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성인학습자의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가 족응집력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는 2025년 1월 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은 G시에 소재한 지 역의 요양원에 종사하는 성인학습자 243명을 임의표집하였으며, 자료분석을 위해 SPSS Statistics 21.0을 사용하였다. 다중매개 효과 분석을 위해서는 PROCESS macro의 병렬 다중매개모형 검증방법(Model 4번)을 사용하였다. 성인학습자의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가족응집력 다중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가 족응집력 하위변인은 다중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학습 자의 삶의 질은 자아존중감 뿐만 아니라 가족응집력 하위변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학습자는 가족응집력을 매개 로 삶의 질과 연결될 수 있음을 알 수있다.
본 연구에서는 요리사이자 저자인 마이클 헵이 2018년에 발표한 『사 랑하는 사람과 저녁 식탁에서 죽음을 이야기합시다』의 경험적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긍정적 죽음문화를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죽음에 대한 인 식의 직·간접적 사례를 깊이 있게 탐구하였다. 이 작품은 마이클 헵이 삶 의 가장 소중한 대화로 이끄는 만찬에 초대한 수천 명의 사람들과 죽음 에 관한 대화를 꺼내는 방법, 죽음의 만찬을 할 때마다 감사를 연습하는 과정, 식사라는 매개를 활용하여 죽음을 논의할 때 감정적으로 안전하게 끝내는 방법을 파악하면서 죽음에 관한 대화의 물꼬를 터나가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다. 사회과학적 문학작품 사례를 분석한 결과,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가족의 발달단계마다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를 강화시켜 줄 수 있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가족의 죽음문화에 대한 강화요인으로서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을 확장할 수 있 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2023년 4월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 본계획(2023~2027)’의 세부 정책에 대한 다문화가구원의 인식 조사를 수행 하고자 한다. 즉,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을 구성하고 있는 4개의 대과제와 14개의 중과제, 그리고 각 중과제별 주요 세부과제에 대한 다문화 가구원이 인식하고 있는 중요도와 만족도 분석(IPA, Importance and Performance Analysis)을 수행하고자 한다. 분석을 위해 A자치 단체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IPA 분석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다문화가구지원 사업들을 ‘지속유지영역’, ‘집중노력영역’, ‘점진개선영역’, 그리고 ‘과잉노력영역’으 로 구분하였다. 각 영역이 갖는 이론적 내용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다문 화가구 지원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정부기관에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 하고 있다. 또한, 본 연구는 기존의 국내 다문화가구 지원 정책 연구의 고도 화를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정책에 대한 다문화가구원의 중요도와 만족 도 관련 인식조사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국내 다문화연구의 이론적 확장에 기여한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 이점이 자녀의 학교 적응 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양육 스트레스와 자녀의 행복감이 이중 매 개 역할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육아정책연구소의 한국아동 패널14차년도(2021년) 자료의 아버지와 자녀 1,137쌍 데이터를 활용하였 다. SPSS Macro와 부트스트래핑으로 이중매개모형을 4단계 회귀분석 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 이점이 양육스 트레스와 자녀의 행복감을 거쳐 학교적응에 미치는 간접경로인 이중매 개효과가 유의하였다. 그리고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 이점이 학교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따라서 일-가정 양립 을 위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아버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녀의 행복 감과 학교 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도박 중독자의 비합리적 도박신념, 자기조절력과 가족건강 성이 일상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비합리적 도박신념과 일상 생활적응 관계에서 자기조절력과 가족건강성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는 G광역시 소재 도박문제예방치 유센터에서 도박중독 상담을 받고 있는 내담자 135명을 연구대상으로 선 정하여 설문 조사를 수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 하여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중다 회귀분석, 매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도박 중독자의 비합리적 도박신념의 자기과신적 비논리적 추론(β =-.351, p<01), 기술 과대평가적 추론(β =-.277, p <05)은 일상생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 을 미치고, 자기조절력과 가족건강성은 일상생활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도박 중독자의 비합리적 신념과 일상생활 적응 관계에서 자기조절력(β =.587, p <001)과 가족건강성(β =.231, p <01)은 완전 및 부분매개변수로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 구는 도박 중독자의 자기조절력과 가족건강성은 이들의 비합리적 도박신 념을 완화하여 일상생활적응을 증진할 수 있는 중요한 변인임을 시사하 고 있다.
The Qi Family Tree Bone Inscription refers to the Xia dynasty king list, and the deciphered bone names match the names of the Xia kings recorded in the classics. First, this bone inscription is authentic according to Sarah Allan and Kuang Yu Chen’s recent study of the engraved strokes of script viewed under microscope. Secondly, this paper introduces the interactive events between Xia Si (夏姒) people and Shang royal people in the Shang bone texts, such as the Shang conquest of the Xia Si, using the Xia people to serve the Shang King affairs, resettling the Xia people north and letting them fight others. This paper specifically interprets the bone scripts of Xia Si to mean that Xia indicates lowland for farming, and Si is the family name of the Xia recorded in the classics. The script for Si (surname) is derived from the image of a silkworm, as the Si are a silkworm totem people. Another decoded script for Xia is a river name, Xia (river) is named after “canal digging and irrigating”. Third, this paper deduces that the Xia people were living in the Jiang Xia (now Jiang Han or Jiang and Han rivers) plains, the Shijiahe site is the ruins of the Xia or Pre-Xia, and a large number of the Shijiahe red pottery figurines for dances were unearthed, which is consistent with the Xia dance and music recorded in the classics. The unearthed jade statues of deities look like silkworm moths, which corresponds to Xia Si being a sericulture tribe. After the Shijiahe culture, the Xia people built a last capital at Panlongcheng (or Panlong City), near the Xia River outlet. Because the classic Poem for the war epic named Shang Hero (殷武) says, “Got there the hero Cheng Tang (達彼殷武), went to conquer Jing Chu in strength (奮伐荊楚, Jing Chu 荊楚is the alternative name of Jiang Xia 江夏).” Another classic Poem for the Shang national epic called Long Growth (長發) says, “The states of Gu and Wei have been conquered (顧韋既伐).” The Gu and Wei are the current Xiangyang 襄陽 and Suixian 隨縣 on the east and west pathways to the Jiang Xia Basin from the Yellow River Basin, based on their ancient names and their sounds being homophonic. After occupying the states of Gu and Wei, the Shang army went south to form a situation of surrounding the Panlongcheng site of the Jiang Xia Plain. Thus, King Jie of Xia gave up the capital and went north to through the Ming Pass (present-day Wusheng Pass 武勝關) to the Huai River Plain of the East People 東夷, and there was the Battle of Ming Tiao in the Ming Pass. Finally, this study introduces an article about the oracle bone script ten classifications or designs, explaining how to decipher a script. The script for names engraved on the bone tablet were deciphered, corresponding to the name of the Xia Emperors in the classics. The meaning of the deciphered characters of the Xia Emperor names is consistent with the deeds of the Xia Emperors recorded in the classics. In the Qi family genealogy, there are inscriptions of the event of an older brother dying and his younger brother assuming the throne, which matches the record in the classics.
본 연구는 양육자가 경험하고 지각한 원가족기능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 향에서 Cloninger 자아탄력성 요인(자율성, 위험회피, 인내력)의 역할을 실증적 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원가족기능과 양육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자율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 자율성과 양육스트레스 사이에서 위험회피와 인 내력의 이중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만 1세에서 만 12세 자녀를 둔 양육자 227명을 대상으로 원가족기능척도, 양육스트레스척도, TCI-RS척도를 실 시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Process Macro 16번을 통해 분석한 결과 원가족기능이 자율성을 매개로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이 위험회피와 인내 력에 따라 조절되는 이중 조절된 매개모형이 검증되었다. 구체적으로 위험회피와 인내력이 함께 상승할수록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자율성의 영향력이 약해 지는 정도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위험회피와 인내력의 영향력은 자 율성의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자율성이 낮아질수록 위험회피와 인내력 의 상승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양육스트레스가 급격하게 높아졌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 나타난 연구의 함의, 한계,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조영석(趙榮祏, 1686-1761)은 정선(鄭敾, 1676-1759)이 산수화에서 이룩한 예 술적 혁신을 ‘개벽(開闢)’이라고 평가하였다. 정선 이전에 우리나라 산수화의 주류는 중국의 화풍을 수용・변형시킨 것이었다. 정선 이전에도 실경산수화는 그려졌다. 그 러나 이 그림들은 실경감(實景感)이 부족했다. 1711년, 조선시대 회화에 일대 분수령 을 이룬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것이 바로 정선의 금강산 여행이다. 그는 이 여행을 마 친 후 <<신묘년풍악도첩(辛卯年楓岳圖帖)>>을 그렸다. 정선이 그의 진경산수화를 통 해 이룩한 거대한 혁신은 무엇이었을까? 정선이 조선시대 산수화에 혁명적인 변화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창의적으로 미점(米點)을 금강산 그림 등 그의 진경산수 화 제작에 활용하였기 때문이다. 미점은 북송시대의 화가인 미불(米芾, 1051-1107) 과 그의 아들인 미우인(米友仁, 1086-1165)이 창안한 회화 기법이다. 미점이 사용된 산수화를 미법(米法)산수화라고 한다. 미점은 구름이 끼고 안개가 자욱한 자연의 습 윤한 모습을 묘사하는데 주로 쓰였다. 그런데 미법산수화는 실경산수화가 아니다. 상 상 속의 구름 낀 산을 그린 것이 미법산수화이다. 정선은 중국의 화가들과 달리 미점 을 실재하는 경치를 그리는데 사용하였다. 즉 그는 미점을 구름과 안개가 낀 산의 습 윤한 모습을 표현하는 데 쓰지 않고 실제 경치를 묘사하는데 사용함으로써 미법산수 화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신묘년풍악도첩>> 속 <단발령망금강산>을 보면 단발령을 묘사하는데 많은 미점이 사용되었다. 같은 화첩 속 <장안사>에는 옆으로 긴 점이 나무를 표현하는데 사용되었는데 이 점은 미점의 변형이다. 정선은 미점으로 조선의 산천을 그렸다. 결국 정선의 진경산수화는 ‘미점으로 그려낸 실경산수화’라고 할 수 있다. 조영석이 언급한 ‘개벽’은 정선이 그린 진경산수화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미점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용에서 비롯되었다. <<신묘년풍악도첩>>은 1711년에 정선이 이룩한 회화 혁명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우리사회는 술에 관대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술을 개인의 기호식품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고용량의 알코올을 반복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모든 신체 기관, 특히 위장관, 심혈관계, 그리고 중추 및 말초신경 계에 영향을 미친다. 첫 번째 알코올중독은 10대 중반에 발생될 확률이 높다고 하며, 특히나 단주를 결정 한다 해도 몇 주 이상의 금주기간을 거치고 이것이 반복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것을 함께 감당하는 가족의 경우 정신적, 심리적, 신체적 피폐함의 강도는 중독자 본인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에 관련된 현황, 알코올 중독가족의 특징, 문제점을 검토했으며, 그 대책으 로는 첫째, 국가 차원의 재활서비스 전달체계 개발이 필요하며, 둘째, 각 지역 사회 특성을 고려한 알코올 중독 정보 밑 재활센터를 설치하는 것, 셋째,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며, 넷째, 각 프 로그램간의 상호연계성 및 전문성 향상이 필요하며, 다섯째, 예방에서 재활까지 포괄적 연계망 구축이 시급하며, 마지막으로 전문가양성이 절 실하다. 우리사회의 변화에 대해서 외국의 경험을 비교 검토함으로써 비젼제시 및 포괄적, 연속적인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뒤따라야 한 다.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가족계획 전개 과정을 비교사회정책적 관점 에서 고찰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한일 양국의 관련 정책과 역사적 문헌을 대상으로 실증적 분석적 틀을 구축하고 특히 비교과정에 서 가족계획의 유사한 문제에 대한 한일 양국의 정책 대응에 공통성과 차이성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가족계획 과정에서 유사하게 출현한 인공임신중절의 증가 문제에 대한 양국의 모자보건법과 우생보호 법을 고찰하고 제도화의 과정에서 어떻게 같고 다른가, 도입되었거나 그 렇지않은, 즉 결정과 비결정의 정책 과정을 비교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은 제도화과정에서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요소들에 대하여 차이를 가지며 그 과정에는 역사적 경로와 정치 사회문화적 배경 들이 자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족계획의 과정을 통하 여 오늘날 출산 문제의 접근을 위해 제고되어야 하는 가족의 의미에 대 하여 제안하였다.
우리나라의 중독문제 예방 및 치유를 위해 다학제적인 접근과 노력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화적 특성 중 하나인 음주문화, 놀이문화, 군대문 화, 직장문화 등이 중독현상을 학습시키고 여러 세대를 거듭하면서 점차 중독의 악순환의 고리를 강화시킨다는 것은 많은 세대가 공감하고 있다. 본 연구는 다양한 중독문제를 가진 대상자가 전인적 중독회복 경험과 이와 동시에 중독자 가족의 공동의존적 증상을 완화시켜 중독자와의 가 족 구성원 간의 신뢰관계 재형성 및 역할을 재인식하게 함으로써 진정 한 가족 내 응집성이 강화되고 이를 통한 가족회복탄력성이 강화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통계분석을 위해 SPSS 13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주요 분석방법으 로는 알코올중독자 및 기타중독자, 가족 등으로 나누어 문항별 인구사회 학적기본분석, 가족응집성, 알코올선별검사 등을 실시하였다. 가족회복탄력성을 알코올중독자에게 새로운 또는 이미 가지고 있었던 역할부여 및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체계를 견고하게 이를 통해 중독회복에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중독자와 그 가족들은 의사소통과 정에서 많은 문제를 함축하고 있으며, 명확화, 개방적 정서표현, 상호 협 력적 문제해결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연구참여집단은 개방적이고 건 강한 의사소통을 통해 가족 내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성 을 확인하였다. 중독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가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고, 알코올중독자가 알코올중독으로부터 회복하여 단주의 삶을 살도 록 도움을 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사료 된다.
본 연구는 손광성 수필집 『바다』에 나타난 유년기 자아의 특성과 가 족로맨스를 고찰했다. 손광성의 가족로맨스는 그의 기원이 있는 북녘 ‘고향집’으로 회귀 욕망에 시작점과 끝이 있다. 그러나 그가 꿈꾸는 고 향 산천은 이미 예전의 ‘그곳’이 아니며 순수한 원초적 의미로서의 소 기는 어디에도 없다는 데 애잔함이 있다. 일제치하와 육이오, 유년기에 경험한 어머니의 죽음, 형수님과의 결별과 누님의 보살핌, 흥남 철수 때 누님과의 남하 등의 가족 서사는 가족로맨스의 특성인 업둥이형 형태로 발현된다. 「물소 문진」 등에는 ‘사라지고 싶음’ 혹은 현실의 세계를 도 피해 ‘자신 만의 세계를 꿈꾸고자 했던’ 업둥이형 욕망이 투영된다. 이 는 그의 유년기 자아에 고착된 어머니의 이미지나 죽음 환영 등으로 발현된다. 그에게 어머니는 언제나 ‘현실 저 너머’의 세계로 ‘사라져 버 리고 마는’ 어떤 의미, 즉, '대상 a'의 의미로 존재한다. 이는 주체의 불안과 결핍을 상징한다. 손광성에게 가족로맨스는 유년기 자아의 핵심 적 동인으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중년의 음주와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가족지지의 조절된 우 울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독성가설, 태 도이론, 스트레스 취약성 모델, 스트레스 완충 모델을 이론적 근거로 하 여 중년 1,009명을 대상으로 통계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음 주는 우울과 자살생각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음주와 자살생각 의 관계에서 우울은 정(+)의 방향에서 부분매개하였다. 이는 음주는 자살 생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우울을 통해 자살생각을 더욱 증폭시 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제시된 매개모형에서 가족지지의 조절효 과를 탐색한 결과, 우울과 자살생각을 가족지지는 조절하였다. 즉, 음주 로부터 영향을 받은 우울은 자살생각으로 가는 경로에서 가족지지가 투 입되었을 때, 자살생각은 완충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학술적인 차원에서 전술한 이론들을 지지하였고, 실천적으로는 중년의 자살생각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음주, 우울을 완화할 수 있는 요인으로 가 족지지의 중요성을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Ischemic stroke is a high mortality disease that causes irreversible damage. Chlorogenic acid is a polyphenolic substance with neuroprotective properties. Bcl-2 family proteins perform a critical role in apoptosis process. Bcl-2 and Bcl-xL are anti-apoptotic proteins that prevent cell death, and Bax and Bad are pro-apoptotic proteins that promote apoptosis. We investigated whether chlorogenic acid modulates Bcl-2 family proteins during focal cerebral ischemia. We made a rat model of ischemic stroke by performing middle cerebral artery occlusion (MCAO). Chlorogenic acid (30 mg/kg) or phosphate-buffered saline was treated via intraperitoneal injection 2 hr before MCAO. Neurological behavioral tests were performed 24 hr after MCAO damage and cortical tissues were collected. Reverse transcription-PCR, Western blot, and immunofluorescence staining were performed to observe changes in Bcl-2 family proteins expression. MCAO-damage induced neurobehavioral disorders and chlorogenic acid alleviate these deficits. Bcl-2 and Bcl-xL expressions were decreased and Bax and Bad expressions were increased in MCAO animals. However, chlorogenic acid treatment attenuated the decrease of Bcl-2 and Bcl-xL and the increase of Bad and Bax due to MCAO surgery. Moreover, chlorogenic acid treatment attenuated MCAO-induced upregulation of caspase-3. These findings suggest that chlorogenic acid exerts neuroprotective effects against MCAO damage by regulating Bcl-2 family proteins including Bcl-2, Bcl-xL, Bax, and Bad.
본 연구의 목적은 중장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자 가족의 지지 와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다. 연구 대상자는 온라인으로 수집된 1,009명이며, 경로분석을 통해 인 과관계를 파악하였고, 부트스트랩으로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은 높아졌다. 둘째, 가족의 지지는 스마트폰 중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셋째, 가족의 지지와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완전매개 하였다. 이는 중장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아존중감 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아 존중감은 모든 발달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밝혀내었으며, 사 회복지실천현장에서 중장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심리 적 기제인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급속한 사회 변화로 인한 저출산 및 경력단절, 일-가정 갈등, 가족해체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기혼 직장여성은 소 외와 우울, 가족기능 약화, 삶의 질 악화로 강하게 표출되고 있 으며, 가족 건강성 회복을 통해 삶의 질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 관계를 지적한 선행연구는 다수 발견할 수 있었으며, 가족 건 강성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과 심리적 웰빙과의 관계를 밝히는 실증적인 연구가 필요하였다. 이 연구는 가족 건강성이 기혼 직장여성의 심리적 웰빙에 미 치는 영향 관계를 분석하고 가족 건강성과 심리적 웰빙 증진 방안을 제시하여 가족 건강성 회복을 위한 다차원적 접근 방안 제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수도권 지역의 기혼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 결과, 가족 건강성 하위 요인인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및 유대감, 가치 체계 공유,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될수록 심리적 웰빙 수준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다.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 건강성에 대한 하위 요인 의 다차원적 분석을 실시하였는 바, 의사소통, 유대감, 가치체 계 공유, 문제해결 능력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 기 혼 직장여성의 심리적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차원적 접근 의 필요성 제기 및 기초자료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정도 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 바, 연령, 학력, 종교, 가정 수 입, 취업 동기, 직장 유형 등의 기혼 직장여성에 개인별 맞춤형 의 지역 내 네트워크 강화와 사회교육 프로그램 개발, 참여 유 도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확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