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 기질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며 개인차가 있어 환경에 의해 변화가 가능하고, 유아의 사회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한 변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인간의 발달 특성상 유아에게 있어서 부모의 역할 중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태도는 유아의 사회성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이는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일생동안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속성을 보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사회성 발달에 유아의 기질과 유아가 최초로 만나게 되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 유아의 사회성 발달에 대한 이해와 자녀 양육에 있어서 부모의 바람직한 양육태도를 갖추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유아교육현장에서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활성화할 필요성을 제언하고자 함에 있다.
부모의 기질과 양육방식, 아동의 기질 조화 및 부조화가 영유아의 이후 문제행동이나 보육시설 적응,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기에 부모가 어떠한 양육태도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유아의 적응과 사회성 발달에 큰 변화가 있다. 영유아의 사회적 정서적 경험이 주 양유자인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므로 어머니와 유아의 관계는 영유아의 사회적 적응, 유능성, 자기확신, 사회성 발달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갈수록 영아의 어린이집 입소율이 높아지고 있고 입소 시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볼 때, 부모의 기질, 양육방식에 의한 영유아의 문제행동, 사회성 발달 등으로 이어지는 좀 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dietary behavior and temperament & character in preschool children, and to offer basic data that can be applied for nutrition education and counseling. A total of 211 parents of preschool children aged 3~5 years performed the Korean version of Preschool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K-psTCI), a questionnaire based on Cloninger's seven-factor model of personality, along with a questionnaire about the dietary behaviors of their children. K-psTCI represented seven factors such as harm avoidance (HA), novelty seeking (NS), reward dependence (RD), persistence (P), self-directedness (SD), cooperativeness (CO), and self-transcendence (ST).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either the high rank group or low rank group based on the mean score of each factor. The high rank group of HA showed significantly less physical activity and less appetite than the low rank group of HA. The children in the high rank of NS were more likely to have picky eating and a late night snack. The children in the low rank of SD or CO were more likely to have undesirable dietary behaviors, such as picky eating, too much snacking, and lower appetite than those in the high rank of SD or CO. In conclusion, individual temperament & character in preschool children may be associated with their dietary behavior, and understanding temperament & character in children may be important facts to screen and to develop an effective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children.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영재아의 기질특성을 분석하고 이 기질 특성이 시험불안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대학부설과학영재교육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92명의 중학생 과학영재아들과 97명의 전주시내에 소재한 중학교 1학년 일반아들이다. 측정도구는 개정판기질차원척도(Revised Dimensions of Temperament Survey: DOTS-R)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과학영재아는 일반아에 비하여 집중성, 지속성 및 접근성 기질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하여 일반집단은 활동성, 융통성, 긍정성 기질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영재아와 일반아의 우세기질에 대한 검증 결과 기질 특성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과학영재집단은 지속성 기질이, 일반집단은 융통성 기질이 우세기질로 나타났다. 과학영재아와 일반아의 기질 특성과 시험불안의 상관관계분석에서 과학영재아는 접근성, 지속성이 부적상관을 보였고, 일반집단은 집중성이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활동성은 두 집단 모두에서 정적상관을 보였다. 즉 활동성 기질은 시험불안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과학영재아를 판별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그들의 기질적 특성을 최대한 파악하여 과학영재의 기질특성에 맞는 학습활동을 제공하는데 활용되어져야 할 것이며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위하여 대상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Purpose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entrepreneurial temperament (ET) such as innovativeness, risk-taking, and proactiveness in entrepreneur’s lifetime before start-up and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SC) such as network ties and trustworthiness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We examined the components of ET (innovativeness, risk-taking, and proactiveness) and components of SC (network ties and trustworthiness) through existing prior research and investigated the factors that affected entrepreneurial intention. The first hypothesis of this study was that entrepreneurial temperament will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network ties of social capital, and the second hypothesis assumed that entrepreneurial temperament will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trustworthiness of social capital. Finally, the second hypothesis assumed that social capital will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entrepreneurial intentions. We collected 175 data using questionnaires for people who have not yet started a start-up. And we used the Structure Equation Modeling (SEM) to evaluate the collected data and to test the research model by the two step research procedure. Results – As a result, the innovativeness and proactiveness of E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network ties and trustworthiness of SC, but the effect of risk-taking on risk-taking of SC is not significant. On the other hand, network ties and network ties of SC was reveale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EI. Conclusions - The implications of this article could be observed as mentioned in this paper. First, we found that entrepreneurial innovativeness and proactiveness are helpful in constructing SCs, but not risk-taking. These results demonstrated that ET of entrepreneurs is important factor in the formation of social capital. Second, the SC that an entrepreneur built before the start-up has a meaning for EI. In conclusion, ET was affected partially to EI mediated SC. It is academic in that ET and SC are independent from each other and have a mediating role between ET and EI, unlike those directly affecting EI. Although some important implications were found in this study, this study had some limitations and we hope that future research will be complemented.
광고표현의 ‘배치 분위기’단계는 광고크리에이터의 스타일과 느낌, 문화가 지닌 미적가치의 다양성에 봉착하게 됨에 따라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Interactive Marketing Comunication)이 지니고 있는 실증적 연구의 한계에 부딪치게 된다. 배치 분위기는 단순히 시각적인 임팩트를 위한 레이아웃이 아닌 말과 그림의 융합에 의한 새로운 문화가 창발되는 미적감성의 장인 것이다. 이번 논문은 배치 분위기에 따른 문화인식을 메를로퐁티의 ‘살’로 하였다. 살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교차감응’가운데 주자의 ‘음양오행기질’로 하여 광고표현의 ‘배치 분위기’에 대한 감성적이론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메를로퐁티의 ‘살’의 미적감수인 음양오행기질을 통해 광고표현의 배치 분위기에 따른 ‘좋고’, ‘나쁨’에 대한 판단기재로 활용 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유아의 기질과 체력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선행연구에서는 기질과 체력의 관계적인 구조모형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고 체력의 요인에 대한 기질의 관계와 영향력이 분석되고 있지 못하다. 이에 유아의 기질과 운동능력의 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검증을 위하여 서울시내 4곳의 유치원의 만 5, 6세 유아 406명을 대상으로 체력의 측정을 시행하고 부모용 유아 기질질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 하였다. 기질의 요인과 체력의 요인에 대한 상관관계분석에서 정서성 요인은 수행관련체력요인에만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활동성과 사회성요인은 건강관련체력과 수행관련체력 모두 유의한 상관을 보였으며 수행관련체력에 더욱 높은 상관을 보였다. 구조모형의 분석결과 유아의 기질은 체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여러 적합도 지수들은 모형이 적합함을 증명하였다. 체력의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기질의 요인에 대한 다중회귀분석결과 건강관련체력은 사회성요인이 수행관련체력은 활동성요인만이 유의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