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영환경은 경쟁적인 분위기로 변화되었고, 불확실성의 증대에 따라 성과 중심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조직 내 경쟁체제를 도입해 왔다. 국내 기업의 성과주의 시스템 도입으로 인하여 구성원들의 직무 불안정성 증가에 따른 조직상황이나 문화를 고려할 때, 경쟁분위기의 심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개인 수준의 결과들을 살펴봄으로써 이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대처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개인 의 경쟁특성이 직무성과 및 정서적 탈진에 미치는 효과와 이들 간의 관계에 경쟁분위기의 조절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인적자원관리 연구의 이론적 확장과 더불어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가설검 증을 위해 국내 기업의 205명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자료를 분석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첫째, 경 쟁특성은 직무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쟁특성은 정서적 탈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경쟁특성과 직무성과, 정서적 탈진 간의 관계에 있어서 경쟁특성과 경쟁분위기의 상호작용은 정서적 탈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경쟁분위기가 높 을 경우에 경쟁특성이 정서적 탈진에 미치는 영향력은 증폭 되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과제를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analyze causality of climatic factors that affecting the yield of whole crop barley (WCB) by constructing a network within the natural ecosystem via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The WCB dataset (n=316) consisted of data on the forage information and climatic information. The forage information was collected from numerous experimental reports from New Cultivars of Winter Crops (1993-2012) and included details of fresh and dry matter yield, and the year and location of cultivation. The climatic information included details of the daily mean temperature, precipitation, and sunshine duration from the weather information system of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The variables were growing days, accumulated temperature, precipitation, and sunshine duration in the season for the period of seeding to harvesting. The data was collected over 3 consecutive seasons—autumn, winter, and the following spring. We created a causality network depicting the effect of climatic factors on production by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results highlight: (i) the differences in the longitudinal effects between autumn and next spring, (ii) the factors that directly affect WCB production, and (iii) the indirect effects by certain factors, via two or more paths. For instance, the indirect effect of precipitation on WCB production in the following spring season via its effect on temperature was remarkable. Based on absolute values, the importance of WCB production in decreasing order was: the following spring temperature (0.45), autumn temperature (0.35), wintering (-0.16), and following spring precipitation (0.04). Therefore, we conclude that other climatic factors indirectly affect production through the final pathway, temperature and growing days in the next spring, in the climate-production network for WCB including temperature, growing days, precipitation and sunshine duration.
This study highlights the theme of human error of train drivers, conducting empirical analysi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culture, safety climates, safety behavior, and accident. The empirical test results based on questionnaires received from 223 train drivers working at A subway firm indicated that relationship conflict and psychological reward as the elements of organizational culture variables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CEO philosophy, communication, and boss's leadership. And only boss's leadership showed a positive influence on safety behavior, which in turn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 with accidents.
1) 강력한 위조독소(Wilt toxin)인 Fusaric acid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진 참깨시들음병균(Fusarium oxysporum f. vasinfectum)의 배양여액이 참깨의 종자발아 및 발아후의 유식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이 시험연구에 착수하였다. 2) Fusarium oxysporum f. vasinfectum의 5종의 계통의 배양여액은 모두 참깨종자의 발아를 억제하고 종자의 흑변, 괴사를 초래한다. 3) 공시균의 어떤 계통의 배양여액에 대한 참깨종자의 발아반응에 있어서의 품종간 차이는 없다. 4) 공시균의 5종의 계통의 배양여액이 참깨종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독성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5) 공시균의 5종의 계통의 배양여액을 첨가한 육묘상에서는 발아후의 참깨유식물의 뿌리나 줄기의 신장이 다 같이 억제되며 조직은 흑변, 괴사하게 된다. 그러나 배양여액을 첨가한 육묘상에서는 줄기의 신장생장 약간 촉진되는 경향이 있다. 6) 공시균의 배양여액을 내지 첨가한 Knop Solution에 본엽이 생기지 않은 참깨 유식물을 배양하면 참깨의 뿌리나 줄기의 신장생장이 억제되고 제2본엽이 전개할 때까지에 줄기나 잎자루나 연화, 흑변, 괴사하며 제1본엽에는 맥간에 염갈색반문이 형성되고 제2본엽은 권축, 흑변, 괴사하며 특히 제2본엽에 나타나는 병상은 포장에서 나타나는 참깨의 잎의 위조병징과 흡사하다. 7) 공시균의 5종의 계통간에 나타나는 배양여액의 독성의 차이는 공시균의 각계통자체의 기생에 의한 병원성의 차이와 일치하지 않는다
본 연구는 과제지향적 분위기(TIC)와 자아지향적(EIC) 분위기 향상을 위한 수업지도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체육 수업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Ames(1992)가 제안한 TARGET 구조(과제, 권위, 인정, 평가, 집단, 시간)를 토대로 개발된 TIC와 EIC 프로그램은 체육수업(농구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학생 2개 반 학생들(TIC: 37명)과 EIC 프로그램(36명)에게 15회에 걸쳐 적용되었다. 마지막 15회 수업의 학생행동들(적절한 활동, 부적절한 활동, 협력학습, 인식, 과제관련, 비과제관련, 동료학습, 대기시간)은 컴퓨터 행동분석 프로그램(BEST)을 사용하여 비교 분석되었다. 학생 수업행동 분석결과에 따르면, TIC 집단이 적절한 운동행동, 인지적 행동, 과제관련 행동, 동료학습에서 EIC 집단 보다 높은 행동빈도와 지속시간을 나타내었다. 이에 반해, EIC 집단은 TIC 집단 보다 부적절한 운동행동, 과제비관련, 대기시간에서 높은 지속시간을 나타내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과제지향적 분위기가 자아지향적 분위기보다 더욱 적응적인 성취행동과 연관돼 있다는 성취목표 이론의 예상을 지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운동부 선수들의 성취목표와 동기분위기 지각이 스포츠퍼슨십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438명의 남자선수가 스포츠 목표성향 검사지, 동기분위기 지각 검사지 및 스포츠맨십 검사지에 응답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측정도구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 내적일관성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상호작용이 있는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과제성향목표와 숙련분위기 지각은 운동선수들의 스포츠퍼슨십을 예측하는 강력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한 결과 과제성향×수행분위기, 과제성향×자기성향의 상호작용 효과가 최선, 동료배려, 판정존중 및 승부집착에서 나타났으며, 자기성향×수행분위기의 상호작용도 동료배려와 판정존중 및 승부집착에서 나타났다. 운동 몰입과 팀 정신, 결과인정에 대한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스포츠 상황에서 지각된 동기분위와 성취목표가 운동선수들의 스포츠퍼슨십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