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mboo forests are fast-growing, renewable resources, and their carbon sequestration potential has attracted increasing attention. Although bamboo can be used for many purposes, bamboo forests in Korea represent a generally underutilized resource. The main objective here was to perform an assessment of the physical and mechanical characteristics of different species of bamboo found in Korea. The main species of domestic bamboo are Phyllostachys bambusoides, P. pubescens, and P. nigra; we measured the air-dried density for each of the species, with obtained values of 0.89 g/cm2, 0.79 g/cm2, and 0.83 g/cm2, respectively, giving the density order of P. bambusoides > P. pubescens > P. nigra, with P. bambusoides having the highest density. We then measured the compressive strength of each species, which were 802.84 kgf/cm2, 624.69 kgf/cm2, and 743.77 kgf/cm2, respectively, in the order of P. bambusoides > P. pubescens > P. nigra, with P. bambusoides having the highest compressive strength. Volume and maximum load decreased with increasing node height in the three bamboo species, whereas air-dried density and compressive strength increased. Our results thus add to the pool of essential knowledge about Korean bamboo species, and consequently to the development of a potentially valuable domestic resource in Korea.
Ecological communities have high variability with complex interactions between biological components as well as withtheir environmental factors. To characterize the properties of communities, much works used species diversity concerningtaxonomic richness. Meanwhile, functional diversity based on biological traits are frequently used in recent communitystudies. Functional diversity is the extent of functional differences among species, driving the relationship between biodiversityand ecosystem functioning. Therefore, understan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pecies diversity and functional diversityis fundamental in community ecology as well as conservation biology. Many studies presented that biological traits areefficient to achieve a predictive framework for ecosystem functioning. In this study, we present the relationship betweenspecies diversity and functional diversity.
본 연구는 강원도 점봉산에 분포하고 있는 신갈나무군락에서 군락의 지상부 생물량과 생물종 다양성, 그리고 군락 구조의 다양성 간의 관계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점봉산 신갈나무군락 에서 측정한 지상부 생물량은 총 311.1ton·ha-1였으며, 종 별 생물량 및 구성 비율은 신갈나무 206.3ton·ha-1(66.3%),까 치박달 36.9ton·ha-1(11.9%),피나무 30.6ton·ha-1(9.8%)등의 순으로 적었다. 신갈나무의 지상부 생물량이 가장 많은 것은 전체에 비해 임목 밀도가 많지 않지만, 평균 흉고직경(DBH)이 50㎝ 이상인 개체수 비율이 다른 수종에서 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 군락의 종 다양성 지수(H')와 종 균등도(J')를 추정해 본 결과 각각 2.015~2.166 과 0.673~0.736의 범위 내에서 시간에 따른 점진적인 증가를 보여 주고 있다. 위의 종 다양성 지수와 종 균등도는 지상부 생물량과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데, 이는 시간이 변함에 따라 신갈나무군락의 지상부 생물량이 공간적 으로 균일해진다는 것과 이러한 현상이 다양한 수종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생물량-종 다양성 지수(BS)와 종 풍부도-생물량-종 다양성 지수(ABS)도 각각 3.746~3.811, 4.781~5.028 범위 내에서 시간에 따른 점진적 인 증가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이들 지수와 지상부 생물량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이는 신갈나무군락의 지상부 생물량이 다양한 수종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경급에 따라 균일해 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점봉산 신갈나무군락은 군락의 구조적 다양성을 통하여 생산성과 탄소 저장 능력이 더욱 효율화 되어, 자원이 풍부한 생태계로 서의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복원된 산림의 생물다양성과 생산성의 유지를 위하여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수종과 다양한 DBH 수목의 선택적 식재를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의 상주보에서부터 합천창녕보까지의 8개에 보에 대해 2011년부터 2013년 까지의 수온, 적산일사량, 영양염 농도, 식물플랑크톤 군집분포, 기타 수질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식물플랑크톤 우점종의 천이특성과 수온과의 상관성, 우점종 상호 간의 영향 등에 대해 고찰하였다. 8개 보 단위의 별 우점종 평가에 있어 총 25개 종이 우점하고 있었다. 봄철에 대발생하는 Stephanodiscus sp.는 우점빈도가 39.4%로서 가장 높았으며 현존량 우점율은 58.6%였다. 여름철에 대발생하는 Microcystis sp.의 우점빈도는 8.5%였고 현존량 우점율은 36.6%였다. 8개 조사지점의 수온차이는 평균 1.83℃로서 지점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분석 대상 우점종 중 수온과 음의 상관성을 보인 것은 Stephanodiscus sp. 1개 종(r=-0.26, p<0.01)이었으며 나머지 7개 종은 양의 상관성이 유의하게 나타냈다(r=0.08~0.28). Stephanodiscus sp.는 2∼18℃의 수온범위에서 높은 개체밀도를 보였고 2℃ 이하에서는 2,000cells ml-1 이하의 적은 개체밀도를 보였다. Stephanodiscus sp.의 봄철 수화현상 다음에 우점하는 종은 Aulacoseira granulata, Fragilaria crotonensis, Cyclotella sp. 등이었으며, Microcystis sp.는 Stephanodiscus sp.의 개체밀도가 감소되는 18℃ 정도에서 개체수 증가속도가 높아졌으며, 수온이 25℃ 이상이 되면 10,000cells mL-1를 초과하기 시작하고 28℃ 이상에서부터 현저하게 증가하여 수화현상이 나타났다. 낙동강에서 광범위한 수온 영역에 적응하고 있는 종은 Cyclotella sp., Aulacoseira granulata, Fragilaria crotonensis 등이었다. 적산일사량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것은 Aulacoseira granulata 1개 종이었다. Stephanodiscus sp.는 분석대상 우점종 중에 Aulacoseira granulata 및 Aphanizomenon flos-aquae 종과의 상관계수가 각각 -0.12 및 -0.09로서(p<0.05) 음의 상관성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Stephanodiscus sp.는 동물성플랑크톤의 요각류 (r=-0.11, p<0.01), 지각류 (r=-0.09, p<0.05) 등과 음이 상관성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Stephanodiscus sp.는 낙동강에서 동물성플랑크톤의 중요한 섭식원이 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름철 최대 우점종인 Microcystis sp.는 음의 상관성을 나타낸 다른 우점종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해안사구의 훼손원인과 경관을 구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핵심종의 생태적 특성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생태·경관보전지역인 하시동·안인사구의 훼손에 대한 복원방향을 제시하였다. 해안사구의 훼손원인과 핵심종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순환적 피드백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인 시스템 사고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해안사구 훼손의 인위적 원인으로 나타난 곰솔 방풍림이 해안사구에 훼손을 줄뿐만 아니라 수달의 생태적 특성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 해안사구의 훼손원인 관리에 있어 부족했던 식재의 관리방안의 필요성을 도출해 내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하지만, 인과지도에서는 변수들의 정량적 데이터를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어 인과지도를 바탕으로 한 시스템 다이내믹스 모델을 구축하여 연구의 타당성과 효율성 검증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In the present study, the genetic diversity of 69 Ganoderma species from various regions was determined by different molecular markers, including the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rRNA, a partial β-tubulin gene, and mitochondrial small-subunit ribosomal (SSU) rDNA gene as well as randomly amplified polymorphic DNA (RAPD) analysis. The size of the ITS rDNA regions and mitochondrial SSU rDNA gene from different Ganoderma species varied from 625 to 673 bp and 656 to 2,040bp, respectively, and those of the partial β-tubulin gene sequence were 419 bp. Phylogenetic analysis based on the ITS region, the partial β-tubulin gene, and the mitochondrial SSU rDNA gene reveal that Ganoderma species are largely divided into two groups. Interestingly, most of the Ganoderma lucidum strains could be classified into 1 group, while other Ganoderma species divided into several groups (4 or 5 groups) in phylogenetic tree. One fragment unique to G. lucidum was selected from the RAPD profile and then sequenced. One primer pair (designated as KGS-F and KGS-R) based on this specific fragment was designed to amplify a 559 bp DNA fragment within the sequenced region. A single band with the expected size of 559 bp was observed from G. lucidum, except for G. lucidum strains from China, Canada, and Taiwan. This specific marker for G. lucidum from RAPD analysis, also supported by the phylogenetic analysis of the ITS, partial β-tubulin gene, and mitochondrial SSU rDNA sequences, will be useful for the PCR-based identification of G. lucidum in research applications as well as in the market.
In Korea, twelve species in genus Myrmica have been described. Some of them are morphologically similar and this makes their identification difficult. For this reason, we collected several Myrmica species in question and inferred their phylogenetic relationship using the 418bp partial COI (cytochrome C oxidase 1) region from a total of 33 individuals. We found that the CO1 haplotypes are effectively grouped into three clusters that match well to their external morphological characters. Although this three species could be distinguished by the only small part of the COI region, the two individual sample of the M. kotokuii and one sample of the M. carinata are included in the M. kurokii group.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morphological identification could be obscure in the three species and it requires a close examination for this phenomenon.
RAPD를 이용하여 국내에 생육하는 4종의 자생 민들레와 2종의 귀화 민들레 종간의 유전적인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Primer Screening을 통해 선발된 30개의 Primer를 이용하여 RAPD를 행한 결과, Polymorphic band 수는 141개로 나타나 민들레 종간의 유전적인 차이 분석이 가능하였다. Primer OPC12, OPD16, OPK16, OPK17, OPK20, OPSI에서는 각 종마다. 특정 밴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OPS8에서는 564bp에서 귀화종인 서양민들레 종에서만 특이 밴드가 나타났다. RAPD분석결과 자생종과 귀화종 민들레들은 명확히 2군으로 구분되었다. 1군에는 서양민들레. 붉은씨서양민들레 등의 귀화종 그룹이었으며, II군은 민들레, 산민들레, 좀민들레, 횐민들레 등의 자생종 민들레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Bootstrap 방법으로 6종의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도 비유사계수를 통한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와 매우 유사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자생하는 민들레속 6종의 주요형질을 조사한 결과 I군에 속하는 민들레류는 II군에 속한 종들에 비해 개화일수가 길고, 외총포편의 방향이 다르며 털의 유무 또한 다른 특징이 있었다. ll군에 속하는 횐민들레는 다른 민들레종과는 화색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생종들 속에서도 잎의 방향과 발아의 생리적 특성 등 유전적으로 여러 다른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으로서 II군내에서도 유전적 거리가 가장 먼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 대목 품종 육성 시, 주요 교배친으로 사용되는 대목 품종 29점 및 국내 자생 머루를 포함한 포도 속(Vitis) 야생 유전자원 13점 등 총 42점의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RAPD와 SSR 분석을 수행하였다. Random decamer 30 종을 분석하여 329개의 다형성 밴드(60.3%)를 얻었으며 primer 당 평균 다형성 밴드 수는 11.0개였다. SSR 마커 20종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263개의 대립인자가 확인되었고, 마커
RAPD analysis showed that all the OTUs of 'Sandolbae' were the same species because amplified band patterns of all samples generated by each of 5 random primers were identical. Even though there were different environmental conditions, all the "Chuiangne" trees from three different places were the same species, and also all the "Cheongshilli" trees were the same species too. No genetic variations were detected between native Korean pears grown in the habitats and in the research field. Because 212 polymorphic bands were generated by 9 primers selected through primer screening, they were possible to analyze genetic relationship among naturally growing three native Korean pears and nine cultivars of Pyrus pyrifolia and P. communis. Based on the RAPD analysis, three main groups were formed. The first group represented the Six P. pyrifoia cultivars, the second group was the three native Korean pears, and the last group was the three P. communis cultivars. Genetic distance between 'Wonwhang' and 'Chojuro' was closer than other cultivars in group 1 since dissimilarity index value between these two cultivars was 50.82. However, genetic distance between 'Niitaka' and 'Chojuro' was the most distant compared to the others in group 1. In group 2, 'Sandlobae' was genetically closer to 'Chuiangne' than 'Cheongshilli' because dissimilarity index value between 'Sandlobae' and 'Chuiangne' was smaller, 50.82, than the value between 'Sandlobae' and 'Cheongshilli', 63.636. In group 3, 'Old Home' was genetically closer to 'Bartlett' than 'Kaiser Alexander(or Bosc)'. Group 3 composed of P. communis cultivars was genetically further than other two groups, P. pyrifolia cultivars and native Korean pear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an identifying system for Iris species distributed in Korean market from complete analysing of genetic relationship between three native Iris species and one cultivar bred from the native Iris plant. RAPD analysis of genetic relationship among 4 Irises was possible. According to the RAPD analysis,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mong 4 Irises used in this study, Iris laevigata 'Veriegata', Iris laevigata and Iris setosa were classified into the same group since they had many similarities even though the habitat of Iris laevigata in Korean peninsular is restricted mainly in the south and Iris setosa is naturally inhabited in the northern part of Kangwondo. The value for the dissimilarity index of Iris laevigata and Iris laevigata ‘Veriegata’ was 6.757. The value for the dissimilarity index of Iris laevigata and Iris dichotoma was 95.000, so that they were genetically the farthest among them since the genetic relationship between two species are separated far if the value of the dissimilarity index is close to 100.
경남지역 자생 둥글레속 수집종의 유연관계를 규명하여 품종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할용하고자 47개 수집종의 12개 형질을 대상으로 주성분 분석 및 average linkage cluster 방법으로 군을 분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주성분 분석에서 줄기형태, 줄기색깔, 엽색, 포의 형태, 화색, 화형 등 12개 주요 형질의 주성분의 고유치에 기여율은 제3주성분까지 분석하여도 전체의 79%정도 설명할 수 있어서 47개 수집종의 분류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2. 47개 수집종의 12개 주요형질을 대상으로 average linkage cluster 방법에 의한 분석치으 거리 0.7을 기준으로 군을 분류한 결과 5개군으로 분류되었다. I군은 둥굴레, II군은 용둥글레, III군은 산둥굴레 및 퉁둥굴레 특성의 중간형태를 각각 지닌 p28과 p29였으며, 제V군은 죽대로 분류되었다. 3. 경남일대 둥굴레의 특성조사와 수집종 분류결과 둥굴레와 죽대는 종간 변이가 거의 없었던 반면, 용둥굴레, 퉁둥굴레와 산둥굴레는 다양한 변이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