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language and culture of infectious diseases in Korean society through related expressions. Accordingly, four kinds of Korean dictionaries were investigated, and the results were examined by dividing relevant expressions into epidemic-related vocabularies and infectious disease-related case statements. First, examination of epidemic-related vocabulary found that most names of infectious diseases were expressed using Chinese characters and English loanwords. Since each infectious disease name has several synonyms, Koreans have referred to major infectious diseases by a variety of names. The names of infectious diseases were mainly reflect such information as the causes, routes of transmission, and symptoms of infection, as well as attitudes toward how to deal with the diseases. Second, the examination of case statements related to infectious diseases showed that the disease with the most example sentences was COVID-19, which recently started and has not yet ended. Case statements related to infectious diseases can be broadly divided into four categories: the designation of infectious diseases, fear of infectious diseases, patients with infectious diseases, and places of infection. In addition, we found we found that patients with infectious diseases and places of infection generated negative perceptions and express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orientations, contents and methods for teaching Korean language and culture through local culture. I took a position that using local culture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as an L2 diversifies teaching contents and methods and fosters in- and outbound glocalization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First, in chapter Ⅱ, I examined concepts such as local culture, locality, and glocalization with regard to teaching Korean culture as a C2. Next, in chapter Ⅲ, I suggested orientations, contents and methods for teaching Korean language and culture through local culture. Finally, in chapter Ⅳ, I presented two examples of teaching Korean language and culture using local culture. In this paper, I introduced a new perspective on teaching Korean culture as a C2 from which we can systematize various levels of Korean culture and richen contents and methods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nonnative speakers. However, this paper remains as a pioneer attempt at the Korean culture education research related to local culture for the concept of local culture has a wide range for discussion.
이 연구의 목적은 중국 대학 한국어학과의 교과목 개설 현황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어학과의 교과과정에 존재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교과과정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중국 31개의 4년제 대학 한국어학과의 교과목 중 한국어학 관련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을 한국 문화, 한국 문학, 한국학 세 영역으로 나누어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본 연구는 실제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고려하지 못 하였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으나 중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들을 대상으로 최근 개편된 교과과정을 반영하여 현재 중국 대학 한국어학과의 교 과과정 개선 방향 및 현황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연구는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교육에서 광고를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관한 것이다. 다양한 광고 중에서 웹사이트 광고를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교육 통합 수업에 활용하여 바람직한 수업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본고의 목적이 있다. 웹사이트 광고는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쉽고 자료에 접근하기 쉬우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매체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실제 수업 모형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학습 목표와 학습 효과에 부합하는 광고를 선정해야 하고,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목표 어휘 및 문법을 선별해야 한다. 또한 교사는 학습자의 문화적 배경에 대해서 미리 알아두어 학습자의 문화에 대한 배려를 해야 성공적인 한국어문화교육이 가능하다.
중국에서 한국어학과를 개설한 대학교는 해마다 늘고 있다. 2011년 1월까지 중국 4년제 대학 중 103개 학교에 한국어학과가 개설되어 있다고 한다. 외국어 교육에 있어서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의 문화 교육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문화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도 불구하고 문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국 대학의 한국어학과는 많지 않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국문화 교육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다. 학생들은 문화 교육의 부족으로 한국의 사회와 문화와 접하게 될 때 문화적 충격을 받으며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국 대학에서의 한국어학과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화 교육의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한국문화 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교육 내용, 교자 자질, 자매대학 협력 등으로 나누어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본 논문은 일반적인 다문화 교육의 관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문화적 현상의 특성을 다문화 구성원들에서 찾고, 이를 바탕으로 언어교육의 측면에서의 문제와 그 문제의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한국의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 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새터민, 재중동포, 국제결혼 여성과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우리의 다문화 사회의 특징을 소개하였다. 또한 다문화사회에서의 언어교육에 초점을 두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의 학업 능력과 국어 능력에 대해서 제시하였다. 국어능력은 자국민의 국어 능력에 필적하는 온전한 국어능력을 갖추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진학 중인 아이들은 학교교육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어능력을 도모해야한다. 또한 학교 교육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완전한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다고 보고, 정상적인 언어습득 방향에 대한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외국어로서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문화에 관한 가장 큰 문제점은 체계적인 문화 영역 및 항목에 관한 분류가 다양 하다는 점이다. 이로 인하여 교육 현장에서 한국 문화를 한국어 교육에 활용하기 위하여 문화교육 내용 선정과 등급을 분류에 하는데 어려움과 혼란으로 교수요목 설계가 불가능해 진다. 본고에서는 의사소통 중심의 언어교육이론에 입각하여 “언어 문화교육” 입장에서 지금까지 제기된 외국어로서 한국어 교육에서 문화 교육의 문제점들을 한국 문화의 영역과 해당 세부 항목을 중심으로 선행 연구들을 분석하고 점검해보고 한국 문화 교육 영역 및 세부 항목들에 대한 대안적 설정 기준을 의사소통을 위한 문화교육 입장에서 제시해서 외국어로서 한국어 문화교육에 통일된 표준안을 제시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