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기상 악화 속에서 감항성이 확보된 선박만이 항해할 수 있도록 선박출항을 해사안전법에 근거하여 통제하고 있으 나 통제 대상선박 지정에 대한 과학적 평가 결과 및 정량적 근거가 미비하여, 항행안전의 확보와 합리적 출항통제 운영을 위한 개선 의견 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는 풍랑 주의보 발효 시 주요 통제대상 선종인 예인선의 실선계측을 통해, 현행 출항통제 기준의 적정성을 평 가하고 현실성 있게 개선될 수 있도록 정량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에 연구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예인선에 선박의 3축 운동과 선체가속 도를 측정하는 Sensor를 설치하여 유의파고 3m인 해역 내에서 운항하여 선체운동 성능을 계측하였고, 계측된 수치를 내항성능 평가요소 및 한계 값 기준을 바탕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실측 선박은 톤수에 따른 현행 통제기준에서 제외되었으나, 분석 결과 Pitch 값이 Operation 기준을 넘어 항행안전에 위험성이 존재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선박 출항통제 대상에 대한 검토와 다양한 선종 및 제원을 대표할 수 있는 추가적 실측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PURPOSES : The current practice in car headlight visibility performance evaluation is based on the luminous intensity and illuminance of headlight. Such practice can be inappropriate from a visibility point of view where visibility indicates abilities to perceive an object ahead on the road. This study aimed at evaluating the appropriateness of current headlight evaluation methodMETHODS: This study measured the luminance of object and road surface at unlit roadways. The variables were measured by vehicle type and by headlight lamp type. Based on the measurements, the distance where drivers can perceive an object ahead was calculated and then compared against such distance obtained by conventional visibility performance evaluation.RESULTS: The evaluation method based on illuminance of headlight is not appropriate when viewed from the visibility concept that is based on object-perceivable distance. Further, the results indicated a shorter object-perceiving distance even when road surface luminance is higher, thereby suggesting that illuminance of headlight and luminance of road surface are not the representative indices of nighttime visibility.CONCLUSIONS : Considering that this study utilized limited vehicle types and that road surface (background) luminance can vary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given road surface, it would likely go too far to argue that this study’s visibility performance evaluation results can get generalized to other conditions. Regardless, there is little doubt that the current performance evaluation criterion which is based on illuminance, is unreasonable. There should be future endeavors on the current subject which will need to explore study conditions further, under which more experiments should be conducted and effective methodologies developed for evaluating automotive headlight visibility performance. Needs are recognized particularly in the development of headlight visibility performance evaluation methodology which will take into account road surface (background) luminance and luminance contrast from various perspectives as the former indicates the driver’s perception of the front road alignment and the latter being indicative of object perception performance.
본 연구에서는 fMRI 기법을 활용하여 제품과 공감각적 은유가 적용된 제품 디자인에 표현된 미각적 요소와의 적합성 수준이 제품에 대한 신경학적 반응과 제품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사전조사를 통해 미각적 요소와 제품 간의 적합성 정도에 따라 제품디자인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총 40개의 제품디자인이 실험자극물로 사용되었다. 총 15명의 건강한 오른손잡이 대학생들이 실험에 참가하였다. 실험은 총 2세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fMRI scanning session에서 참가자들은 제품디자인을 관찰하였고, post-scanning session에는 제품디자인에 대한 선호도와 구매의도를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적합성이 높은 제품디자인이 낮은 제품디자인보다 선호도, 구매의도 모두 높게 나타났다. 뇌 반응의 경우 긍정적 보상과 관련된 미상핵(Caudate nucleus)과 피각(putamen) 영역이 적합성이 높은 조건의 제품디자인에서 더 많이 활성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황의 플러그 육묘 재배가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평가하고, 강원도 남부지역에 플러그 육묘를 이용한 지황 재배 시 중부지역의 직파재배만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수량의 경우 음성 육묘재배(1,376 ㎏/10a)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평창 육묘재배(1,256 ㎏ /10a), 음성 직파재배(1,253 ㎏/10a), 평창 직파재배(923 ㎏ /10a) 순으로 나타나, 강원도에서 육묘재배시에 중부지역 직파 재배만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황은 근경 굵기가 8-12 ㎜가 중품(中品), 그 이상이 상품(上品)의 등급으로 팔리는데, 재배실험지역과 재배방법에 상관없이 모두 14 ㎜가 넘어 상품성(商品性)에도 문제가 없었다. 그러므로 생산량과 품질 조건을 고려해 볼 때, 플러그 육묘 재배를 통해 생산량을 늘릴 수 있었으며, 강원도에서 플러그 육묘를 이용한 지황 재배 시 중부지방의 직파재배와 비슷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를 적용하기에는 늘어나는 생산비와 증가되는 수익을 고려한 경제성 분석이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지황이 강원도 남부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대체 작목인지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수량의 경우 음성 1,848 ㎏/10a, 정선 1,571 ㎏/10a, 평창 1,485 ㎏/10a로, 2015년부터 2017년 지황 평균 단수인 838 ㎏/10a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황은 근경 굵기가 15 ㎜ 전후가 되면 상품(上品)의 등급으로 팔리는데, 강원도 재배지역 모두 15 ㎜가 넘어 상품성(商品性) 에도 문제가 없었다. 그러므로 생산량과 품질 조건을 고려해 볼 때, 현재 강원도에서 지황 재배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를 적용하기에는 강원도의 여러 제반 사항을 고려한 경제성 분석이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Background : Rehmannia glutinosa is a perennial herb belonging to family Scrophulariacea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appropriateness through seedling cultivation of R. glutinosa.
Methods and Results : The root of R. glutinosa cultivar (Jihwang 1) was harvested in the middle of March. Seed rhizomes were seedling after air curing for three days. And seed rhizomes were plug seedlings for 30 days (30D), 45 days (45D) and 60 days (60D) then planted in the test field. Mat formation rate in 30D, 45D and 60D was 81.3, 100 and 100% respectively. Flowering occurred only in 45D and 60D except 30D. Flowering rate of 45D and 60D were 7.3 ± 3.06 and 13.3 ± 1.15%. Agronomic characteristics were evaluated in comparison with ND (directly seeded group). As a results, aerial parts of 30D in plant height, leaf length and leaf width were better than other treatment group but the number of leaf per plant was statistically the same. Also, root shape was similar when comparing ND and seedling groups.
Conclusion : Taken together, it is thought that the cultivation of R. glutinosa. seedlings is possible. However, further evaluation of the economic aspect is nee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