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1,238

        42.
        2025.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는 산지가 많고 하절기에 연 강수량의 약 2/3정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매년 산사태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재산 및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산사태 발생지를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2020년 경상남도지역 산사태 발생지 157개소를 대상으로 붕괴면적(㎡)에 미치는 영향인자를 구명하고, 수량화이론(I)을 사용하여 붕괴면적에 대한 각 인자의 기여도 분석을 하여 예방적인 측면에서 산사태 발생 위험지역에 대한 예측기법을 개발하였다. 산사태 발생지 붕괴면적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의 Range를 추정한 결과, 산사태 위험등급(0.4664)이 가장 높게 나타나 경남지역의 산사태 발생 위험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다음으로는 영급 (0.3891), 고도(0.2934), 경급(0.2037)순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지역 산사태 발생 위험도 판정표를 기준으로 4개 인자의 category별 점수를 계산한 추정치 범위는 0점에서 1.3526점 사이에 분포하고 있으며, 중앙값은 0.6763점으로 산사태 위험도 예측을 작성한 결과 Ⅰ등급은 1.0146 이상, Ⅱ등급 0.6764∼1.0145, Ⅲ등급 0.3383∼0.6763, IV등급 0.3382 이하로 나타나 1등급, 2등급에서 산사태 발생 비율이 59.2%로서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따라서 본 판정표는 경상남도지역에 있어서 산사태발생 위험 예측 판정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4,000원
        43.
        2025.04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핵의학은 1959년에 갑상선 질환 환자에서 131I를 이용하여 섭취 및 배출을 측정하면서 시작된 이후, 지난 60여 년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왔다. 1961년에 도입된 핵의학 진단영상 검사는 감마카메라를 이용한 감마카메라영상 및 양전자단층 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을 이용한 PET/computed tomography (CT)가 현재 주요 검사로 자리잡고 있다. 감마 카메라와 PET/CT에 활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는 발생기 (generator)와 사이클로트론(cyclotron)을 통해 생산되며, 이러한 방사성동위원소는 표적 장기에 선택적으로 섭취되는 화합물에 표지되어 방사성의약품으로 조제된다. 국내에서 췌장담도 질환 환자에 주로 사용되는 핵의학 진단영상검사용 방사성의약품으 로는 전신뼈스캔에 사용되는 99mTc-dicarboxypropane diphosphonate (DPD)와 99mTc-methylene diphosphonate (MDP), 99mTc-hydroxymethylene diphosphonate (HMDP)가 있으며, 간담도스캔에는 99mTc-bromotriethyliminodiacetic acid (BrIDA 또는 mebrofenin)가 있다. 또한 18F-fluorodeoxyglucose (18F-FDG)와 18F-2-fluoro-3,4-dihydroxyphenylalanine (18F-FDOPA), 111Inpentetreotide (octreotide), 68Ga-1,4,7,10-tetraazacyclododecane- 1,4,7,10-tetraacetic acid0-Tyr3-octreotide (DOTA-TOC)는 주로 췌장담도계 종양의 진단과 치료 방침 결정에 유용하게 활용 되고 있다. 핵의학 진단영상검사로 인한 환자의 의료 피폭은 국내 자연 방사선으로 의한 방사선량과 비교하여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여겨진다. 임상의가 핵의학 진단영상검사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환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경우, 신뢰 관계 형성은 물론 진료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4,600원
        47.
        202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농작물의 수분 매개자이며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꿀벌의 노제마병(nosemosis)은 꿀벌 집단 붕괴현상(colony collapse disorder: CCD)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노제마병은 봉군 약화를 초래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양봉 산물의 생산성을 낮추는 원인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Nosema ceranae가 노제마병의 주요 병원체로 알려져 있다. 노제마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꿀벌의 중장을 적출한 후 노제마 포자의 확인 및 계수를 통해 감염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노제마 감염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포자 염색법과 qPCR 방법을 개발하였다. 노제마 포자에 대해 특이적인 염색이 가능한 Fluorescent Brightener를 이용하여 노제마 감염 꿀벌 중장을 염색한 결과, 형광 발현으로 노제마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중장내 포자량에 비례한 형광 발현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노제마 감염에 대한 특이도 및 포자량에 비례한 형광 발현 민감도는 신뢰하기 어려웠다. 그에 비해, 노제마 특이 유전자를 이용한 qPCR 방법은 노제마의 감염 여부 뿐만 아니라 포자량에 비례한 감염 수준 결정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많은 시료들에서 노제마 감염 수준의 신속하고 정확한 평가에 qPCR 방법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