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착색안경렌즈의 색상과 농도에 따른 입체시의 변화를 통해 착색안경렌즈가 입체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20세에서 45세 사이의 성인 남녀 49명을 대상으로, 검사거리 40cm에서 200Lux의 조명하에 편광렌즈를 착용하고 입체시 검사를 한 후, 편광렌즈 위에 착색안경렌즈를 착용하게 하여 각각 색상, 농도별로 입체시를 다시 검사하였다. 결 과: 착색안경렌즈의 농도에 따른 입체시의 변화를 보면 농도 20%에서 갈색의 입체시가 2.04±32.1 1″로 유의(p
목적: 시력보정을 위한 굴절검사에서 안경 착용자와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렌즈 제거 후 시간별 굴절력 변화를 살펴보고 안정화 시간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경 착용자 30명(60안)과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 91명(182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제거 후 즉시, 30분 후, 60분 후 그리고 콘택트렌즈 제거 시에 한하여 추가로 90분 후에 타각적 굴절검사, 자각적 굴절검사, 각막곡률반경검사를 각각 실시하였다. 결과: 자각적, 타각적 굴절검사 및 각막곡률반경검사 값은 안경렌즈의 제거 후60분까지 모든 시간별로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반면, 콘택트렌즈 제거 후에는 시간별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며 이 검사 값들은60분 이후 안정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이러한 결과로 볼 때 굴절 보정과 소프트 콘택트렌즈 교체를 위한 굴절검사는 렌즈를 제거한 뒤 60분 이후에 검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목 적: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안경렌즈에 대하여 ISO 국제 규정에 준하여 광학적 특성에 대한 품질을 검 토하고 현행 기준 규정에 미비점이 있다면 보완할 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 법: 국내에서 유통되는 3개사(국산 2개사와 수입 1개사)의 단초점렌즈, 이중초점렌즈 그리고 누진굴 절력렌즈 총 356개를 선정하여 구면굴절력, 원주굴절력과 축 그리고 가입도 굴절력을 ISO 국제 규정을 적용 하여 평가하였다. 결 과: 단초점렌즈는 대부분 적합판정을 받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이중초점렌즈는 15%가 원용 부 굴절력의 오차가 허용기준을 벗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진굴절력렌즈는 굴절력 1개와 원주축 3개, 가 입도 2개에서 허용오차를 벗어났다. 결 론: 국내 유통렌즈의 품질은 비교적 우수하였으나, 일부에서 광학적 특성의 개선이 요구되고 국제 규 정에 적합한 규격을 의무적으로 표시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목 적: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안경렌즈의 기계적 강도를 측정하고 안전성을 평가하여 품질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의 제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방 법 : 두 가지 기준으로 기계적 강도를 평가하기 위해 NK 55 재질(n = 1.56)과 MR 8 재질(n = 1.60)로 제조된 렌즈를 각각 120개씩 모두 240개의 렌즈를 선정하였다. 기계적 강도는 ISO 기준에서 제시하는 정하중 검사와 미국 FDA의 기준(ANSI Z80.1-410 FDA. Sec 801-410)에 제시되어 있는 낙하구 시험을 실시하였다. 결 과 : 정하중 시험을 실시한 대상 시료 120개 중 NK 55 재질(n=1.56) 60개 렌즈의 10%인 6개가 파쇄 또는 변형이 있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MR 8 재질(n=1.60)은 대상 시료 60개 모두 판정 기준을 통과하였다. 낙하구 시험을 실시한 120개의 렌즈에서 NK 55 재질(n=1.56) 60개 렌즈 중 14개가 크랙, 관통 또는 깨짐이 있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MR 8 재질(n=1.60)은 대상 시료 60개 중 8개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안경렌즈의 기계적강도와 관련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계적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일정 두께 이상으로 제조되고 이에 대한 기준규격이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