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고대 동아시아 한자의 위상과 역할, 현대 초등학교 한자교육과 교재의 현황, 한자교육이 뇌에 미치는 영향, 인성 정화, 외국어교육의 보조와 국민생활의 편의라는 관점을 종합 적으로 고려함으로써 한국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확립함에 있 다. 본문의 제1장은 고대 동아시아 문자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제2장은 현재 한국의 한자 교육 문제를 요약하고, 제 3장은 현재 한국의 초등학교 한자 교재의 현황을 분석하고, 제 4장은 한국의 초등학교 한자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진술하였 다. 이 연구는 현재 한국 초등교육의 실제 상황에 기초하고 있 으며, 문헌의 정리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 초등 한자 교 육 연구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Both ISO 21001 and ISO 9001 are standards developed by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 for quality management systems. However, while ISO 9001 focuses on the general requirements for Quality Management Systems (QMS), ISO 21001 is specifically designed for educational institutions. ISO 9001 is a widely recognized standard for QMS applicable to almost industries, including manufacturing and services. It defines the requirements for establishing, implementing, maintaining, and continuing improvement of QMS to improve customer satisfaction by meeting customer requirements and improving overall performance. Meanwhile, ISO 21001 focuses specifically on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is designed to develop and improve the curriculum efficiency by meeting trainees needs. It provides a system in which educational institutions can build, implement, maintain, and continuously improve the Education Management System (EMS) for the purpose of improving the satisfaction of trainees and other stakeholders. ISO 21001 covers a wide range of educational organizations, including schools, universities, and education providers. KINAC/INSA, the Center of Excellence in Korea, is an educational institution in the field of nuclear control. So It has been developed and operated various international and domestic curriculum. KINAC/INSA obtained ISO 9001 certification in November 2016 and has been certified so far. However, in the scope of ISO 9001 certification, curriculum development process is not included so KINAC/ INSA needs to obtain additional ISO certification specialized in education to improve the education quality. That is why KINAC/INSA is developing the ISO 21001 system, and aims to acquire certification in November 2023. This paper explains the necessity for educational institutions to obtain ISO 21001 in comparison with ISO 9001. It also introduces the process of developing ISO 21001 system of KINAC/INSA. By implementing EMS based on ISO 21001, KINAC/INSA can expect to improve the educational satisfaction of trainees and other stakeholders through effective curriculum development and educational operation.
This study explores the ways in which sociocultural perspectives on English language education can contribute to teacher education the era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Three key words that represent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cultural perspectives and English teacher education—context, interaction, and social practice—can each be linked to the key concepts of criticality, multimodality, and action research. Teachers of English need to be ready for the forthcoming changes in the AI era, for which they must be equipped with a critical ability to focus on issues and needs in the Korean context. This ability can be applied in teaching students various types of interactions, especially those involving the use of computers, and will create opportunities for teachers to conduct research of their own and cultivate a professional teacher identity. This study concludes by recommending substantial changes in the current pre-service and in-service English teacher education programs in accordance with these key concepts.
본 연구는 대학생의 계획된 우연 기술이 진로적응성과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 하고 계획된 우연 기술의 향상을 위한 진로코칭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 256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계획된 우연 기술은 진로적응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된 우연 기술의 호기심, 인내심과 낙관성 요인은 진로적 응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낙관성 요인은 진로적응성의 모든 하위요인들에 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대학생의 계획된 우연 기술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계획된 우연 기술의 호기심, 낙관성과 위험감수 요인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기심, 인내심, 낙관성과 위험 감수 요인은 진로준비행동의 하위요인들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학생의 계획된 우연 기술을 향상하기 위하여 기존의 진로코칭 프로그램과 더불어 진로코칭 교육의 확대 실시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아울러 이에 대한 대학 당국과 교수자들의 이해와 실천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새로운 교육과정은 기존보다 학교 현장 교사의 의견과 교수학습 방법·평가 측면의 구체성이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현장에서는 국가수준 교육과정이 교사의 재량에 의해서 변경되어 수업에 적용되고 있다. 작게는 단원의 축소, 순서의 변경 등으로 시작하여 크게는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무시하고 아예 다른 과정을 적용하여 수업하는 교사도 여전히 많다. 이러한 현상은 ‘학교 현장을 100% 반영한 국가수준 교육과정이 있을 수 없다’는 근본적인 한계점이고, 이를 인정하여 국가수준 교육과정 고시 문서와 해설서 에서도 ‘교육과정 재구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교사의 현장 적용 과정을 중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존에 ‘교육과정 재구성’이라고 보편적으로 명칭하던 국가수준 교육과정의 학교 적용 활동을 개념, 필요성, 방향의 측면에서 정립, 제시하였다. 김현규(2015:77∼78)의 의견을 참고하여 국가수준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학교 현장에서 교사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일체의 적용 과정을 ‘교사 주도 교육과정 재구성’이라는 개념으로 규정하고, 그 필요성을 학생, 교사, 학교의 관점에서 세 가지로 제시하였다. 한문과 역시 ‘교사주도 교육과정 재구성’의 필요성과 방향을 각각 세 가지로 제시하고, ‘문화중심 교육과정’을 예시로 들어 주장을 뒷받침 하였다.
본 연구는 예시로 든 ‘문화중심 교육과정’의 서론 형태의 연구이다. 추후에 이어지는 연구를 통하 여 하나의 ‘교사주도 교육과정 재구성’의 예시를 만들 예정이고, 이와 같은 현장 교사의 다양한 교 육과정 연구를 통하여 한문과 수업의 질적 성장과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
한문과와 같이 학습자에 따라 또는 한문 교과 이수 정도에 따라 학업 성취 수준이 크게 차이가 나는 특수한 경우에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 및 차이, 숙달 및 미숙 등에 따라 개별적으로 평가 결과 를 분석하거나 보고(reporting)한다면, 이러한 자료들을 통해서 학생들은 더 나은 학습을 수행 (performance)할 수 있고 교사들은 더욱 효율적인 교수 ‒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 하에 서 최근 교육 평가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하고 있는 인지진단모형(cognitive diagnostic model)을 소 개하고 한문과 평가에 적용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최근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인지진단모형을 한문과 평가 연구자들에게 간단히 소개하고, 한문과 수능 문 항과 문항의 특정 속성과의 관계를 규명하여 Q행렬을 구성해봄으로써 인지진단모형의 한문과 적용 에 대한 적절성과 적용 가능성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school dieticians’ awareness of the necessity for nutritional education and job satisfaction via qualitative research. For this purpose, in-depth interviews were carried out with 10 school dieticians. Results revealed that all participants said that schools urgently need nutritional education, and dietary attitude and unbalanced eating habits were the most urgent matters to be addressed. They made various suggestions related to revitalization of nutritional education: turning dieticians into nutritional educators, improving awareness of teachers and parents, receiving training on appropriate teaching methods, and so on. In response to their tasks, they considered bargaining with vendors and examination foods as the most burdensome tasks. In response to questions about how participants were treated in their workplaces, all participants reported low job satisfaction due to excessive work, lack of promotion opportunities, and low salary. To improve this, participants recommended creating a task manual, strengthening their role as managers, increasing their salary, and so on. Therefore, institutional support is necessary for dieticians to efficiently handle their excessive workload. In addition, an educational environment where dieticians can effectively carry out nutritional education needs to be created.
목 적: 본 연구는 한국의 안경광학 전공 대학원에서 연구윤리 교육의 현황과 필요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교 육 형식을 도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 법 : 국내의 안경광학 전공 대학원 재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응답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한국의 안경광학 전공 대학원생들의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도는 높지 않으나, 연구윤리 교육에 대 한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 교육을 경험한 응답자들이 교육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결 론 : 한국의 안경광학 전공 대학원에서 연구윤리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은 매우 높으며, 정규 교과목이 나 비공식 특강의 형식을 통하여 필수적으로 실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00년대에 비약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IT산업으로 인하여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받던 게임 산업계에서는 게임관련 제작인력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하지만, 게임산업의 기반이 되는 IT산업에서는 유동적인 인력공급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기에, 게임관련학과 출신의 산업인력들이 진출 할 수 있는 분야의 폭이 다소 줄어들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은 무엇보다도 인력을 직·간접적으로 양성해내는 교육과정의 체계화가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주요 배경이 될 수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에 노출되어 있는 국내 게임산업의 인력 양성 환경에 있어서 정규적인 교육정책의 부재에 따른 정책 발달체계 개발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30여 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한글전용정책을 폈지만, 私敎育市場에서는 도리어 漢字敎育熱風이 일어나고 있다.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은 敎科書나 專攻書籍에 나온 漢字語마저 속 시원히 읽고 뜻풀이를 하지 못하는 세 상이 되고 말았다. 대학생은 졸업 시기가 되면서 就職때문에 다 늦게 漢字工夫 에 熱中하여야 하는 세상이다. 위의 이러한 문제들은 짧은 시일 내에 解決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먼저 初等學校敎育現場에서 漢字敎育이 正規敎科로 施行되어 제 位相을 찾 을 때, 문제는 解決될 것이다. 이 논문은 오늘날 初等學校의 漢字敎育의 變遷과 그 必要性과 意義를 살펴 본 논문이다
본 연구는 다 OJ한 편견의 대상 중 혼혈인에 대한 대학생 집단의 편견의 양상을 알아봄으로서, 편견의 감소를 위한 反偏見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전국 대학생 589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대학생들은 우리나라에 혼혈인에 대한 편견이 존재한다고 인정하며 차별의 주요 원인을 외모에서 오는 차이로 지적하였다. 그리고 미래사회에 혼혈인의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대한 정부차원의 준비가펼요하다고보고있다.둘째, 대학생들은 백인계와 일본계 혼혈인에 대해서는 호감도, 인상, 성품, 능력면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흑인계, 중국계, 동남아시아계 혼혈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상을 많이 가지고있었다. 특히 각 인종을 막론하고 비합리적이고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셋째, 주변의 인간관계에서 혼혈인과의 접촉빈도와 편견양상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접촉빈도가 많을수록 혼혈인에 대한 편견의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이 표면적으로 혼혈인에 대한 편견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이들에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고 특히 인종에 따라 편견의 양상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통해 혼혈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반편견 교육과정 도입이 필요함을 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