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재난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 중 호우나 태풍과 같은 풍수해에 이어 피해규모가 큰 재해에 해당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의 태풍, 호우에 의한 피해와 겨울철 자연재난인 대설, 한파 등의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 대설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교통, 건축, 시설 등 다양한 부문에서 나타나며, 대설재난 관리를 위해서는 기상학 분야, 교통 분야, 건설 분야 등에서의 통합적 대응체계가 요구된다. 또한 효과적인 재난 관리를 위해서는 대설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룰 수 있는 법령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법과 제도적 측면에서의 대설재난에 대한 대응체계가 미미하고, 대설재난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전문분야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자연재해대책법 등 대설과 관련된 법령과 조례, 관련 계획 등 제도적 현황에 대한 검토 및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대설재난대응에 대한 현안 문제를 파악하고, 대설재난대응을 위한 통합적 관리방안 수립 및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한 기본방향을 제시하였다.
국외 철도의 경우, 선로의 노반과 사면·법면 등의 내하력을 넘어서는 대형 강우에 대하여 열차의 운전중지와 속도제한 등의 운전규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기준으로 설정되어 열차통제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다만, 한국철도공사의 강우자동경보시스템을 통하여 강우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열차운행을 위한 판단의 보조지표로써 활용되고 있다.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먼저 강우시 취약개소로 선정된 영동선과 경전선 구간 사면의 현장시험, 불포화함수측성 시험 등의 결과 및 문헌자료를 활용하여 강우침투해석 및 시간강우량에 따른 콘크리트블록 설치 현장사면의 안정해석으로 내강우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해석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율 1.3에 따른 시간 강우정보를 역산하여 한국철도공사의 강우경보시스템에 활용되고 있는 열차운전규제 기준과 비교분석하였다. 이는 추가적인 검증 및 확장연구를 통해 현장적용이 가능한 불포화 개념의 열차안전규제 기준 마련에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도심지에 건설되는 철도역사, 선로구조물 등 철도시설물의 경우 소음 및 진동 저감 설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최근 개발된 수직형 면진장치의 동적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 결과를 제시하였다. 수직형 면진장치는 열차 운행으로 인한 진동이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선하역사 등 철도시설물의 진동 저감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으나, 수평형에 비하여 개발이 미진한 상황이다. 동적성능 검증은 개발된 수직형 면진장치의 시제품을 적용한 콘크리트구조물에 대한 진동대시험을 통하여 수행되었다. 시험에 적용된 지진파는 사인파, 인공지진파 및 실측지진파이며, 시험 결과 개발된 면진장치는 상당한 진동저감 효과가 있음이 나타났다.
철도교량의 구조적 안전성 및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확보를 위해서는 상시적인 계측을 통하여 교량의 구조적 성능을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의 적용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개발된 기법은 대부분 경제성 및 적용성이 뛰어난 가속도계 측정값을 이용하여 추출한 고유진동수, 모드형상 등의 모달응답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이러한 추출과정은 동적응답의 수치해석적 후처리과정을 포함하고 있어 구조적 성능평가 결과에 오류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어 왔다. 이 연구에서는 교량에서 추출한 시간영역 회전각을 이용하여 산정한 변형에너지의 변화에 기반한 손상 평가 기법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안한 방법은 시간영역에서 측정된 가속도값을 이용하여 산정한 구조물의 회전각에 기반하고 있어 모달응답 추출과 같은 별도의 후처리 과정이 없으며 실제 구조물에 적용이 용이하다. 제안된 이론의 적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수치해석을 이용한 검토를 수행하였으며, 검토 결과 제안된 이론은 충분한 사용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진시스템은 최근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는 지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알려져 있으나, 철도교량에 적용은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이 논문에서는 플로팅궤도와 면진장치를 이용하여 철도교량의 상부구조를 지진 격리하는 방안과 이와 관련된 구조해석 검토 결과를 제시하였다. 수치해석을 이용한 구조적 검토는 지진 시 궤도 및 교량 구조물의 안전성과 플로팅 궤도 시스템을 적용하였을 때 궤도구조체와 교량상부 간의 신축량 차이로 인한 안정성에 대하여 수행하였다. 해석에 적용된 면진장치는 강성 및 감쇠 조절이 용이한 마찰형 장치로 교량의 상부구조를 지지하는 수평형과 플로팅궤도를 지지하는 수평·수직조합형을 설치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에서 재난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으로 태풍, 홍수와 같은 자연재난, 화재, 붕괴 등과 같은 인적재난 및 전염병, 테러와 같은 사회적 재난으로 구분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로 지난 100년간 자연재해 발생횟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화로 인한 재산피해도 지난 반세기동안 10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였다. 특히 사회기반시설이 재해로 인하여 피해를 입게 되면 그 피해액과 국민들의 고통은 한층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재난관련 R&D 비중은 정부 전체 R&D예산의 1%에 불과한 실정이다. 올해 출범한 박근혜 정부의 140대 국정과제에서도 “총체적인 국가 재난관리체계 강화”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국가주요 기반시설의 건설 및 관리운영을 맡고 있는 철도공사를 포함하여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이 함께 재난관리 및 재난대응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 세인트헬렌스 화산분화, 아이슬란드 화산분화 및 일본 신모에다케 화산분화 등에서 알 수 있듯이, 화산재는 항공·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의 운영에 매우 심각한 피해를 야기 시킬 수 있다. 여타의 사회기반시설의 피해에 비하여 철도교통은 화산의 2차적 피해인 화산재의 영향으로 운행에 상대적으로 덜 취약하다. 그러나 철도교통 역시 화산재의 쌓임, 흡착, 마모 등으로 운행에 피해를 야기 시킬 수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백두산의 화산분화 시 다양하게 예측되는 피해 중 철도교통 부분에 미치는 화산재 피해 부분을 살펴본다. 그리고 국가의 재정과 인력이 한계를 인지하고, 다양한 피해 부분 중에서 우선적으로 점검해야하는 피해를 바탕으로 우선관리 대상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화산재 피해에서 발생될 수 있는 우선 관리 대상을 찾는 연구로 이를 위해 선행연구와 철도교통의 연구의 내용을 확인하고 예상 피해의 종류 및 해외의 화산재 피해로 인한 철도 교통의 운행 중단 및 위험 사례를 조사한다. 그리고 기존연구 및 해외사례 구성 체계를 바탕으로 화산재 피해 시 우선관리를 해야 하는 대상을 지표로 종합화한다. FGI( Focus Group Interview) 과정을 거쳐 지표의 후보군을 도출 후 적합성을 검증한다. 후에 AHP전문가 설문을 위한 구조도를 작성하고 이에 따라 AHP분석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도출된 가중치를 해석하고 적용방안을 살펴본다.
자갈궤도의 강도증진 및 유지보수비 절감을 위한 급속경화궤도는 자갈궤도에 모르타르를 충진하여 시공되며 양생되는 과정에서 온도변화에 의한 인장응력이 발생한다. 콘크리트층의 인장응력은 주변 온도변화에 의해 주기적으로 발생하게 되며, 온도응력이 작용한 상태에서 교통하중에 의한 인장응력이 짧은 시간동안 추가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콘크리트의 허용휨인장응력은 콘크리트의 피로강도로 산정해야한다. 현재 콘크리트포장 및 매스콘크리트에 발생하는 온도응력에 관한 연구는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으나, 급속경화궤도 시공과정 및 특이성을 고려한 온도응력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한요소해석을 통해 급속경화궤도 충진층-지면 사이의 마찰력과 콘크리트에 발생하는 온도응력간의 경향을 파악하고, 급속경화궤도 충진층의 허용휨인장응력을 산정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최근의 콘크리트 공학의 발전은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상승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으며 연구자들은 이를 초고강도 콘크리트로 지칭하고 있다. 초고강도 콘크리트로 제작된 부재는 일반적으로 얇고 긴 형태를 가지게 되며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의 형태로 시공된다. 따라서 이러한 부재들은 적합한 부착 강도 및 앵커에 의해 서로를 연결시켜 줄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 초고강도 콘크리트의 제 성능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부착특성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얇은 초고강도 콘크리트 부재에서 나타날 수 있는 쪼개짐 파괴를 막기 위해 섬유로 보강되었으며 반응성 분체 콘크리트로 제작된 초고강도 콘크리트의 부착강도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을 단순 뽑힘 실험 방법을 통해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는 100~200MPa로 설정하였다.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뿐만 아니라 섬유의 보강효과, 피복 두께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을 구성하였다. 대부분의 실험체가 철근의 길이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발생한 균열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러나 실험 결과 쪼개짐에 파괴시의 부착강도가 보통 또는 고강도 콘크리트에 비해 큰 부착강도를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착강도는 피복 두께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복두께의 증가에 대한 부착강도의 상승폭은 콘크리트의 강도 증가와 함께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섬유는 부착강도를 크게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이 또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증가와 함께 부착강도 증진율이 낮아지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열차운행에 따라 철도레일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높은 하중은 레일에 결함을 발생시키게 되며 결함이 진전될 경우 궁극적으로 레일의 파손을 유발할 수 있다. 레일의 파손은 많은 유지보수 비용을 유발시키며 나아가 열차탈선이라는 안전문제와 직결되어 있어 레일의 결함을 조기에 검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비파괴 검사법(NDT)이 필요하다. 특히, 레일과 같이 길이가 매우 긴 연속체 구조물을 효과적으로 검사하기 위해서는 고속탐상을 통한 시간단축이 실용화를 위한 주요 요구조건이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접촉으로 고속탐상이 가능한 비파괴 검사기술인 누설자속탐상 (Magnetic Flux Leakage, MFL) 기술의 기반으로 철도레일 결함 탐상을 위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였다. 검증은 다양한 위치와 크기를 갖는 5가지 종류의 결함레일 시편에 자체 제작한 MFL 센서를 적용하여 결함검출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시험결과 수직 및 대각선 방향의 국부손상에 대해 자속누설 신호가 잘 검출 되었으며 이를 통해 누설자속탐상 기술의 철도레일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연구를 통해, 철도레일 단면에 최적화된 센서부 제작 및 고속탐상이 가능하도록 신호처리가 이루어진다면 철도레일 국부결함 검출을 위한 매우 효과적인 비파괴 검사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도심지 건축공사에서는 주변건물이나 시설물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기존 계측관리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안전성을 파악하여 위험요소로부터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실시간 계측 시스템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특히 건설현장에 인접한 지하철 시설은 가장 주요한 계측관리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며, 진동과 균열, 기울기의 실시간 계측을 통한 현장 안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접 시설물의 안전성을 계측관리하기 위한 실시간 계측시스템 구축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며, 특히 최근 보편화 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접 지하철 시설물의 계측관리에 모바일 기술 적용한 실시간 자동계측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변시설물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확인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시스템에 이용되는 계측장비는 진동 측정기, EL-BEAM, 균열계, 자동계측기로 구성하였으며, 계측 결과값의 장거리 송수신을 위한 CDMA모뎀, 서버 PC, 모니터링 PC, 스마트폰으로 구성하였다. 실시간 자동계측 시스템과 기존 수동적 계측관리 시스템 대비 효과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현장 관리자의 신속한 의사결정 수단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를 토대로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활성화되고 있는 모바일 기술을 현장계측에 적용함으로서 건설기술과 모바일 기술의 융합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건설산업은 노동집약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서는 근로자들이 작업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건설근로자들은 타 산업현장과 달리 높은 작업강도, 휴일근무, 안전사고 발생 등으로 타 산업의 근로자들보다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는다. 더욱이 한국의 문화와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건설근로자들은 한국인근로자들과는 다른 이유나 다른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직무 스트레스란 직무요건이 근로자의 능력이나 자원 또는 근로자의 요구와 일치되지 않을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반응으로 정의할 수 있다. 직무 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우울, 불안, 스트레스 증상의 발생이 높으며 각종 사고와 재해율의 증가 등을 야기하며, 결과적으로 생산성 저하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전에 적절히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외국인 건설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다. 노동집약적인 건설 프로젝트의 특성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건설근로자의 수를 고려해 볼 때, 이들의 직무스트레스 요인 평가 및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요인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방안을 제안하였다. 외국인 건설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측정을 위해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고, 조사결과를 SPSS Statistics 19를 이용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주요 스트레스 요인들을 도출하고 이에 맞는 직무스트레스 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국내 건설회사의 외국인 건설근로자 직무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노력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용하중상태에서 균열 사이의 콘크리트가 실제 콘크리트 부재에서는 어느 정도의 인장력을 부담하게 되는데 이를 tension stiffening effect라 한다. tension stiffening effect의 영향을 무시하면 균열이 발생한 콘크리트 부재의 해석에 있어 실제 거동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균열 발생 후의 정확한 해석 및 거동의 평가를 위해서 tension stiffening effect는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tension stiffening effect를 기반으로 하는 6 가지의 tension stiffening 모델을 선정한 후 고강도 철근 콘크리트 보의 휨 실험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tension stiffening 모델을 평가하였다. tension stiffening effect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인 철근비를 변수로 하여 고강도 철근 콘크리트 보 시험체를 제작하여 휨 실험을 하였다. 이를 통해 tension stiffening 모델과 실험에 의한 모멘트-곡률, 하중-처짐 관계등을 평가하였다.
플랫 플레이트 시스템은 기둥 주위의 국부적인 응력집중 현상으로 인한 뚫림전단 파괴에 대해 취약하다. 이를 보강하기위하여 전단보강재로 철근 스터럽을 사용하지만 부재에 높은 전단력이 작용할 경우, 배근이 조밀해지고 자중이 증가하고, 골재가 고르게 배치되지 않아 구조물의 성능저하를 유발한다. 철근과 달리 FRP는 높은 내부식성과 경량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철근 스터럽의 대체재로서 선택하였다. 전단보강재를 GFRP (Glass Fiber Reinforced Polymer) 판의 형태로 제작하고 플랫 플레이트 슬래브에 매립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무 보강, 스터럽, GFRP 판으로 보강된 3개의 시험체를 제작하였으며 GFRP 판으로 보강된 플랫 플레이트 슬래브의 역학적 거동 파악 및 전단내력을 평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시간이력해석은 구조물의 내진성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해석 시간에 걸리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역량스펙트럼 방법은 많은 수의 지진데이터에 대해 빠른 데이터 해석이 가능하지만 그 정확성에 대해서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본 연구는 가상의 PSC 박스교량에 대하여 역량스펙트럼 방법을 이용한 지진취약도 분석과 시간이력해석을 이용한 지진취약도 해석을 하고 이 두 방식에 대해서 비교하고자 한다.
국내외적으로 “녹색성장”을 내세우지만 막상 산불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는 간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산불로 인한 환경 피해는 치유도 어렵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산불예방과 신속한 진화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가 산업화 사회에서 산불 발생을 원초적으로 방지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적극적인 예방과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진화체계 구축으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여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후세에 대한 의무일 것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특성 및 대응방안과 제도적 측면을 검토하고, 산불의 원인 분석을 위하여 FTA분석을 실시하였고, 통계자료를 통해 연도별 극치자료의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산불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하였다.
산불은 광범위한 면적에 걸쳐 확산되고, 빠른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산불지도의 작성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산불 발생, 예방, 확산, 진화, 피해, 대피, 복구 분야로 구분하여 관련 산불지도를 작성하였다. 이러한 산불지도는 총 6종으로 어디에서 산불이 발생할 것인가의 산불발생확률지도, 기존 감시시설로부터 감시 취약지역이 어디인가를 제시한 산불감시환경지도, 어느 숲에서 수관화로 발생하여 산불이 대형화될 것인가를 분석한 수관화위험지도, 어느 지역이 산불로 인해 피해를 크게 받을 것인가를 분석한 산불취약지도, 산불 발생 시 어디로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가의 산불대피지도, 산불 후 특정 지역을 어떻게 복구해야 할 것인가의 산불복구지도 등이다.이러한 지도를 활용하면 산불감시원과 진화차량 등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또한 동시에 산불이 여러 건 발생했을 때 진화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산불소화시설, 산불방지 숲가꾸기 대상 후보지 선정 또한 가능하다.
본 연구는 산불방지에 대한 등산객 및 지역주민의 인식 비교 분석을 위하여 2013년 3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산불방지에 대한 등산객 및 지역주민의 의식을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지역으로는 강원도지역(평창 대관령·선자령, 강릉 대관령 옛길, 소금강 계곡, 동해시 무릉계곡)과 경상북도지역(영주 소백산, 청송 주왕산, 영양 일월산, 울진 일월산, 문경 주흘산, 봉화 청량산)에서 등산객 3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또한 강원도지역(강릉시 어흘리, 삼산, 상노동 연곡)과 경상북도지역(영주 풍기·삼가, 청송 삼의, 영양 용화, 울진 소태·영양)에서는 지역주민 2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한 등산객과 지역주민의 인식을 비교분석하여, 현행 산불방지 정책에 있어 대국민 홍보효과의 최적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적 방안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Now a days, the monitoring system based on high technology and brand new IT which is being used in a facility for the purpose of monitoring the concentration of hazard chemicals and deformation such as crack has reached a significant level. However, the operating and maintenance cost for monitoring system is critical and therefore, it is unsuitable to use for monitoring urban local disaster and integrated emergency management, including indications of NEMA, and for the application of disaster management. For the past 10 years, the main cause for the fire and explosive accident was human error, and the accident rate was more the than 35% in South Korea. This sentence proves the fact that even if the safety device is well equipped, there are high possibilities to occur the disaster by simple human mistakes and it is impossible to neglect the accident. In order to minimize the disaster, comprehensive accident prevention system is required where it could operate and produce all the information needed for accident and accident prevention.In this study, we have considered above conditions, and tried to come up with integrated monitoring system where it could response to both hazard material and collapse threats. First, we divided the disaster area into two parts which are hazard material and collapse with deformation, and then proceed the development separately. Our purpose was to combine both toxic gas monitoring system and collapse monitoring system into one. trough our 3 years of research, the two different types of sensors have been developed and by using these sensors, the integrated early-warning system for monitoring of disaster symptom has been constructed and also the response manual has been made to improve the efficiency. With our integrated early-warning system, we provide the prototype of emergency plan and system for both chemical and contractual disaster, and we expect to be commercialized so that it will minimize the casualties whenever unexpected accident occurs.
본 연구는 다중이용시설 중에서 노래방과 같이 재실자 밀도가 높이며 무창층 실들로 구성된 복잡한 구조의 내부를 가진 곳에서의 화재 및 연기의 확산이 재실자의 피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실물 실험을 통한 실험 데이터를 수치해석 결과와 비교 검토하여 재실자 피난의 여러 상황들을 수치 해석적 방법으로 검토하였다. 수치 해석적 접근을 통하여 화재 시 다중이용시설에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기초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