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EBS 교양 다큐 프로그램인 <다문화고부열전>에 나타난 한국적 다문화주의의 특성을 분석한 것이다. 지속적인 시청률 증가를 보이고 있는 EBS <다문화고부열전>을 분석하여 TV프로그램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어떠한 문제로 가족 간 특히 고부간의 갈등을 일으키는 지, 그들의 문제를 재현하며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데 있어 한국사회의 다문화주의가 어떻게 이미지화 되고 묘사되는 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다문화고부열전>의 내용을 1회부터 53회까지(집중분석 20회 분량) 분석하였다. 한국적 다문화주의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 관계된 특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끊임없이 강요되는 동화주의이다. 모든 회에 걸쳐 고부간의 문화차이에서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집중분석대상이 된 20개의 에피소드에서도 며느리에게 강한 동화주의 강요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사례는 가장 중요하고 빈번한 갈등원인이다. 둘째, 새로운 혈육 이데올로기로 만들어지는 가족중심주의이다. 이질적인 결혼이주여성의 문화를 보여주지만 그래도 ‘가족의 가치’를 강조해 며느리를 ‘가족’의 테두리에 둠으로서 동질성을 공유하겠다는 것이다. 새로운 혈육 이데올로기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셋째, 여전히 주변인으로 취급당하는 결혼이주여성이다. 시어머니들은 주위의 실제 사례와 이주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미디어담론의 영향으로 며느리들에 대한 ‘도주불안’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불안은 결혼이주여성을 주변인으로 머물게 하는 기제역할을 하고 있었다. 넷째,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온정주의적 시각이다. 한국사회는 한국사회에 정착하여 우리와 같이 살아갈 외국인과 그렇지 않은 외국인을 구분한다. 결혼이주여성은 ‘우리화’ 되어 살아갈 대상이기에 초기 결혼이주여성을 보는 시각에서부터 온정적이었다. 이 온정주의적 시선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나 이는 결혼이주여성의 정체성의 문제와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와는 다른 별개의 문제인 것이다.
광복 후 일본정부의 독도 침략은 1953년에 시작되었다. 5월에 시마네현(島根縣) 수산시험선 ‘시마네마루(島根丸)’가 독도에서 한국 어민들의 어로를 확인하자 일본정부는 ‘다케시마(독도) 단속’를 결정하였다. 6월 일본 순시선의 무장한 임검반이 독도에 상륙해 일본의 영토표주를 세우는 한편, 어로 중인 한국 어민들을 심문하고 퇴거를 명하였다. 이즈음 일본 정부는 독도 탈환의 구체적인 방도를 세웠다. 첫째 방도는 순시선을 자주 독도에 파견해 한국 어민의 어업을 막는 것이며, 그 후 1년 동안에 26번이나 순시선을 침입시켰다. 한국 측은 이런 활동에 분노해 어느 때는 울릉경찰서 순라반이 순시선을 총격하고 일본의 영토표주를 철거한 일도 있었다. 그러나 일본은 영토표주가 수차례 철거되어도 그때마다 새 영토표주를 곧 세웠다. 결국 영토표주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1954년 5월 중순까지 독도는 80% 일본에 침탈당하였다.
독도 탈환의 둘째 방도는 독도와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일본 어민들의 두절된 어업을 부활시키는 것이며, 1954년 5월에 실시되었다. 이 어업의 성과는 적으며, 일본 어민들은 독도는 가치가 낮은 섬임을 알고 다시는 독도에서 어업을 하지 않았다. 자연히 독도 탈환의 둘째 방도는 사라졌다. 또한 탈환의 첫째 방도도 5월부터 한국 해양경찰대가 독도에 드나들기 시작했기 때문에 실시가 어렵게 되었다. 또한 8월부터 한국은 관민 공동으로 독도를 본격적으로 경비하고 순시선을 총격 혹은 포격하였다. 이 때문에 일본은 독도 탈환 방도를 포기해 외교적으로 해결하기로 방침을 바꾸었다.
1960년대에 들어서 순시선의 침입은 줄고 특별한 사건이 없는 한 매년 1번 정도로 됐다. 그러나 1977년에 일본이 ‘영해 12해리법’을 시행하자 순시선이 독도 지근거리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한국의 반격을 받아 퇴거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음해에 한국도 ‘영해 12해리법’을 시행하자 일본 순시선은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독도 해역으로 침입할 것을 삼가게 되었다.
In this article the author tries to find an element in dolus eventualis case that makes it a crime with criminal intent, not of negligence. For that purpose he analyzes mens rea, the subjective element of crime, and tries to compare the theories of dolus available in korean criminal law scholarship. Korean criminal law does not have any category similar to ‘recklessness’ in anglo-american law, so the cases subsumed by that category should be classified as either crime with intent or negligence. The author insists after some theoretical investigation on the themes around the criminal intent that the essential element in the dolus eventualis cases the criminal’s attitude of taking result seriouly during committing a crime. So if a criminal took the result seriouly, which at last occurred after her performing some activity, the result can be regarded as committed with criminal intent.
울릉도는 개항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이 불법 입도하여 거주하기 시작하고 일본 정부도 이를 방조하므로, 대한제국은 일본인 철환을 위해 두 차례나 국제조사단을 파견하여 현지조사를 실행하고 일본인 철수를 요구하였다. 특히 1900년 6월 내부 조사관 우용정(禹用鼎), 부산 해관 세무사 프랑스인 라포트(E. Laporte)와 일본인 관리 주 부산 일본영사관 부영사 아카츠카(赤塚正助) 등으로 구성된 제2차 “국제조사단”을 울릉도 현장에 파견하여 현지 실태를 조사케 하였다. 조사단의 보고를 받은 후에 대한제국은 1900년 10월 25일 칙령 제41호로서 지방관제를 개정하여, 종래 강원도 울진현에 속했던 울릉도와 독도를 이번에는 독립시켜 울릉도와 그 부속도서를 “울도군”으로, 격상시키고, 울도군의 관할지역을 울릉도와 죽도(죽서도)와 석도(石島, 獨島)로 법정하였다. 그리고 이 지방관제 개정 사실을 중앙정부의 관보 1900년 10월 27일 자에 국제고시하였다. 대한제국의 1900년 칙령 제41호의 국제고시에 의해 울릉도와 독도(石島, 獨島)의 대한제국 영유가 서양국제법으로도 다시 한번 더 세계에 공포된 것이다. 물론 이 때에 일본측은 어떠한 반대의견이나 다른 의견이 없었다. 이 때 독도를 종래의 명칭 ‘우산도’로 호칭하지 않고 “石島(독도, 獨島)”로 표기한 것은 공도정책이 폐지되어 1883년부터 합법적으로 들어온 울릉도민들이 사투리로 돌(Rock, Stone)을 “독”이라고 발음하여 독도를 돌섬(Rock islet)이라는 뜻의 지방사투리로 “독섬”이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돌섬”은 뜻을 취하면 “石島”가 되고 음을 취하면 한자로 “獨島”로 표기되고 있었는데, 뜻을 취해 “石島”로 표기한 것이었다. 또한 여기에 또 하나 주목할 것은 이 때 국제법에 밝았던 조사단의 프랑스인 라포트(E. Laporte)는 독도의 “Liancourt Rocks”라는 서양 호칭도 있음을 알고 있었으며, 이것도 “리앙쿠르 石島”가 되므로 겸하여 石島로 표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일본 해군성 수로국이 1882년 발행한 『일·지·한 항로이정일람도(日支韓航路里程一覽圖)』에서는 “우산도”를 “리앙꼬르드石”이라고 표기하였다. 대한제국의 石島표기는 리앙쿠르 石島(Liancourt Rocks)가 바로 대한제국 영토임을 서양국제법을 빌려다 거듭 밝힌 것이었다. 일본이 1904년 러·일전쟁을 일으키고 독도에 일본해군의 망루를 설치하려고 계획하면서 1905년 1월 28일 일본 내각회의에서 독도를 일본영토로 편입하여 다케시마(竹島)라는 명칭을 붙인다는 결정을 하였다. 이 때 일본정부가 주장한 것은 독도가 임자없는 無主地라고 주장해 전제한 것이었다. 따라서 독도가 1905년 1월에 무주지가 아니라 “한국이라는 주인”이 있는 有主地임이 증명되면, 이 “무주지 선점론”에 입각한 일본 정부의 독도영토편입 내각회의 결정은 국제법상 완전히 무효가 되는 것이다. 독도는 한국 고유영토로서 1905년 1월 이전에 한국이라는 주인이 있는 “유주지”였기 때문에, 1905년 독도를 일부러 “무주지”로 억지 전제한 일본의 독도침탈은 처음부터 완전히 “무효”이고 “불법적”인 것이었다. 일본도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독도 침탈 사실을 중앙 『관보』에 고시하지도 못하였다. 1905년 일본의 독도 침탈은 국제법상 불법의 도탈(盜奪)을 시도한 것이고 완전히 무효인 것이다. 한국은 1910년에는 일제의 강점으로 아예 한반도 전체를 빼앗겼기 때문에 독도는 일본의 패망 후에야 한반도와 함께 회복할 수밖에 없는 문제가 되어버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oncept of r-learning based on existing studies of r-learning. It also aimed to analyze r-learning environments in an effort to determine prerequisites for the successful entrenchment of r-learning in material(technology and infrastructure), huma (young children and teacher) and institutional(law and policy) aspects. This study intended to suggest some of the right directions for the revitalization of r-learning. In conclusion, the position of r-learning and its interrelationship with related systems in the ecosystem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should accurately be grasped to accelerate the integration of r-learning into kindergarten education to maximize the effects of the convergence of the two. Intensive efforts should be made from diverse angles to expedite the spread and enrichment of r-learning.
본고는 콘스탄티누스 이후 그리스도인 황제들이 변화시키려고 했던 로마제국의 공적 영역을 율리아누스가 어떻게 개혁하려고 했는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율리아누스 집권 이전의 로마제국의 국가와 종교의 상황을 서술하고(II), 그 다음에 이러한 맥락에 비추어 율리아누스의 종교 정책의 내용을 분석하고(III), 마지막으로는 그의 종교정책의 성격을 제시하고자 한다(IV). 결론적으로 본고는 율리아누스의 종교 정책을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고찰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정책 기조는 동일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정책의 전환은 페르시아 정벌과 다신교의 부흥이 기대보다 저조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후기에는 다신교의 재조직과 함께 교육법, 그리스도인의 공직·군대 배제, 교회 재산 몰수, 교회 지도자 추방에서 나타나듯 보다 강력한 조치가 취해졌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다신교를 부흥시키고 신들에 대한 제의의 회복을 통해 국가의 번영과 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위해서는 그리스도교를 실제적으로 약화 내지 제거해야 한다는 인식은 전기나 후기나 동일했다. 율리아누스는 “거룩한 행위”에 대한 강렬한 체험을 지니고 있었고, 스스로 제사를 드리며 신들의 뜻을 분별할 정도로 강한 신심을 지니고 있었다. 그의 정책은 이러한 “거룩한 행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지는 않는 듯하다. 다신교의 재조직은 기존의 다신교를 강화하는 틀 안에서 이루어졌다. 다만 가난한 자의 자애에 대한 요청은 분명히 그리스도교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그는 페르시아 정벌을 준비하면서는 신들의 호의를 얻기 위해 더욱 강력한 정책을 추구했고, 그의 신심과 열정으로 볼 때, 상황의 변화에 따라 정책의 강도가 조정될 수 있겠지만, 근본 목표는 동일했다. 율리아누스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로마 제국에서 그리스도교화의 흐름은 막을 수 없는 추세가 되었다. 그는 후기 로마제국의 그리스도교와 다신교의 공존과 대립과 갈등의 역사에서 큰 분수령이 되었다. 하지만 그의 등장과 성장은 후기 로마제국의 그리스도교와 다신교의 관계가 얼마나 복잡하고 다면적인지, 그리스-로마 세계의 그리스도교화가 얼마나 길고 어려운 과정이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철 킬레이트 화합물을 이용한 친환경 황화수소(H2S) 제거공정은 1960년 영국의 Hartley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 되었다. 철 킬레이트 화합물을 이용한 액상 촉매산화법은 황화물 기체의 물에 대한 용해도와 철 킬레이트 화합물의 산화환원 원리를 이용한 방법으로 상온상압 운전이 가능하며, 폐수 및 2차 오염이 없고, 운전 및 설비비용이 저렴하여 최근에 혐기소화 발생 바이오가스에 응용되고 있다. 철 킬레이트 화합물의 황화수소 제거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H2S (g) = H2S (aq.) : Henry's law
H2S (aq.) + 2Fe(III)-Chelates = 2Fe(II)-Chelates + S(s) + H+.
O2 (g) = O2 (aq.)
4Fe(II)-Chelates + 2H2O+ O2(aq.) = 4Fe(III)-Chelates + 4OH-.
본 연구에서는 상금속 킬레이트 촉매를 이용한 황화수소의 제거에서 가스는 액상 킬레이트용액에 용해되고 용해된 황화수소는 산소와 반응하여 물로 전환된다. 특히 수용액 중 황이온은 산소에 의해 고체황으로 침전되지만 일반적으로 산화작용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금속촉매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황화수소제거에서 주로 이용되는 경우는 철염과 킬레이트 EDTA를 사용하며 FeSO4-EDTA촉매를 개발하여 황화수소제거를 위해 흡수탑공정에 적용하였다. 공정변수별로 철킬레이트 촉매를 이용한 2가나 3가 철을 사용하여 황화수소를 제거하기 위해 철염의 농도, 온도 그리고 pH 등을 달리하여 제거효율을 측정하여 보았다.
본 연구는 자크 라캉이 제시한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에서 자아가 주체로 어떻게 형성되는가에 대한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의 도덕교육적 함의를 찾아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자크 라캉이 제시한 사유의 첫 세계는 상상계이다. 상상계에서 자아는 거울 속의 이미지에 자신을 동일시하며 형성된다. 착각과 오인의 구조에서 형성된 자아는 공격적 성향을 갖게 되고, 나르시시즘의 성향을 갖게 된다. 자아는 오이디푸스 과정을 겪으며 상징계의 주체로 거듭나게 된다. 자아는 아버지의 이름을 받아들이며 법과 규범, 언어의 구조로 되어 있는 상징계에 진입하게 되고 주체화된다. 자아가 상징계로 진입하며 주체가 되는 과정에서는 어쩔 수 없이 소외가 일어나고 주체는 분열된다. 분열된 주체는 상징계에 진입하면서 상실된 자신의 존재 일부를 찾으려는 욕망을 갖게 되고 상징계에서 끝없이 이를 추구한다. 주체가 잃어버린 존재의 일부가 상징계에서 나타나는 찰나의 순간, 그 공간을 라캉은 실재계라 칭하며, 욕망은 실재를 향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자크 라캉이 제시하는 이론은 욕망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꾸게 하며, 진정한 주체의 형성을 위한 과정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인간의 사유를 요구한다. 실재를 향하는 욕망은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주체는 끊임없이 실재를 향하는 욕망의 연쇄가 계속됨에도 상징계를 넘어서는 것이 불가능한데 오직 환상 속에서 대상을 ‘물(ding)’의 위치에 고양시키는 체험적 승화가 가능하다. 라캉의 승화는 ‘물’을 지향하는 욕망의 절대성이며, 새로운 것의 창조이다. 새로운 창조를 낳으며 예술을 가능하게 하는 라캉의 승화는 미학에서 논의되는 경우가 많지만, 도덕교육의 측면에서 볼 때 그 의미는 더 확실해진다고 할 수 있다. 도덕교육의 영향으로 인간의 내면에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정서가 만들어지며 그로 인해 삶의 한 측면이 아닌 삶 전체가 변화되고 영향을 받게 되는 도덕적인 변화야말로 라캉이 가리키는 승화의 의미에 가장 부합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라캉의 정신분석학은 기존의 교육에서 욕망이나 욕구에 대한 명확한 구분 없이 두 가지 모두 절제되어야 더 아름다운 인간의 본능적인 면이라 생각되던 부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도덕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가능하게 하며, 인간의 주체 형성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면서 도덕교육에 시사한 바가 크다고 사료된다.
The rising spate of piracy in Nigeria’s territorial waters has become a burden on the economic development of the country. It has adversely affected the exportation of crude oil, which is the mainstay of the country’s economy. Pirates target and hijack vessels carrying oil and gas, thus reducing the revenue accruable to the country from selling these resources. Piracy also affects the fishing industry which is another source of revenue to the country. Nigeria, as an import dependent country, relies on the importation of finished goods, and this is seriously affected by piracy. This study briefly examines the root causes of piracy in Nigeria. Further, the study interrogates the effects of piracy, identifies the challenges in the suppression of the crime and proffers suggestions toward suppressing the crime in the country. Against this backdrop, the study argues, among other things, that an expansive definition of piracy is key in the fight against this maritime crime in Nigeria, because the present legal regime is restrictive and limited in scope, thus, it does not reflect the modern piratical acts. More importantly, Nigeria must criminalise piracy in its domestic law in other to police its territorial waters, capture and prosecute pirates in its local courts.
To carry out the Montreal Protocol, South Korea has completely prohibited the use of CFC which is a main refrigerant since 2010, and the use of HCFC is planned to be prohibited from 2040.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dependency on HFC as an alternate substance of HCFC will be increased. Since HFC which is one of main substances causing global warming phenomenon may have a harmful influence on climate change, legal and institutional measures for totally managing HCFC and HFC are required. Therefore, in this study, the refrigerant management systems in EU, USA and Japan have been considered in three aspects, such as the legal system for refrigerant management, the management and regulation limits for products using refrigerant, and the reduction policies and trends, centering on HCFC and HFC which are international regulation and reduction objects. EU environmental law regulates over the entire process for ozone depletion substances, such as production, import, export, use, market release, recovery, landfill and decomposition thereof. The united states regulates forming agents, labeling agents or the like, pursuant to Article 608 of the Federal Clean Air Act (air conditioning and automobiles), and in the case of the state of California, PFC and SF6 including HFC are defined as high GWP, and separately classified and managed. Unlike EU and USA, Japan is characterized by applying the Freon recovery and decomposition law for totally managing the Freon-based gas such as CFC, HCFC and HFC, and regulations on the refrigerant recovery and decomposition for each product are also specified in separate law related to the recovery of End-Of-Life (EOL) home appliances and vehicles.
학교혁신은 학교가 주도적으로 변화와 진보를 도모하는 ‘아래서 위로의’활동으로 국가의 법, 명령, 제도보다는 학교의 문화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학교 문화를 학교혁신 의 중요 매개 변인으로 보고, 초·중등학교 의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혁신 지향적 학 교 문화를 창조하는 모델을 탐색하였다. 혁신 지향적 학교 문화는 학교비전 창조와 공유, 전문 적 경영, 민주적 참여공동체, 학습공동체라는 네 가지 개념 요소가 존재하고, 인간적·지적 시 설, 유기적 조직, 임파워먼트라는 세 가지 지원 체제 하에서, 인격적 상호작용, 동반자적 상하 관계, 열린 전문성이라는 세 가지 상호작용의 원리가 통합적으로 활성화될 때 창조될 수 있다 고 보았다. 혁신지향적 학교 문화는 단시일 내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 관리자들 을 비롯하여 교사들의 인식 변화와 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 노력이 필요하다.
세계시민교육은 국경과 국가와 결부된 근대적 성격의 교육을 넘어선 포스트모던 교육을 지 향한다. 이 논문은 이러한 세계시민교육을 담당하고 발전시켜갈 교사들의 성격이나 교사관에 대한 논의를 전개한다. 세계시민교육을 담당할 교사들의 성격은 성직자관 전문직관 노동자관으 로 요약되는 기존 교직관의 틀을 벗어난다. 세계시민교사로 요약된 이러한 교사상은 세계시민 권으로서 가르칠 권리와 세계시민권으로서의 학습권에 기초한 교육을 보편적 인권으로서 개발 에의 권리에 입각한 모든 인류의 발전과 성장을 지향하는 교사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교사는 세속적인 교육을 견지하며, 영토를 넘어 전지구생태계와 사이버세계에 시야를 넓히고, 근대성 을 벗어나 포스트모던 패러다임에 입각한 변혁적 교수법과 다문화교육을 지향한다. 이러한 교 사상을 선도적 세계시민으로서의 교사라고 요약할 수 있다. 선도적 세계시민으로서의 교사상은 우리 한국교육이 지향해온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의 인간상과 일치한다. 홍익인간의 이념은 한국 교육이 세계시민교육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배경의 하나를 이루고 있다.
For 63 soil series distributed in Jeju Island, natural uncultivated soils in each soil series were collected, and their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their concentrations of 19 heavy metals including 8 heavy metals which are regulated by Korean Soil Environment Conservation Law, were analyzed. Moreover, the correlations between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heavy metal concentrations, and between heavy metal concentrations were analyzed. The heavy metals distributed in the higher concentrations and the lower concentrations with arithmetric mean value, were Mn(730 mg/kg) and Ba(493 mg/kg), and Hg(0.146 mg/kg) and Tl(0.096 mg/kg), respectively. The correlations between pH(H2O) and heavy metals(Hg, Ni, Co, Se), between pH(NaF) and heavy metals(Hg, Ba, Se, Tl), and between organic matter content and heavy metals(Hg, Tl) were significant at the 0.01 level. From the correlations between heavy metal concentrations, there were 22 where there were significant at the 0.01 level and they showed positive correlation. Among those, the heavy metals showing the correlation higher than r=0.5, were Sb-V(0.878), Mo-Sn(0.867), Co-V(0.654), Co-Sb(0.648), Be-Sn(0.546), and Sn-Tl(0.528).
Korean Oriental medicine has unequal access to some linguistic resources that it shares with biomedicine under the dual medical system despite their comparable legal positions. At the societal level, their asymmetric linguistic hegemonies are encapsulated in, and perpetuated by the Medical Law of Korea (e.g., Ch. 1, Article 2), which consistently marks the former with han- ‘Korean’, while unmarking the latter. However, there has been little empirical research that examines the unmarking norms in unfolding discourse. Noting the paucity,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s whether or not the societal marking norms persist at a situational level, particularly in unfolding Oriental medical interactions, and if so, in what forms. To do so, it qualitatively analyzes a data set of 15-hour-long naturally-occurring consultations between Oriental doctors and their patients. It evidences the consistency of the unmarking norms at the situational level and demonstrates that the first-mention references point to biomedical entities even within an Oriental interaction despite the absence of any linguistic markings that favor biomedicine. Thus, potentially ambiguous unmarked first-mentions such as uysa (sensayngnim) 'doctor,' pyengwen 'hospital/clinic,' yak 'drug,' and uyhak 'medical science' are macrolinguistically disambiguated. Consequently, they discursively materialize the macrolinguistic hegemony that biomedicine holds under the dual medical authority. The very fact that such one-way intertextual references pervade even unfolding Oriental discourse with little confusion and resistance is symbolic of biomedical dominance and power asymmetry between the two medicines.
After enters for the 21st century, as a result of the science and technology large scale development as well as the information sharing degree enhancement, the information industries development progresses by leaps and bounds, the humanity had the space which new hypothesized, the digitized survival moves as well as exchanges. The network took one kind of new medium, has realized the complete significance manifestation compatibility which the present stage people possibly accept. In the daily life, the most direct-viewing expression mood method is through the facial expression observation, the analysis, thus draws the conclusion, because the face is in the human body the richest expression part. Simultaneously any new thing production all has its latent demand inevitability, along with the interactive network medium development, the user must experience the psychology to favor to the vision and the feeling receive culture, the sole writing exchange has been unable to satisfy the modern network user the psychological demand, the animation expression arises at the historic moment. The animation expression production and the development complied with the network user's vision and the entertainment psychology demand develops unceasingly by the vigorous potential. From expression obtaining, the full comparison, the system comb the network medium animation expression in the interactive way characteristic, discovers its law of development, thus provides the more solid rationale for the interactive animation expression on the network medium creation and the more reasonable reality instruction. Key
이 논문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해양오염관리의 동태적 현상을 파악하고 해양오염 및 관리 유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 논문에서는 시스템 다이내믹스 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해양오염 및 관리에 대한 하위 시스템을 분석하고 시스템 구성요소간의 피드백 루프 (Feedback loop)를 작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해양오염관리의 전체적인 인과지도(Casual map)를 작성하였다. 이 논문의 주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름유출시 초동방제 유인간 시간지연에 따른 피드백 루프 침체에 대한 장비 및 기술개발, 법률적 개정이 필요하다. 둘째, 사회적 갈등으로 발생된 부식공동체 확산방지를 위한 협력체 구성 및 신사업 창출을 통한 생계수단이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기름유출의 해양오염관 리를 단순히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는 방제뿐만 아니라 유출로 인한 지역사회 및 국가차원의 사회적 갈등까지 최소화시켜야할 책무도 포함되 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해양오염관리 모델을 통해 기존 방제계획, 매뉴얼 및 대응 프로그램의 개선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시간지연 등의 숨은 유인(Hidden cause)을 확인하고, 광의의 방제활동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인지하여,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In this presentation, a review on the major disasters that occurred in the Philippines over the recent years will be concisely presented. This include the overview of the type of disasters that occurred, the frequency of occurrence, as well as the effects of these disasters on communities (e.g., economic costs to agriculture and infrastructure, etc.).
Also, the legal basis for policies, plans and programs to deal with the disasters will be presented. It will be covered under the four thematic areas, namely,
(1) Disaster Prevention and Mitigation;
(2) Disaster Preparedness;
(3) Disaster Response; and
(4) Disaster Rehabilitation and Recovery,
which correspond to the structure of the National Disaster Risk Reduction and Management Council(NDRRMC).
By law, the Office of Civil Defense formulates and implements the NDRRMP and ensures that the physical framework, social, economic and environmental plans of communities, cities, municipalities and provinces are consistent with such plan. The National Disaster Risk Reduction and Management Plan (NDRRMP) is consistent with the National Disaster Risk Reduction and Management Framework (NDRRMF), which serves as “the principal guide to disaster risk reduction and management (DRRM) efforts to the country….” The Framework envisions a country of “safer, adaptive and disaster-resilient Filipino communities toward sustainable development.” It conveys a paradigm shift from reactive to proactive DRRM wherein men and women have increased their awareness and understanding of disaster reduction risk management (DRRM), with the end in view of increasing people’s resilience and decreasing their vulnerabilities.
The National Disaster Risk Reduction and Management Plan (NDRRMP) 2011-2028 will also be discussed. The NDRRMP sets down the expected outcomes, outputs, key activities, indicators, lead agencies, implementing partners and timelines under each of the four distinct yet mutually reinforcing thematic areas. The goals of each thematic area lead to the attainment of the country’s overall DRRM vision, as graphically shown below.
Natural environmental protection system in North Korea is rarely understood mainly because of lack of information in scientific and legislative fields. Legislation is very important to achieve goal for protected areas, which are described in "Natural Protected Area Law(NPAL)". Cabinet of North Korea has authorities to lead the Central Agency for Land and Environment Conservation(CALEC). Designation and managements of natural protected areas are regarded as CALEC and local governments responsibilities. There are many differences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Especially legislation system has many differences. North Korea's Labor Party is superior to the Government and Labor Party's order has at least the same authority to regulate and manage the national policy and means. With NPAL, CALEC organizes the national plan for natural protected area and regulate the activities of the Agencies for Land and Environment Conservation in the aspects of action plan, budget and other resources. For the reunification in the future, legislation system of North Korea should be understood.
The Korean government has introduced and enforced maritime traffic safety assessment to secure traffic safety since 2010. The maritime traffic safety assessment is needed by law to design a new port or modify an existing one. According to Korea Maritime Safety Act, in the assessment the propriety of marine traffic system consists of the safety of channel transit and berthing/unberthing maneuver, safety of mooring, and safety of marine traffic flow. The safety of channel transit and berthing/unberthing maneuver can be evaluated only by ship-handling simulation. The ship-handling simulation is carried out by sea pilots working with the port concerned. The vessel’s proximity measure is an important factor to evaluate traffic safety. The proximity measure is composed of vessel’s closest distance to channel boundary and probability of grounding/collision. What is more, the probability of grounding becomes important. According to central limit theorem, a sample has a normal distribution on condition that its size is more than 30. However, more than 30 simulation runs bring about the increase of assessment period and difficulty of employing sea pilots. Therefore this paper is to find out minimum sample size for evaluating vessel’s proximity. First sample sets of size of 3, 5, 7, 9 etc. are selected randomly on the basis of normal distribution. And then KS test for goodness of fit and t-test for confidence interval are applied to each sample set. Finally this paper decides the minimum sample size. As a result this paper suggests the minimum sample size of 5, that is, the simulation of more than five times.
세계적으로 해양산업은 크루즈산업에 많은 관심과 연구가 대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미래의 잠재력 있는 국가동력 산업의 하나로 인식하고는 있으나 크루즈산업의 연구동향 분석 연구는 국내외에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우선 세계 크루즈산업 을 연구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근에 다양한 산업에 대한 연구동향을 분석한 방법을 활용하여 크루즈산업에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본 논 문의 목적은 외국 유명저널에 발표된 크루즈산업과 관련된 학술논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키워드와 논문을 매개로 한 키워드 네트워크를 구축 하여 복잡계의 네트워크 분석에서 사용하는 연결 중심성과 매개 중심성 분석방법으로 시대별로 나누어 시각화하여 살펴봄으로써 세계 크루 즈산업의 연구동향을 심층적으로 관찰하여 논의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키워드 빈도는 Zipf의 법칙을 따르고 노드의 연결정도는 멱 함수 분포를 보여주고 있어 언어네트워크에서 분석하는 키워드 네트워크와 동일함을 관찰한다. 연구방법론으로는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위 하여 사회연결망 프로그램인 넷마이너 4.0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 중심성 측정방법 중 키워드 상위 20개의 빈도순위를 비교하여 빈도순위와 가장 가까운 중심성 측정방법을 선택하여 크루즈산업의 연구동향을 분석한다. 특히 크루즈산업의 연구동향이 연도 기간별로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2000년 이전과 2000년 이후로 크게 대별하여 나누고 2000년 이후에는 5년 주기로 각 기간별 공통적으로 나타나 는 연결 중심성이 높은 최상위의 키워드인 cruise와 tourism 노드를 중심으로 매개 중심성이 높은 것들의 키워드 네트워크를 시각화하여 논 의한다. 연구결과에서 흥미롭게도 2010-2014의 기간에 새로운 노드로 China가 등장하여 최상위의 키워드들을 연결하고 있는 것은 최근 급성 장하고 있는 중국의 크루즈산업의 발전 양상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은 각 연도 기간별 네트워크 의 다른 종류의 숫자와 크고 작은 중심축 군집 네트워크의 숫자의 증감뿐 아니라 중심축 군집 네트워크의 중심에 있는 키워드 간의 연결 분 석을 용이하게 해주어 기간별 연구동향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