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신HSK 1·2급에 나온 문법등급과 기출문제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독 해에 꼭 필요한 술어 부분을 구성하는 품사와 문장성분 등을 대상으로 출현빈도를 조사하여, 효과적인 HSK 대비 회화교재를 편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K대학 항공 서비스학과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회화교재를 기반으로 한 수업에 대한 설문을 진행 하였는데, 학습자들이 ‘단어의 양’에 부담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어의 양을 줄이고, 학습의 우선순위를 찾기 위해서 신HSK 1·2급에 나온 문법등급과 기출문제 와의 연관성을 대조한다. 그리고 문법포인트의 범위와 출현 빈도, 필수단어의 출현 빈도 등을 제시하여, 신HSK 2급 시험을 대비한 교재 편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본고는 표준 중국어 초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绕口令’ 자료를 활용하여 제3성과 제 2성에 중점을 둔 성조 교육 방안을 설계하고, 이를 직접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수업 설계 방 안을 제시하였고, 3장에서는 수업의 구체적인 운영 및 결과, 만족도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4장에서는 본고의 연구 성과를 종합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and verify the learning process from the case of a “Japanese learned by songs” class and self-reflection about learning activities for 36 students who were learning Japanese for the first time and beginner-level Japanese learners. It is intended to consider the effect of learning the Japanese language and Japanese culture and circumstances through songs. After the learners learned the song, they created and submitted an assignment every time and gave feedback. Among them, the self-reflection part created by the learners is valuable material data that we can grasp the learning process and changes in cognition. Therefore, the researcher analyzed and verified the learning process based on the material that organized the self-reflection part. It seems that lessons using songs are particularly related to the use of three strategies: memory, cognition, and affection. By working with these strategies, the learner gradually overcomes the three variables of the affective filter: low motivation, lack of self-confidence, and great anxiety. It was found that the lessons using songs contributed to lowering the affective filter of learners at various levels and worked to activate the vectors that promote learning.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을 시행함에 있어 의사들은 기본적 으로 보험고시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행위료와 재료비로 나누어서 각각 청구하게 되며 보험고시에 따라 청구해야 나중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에 대한 보험고시도 종종 바뀌기 때문에 변경된 내용을 잘 숙지하고 적용해야 한다. 시술 중에는 적절하게 사진을 근거로 남겨야 하고, 시술 후에는 판독지에 시술 과정과 사용한 재료에 대해 기록을 잘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 후에는 처방에 대해 이중 확인하여 보험청구를 제대로 하였는지 검증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보 코치가 전문코치가 되는 과정에서 어떤 체험을 하는지 그 체험의 본질적 의미와 구조는 어떠한지를 현상학적 방법을 통해 밝히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2019년 12월 코칭 경력 1년에서 4년 이하의 코치 5명을 대상으로 2시간의 개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후 전사한 자료를 Colaizzi(1978)가 제안한 분석틀을 바탕으로 이남인(2019)의 방법에 따라 수정보완 하였다. 자료의 체계적 관리와 타당도 확보를 위해 질적자료분석(QDA) 소프트웨어 중 MAXQDA20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분석 절차는 전사 자료를 읽고 의미 단위를 추출한 후 주제별로 묶고 그 주제군을 다시 범주화했다. 전체 294개의 의미 단위 중 연구 목적에 맞는 의미 단위는 124개였다. 124개의 의미 단위를 26개의 주제로 분류한 후, 다시 11개의 주제군으로 나눈 후 5개의 범주로 도출해냈다. 5개의 범주는 ‘KPC 자격시험에 합격하면서 전문코치로 인식하게 됨’, ‘자기와 타인과 연결됨’, ‘관점과 삶의 정향(定向) 전환’, ‘코칭을 비즈니스화 하는 능력의 필요성 느낌’, ‘코치의 자신감과 성장은 정비례’이었다. 본 연구는 초보코치에서 전문코치로 성장하는 공통의 체험을 통해 성장의 본 질적 의미를 밝히고 체험의 구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글의 연구 주제는 한국의 ‘初級課程’ 한자교육 현황 紹介에 있다.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 행하기 위해, 먼저 한국의 한자교육의 位相과 性格을 究明한 다음, 초급과정의 槪念과 範圍, 초급 과정 한자교육 現況을 槪括的으로 살펴본다. 그리고 한자 교수·학습 방법의 개념, 한자 영역 교수· 학습 내용, 한자 교수·학습 방법을 考察한다. 한국의 한자교육은 크게 國語敎育, 漢文敎育, 그리고 漢字文化圈 차원에서 그 위상과 성격을 究 明해 볼 수 있다. 한국에서 한자교육은 학교 교과교육의 하나인 ‘漢文科’ 교육의 핵심 내용 가운데 한 分野이다. 그리고, 한국의 地理的·言語的·文化的 조건에 의해, 한국에서 한자교육은 국어교육 혹은 한국어 교 육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한편,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 대만, 홍콩 등은 역사적으로, 또 한 현재의 동시대적으로 ‘한자’를 自國 文字로, 혹은 表記의 수단으로 共有하면서 活用했다. 이른바, ‘漢字文化圈’을 말하는데, 〈그림 1〉에서 외곽 點線으로 作用한다. ‘初級’이란, 가장 낮은 段階나 等級을 말하고, ‘초급과정’이란 낮은 단계나 등급에서 시행되는 課 業의 程度를 말한다. 한국의 한자교육의 경우, 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중학교 時期 가운데, 학생 의 선택 여부에 따라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초급과정 한자교육은 ‘入門期’ 한자교육으로 볼 수 있다. 다음은 한국 초급과정 한자교육 현황을 교육과정, 교재, 식자량, 교수자, 그리고 수업 시수를 기 준으로 간단하게 정리한 것이다. 한자 교수·학습 방법은 “한문 敎授者와 한문 學習者가 한자를 가르치고 배우는 節次와 技法”을 말한다. 교사의 敎授와 학습자의 學習은 分節的이거나 獨立的이지 않다. 교사와 학습자는, 그리고 교수와 학습은 相互 連繫되고 相互 作用한다. 유아 한자 교재, 초등학교 한자 교과서, 그리고 중학 교 한문 교과서에 제시된 한자 영역 교수·학습 방법을 通察하면, 초급과정 한자 교수·학습 방법은 다음과 같다. 節次, 過程, 段階를 기준으로 한자 교수·학습 방법을 분류하면, 초급과정 한자 교수·학습 방법은 크게 (가)와 (나)로 區分된다. (가)는 ‘下向式 언어 이해 처리 모형’이나 ‘分散 識字’ 방법에, (나)는 ‘上向式 언어 이해 처리 모형’이나 ‘集中 識字’ 방법에 견줄 수 있다. ‘本文’의 경우, 成語와 漢文 文章이 제시되기도 하고, 초등학교 한자 교재의 경우, 한글全用文, 國漢混用文, 國漢倂記文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標題字’의 경우, 2字에서 4字 정도로 새로 배울 한자[新習 漢字]가 제시된다. (가)와 (나)의 ‘漢字’는 주로 字源 학습법을 활용하여 신습 한자의 形·音·義를 가르치고 배운다. ‘活 用’에 동원되는 기법이나 활동은 다양하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offer scientific materials and effective teaching methods of place kick
motions of high school students by comparing and analyzing kinetic and motor mechanical variables
of experts and beginners’ place kicks which are usually u
본 연구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부 교양 초급 한국 어 수업에서 강의식 수업과 플립 러닝식 수업을 실시하고 각 수업 방 식에 대한 학습자 인식 및 수업 효율성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ZOOM에서 8주간 각 수업 방식을 적용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사후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학습자들은 강의식 수업보다는 플립 러닝식 수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강의식 수 업에서는 ‘어휘 및 문법’ 영역, 플립 러닝식 수업에서는 ‘듣기, 읽기, 쓰 기, 말하기’ 영역의 수업 효율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실시간 온라인 으로 진행되는 초급 한국어 수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업 환 경과 언어 영역의 특성을 고려한 혼합된 수업 방식이 필요할 것이다.
이 연구는 베트남 현지 한국어 초급 학습자를 위한 ‘가다’, ‘오다’의 오류 양상을 토대로 적절한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연구 의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문헌 고찰을 통한 연구 현안 및 이론 적 배경을 확인하였고, 베트남어 ‘đi(가다)’, ‘đến(오다)’의 의미를 비교 하였다. 그다음 베트남 현지 초급 학습자의 쓰기 자료 46편(1,413어절) 을 분석하여 베트남인 현지 한국어 초급 학습자의 ‘가다’, ‘오다’의 의 미적 오류 양상을 확인하는 양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로써 국내 베 트남인 학습자가 범한 오류와 비교하고, 앞서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현지 학습자를 위한 적절한 교육의 방향성을 제언하였다.
이 연구는 초급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울타리어 사용과 학습자들의 화용능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한국어 교육에서의 울타리어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화용능력의 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울타리어와 관련하여 초급 한국어 학습자들의 실제 교실 담화를 대상으로 사용 양상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보면 화용능력이 낮은 초급 학습자들은 울타리어 사용 역시 매우 제한적임을 알 수 있었 다. 울타리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의미전달은 가능하지만 의미의 왜곡을 초래하는 등의 화용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어휘력이 풍부하지 못한 초급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울타리어 교육은 학습자들의 화용능력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목적: 본 연구는 관성 과부하 원리를 활용한 반응 신경계 훈련에 따른 초보 골퍼의 머리와 클럽 헤드의 협응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중심축 이동 현상이 주로 나타나는 골프 입문자를 대상으로 골프 피치샷을 실험과제로 선정하였다. 반응 신경계 훈련 집단은 7kg 클럽벨을 활용하여 관성 과부하 동작을 피치샷 연습과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최소 관성 부하 훈련 집단은 400g 아동용 T-배트를 적용하여 관성의 부하 정도를 최소한으로 제한하여 피치샷 연습과 병행하였다. 통제 집단은 별도의 추가적 훈련 없이 피치 샷 연습만을 수행하였다. 골프 수행력 평가는 피치 샷 정확성 점수판을 활용하였으며 3차원 영상 분석을 통해 머리의 좌우 이동 거리, 그리고 머리와 클럽 헤드의 상관계수를 도출하였다. 결과: 전반적으로 반응 신경계 훈련 집단이 비교 집단에 비해 우수한 수행력을 보였으며, 머리의 좌우 이동 거리와 머리-클럽 헤드의 협응 관계에서도 반응 신경계 훈련 집단이 월등히 향상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논의: 동작의 오류 극대화를 통해 올바른 협응 구조를 유도하는 반응 신경계 훈련은 운동 기술 학습의 새로운 접근법이다. 앞으로 더욱 창의적이고 다양한 반응 신경계 훈련을 통하여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제안하는 많은 후속 연구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아산시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입문기 한국어 과정을 수강하는 중국인 이주여성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구글 이미지 검색방법 활용 기반 PWIM 어휘 교수-학습 사례 연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이에 관한 교수-학습의 효용성을 논의한 시론적 연구이다. 본 연구는 첫째, 입문기 한국어 과정을 수강하는 중국인 이주여성 학습자 5명을 대상으로 총 4일간의 연구 수업을 실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이에 대한 반응과 활용도 등을 조사하였다. 둘째, 학습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휘 교수-학습의 도구로서 시각적 이미지 검색 방 법의 활용 방법과 교수-학습의 효용성을 논의하였다. 그 연구 결과 본 연구에서 적용한 구 글 이미지 검색방법 활용 기반 PWIM 어휘 교수-학습 방법은 결혼 이주여성들의 자기주도 적 어휘 학습의 도구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단 5명의 입문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 4일 간의 제한적인 연구 대상으로 실시한 연 구 수업의 결과라는 점에서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휘 교수-학습 방법이 필요한 교육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어 교육에서 한자 학습의 필요성 여부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나아가 한자 교육의 방법과 정도, 목표까지도 학자마 다 상이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자 교수가 별도로 이루어질 필요가 없으며 쓰기를 제외한 읽기 위주의 이해어휘로서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초급 학습자들에게 효율적인 한자어 교수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학습자들을 한자권 학습자와 비한자권 학습자로 나누어 한자권 학습자들에게는 직접 한자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비한자권 학습자에게는 비노출 학습법을 사용하여 한자어를 교 수해야 한다고 보고 학습 목표와 내용을 제시하였다. 한국어 교육에서 한자를 직접 교육하는 것보다는 교재에서 제시되는 한자어를 통해 전달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보고 본 연구에서 제시된 방법으로 초급에서부터 한자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