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xplores the impact of a STEM integration teacher professional development program focusing on teachers’ perception of engineering and their attitudes toward integrating engineering into teaching. A total of sixty-eight teachers from ten schools participated in the program for five days. Data are collected from three main sources including (1) pre and post concept maps probing teachers’ perceptions about the engineering discipline, (2) a pre and post survey measuring teachers’ self-efficacy of teaching science/mathematics within the engineering context, and (3) engineering integrated science and (or) mathematics lesson plans and teaching reflections. This study utilizes both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research methods depending on the data we have collected. The results show that both science and math teachers thought that integrating engineering into teaching provided valuable outcomes, i.e., promoting students’ learning about engineering and improving their interest in science or math through real-world problem solving exercises. Participants also felt more comfortable about integrating engineering in their teaching after the program. The results also imply that the teachers’ understandings of engineering become more concrete after the program. This study also provides an overview of the challenges and advantages of teaching engineering in K-12 science and mathematics classrooms.
본 연구는 메타분석을 통해 교사전문성 개발 활동의 효과를 종합하고, 기관중심 및 교사중심 전 문성 개발 활동 간의 효과크기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발간된 학술지 및 박사학 위논문 총 14편(k=66)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교사전문성 개발 활동 효과의 평균 크기는 0.669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둘째, 기관중심 교사전문성 개발 활 동(0.673)에 비해 교사중심(1.084)의 평균적 효과 크기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통계적으 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셋째, 효과 크기 연구들 간에는 상당한 이질성이 존재했으며, 전문성 개발 활동 주제 영역(활동 밀도)이 이질성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다음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첫째, 교사전문성 개발 활동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보다 활발해 질 필요가 있다. 둘째, 단발적이고 단기적인 기관중심 연수보다는 장기적 으로 운영될 수 있는 교사중심 전문성 개발 활동이 효과적인 측면에서 보다 유리할 수 있다. 마지 막으로 교사중심 전문성 개발 활동 중 최근 부각되는 전문적학습공동체에 대한 효과성 분석 연구 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운영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전문적 텍스트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교사독서모임이 교사의 전문성 발달에 가지는 교육적 의미를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 연구는 교사독서모임을 통해 교사들이 어떠한 전문적 정체성을 발달시켜 가는지, 이러한 전문적 정체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교사독서모임의 주요한 특성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 교사의 교사독서모임 참여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교사독서모임은 반성적 실천가이자 연계적 전문가로서의 교사 전문적 정체성 발달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의 전문적 정체성 발달에 있어 교사독서모임에서 함께 읽는 교육철학적 텍스트와 교사들 사이의 협력적 반성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교사발달과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의 교사독서모임의 중요성이 논의되었다.
본 연구는 유치원 교사의 교직전문성 인식 정도에 따른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지를 알아 보기 위하여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국․공립 단설 및 병설유치원, 사립유치원 교사 18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교직전문성 인식에 따른 상·중·하 집단의 인식을 보면 모든 집단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주된 목적은 ‘교육의 질 향상’으로, 가장 필요한 사항은 ‘공정하고 신뢰로운 평가도구’를, 불필요한 사항은 ‘업무과중으로 인한 수업 불충실’로 나타났다.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되어야 할 요소로는 교직전문성 인식의 상·중·하 모든 집단 교사가 ‘수업실행’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방법은 ‘기준점수를 정하고 그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을 때’ 우수교사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료교사 평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동료 교사 간 갈등과 위화감 조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평가결과는 교원 스스로의 전문성 향상 자료로 활용되어져야 하며, 전문성과 자질 이 우수한 교사는 학습연구년제 등 특별연수 기회를 부여해야 하고, 전문성과 자질이 부족한 교사는 현장 근무와 동시에 부족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단계별 맞춤형 연수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조치로써 교원능력평가에 따른 업무경감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체계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는 유치원 교원능력개 발평가의 전면 실시에 앞서 유치원 교육의 신뢰와 공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평가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석사과정 파견교사 중 과학교사의 경험을 그들의 입장에서 현상학적으로 연 구함으로써 기존의 연구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석사과정 파견과학교사들의 경험과 그 경험이 가지는 교육학적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석사과정 파견교사로서 과학교사 들의 경험은 그들 자신에게 어떠한 것인가?’라는 의문에 초점을 맞추었고, 이 의문에 답하기 위하여 중부권과 서남권의 국립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파견연수 과정을 경험한 7명의 과학교사 들을 대상으로 현상학적 접근 방법을 시도하였다. 현상학적 연구방법 중 Van Manen(1990)의 분석틀을 원용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 21개의 드러난 주제로부터 5개의 본질 적 주제를 추출하였다. 교사와 학생, 그리고 연구자로 생활하는 석사과정 파견교사들의 경험들 은 ‘전문성계발 욕구의 기회’, ‘교사와 학생의 정체성 혼재’, ‘연구자의 정체성 형성’, ‘교사로서 자신감’, ‘덤으로 얻은 선물과 애로점’으로 나타났다. 파견연수 경험을 통해 향상된 교사의 자 신감과 교사전문성으로 교육현장에서 교사로, 연구자로서의 생활하거나 연수과정에 있는 파견 과학교사들의 경험들은 교사연수 프로그램의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파견교사들에 대한 경험적 이해가 교사연수에 제공하는 함의를 교사의 질 향상과 교사연수에 대한 정책적 측면에서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실질적인 교육 개혁을 이끌어 내는데 교사가 주된 주체 역할을 한다는 것을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교실 단위에서의 개혁에서 교사의 실천은 필수적이다.그러나 교실 단위의 교사 실천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합의된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고 보기는 힘들다.이는 우리나라의 역사 교육에서도 마찬가지다.역사 교육에서 교실 단위 수업 실천의 변화는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이나 교과서 개혁만으로 일어나지는 않는다.그렇기에 역사 교사의 수업 실천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 온 바 있으며,교사 연수에 대한 관심도 커가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교사의 수업 실천 변화를 가지고 오는 교사 연수에 관한 연구는 아직 초보적인 상태이다.수학 교육이나 과학 교육에 비추어 볼 때,역사 교사의 연수에 관한 연구는 더욱 초보적이라 할 수 있다.본 연구는 2001년부터 진행된 미국 교육부의 역사 교사 연수 사업 하의 한 과제를 살핌으로써 역사 교사 연수의 새로운 흐름을 분석하고,4년간 진행된 과제에서의 교사 변화를 분석하였다.본 연구에서 분석한 과제는 세계화 흐름 속에서 일본의 연구 수업을 차용하여 미국 교사 교육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노력하였으며,장기적이고 탐구적인,그리고 사료 탐구에 기초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과제에 참여했던 교사들은 순수한 역사 지식 측면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이 역사 지식을 활용하여 만든 교수학습과정안에서는 연수 전과 후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교사들의 교수학습과정안은 연수 전 사실 중심으로부터 주제 중심으로 변화하였으며,사료의 활용 측면에서는 사실 확인으로부터 사료 대조 확인 및 맥락을 고려한 분석으로 변화하였다.연구의 결론 부분에서는 새로운 교사 연수 프로그램 설계와 이러한 분석 결과,그리고 교사 변화를 분석하는 도구가 우리의 역사 교육에 가지는 시사점을 논하였다.
본 연구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교원능력개발평가제의 합목적성을 교원의 인식을 바탕으로 고찰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를 위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초 중 고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연도에 따른 교원들의 교원능력개발평가제 합목적성 인식 정도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이었으나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었다. 학교급에 따른 제도의 합목적성 부합 정도에 대한 교원 인식 결과에서는 학교급이 낮아질수록 부정적 인식이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교직경력에 따른 제도의 합목적성부합 정도에 대한 교원 인식 결과에서는 중경력 교사의 인식이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것을 알수 있었다. 본 연구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학교급, 교직경력에 따라 차별성이 있는 평가문항 개발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교사 전문성 개발 평가를 위한 대안으로서 이론적, 실증적 연구들에 의해 검토된 Desimone 모형의 시사점 및 한계를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첫째, 교사 전문성 개발 평가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법의 한계를 지적하고, Desimone의 이론적 모형의 특징을 기술하였다. 둘째, 최근 5년간 국내에서 효과적인 교사 전문성 개발이라고 검토된 실증적 연구들을 선정하여 각 연구들이 Desimone의 이론적 모형에 의해 어느 정도 설명될 수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Desimone의 모형이 국내의 교사 전문성 개발 평가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다문화교육 교원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이 다문화교육 교원연수에 참여하지 않은 교사들에 비해 담당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교육적 지도를 보다 더 활발하게 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였다. 특히 이 연구는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 행위로 담임교사가 자신이 담당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개별적인 교육지원을 실시했는지 여부와 다문화가정 학부모와의 상담 여부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분석하기 위해서 인천 소재 다문화가정 학생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64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 하였다. 통제변인을 고려한 로직스틱 회귀 모형에서 개별적인 교육지원 여부와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 여부 간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15시간 이상 다문화교육 교원연수 참여 여부는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부모 상담 여부의 경우는 최종 모형에서 다문화교육 교원연수의 효과는 양의 방향으로 유의미하게 남아 있었으며, 15시간 이상 연수 프로그램의 효과는 선명하게 드러났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The increasing numbers of ELLs (English Language Learners) in U.S. classrooms has prioritized into building quality teacher education programs for teachers so that they have the pedagogical tools necessary to support their students. A continued focus with professional development at the local, state, and national level has gained momentum to ensure that mainstream teachers have appropriate cultural competence skills and research-based practices to meet students’ diverse linguistic and academic needs. This mixed method study on 144 PK-12 teachers with five or less years of experience highlighted the importance of teachers’ perceptions and efficacy beliefs in working with ELLs. Five in-depth cases illustrated a support for professional development in creating high efficacious behaviors for teaching ELLs. Additionally, a quantitative finding augmented teacher narratives to reveal a statistical significance in efficacy beliefs for teachers who received adequate inservice professional development as opposed to teachers who were not afforded those opportun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