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장애인 고용 비의무 기업 고용주의 장애인식과 사회적 책임 과의 관계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효과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2021 장애인 고용기업체 고용실태조사를 근거로 장애인 고용 비의무 기업 고용주로 50인 미만 기업 고용주 359명을 대 상으로 하였고, 통계분석은 SPSS 26.0 프로그램과 jamovi 2.5.22로 하 였다. 연구결과 첫째, 장애인 고용 비의무 기업 고용주의 장애인식이 사 회적 책임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효 과가 사회적 책임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장애인 고용 비의 무 기업 고용주의 장애인식과 사회적 책임과의 관계에서 장애인 인식개 선 교육 효과가 이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의 연구결과를 중 심으로 장애인 고용 비의무 기업 고용주의 장애인식 증진과 사회적 책임 을 높이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여가활동의 실태를 비교분석 해 보고 장애인의 여가활동 참여를 증진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조사한‘2019 국민여가활동조사’의 원자료를 사용함에 동의받은 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여 가활동 실태를 비교분석을 하였다. 여가활동 목적, 여가활동 불만족 이유, 참여 및 만족한 여가활동, 평일 및 주말에 참여 한 여가활동은 교차분석 하였으며 두 그룹의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을 시행하였다. 만족도는 기술통계를 실시하였으며, 만 족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시행하였다.
결과 : 장애인들은 비장애인과 비교하여 안정과 휴식(27.2%)을 위해 여가활동의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비 장애인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나(4.48±1.31)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 >.05). 여가활동의 불만족 이유로는 경 제적 부담(21.2%)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의 80.8%가 휴식활동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43.7%가 활동에 참여했을 때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과 주말의 여가활동 분석에서 장애인의 98.7%가 평일에도 휴식활동에 참 여하고 있었으며, 만족도는 문화예술관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61±0.92). 주말의 여가활동에서는 비장애인에 비해 모든 활동에서 낮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만족도는 평일과 같이 문화예술 관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67±0.72).
결론 : 장애인들의 여가활동을 비장애인과 비교하여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장애인들의 여가활동 참여에 있어 동적 여가활 동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도는 정적인 여가활동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업치료사들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장애인의 여가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중재 제공이 효율적으로 될 수 있도록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PURPOSES : Disabled people have a low employment rate and poor working conditions, making it difficult for them to get a job compared to non-disabled people.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mmuting environment for the disabled because they experience many difficulties in the commuting environment owing to the physical influence of the disabled. METHODS : Disabled people are expected to have a higher meaning in commuting satisfaction than commuting time. Therefore, in this study, commuter satisfaction was used as a dependent variable, and an ordered logit model was used because it was composed of a five-point scale. RESULTS : As a result of the analysis, both disabled and non-disabled people were identified as influencing factors in salary, satisfaction with the environment around the residence, work characteristics, and public transportation. The main difference was that disabled people were affected by the household income, length of residence, and commuting area, whereas non-disabled people were affected by the personal income, home ownership, and area of residence. Therefore, it appeared that the household income, stability of residence, and short-distance commuting had a strong influence on the satisfaction of the commuting environment of the disabled.
CONCLUSIONS : This study showed that if we understand the determinants of commuting environment satisfaction and various environmental factors, it is expected that effective policies to improve the employment rate of the disabled can be determined.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일반 노인들을 대상으로 48시간 동안의 일상생활 활동 참여시간을 통계청(2009)에서 사용하는 일상생활시간 조사 분류표를 통해 알아보고, 노인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일상생활시간상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 대상자는 도시지역 거주 일반노인 155명으로 하였으며, 2009년 통계청에서 사용한 일상생활시간조사표 및 일반적 특성이 포함된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설문지가 배포된 후 48시간 동안의 일상생활 활동기록지를 완성하도록 하였다. 대상자들이 완성한 일상생활 활동기록지는 통계청에서 제시한 9가지의 행동분류표에 나온 행동들로 분류하여 각각의 행동에 따른 이틀간의 총 시간사용량을 분으로 계산하였다. 결과 : 도시거주 노인들의 개인유지 활동 참여시간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교제 및 여가활동 참여시간이 많았다. 그리고 남성 노인들이 일과 학습활동 참여시간이 많았고, 여성 노인들은 가정관리, 참여 및 봉사활동, 교제 및 여가활동 참여시간이 많았다. 또한 65세 이하의 노인들은 일하는 시간이 많았으며, 66세 이상의 노인들은 교제 및 여가활동 참여시간이 많았다. 중도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개인유지에, 대도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이동 및 일에, 소도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교제 및 여가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다. 종합적으로 76~80세 여성 노인들이 참여 및 봉사활동 참여시간이 많았고, 대도시에 거주하는 남성 노인들이 일에, 소도시에 거주하는 남성 노인들은 교제 및 여가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가 기능적인 독립성, 사회적 참여유지, 자원봉사 및 여가활동을 노인들의 성별, 연령, 학력, 지역별 특성에 맞게 계획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배하는 데에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