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ffects of fire officers’ experience of traumatic events and subsequent forest healing on their occupational burnout.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experience of traumatic events, social and psychological healing, and relieving stress by strolling had a significant effect on burnout. The more fire officers are exposed to traumatic events, the more they lose self-control in social and psychological aspects, and the lower the level of stress relieved through strolling, the higher the level of burnout. Thi sresult suggests that the more fire office rsare called out for fire fighting, the more they see their colleagues with severein juries, and the higher the level of mental and physical an xiety, the more they areex hausted. Moreover, for es thealing help store duce the irmental and physi calfatig uecaused by traumatic events, thu spreven ting them from suffering from burn out. Second, the experience of traumatic events, social and psychological healing, and relieving stress by strolling had a significant impact on occupational stress. The more fire officers are exposed to traumatic events, the more they lose self-control in social and psychological aspects, and the lower the level of stress relieved through strolling, the higher the level of occupational stress. This result indicates that to relieve job stress caused by fire fighting, increased forest healing activities, including various programs such as psychotherapy, developing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self-control, and creating a positive mind-set, can reducejobstress and help fire officers recover from it. Lastly, job stress had a mediation effect on the effects of the experience of traumatic events and forest healing on burnout. This implies that burnout can be prevented when fire officers gain high emotional stability through social and psychological healing and stress-relief strolling over a traumatic experience, and stronger support from the organization and family can keep them from being emotionally drained, thus contributing to the prevention of burnout.
본 연구는 숲체험 활동이 고등학생의 숲에 대한 태도, 심리적 안녕감,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행되었다. 연구대상은 화성시 B동에 위치한 고등학교의 학생 26명으로 도시숲 체험에 참가한 실험집단과 학교숲 체험에 참가한 통제집단으로 나누었고, 각 집단은 매주 1회 2시간씩 5회기의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고등학생 들의 정신적 심리적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숲에 대한 환경태도 척도, 심리적 안녕감 척도, 학업스트레스 척도를 이용해 사전과 사후 설문조사를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과 Wilcoxon 부호순위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숲체험 활동에 참여한 고등학생의 숲에 대한 태도에는 유의미한 증가가 있었다. 심리적 안녕감은 학교숲에 참가한 집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도는 아니었으나 증가가 있었고, 도시숲 체험에 참가한 집단은 유의미한 증가가 있어서 숲체험 활동은 고등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주었다. 학업스트레스에 있어서는 학교숲 체험에 참가한 집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도는 아니었으나 감소가 있었고, 도시숲 체험에 참가한 집단은 유의미한 감소가 있어서 숲체험 활동은 고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에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에서는 3~5세 유아교육기관 재원생 어머니들의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숲체험 프로그램 참가에 따른 숲과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숲체험 참가한 학모 61명과 숲체험에 참가하지 않은 학모 61명으로 총 122명에게 설문 조사를 하였다.
총 122명 중 82.8%의 학모들은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있고 자주 확인하는 빈도도 84.4%으로 높았지만 이에 대한 지식과 대처방안 및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은 부족 하였다. 숲과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은 숲체험에 참여한 학모들에게서 숲의 역할 및 도심과 비교한 숲 환경의 차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았다. 따라서 어머니들이 먼저 숲을 적극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 된다면 유・아동들의 숲체험이 활성화 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비롯한 현재의 유해환경을 개선하는데도 기여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방문객 유형별로 장성 편백치유의 숲(Jangseong Pyunbaek Healing Forest: JPHF) 내 ‘치유필드’의 이용객 수에 대한 지각(perceived number of users: PNU)과 이용객수에 대한 평가기준(evaluative standards)을 설정, 비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2017년 9월 중 JPHF 내 ‘치유필드’ 이용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 방법을 통해 선정된 158명의 표본으로부터 설문지기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치유필드 방문객 중 휴양객(일반 휴양을 목적으로 한 방문객) 은 49.3%, 치유객(건강 및 치유를 목적으로 한 방문객) 15.3%, 휴치객(휴양과 치유를 동일정도로 추구하는 방문객) 35.3%로 구성되어 있었다. 응답자가 지각하는 치유필드 이용객수는 전체적으로는 평균 23.8명(중앙값: 20.0명)으로 나타났으며, 방문객 유형별 평균범위는 21.1-27.8명(중앙값: 20.0명 동일)으로 조사되었다.
응답자의 PNU는 혼잡지각(perceived crowding: PC)(r=0.23) 및 치유경험 방해 지각(perceived interference of healing experience: PIHE) (r=0.20)과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방문객 유형 간에 치유필드 적정이용객수(optimal number of users: ONU)는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적정이용객수는 평균 28.9명(중앙값: 25.0명)으로 나타났으며 방문객 유형별 적정이용객수 범위는 평균 25.4-31.4명(중앙값: 25.0-27.5명)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최대 허용가능 이용 객수(maximum acceptable number of users: MANU)는 전체적으로 38.1명으로 나타났으며, 방문객 유형별로는 휴양객 36.9명, 치유객 32.0명, 휴치객 38.0명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방문객 유형별로는 MANU에 차이가 없었다. 응답자의 PC는 평균 2.73(SD: 3.26, 9점 척도), PIHE는 평균 3.26(SD: 1.77, 9점 척도)으로 나타났으며 방문객 유형별로는 휴치객이 휴양객에 비해 통계적으로 높은 PC와 PIHE를 보였다. PNU가 ONU를 초과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높은 PC와 PIHE를 나타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관리적 관점에서의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한계점과 추후 연구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산림치유인자인 경관과 청각요소를 활용한 산림의 간접적 영향이 기분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자 하였다. 실험은 신체건강한 대학생 30명(23.6±1.7세)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 5일부터 11월 30일 까지 약 2달간 실시되었다. 산림과 도시공간의 경관과 소리를 이용하여 3가지 요소(이미지 요소, 소리 요소 그리고 이미지+소리 요소)를 만들었으며, 대상자들이 실내에서 이 3가지 요소들을 감상하였다. 그리고 3가지 요소들이 기분개선에 미치는 영향들을 SPSS 18.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기분개선을 측정하기 위한 심리검사로써 기분상태검사 (POMS)와 의미분별법(SD)이 사용되었다. 그 결과 간접적인 산림의 자극은 긴장, 피로, 분노, 혼란, 우울감을 억제하고 활력감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고 산림의 자극 간 비교에서는 차이를 보지 않았으나 도시의 자극에 비해 산림의 자극이 쾌적감과 자연감 그리고 진정감을 높이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유아교육현장에서 자연친화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연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숲이 가지고 있는 산림치유인자들과 요인들을 활용하는 숲에서의 오감체험활동이 유아의 자아효 능감과 생명존중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대상은 청주시 OO동에 위치한 유아교육기관의 숲특별 반을 주2회 참여하는 실험군과 통제군은 숲활동을 하지 않고 유아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만 5세 유아 남녀 각각 20명으로 하였으며 남자아이는 11명, 여자아이는 9명씩이었다. 실험기간은 2016년 8월08일부터 2016년 9월20일까지 매주 2회씩 12회기로 1시간 (60분)씩 실시하였다. 오감체험활동은 숲에서 유아들이 오감을 깨우 고, 오감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알고, 자신의 자아를 확립하고 자연과 친해지는 활동이다.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자아효능감 검사와 생명존중인식검사를 실시하고 그 자료는 SPSS 18.0 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을 나타내는 자아효능감,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생명을 존중하는 생명존중인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p<0.05). 오감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온몸으로 자유롭게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고,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비해 자아효능감이나 생명존중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 공간의 영향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있는 반면 시간요인에 대한 연구들은 부족하다. 공간과 시간은 동시적으로 상호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간요인에 의한 영향들은 시간에 의해 변화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숲에서 보낸 시간의 4가지 요인들(체험, 몰입, 건강지각과 심리내적 인식)에 대한 영향에 초점을 두었으며, 2014년 4월부터 10월까지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설문지는 체험 (LE), 몰입(FL), 건강지각(HP)과 심리내적인식(IPP)으로 구성되었다. 대상자들은 충청남도 이북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생태 숲해설 과정이나 생태교육과정에 있는 사람들로 40-70세였다. 이들은 또한 1년에서 20년에 이르는 숲관련 경력을 가지거나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체험, 몰입, 건강지각과 심리내적 과같은 요인들은 숲에서 보낸 시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요인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숲에서 보낸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산림치유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숲에서 보낸 시간이 체험, 몰입, 건강지각과 심리내적 인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점을 산림치유프로그램에서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산림박물관 10개소에서 운영 중인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산림박물관의 효과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우리나라 산림박물관의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은 기대도보다 만족도가 높은 항목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이용 대상연령의 다양성, 학습도구로서의 전시구성, 지역외부기관의 연계성 등의 경우 전시기법이나 재료가 학습도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산림박물관과 수목원을 연계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체험 위주의 전시연출을 위해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조하고, 체험전시의 주제와 내용전달 방식 등을 조화롭게 구성해야 한다. 또한 지역단체가 같이 참여 할 수 있는 참여형 산림박물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기획을 마련해야 한다.
This study aimed to improve the level of satisfaction and service quality of a forest experience education program for vulnerable social groups by administering a survey problems of the program and suggested improvements. 428 participants in the program. Reliability analysis of the survey yielded values of, Cronbach’s α value was higher than 0.8 for all items, indicating very high reliability.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 a method of measuring and comparing the degree of satisfaction, found two factors: “first need for correction” which included “diversity of programs” and “professionalism of programs”; and “the need for sustained effort” which included “benefits of programs”, “the role of program instructors” and “the interest of programs”. Previously, forest experience education focused on programs involving base expansion and promotion, or quantitative expansion education. Therefor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providing basic data on forest experience education for vulnerable social groups.
본 연구는 숲 체험 미술활동을 활용한 집단미술치료가 다문화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효과성을 비교 검증하기 위해 실행되었다. 연구대상은 O시에 소재하고 있는 5개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청소년 41명을 대상으로 한국형탄력성 검사에서 190점 이하를 받은 사람으로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청소년 24명을 선정하였다. 프로그램은 2018년 4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8회기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숲 체험 미술활동을 적용한 집단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적용하지 않은 미술활동 집단 모두 통제집단보다 자아 탄력성의 대인관계능력, 자기조절능력, 긍정성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숲 체험 미술활동 집단이 비교집단이나 통제집단에 비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판단된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analyze the degree of satisfaction on forest experience among children, based on a survey of teachers and parents who lead them, and to make proposals based upon the findings. The survey was performed in forest experience for children at Apsan Park in Daegu.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78 respondents comprising 34 teachers, 39 parents, and 5 others. The teachers’ age groups were distributed evenly between the 20s and 40s and parents’ 51.3% were in their 30s and 46.2% in their 40s. Second, all participants responded that forest experience is necessary for children. 80.8% of respondents required continually additional construction. Specifically, parents insisted that forest experience for children should be built up more than the teachers did. Third, as a result of the management and program satisfaction of forest experience for children, 38.5% of respondents wanted increased access and another 38.5% desired unlimited access. In addition, the older teachers preferred more flexible access. Fourth, the safe facility topped the list of the four facilities ranked by importance with 0.39 points, followed by the learning experience field, the shelter facility, and the discretional facility. This study aims to build up basic data in order to make and practically manage forest experiences for children. Therefore, through continuous research, forest experience for children should be established as a practical experience spaces for childre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otivation, healing purpose, healing process and healing effect of forest through experiential essays. These essays of 34 forest experience were collected from 2014 to 2015 at Forestry Administration Office. Five steps of analysis were used including self-observation, self-description, selfdiscovery, equality and differentiation, and verification.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psychological instability factors such as depression, bipolar disorder, helplessness, social phobia, and social maladjustment, and these factors were related to physical illness or family history of patients. Second, the process of self-discovering by self-observation and self-description in forest experience was expressed, and this experience is interpreted to strongly support the effects of various forest healing proved empirically in previous studies. Third, the patients experienced similar sufferings such as depression, anxiety, and frustration, but they described as experiencing the process optimized for each unique characteristic in the motivation, necessity, accessibility, and program utilization of each experience. Ultimately, the participants felt positive change in senses and emotions such as refreshing, comfort, relaxation, and euphoria through the natural vitality of forests that is inhaled through the five senses. They learnt to reflect on themselves and shame, and they could rediscover the value and meaning of life while meaningfully recognizing the problems attributed to them.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beneficial effects of forest experience on emotional changes in young children who are exposed to smartphones in daily life. This research was conducted on 41 children aged five and six years at a kindergarten in Chungcheongnamdo province. The children participated in a five-month forest experience program, conducted twice a week. Before beginning the study, its purpose and procedure were explained to the children's parents and kindergarten teachers, after which written content was collected. Before and after the five-month experience, questionnaires about smartphone use and emotional conditions were administered through the parents.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namely average-use and high-use groups, depending on the smartphone addiction proneness score. It was found that negative psychological subscales such as anxiety, impulse, and depression decreased following the five-month forest experience in both groups. Positive psychological attitudes such as sociability and creativity increased significantly after the forest experience. The high-use group showed a wider range of positive changes compared to the average-use group. Accordingly, forest experiences can be used as an effective solution for smartphone addiction problems among young children.
본 연구는 서울시 중학생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의 만족도 및 요구도에 대한 설문 조사와 현장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이 전반적 만족도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나 현재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소 환경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일수록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및 장소 만족은 외부 실시와 숲의 느낌의 두 항목이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다. Ko(2010)는 학생들이 실내에서의 사진과 영상물에 의한 학습보다 외부에서의 체험을 통한 환경 학습을 선호한다고 하였으며, 숲 체험 장소가 산에 위치한 체험원 또는 공원으로서 학생들이 자연에서 오감 체험을 통한 환경 학습을 하기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사료된다. 프로그램 진행 만족은 해설 만족과 학생 주도의 프로그램 진행 문항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 지도자 1인당 배정 인원은 20명보다 적은 소수로 배정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며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의 효과 만족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 기존 연구에서 언급한 심리 안정(Shin et al., 2007; Lee and Lee, 2012), 사교성, 협동심 등 인성 함양(Nam, 2014), 환경 감수성 및 환경 의식 증진 (Kwon, 2001; Choi, 2011; Nam, 2014) 등의 숲 체험의 다양한 효과를 학생들이 실제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잘 된 사례와 개선해야할 사례를 비교 분석한 결과, 경사가 다소 완만하고 무거운 책가방을 메지 않고 숲 체험에 참여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이며, 지도자 1인당 소수의 학생들을 지도하며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충분히 관찰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된다. 프로그램 요구도 결과, 숲 체험 실시 후 많은 학생들이 숲 체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며 재참여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이상 1시간 30분 정도의 진행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 구성은 일방적인 환경 지식 전달보다 실습 비율을 높여 학생 주도의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또한, 가족 또는 친구와 참여할 의사도 높게 나타났으며 이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청소년 시기에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숲 체험은 실내교육위주의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및 체험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숲 체험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고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일회성보다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활동이 구성된다면 프로그램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산림의 이용과 그로부터 얻는 심리적 편익에 대한 과거 연구의 분석과 동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개인 또는 단체가 일반적인 산림 휴양 활동을 통해서나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떠한 편익을 얻는지, 그리고 그 특성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내용이 분석 요약되었다. 결론부분에서 과거 연구의 분석결과로 나타난 사실을 토대로 산림휴양 적용 방안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