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장 종자의 발아활력 증진과 입모 균일성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염수선(비중) 종자정선을 활용한 통한 발아율, 유모의 소질 및 포장 출현율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1. 염수선에 따른 기장은 비중이 높아질수록 천립중이 증가 하였으며, 표준발아에서는 정선 종자에서 3품종 모두 91% 이상 발아율을 보였으며, 비중선 1.040 g l-1에서 ‘황금’ 98.9%, ‘이백찰’ 99.4%, ‘황실찰’ 98.9%로 가장 높았다. 2. 모 소질을 조사한 결과 초장에서는 비정선 종자에 비해, 정선된 종자에서 평균 초장은 2.0, 2.2 및 1.9 cm 길었고, 엽장에서는 ‘황금’과 ‘이백찰’에서만 유의성이 있었으며, 경직경과 SPAD에서는 염수선 비중에 따른 유의성이 보이지 않았다. 3. 염수선에 정선된 종자의 평균 근장, 근중 및 경중 모두 길거나 무거웠으며, 근장에서는 1.040 g l-1에서 비정선 종자에 비해 2.9, 3.0 및 2.9 cm 길게 나타났고, 근중과 경중에서도 1.040 g l-1에서 가장 무겁게 조사되었다. 4. 포장 발아활력 검정에서는 품종에 따라 평균출아일수에서만 유의성이 있었으며, 염수선 처리에서는 출아율 및 출아율지수에서 고도의 유의성이 나타났다. 3품종 모두 비중선이 높을수록 출아율과 출아율지수가 증가하였고, 비중선 1.040 g l-1 에서 가장 높은 90.7, 85.3 및 92.8% 출아율이 나타났다. 5. 기장의 출아율 증진과 입모 균일성 향상을 통한 생산성 증대를 위해서는 염수선을 통해 비중선 1.040 g l-1에서의 종자를 선별이 유리한 것으로 사료된다.
The present study was carried out to deduce optimum harvesting time based on fruit traits that were examined with fruits hanging the higher part (HP, higher than or equal to 2m height from the ground) and lower part (LP, lower than or equal to 1.5m height from the ground) on ‘Niitaka’ tree. The fruits of HP compared to of LP tended to be heavy and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oluble solid contents (SSC), hardness and gravity at each of the harvest time. On the basis f the discrepancies of the fruit traits between HP and LP, harvest time for the fruits of LP are acquired to be delayed for raising fruit weight and SSC. Due to the substantial probability of flesh pithiness based on the dramatic decrease of fruit gravity, it is necessary that the fruits of LP distributed just after harvesting or stored for short-term period.
본 연구에서는 입경·비중 겸용 밭작물 곡물 선별기 개발을 위한 전 단계로서, 밭작물 곡물의 완전립과 불량립의 기하학적, 공기역학적, 마찰 특성을 측정하고, 선별기 설계에 적용하기 위한 선별 요인을 분석하였다. 측정된 곡물의 기하학적 특성 결과(길이, 폭, 두께)를 이용하여 스크린의 치수와 형상을 결정하여 선별기를 제작하여 선별시험을 한 결과 선별효율은 콩의 경우 94.7%, 커피는 92.0%, 아몬드는 74.5%, 옥수수는 90.0%로 나타났다. 측정된 곡물의 마찰 특성 결과를 이용한 고무벨트 선별 시험 결과 콩의 경우 벨트 속도 0.5 m/s, 벨트 각도 5˚ 일 때 선별효율이 8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측정된 곡물의 공기역학적 특성 결과, 종말속도는 콩의 경우 4.4∼6.0 m/s, 커피는 3.2∼4.4 m/s, 아몬드는 3.5∼5.1 m/s, 옥수수는 4.7∼6.0 m/s의 범위로 나타났다.
The amount of salt to make seed sorting solution of the specific gravity of 1.13 was reconsidered and determined as 3.8 kg salt in 18 L water, which is lower amount than currently used. Five rice cultivars were examined. Percent germination and seedling emergence were not similar. Seedling emergence rate of Japonica varieties, Nampyungbyeo and Daerypbyeo-1 were 87% and 95% under specific gravity of 1.13, respectively. Seedling emergence rate of Tongil type variety, Dasanbyeo was as high as 67% in specific gravity of 1.06. Seedling emergence rate of waxy rice, Hwasunchalbyeo and Aranghangchalbyeo were examined. Seedling emergence rate was 94% in both cultivars in specific gravity of 1.04. Seedling emergence rate was same in specific gravity of 1.08 which is generally used for selecting seed currently. Early growth (plant height, leaf number, and dry weight)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y specific gravity within species. In all cultivars except waxy rice, highest seedling emergence rate was observed in specific gravity of 1.13 which is currently used for selection and decreased as specific gravity is lowed. However, considering total amount of seeds in each group of specific gravity, amount of seed in lower specific gravity group is relatively small and total seedling emergence rate within variety dose not show big difference. However, if seeds with low speicific gravity are produced due to the bad grain filling condition and consequently total seed content of low specific gravity increases, results will be differnt. Reduction in total growth and yield could occur. It will be important to comply with the seed sorting criterion of 1.13 for Japonica, 1.06 for Tongil, and 1.04 for waxy rice variety to ensure the maximum rice growth and yield.
The amount of salt to make seed sorting solution for rice of the specific gravity of 1.13 was reconsidered and determined as 3.8 kg salt in 18L water, which is lower amount than currently used. Various rice (Oryza sativa L.) cultivars were used to examine seed specific gravity effect on germination, seedling emergence, and early growth. Percent germination and seedling emergence were not different. Seedling emergence rate of Japonica varieties, Nampyungbyeo and Daerypbyeo-1 were 87% and 95% under specific gravity of 1.13, respectively. Seedling emergence rate of Tongil type variety, Dasanbyeo was as high as 67% in specific gravity of 1.06. Seedling emergence rate of waxy rice, Hwasunchalbyeo and Aranghangchalbyeo were examined. Seedling emergence rate was 94% in both cultivars in specific gravity of 1.04. Seedling emergence rate was same in specific gravity of 1.08 which is generally used for selecting seed currently. Early growth (plant height, leaf number, and dry weight)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y specific gravity within species. In all cultivars except waxy rice, highest seedling emergence rate was observed in specific gravity of 1.13 which is currently used for selection and decreased as specific gravity is lowed. However, considering total amount of seeds in each group of specific gravity, amount of seed in lower specific gravity group is relatively small and total seedling emergence rate within variety dose not show big difference. As a result, it is considered that selecting seeds with water (larger than specific gravity of 1.00) instead of salt solution will not make large reduction in seedling emergence rate and have no effects in early growth.
To screen the breeding materials suitable for potato chips, the selected 67 lines from 15 relative-wild species of potatoes, which well produce their tubers under the long day conditions of Korea, were evaluated for the specific gravity and glucose conten
채종주령에 따른 시호 종자의 발아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채종주를 삼도시호(三島柴胡) 1, 2, 3년생과 재래종 1, 2년생으로 하고 1995년에 채종한 종자로 발아와 종자 비중분포의 품종간 및 채종주령간 차이를 구명하고자 시험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1. 채종주령별 발아율은 재래종은 1년생 42.3%, 2년생 44.0%로 대차 없는 경향이었다. 삼도시호(三島柴胡)의 경우 1년생 17.3%, 2, 3년생 40.3, 40.0%로 재래종에 비하여 다소 낮았으나 채종주령간 차이가 확연하였다. 2. 채종주령별 종자 비중은 삼도시호(三島柴胡)의 경우 2, 3년생이 높은 경향으로 1.00이상의 분포비율이 1년생 52%에 비하여 2, 3년생은 83~84%로 높았으나 재래종은 주령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3. 비중별 발아율은 대체로 비중이 클수록 높은 경향이었으나 품종 및 채종주령 에 따라 비중 1.12~1.18이상의 종자에서 다소 낮아지고 품종간에는 재래종에 비하여 비중이 더 큰 삼도시호 종자의 경우에도 발아율이 낮게 나타나 품종간 차이가 나타났다. 4. 채종주령별 채취종자의 비중에 따른 발아율은 재래종은 채종주령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삼도시호(三島柴胡)는 비중에 관계없이 1년생은 5.0~17.5%에 비하여 2, 3년생은 22.5~55.0로 높아 채종주령에 따른 발아의 차이는 종자 비중이외에 등숙기 동안 채종 주의 생육상태 혹은 기상환경 등의 차이에 의한 다른 요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5. 따라서 종자로 사용할 때는 재래종은 채종주령에 관계없이 비중 1.03으로 비중선하고 삼도시호(三島柴胡)는 주령 2년 이상인 주에서 채종하여 비중 1.03이상으로 비중선하여야 적당할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은 비중선으로 종자밀도를 5등급으로 세분한 뒤 각 등급별 유묘의 유관속 발달 및 생육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인디카형인 IR58과 자포니카형인 운봉7호를 공시하여 수해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종자의 밀도가 1.00이하에서 1.20이상으로 높아질수록 유묘의 엽신과 엽초에 발달된 유관속수와 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IR58은 운봉7호보다 유관속수와 크기가 양호하게 발달하였다. 2. 유묘의 생육특성인 초장, 엽수, 근수 및 근장은 종자의 밀도가 1.20이상까지 높아질수록 증가하였다. 3. 엽신과 엽초에 발달된 유관속수는 건물중과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제4, 5엽신의 대유관속수는 엽신폭과 유의한 정상관을 보였다. 4. 종자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유묘의 유관속 발육을 좋게 하며 양수분의 원활한 이동으로 인하여 생육이 양호하게 건묘육성에 바람직하였다.
수도 비중별 임실정도의 차이와 미립과 조곡의 형질과의 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본시험을 수행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곡립의 장, 폭, 후는 비중이 무거울수록 커지며 통일계품종은 일반품종보다 곡립의 길이는 크나 넓이와 두께가 작아 립이 세장하며 조곡의 용적이 작다. 한강찰벼는 진주벼와 서광벼 보다 물질집적 수용면적이 넓다. 2. 비중이 가벼울수록 립간 변이계수가 크며 동화산물의 집적은 곡립의 장보다 폭과 후의 신장에 영향을 미친다. 또 립중은 비중이 무거울수록 증가하나 조곡은 비중의 차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곡립의 크기가 작은 품종일수록 정현비율이 높다. 3. 비중과 립중, 곡립의 크기와는 정상관관계이며 립중 증대에 기여한 립형은 장보다 폭이나 후다. 4. 비중이 가벼울수록 정미와 불완전미의 분포비율이 높아 종자사용상에 문제되는데 건묘육성을 위해서는 필히 비중선이 요망되며 최적 비중선은 진주벼 1.12, 서광벼 1.16, 한강찰벼는 1.13이다. 5. 임실이 불량한 조곡은 질소합유량은 많으나 가리, 규산함유량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