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cent years, many Vietnamese and International researchers have been interested in two aspects of Vienamese variant Chinese charaters – International variants and national variants. International variant characters here are Chinese characters originating from China. National variant characters are Chinese characters created by each country under the Chinese cultural influence, such as Vietnam, Korea and Japan. In order to clarify the charateristics of Vienamese unique variant Chinese charaters (national variants), we analyzed two Buddhist texts: The first one is Chư phẩm kinh 諸品經 (there are 187 variant Chinese charaters correspond to 183 standard charaters with total number of appearance is 1,697); the second one is Thích thị bảo dỉnh hành trì bí chỉ toàn chương 釋氏寶鼎行持秘旨全章 (there are 56 variant Chinese characters correspond to 41 standard characters with total number of appearance is 243).
Compared with Sui and Tang Dynasties, the variant and vulgar characters were reduced, and the use of characters tended to be unified during the Song Dynasty. However, there are a lot of folk characters in the stone inscriptions of the Song Dynasty, which are valuable materials for studying the history of Chinese characters. Nonetheless, the folk characters in the stone inscriptions of the Song Dynasty have not been given enough attention in academia and so far only limited studies have touched on this topic. This article first expounds the research value of variant characters on stone inscriptions in the Song Dynasty, and defines the concept of variant characters on stone inscriptions in the Song Dynasty. Then, in the form of illustration, it studies 10 examples of variant characters in stone inscriptions in the Song Dynasty, with a table of variant characters on stone inscriptions in the Song Dynasty, in order to provide reference for the study of medieval characters and the development history of Chinese characters.
Chinese characters spread to the Korean peninsula, forming a huge Chinese character document, unearthed inscriptions, handwritten copies and manuscripts in volume. Investigating the changes in the use of characters in their documents, most of them inherited the normal and popular characters in China. Until the Li Dynasty of Korea, regional popular characters gradually became characteristics. Especially in pen-based and block-printed editions, there are many variants of folk characters, and the types include province variants, understanding variants, symbol variants, cursive variants, and vulgar variants. The article examines the regional variations of “邊” “懷” “竄” “儒” “滅” “釋” “辭” “聲” “樂” in Korean historical documents.
‘其’가 虛詞로 假借되기 시작하면서 ‘竹’을 의부로 하는 ‘箕’자가 만들어진 시기는 대략 戰國시기로 추정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29개의 ‘箕’ 이체자 중에서 자형 관련 성이 적은 5자를 제외한 나머지 24자를 대상으로 분류와 분석을 진행하였다. 우선 이체자들을 자형구조에 따라 분류한 다음 순차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台灣 教育 部 異體字字典에서 제시하는 이체자들의 수록 저서와 실제 출토문헌의 출처를 비교 해본 결과 자형의 변화가 다양하게 나타나던 戰國文字에서 그 출처를 밝힐 수 있는 이체자는 다섯 자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체자들 간의 자형 변화과정을 통해 변화 규칙을 유추해 보았는데, 첫째, 의부 ‘竹’의 자형변화, 둘째 성부 ‘其’의 자형변화, 셋 째, 의부 ‘竹’의 대체, 넷째 類化 등 네 가지 변화규칙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상 ‘箕’ 이체자에 대한 분류와 분석을 통해 이체자들의 변화과정을 알아보고 변화규칙을 찾 아냄으로써 또 다른 이체자들의 연구와 고문헌의 정확한 해석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신찬자경』은 『일체경음의』·『옥편』·『절운』·『정명요록』·『간록자서』 등 중국에서 전래된 한문 문헌을 저본으로 하여 편찬된 일본의 辭書인데, 다양한 이체자와 속자 자료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자양학적으로 가치가 높다. 『신찬자경』의 이체자는 일반적인 이체자와 비슷한 형성원인을 보이므로, 그 방법론을 적용해 연구할 수 있다. 한자의 이체자는 크게 글자 구성 원리의 변화, 簡略化, 增繁化, 交替, 異化, 同化, 類化, 記號化, 訛混, 同音借用, 構件轉位, 合文 등의 요인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형성되는데, 필자는 상호 유기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이체자 유형들끼리 모아서『신찬자경』이체자와 일반 이체자의 공통성과 차별성을 탐구하려 한다. 그 첫 번째 단계로 본 논문에서는 간략화와 증번화 유형 이체자를 정리하고 분석하였으며,『신찬자경』이체자의 보편성과 고유성도 함께 고찰하였다.
Taboo is an ancient custom in China. The taboo system was applied to the names of emperors had a long history in China. Beginning from Zhou Dynasty, until to Qing Dynasty. It is true that taboo system has caused confusion of the recording of ancient Chinese books and inconvenience to the study of historical materials, but one will be able to apply its principle to appraise the authenticity of those books and materials of one has a good grasp of it. Taboo studies also have a long history. According to Chen Yuan’s陳垣 Shi hui ju li史諱舉例,there are different ways to avoid the forbidden words, such as change the character, blank character, omit a stroke, change the pronunciation, etc. This paper claimed that besides change the forbidden word to a synonym, other ways to achieve taboos were occurred in Han Dynasty, such as “missing one stroke of a Chinese character”, “change the formation of a Chinese character”, “change the shape of a Chinese character”, etc. That means the old conclusion of Chen Yuan and other scholars may be not true. However, philologists argued that those changes are the result of the variant form of a Chinese character異體字. Scholars stated that the way to avoid a tabooed word in Han dynasty was to change the forbidden word to a synonym. In this paper, according to Louji’s 婁機 Hanliziyuan漢隸字源, Hongkuo’s洪适 Lishi隸釋, Zhou Guangye’s周廣業 Jing shi bi ming hui kao經史避名彙考, we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abooed character and variant form of a Chinese character. Finally, discuss the importance of variant form of a Chinese character in the aspect of taboo studies.
필자는 지금까지 일본 헤이안 시대의 자서인 新撰字鏡에 수록된 이체자의 이체 유형과 부건을 분석하고, 각종 중요한 이체자, 특히 중국의 대형 자전에서도 다루지 않은 難字들을 가려내어 그 계통을 밝히는 작업을 해 왔다. 이 과정에서 新撰字鏡의 이체자들이 중국의 이체자와 자형 변천 과정에서 기본적으로는 동 일한 양상을 보이지만, 일반적인 이체 규율로 규정지을 수 없는 독특한 이체자들 도 즐비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다. 이처럼 독특한 이체자형은 한편 으로는 이 책의 가치를 높여주는 장점이 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 책이 널리 읽히고 연구되는 데 저해요소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필자는 新撰字鏡 연구의 첫 단계는 반드시 자형에 대한 연구, 특히 이체자에 대한 식자율을 높이고 정확한 자형을 판별해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필자 본인을 비롯한 新撰字鏡을 접하는 독자들이 이 책에 수록된 이체자를 좀 더 쉽게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자들에서 나타나며, 이체현상이 활 발하게 일어나 다양한 이체자형을 보존하고 있으며, 중국의 자서에서도 잘 나타나 지 않는 독특한 이체자형이 많으면서도 그 이체현상이 문자학적으로 분석할 가치 가 높은 것들을 우선적으로 가려 뽑아 그 이체 현상을 상세하게 분석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한자의 해서체는 오랜 기간 동안의 규범화과정 을 거쳐 정리된 것이기는 하나, 그 학습과 운용에 있어서는 여전히 적지 않은 문제점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개별 자소의 변이형태가 워낙 많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한자는 隸變 이후 자형 자체의 象意性은 어쩔 수없이 훼손 되어 개별 자소들이 符號化되긴 하였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義符 혹은 音符로 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데 비해, 사용위치 혹은 결합대상이나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은 한자의 학습 및 운용과정에서 봉착하게 되는 난제들 가운데 해결하기가 가장 까다로운 문제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본고는 필자가 그간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진행해 온 일련의 자소 관련 작업 중의 하나로, 고문자 계통에서의 특정한 자소의 자형이 예서를 거쳐 해서체 자형으로 정착하는 과정 에서 두 개 이상의 자형으로 나타나는 경우 혹은 생략된 경우의 자소들을 대상 으로 하여, 그 변이형태를 분석·정리하여 그 규율을 모색하는데 일차적인 목적 이 있다. 본고에서는 필획화 과정에서의 자소 변이형태를 그 유형별로 정리하여 크게 省略·異化·同化 등의 세 가지로 귀납시켰으며, 생략과 이화는 대개 개별자소 자 체의 결구간화·混淆로 인한 訛變 또는 자소끼리의 粘合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 이었고, 동화는 생략과 이화의 결과로서 발생한 것이었다. 또한 이들 유형을 세 분하여, ‘생략’은 ‘개별자소의 생략 또는 개별자소의 일부분 생략’과 ‘중첩자소 의 생략’ 두 부분으로 나누고, ‘이화’는 ‘개별자소의 단순변이’·‘자소끼리의 점합 으로 인한 변이’·‘자소의 결합위치에 따른 변이’ 등 세부분으로 나누어 그 例字 들을 제시하였으며, ‘동화’는 다시 ‘기존의 특정자형으로 類化’되는 경우와 ‘예 변 이후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자형으로 나타나는 동형화’ 등 두 가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