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초점 레이저 형광 현미경은 시료의 관찰하고자 하는 층에 대한 정보만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포에 형광물질을 발광시켜 세포의 내부 단면을 볼 수 있으므로 생명과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
에 이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파장이 488 nm인 Ar-ion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NA=0.75인
배율 60x인 대물렌즈를 사용하여 레이저 스캔 공초점 형광 현미경 시스템을 구성하여 PMT(photo
multiplier tube)를 통하여 파장이 505 nm의 빛이 입사되었을 때 515 nm 파장의 형광을 방출시키는 1.1
μm크기의 형광 bead 형상에 대한 정보를 얻어 Labview 프로그램으로 2차원 영상을 얻었다. 그리고
Avizo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집된 2차원 영상들을 포개는 방식으로 3차원 영상을 얻었다.
본 논문에서는 깊이정보를 결합하여 움직임 물체의 경계를 정확히 추출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기
존의 방법들이 연속된 영상의 밝기값의 변화 유무만을 이용하여 움직임 물체를 추출하였기 때문에 물체
의 분할결과가 부정확한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제안된 방법은 물체의 깊이 정보를 결합하여 물체의 분할결과를 보정한다. 먼저 차영상에 기반한 움직임 물체 추출 방법을 이용하여 움직임 물체를 추출한다. 다음으로 깊이정보를 이용하여 분할결과를 보정하였다. 분할결과 보정시, 분수령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물체와 배경으로 구분하였다. 실험결과에서 주어진 것처럼 깊이정보를 결합한 움직임 물체추출이 정확한 움직임 물체의 경계를 나타낼 수 있었다.
YAlO3에 불순물로 Tb+3을 첨가한 산화물 형광체를 시간 분해 분광학적으로 연구하였다. 시간
분해 photoluminescence 측정을 통하여 YAlO3:Tbx 3+(x=0.001~0.05)의 발광 특성과 에너지 전달 현상을 규명하였다. Tb3+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청색 발광에서 녹색 발광으로 변화 하였으며 이는 Tb 3+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5D3→7Fj 전이에서 5D4→7Fj 전이로 cross-relaxation에 의한 에너지 전달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b3+의 농도가 x=0.001일 때는 여기광원에 의해 5D3 에너지 준위로 여기된 Tb3+ 이온들이 초기에는 높은 밀도로 존재하여 5D4 에너지 준위로의 cross-relaxation에 의한 에너지 전달이 활발한 진행되고 그 후로는 5D4→7Fj 전이에 의한 발광이 지배적으로 나타났다. Tb 3+의 농
도가 x=0.05일 때는5D3→7Fj 전이에 해당하는 청색 발광은 100 μsec 미만의 짧은 시간 동안에만 존재
하다가 급격히 사라지며 5D4→7Fj 전이에 의한 녹색발광은 초기에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전체 시간대에
걸쳐 강하게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쪽을 이용한 천연염색에서 염색의 횟수에 따른 발색 재현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반복 염색에 따른 발색 시뮬레이터의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천연염료로는 쪽을 사용하였고 염색의 매질로는 닥원료를 사용하였다. 닥원료를 1회에서 70회까지 반복하여 염색한 닥죽을 만들고 이를 제지하여 천연염색된 감지(紺紙)를 제작하였다. 원지로부터 반복 염색된 감지의 발색을 재현하기 위하여 주성분 분석법을 이용하였다. 주성분 분석을 위해 모집단으로는 멘셀색시료를 사용하였으며 RGB카메라를 고려하여 3개의 기저함수로 부터 직물의 분광반사율을 모델링하였다. 그리고 닥원료로 만든 원지(原紙)와 염색된 감지의 분광반사율을 기저함수의 선형조합으로 표현하고 이로부터 염색횟수에 따른 감지의 분광 반사율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감쇄함수를 구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방법의 성능평가를 위해 염색 횟수별로 실제 염색한 감지와 원지로 부터 예측한 영상을 비교하고 정량적인 색차평가를 수행하였다. 결과 반복 염색시 재현성이 일정하다는 가정에서 색차 1미만의 범위에서 천연염색에 따른 감지의 발색을 재현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