊을수록 크게 나타났으며, 최고온도와 최저온도 차이는 대조구가 29.5℃로 가장 크 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토심 30cm 27.2℃, 20cm 23.5℃, 10cm 23.0℃ 순으로 나타났다. 각 실험구 표면과 토양 하부의 최대온도의 차 이를 살펴보면 토심 30cm가 18.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토심 20cm가 16.1℃, 10cm가 14.4℃로 나타났다. 최대온도 도달시간을 살펴보면 토심 30cm는 7시간 50분이 소요되었으며, 토심 20cm는 7시간, 10cm는 4시간 50분으로 나타났다. 열류량의 변화는 측정기간 중 일사량이 가장 높았던 날(873.3W․m-2)을 기준으로 대조구에서는 408.9W․m-2를 나타낸 반면에 토심 20cm -3.8W․m-2, 30cm 2.7W․m-2, 10cm 4.5W․m-2로 나타나 토심이 깊어질수록 열전달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옥상녹화를 조성함으로써 표 면온도의 감소는 물론 외기온도가 전달되는데 지연효과로 인한 차열이나 단열효과로 발생하는 냉난방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soil depths and soil organic fertilizer application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Spiraea bumalda ‘Gold Mound’ in a extensive green roof system. The treatments were 3 soil depths (10, 15 and 25 cm) and 5 soil types in mixture of artificial soil and organic fertilizer. We measured plant height, leaf width, leaf length, number of flowers, visual quality and survival rate from March to October in 2011. The growing medium of 10 cm soil depth showed the highest plant growth in A1 (amended soil 100%), and the lowest plant growth in O1A4 (organic fertilizer 20% + amended soil 80%) treatment. In case of 15 cm soil depth, Spiraea bumalda ‘Gold Mound’ showed a high leaf length and visual quality in O1A2(organic fertilizer 33% + amended soil 67%) treatment and high leaf width and number of flowers in O1 (organic fertilizer 100%) treatment. A1 treatment without organic fertilizer showed the lowest leaf length and poorest visual quality, and O1A4 treatment showed the lowest plant height and lowest number of flowers. At soil depth 25 cm, O1A1 (organic fertilizer 50% + amended soil 50%) treatment showed greater plant height, visual quality and number of flowers than other treatments. The leaf length and leaf width were more effective in O1 treatment. A1 treatment showed a relatively low leaf length, leaf width and visual quality. The higher the organic conditioner, the better the plant growth. And, survival rates of Spiraea bumalda ‘Gold Mound’ showed 92%, 88% and 76% at soil depths of 25 cm, 15 cm and 10 cm, respectively, in this a extensive green roof system. Therefore, the results showed that the growth of Spiraea bumalda ‘Gold Mound’ was affected by both soil quality and soil depth. Different optimal mixtures of organic fertilizer and amended soil were determined, depending upon soil depth.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compare growth of Pllioblastus pygmaed and soil characteristics as affected by difference of soil thickness and mixture ratio in shallow-extensive green roof module system, and to identify the level of soil thickness and mixture as suitable growing condition to achieve the desired plants in green roof. Different soil thickness levels were achieved under 15cm and 25cm of shallow-extensive green roof module system that was made by woody materials for 500×500×300mm. Soil mixture ratio were three types for perlit: peatmoss: leafmold=6:2:2(v/v/v, P6P2L2), perlit: peatmoss: leafmold=5:3:2(v/v/v, P5P3L2) and perlit: peatmoss: leafmold=4:4:2(v/v/v, P4P4L2 ). On June 2006, Pllioblastus pygmaed were planted directly in a green roof module system in rows. All treatment were arranged in a randomized complete block design with three replication. The results are summarized below. In term of soil characteristics, Soil acidity and electric conductivity was measured in pH 6.0∼6.6 and 0.12dS/m∼0.19dS/m, respectively. Organic matter and exchangeable cations desorption fell in the order: P4P4L2> P5P3L2> P6P2L2. P6P2L2 had higher levels of the total solid phase and liquid phase, and P4P4L2 had gas phase for three phases of soil in the 15cm and 25cm soil thickness. Although Pllioblastus pygmaed was possibled soil thickness 15cm, there was a trend towards increased soil thickness with increased leaf length, number of leaves and chlorophyll contents in 25cm. The growth response of Pllioblastus pygmaed had fine and sustain condition in order to P6P2L2 = P5P3L2 > P4P4L2. However,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plants grown under P4P4L2 appear a higher density ground covering than plants grown under P6P2L2. Collectively, our data emphasize that soil thickness for growth of Pllioblastus pygmaed were greater than soil mixture ratio in shallow-extensive green roof module system.
This study focu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change soil water with respect to soil thickness and soil mixture ratio, in order to effectively carry out an afforestation system for a roof with a low level of management and a light weight. Soil hardness tended to increase as sand particle was increase regardless soil thickness and soil porosity had more higher artificial soil than natural soil mixture. In case of soil pH, natural soil mixture had between 6.7 and 7.4, and artificial soil mixture had 6.0∼6.8. Organic matter, electrical conductance and exchangeable content were highest in L10, which it had the highest leafmold ratio.
Soil moisture tension(kPa) in 15cm soil thickness was observed natural soil mixture had a considerable change but artificial soil mixture had a gradual change when non-rainfall kept on. In the experimental L10, S10, S7L3 and S5L5 object, the amount of moisture tended to rapidly decrease. However, in the experimental P7P1L2, P6P2L2, P5P3L2 and P4P4L2 objects, which contained pearlite and peat moss, the amount of moisture tended to gradually decrease. As a result, the use of a artificial soil mixture soil seems to be required for the afforestation of a roof for a low level of management.
본 연구는 다양한 옥상의 환경조건을 감안해 볼 때 지속적인 생장과 생존이 가능한 범위 내의 토양 토심 및 토양배합비에 따른 토양수분변화를 검토함으로써 현재 일률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토심을 줄여 하중을 줄이고, 최소한의 관수만으로도 적정수준의 생육에 필요한 토양층 조성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순비기나무 생육에 효과적인 관리방법과 토양조건의 조합형을 탐색제안함으로써 설계 및 시공관리기술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대체적으로 모든 실험구에서 토양수분함량이 점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관수를 포함한 강우 시 수분함량이 올라갔으며, S10, S7L3, S5L5 실험구의 경우에는 강우 후 수분함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에 비해 피트모스와 펄라이트가 포함된 P7P1L2, P6P2L2, P5P3L2, P4P4L2 실험구는 완만하게 감소하여 저관리를 위한 옥상에서의 인공토양 사용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공토양을 이용한 적정토심 및 토양 배합비는 관수시점 및 강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며, 7㎝ 토심의 경우 잦은 수분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5㎝ 실험구의 14일 무관수에서도 충분히 순비기나무가 생육한 점과 P6P2L2 이상의 피트모스 배합비에서 왕성한 생육이 이루어진 점에서 미루어 볼 때 15일 이상의 저관리에 필요한 인공토양의 배합비는 펄라이트 피트모스 부엽토가 6:2:2, 5:3:2, 4:4:2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펄라이트가 많이 배합된 토양에서는 토양이 물을 흡입하는 힘인 토양수분장력(kPa)이 높은 수치로 올라가 추후 순비기나무가 활발히 성장할 수 있는 수분장력의 범위를 설정하는데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토심 및 토양배합비에 따른 순비기나무의 광합성특성을 살펴보면 수분함량이 적은 7㎝ 실험구에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15cm나 25㎝ 실험구 중 인공토양이 배합된 곳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적으로 살펴볼 때 수분함량이 1%씩 증가할 때 광합성률은 2.82%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99%의 유의수준을 보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순비기나무의 생육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분함량을 판단하고 그에 따른 토양토심별 적정 관수시점을 찾아내 저관리 옥상녹화와 더불어 식물소재 개발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또한 순비기나무 이외에 옥상녹화에 적합한 목본을 선정하고, 도시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규명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중부지역에 알맞은 저관리형 옥상녹화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 재래 적미(앵미)는 다양한 유전적 변이와 작물학적 특성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어 유전자측으로서의 유용성을 검정하고자 경상남북도에서 수집한 적미중 생웅적으로 특징있는 장입형 적미 10계통, 단입형 적미 10계통 등 20계통과 대조품종으로 삼강벼, 섬진벼를 공시하여 수확후 저장기한에 따른 휴면정도, 수중발아 및 토중발아 등 발아특성을 검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한국 재래 장. 단입형 적미는 수확직후 99%이상의 발아율을 보여 휴면성이 거의 없었다. 2. 장입형 적미는 수심 7cm에서 83.5%의 식물체의 묘 출현율을 보였고 단입형 적미는 수심 11cm에서 83.5%의 묘 출현율을 보여 실용상 지장이 없는 입묘율이 확보되었으나 대조품종인 삼강벼는 수심 7cm이상에서 섬진벼는 수심 11cm 이상에서 전혀 출현하지 못하였다. 3. 토심 7cm에서 장입형 적미는 71.7% 단입형 적미는 73.9%의 묘 출현율을 보였으며 대조품종인 삼강벼와 섬진벼는 각각 40.0%, 28.0%를 보였다. 4. 한국 재래 적미는 직파재배의 유용 유전자측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되었다.
1. 다년생잡초의 지하경은 단일처리만으로서도 형성되었는데, 단일조건별(시간)로는 11시간까지는 형성량에 큰 차이가 없었다. 2. 다년생잡초 지하경형성을 위한 단일처리의 유도 기간은 잡초종류에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벗풀은 2일, 올방개와 너도방동산이는 10일 가래는 30일이었다. 3. 다년생잡초 지하경의 절단정도와 상아발육정도를보면 잡초종류간에 다소 차이가 있었고, 절단방법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공시잡초 모두 80%절단구에서도 완전히 맹아력을 상실하지는 않았는데 가래는 8%, 올방개는 13%, 벗풀은 100%의 맹아발생율을 보였다. 4. 토양 조건에 따른 발아성을 보면 너도방동산이는 담수상태하에서는 맹아발육이 되지 않았으며, 가래는 너도방동산이와는 반대로 담수상태하에서만 맹아발육되었다. 그러나 올방개, 벗풀은 담수, 포화상태에서 다같이 맹아ㆍ발육되었으나 담수상태하에서 더욱 용역하게 맹아 발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