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은 기존 송국리문화의 바탕위에 기원전 4세기 이후 도래한 점토대토기문화가 빠르게 융합되면서 전개된다. 이처럼 문화접변 과정을 거쳐 서북부지역에 대규모 취락이 조성되기도 한다. 서남부지역 에서는 비전형적인 송국리형주거지가 축조되면서 지역화된 양식으로 전환된다. 하지만 변형된 주거지를 축조하고 점토대토기 집단의 금속기를 교환하고 있지만 일상토기인 점토대토기는 배척되고 있다. 점토대토기 집단의 정착과정을 보면 서북부지역에서는 주민간 활발한 동화과정을 통해 재지화되는 반면 서남부지역은 상위계층간 교류가 진행될 뿐 직접적인 융합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즉 서북부지역은 원형점토대토기 집단이 쉽게 동화되지만 서남부지역에서는 점토대토기 집단과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 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삼각형점토대토기 집단은 동북부지역(종달리와 김녕리)에 거점을 확보하지만 활동영역이 축소되고 서남부지역과의 교류가 단절된다. 제주지역에서 점토대토기가 소멸하는 것은 대략 2세기경으로 추정되며 남해안지역과 궤를 같이한다.
차선을 벗어난 승용차가 기초에 강결된 표지판 지주에 충돌할 경우 차량이 받는 충격과 변형은 탑승자의 안전을 위협하게 되므로 분리지주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도에서 1200mm×1200mm의 단일노선표지에 사용되는 직경 101.6mm, 두께 4.0mm의 강관지주가 기초에 강결되었을 때와 Clip형 분리장치를 갖는 경우에 대한 820kg-50kg-정면 충돌 시 차량과 지주의 거동을 LS-DYNA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분리식 지주 충돌 시뮬레이션 결과는 동일한 조건의 충돌실험 결과와 비교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강결된 원형지주에 대한 충돌 시뮬레이션 결과 탑승자 안전지수(THIV, PHD)와 차량의 변위가 탑승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Clip형 분리장치를 갖는 지주에 대한 충돌 시뮬레이션 결과 충돌 시 지주의 분리로 감속도가 현저히 줄어들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초에 강결되어 도로변에 노출된 각종 지주는 정면충돌 뿐 아니라 측면충돌에 특히 위험하다. 클립형 단부분리장치를 갖는 지주는 정면충돌에 효과적이고 다방향으로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측면충돌에도 효과적이다. 본 논문은 강결된 지주의 측면충돌에 대한 위험성을 보이고 클립형 단부분리장치를 갖는 지주의 충격완화 효과를 보이기 위하여 측면충돌실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 정리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미국의 NCHRP Report 350을 기반으로 측면충돌의 기준을 제시하고 D101.6mm(t=4.2mm)의 지주가 강결된 경우와 클립형 단부분리장치로 연결된 경우에 대하여 820kg의 소형차로 충돌속도 50km/h의 측면충돌실험을 실시하였고 단부장치의 저속분리가 가능한가를 35km/h의 측면충돌실험으로 확인하였다. 강결지주는 차량의 과다한 변형 및 전복, 안전지수 측면에서 측면충돌에 치명적이지만 클립형 단부분리장치로 기초에 연결된 경우 충돌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고는 제주도 송국리문화의 수용과 전개양상에 대한 연구이다. 제주지역의 송국리문화는 금강유역에서 호남지역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도에 송국리문화가 수용되고 전개되는 과정은 크게 3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수용)는 A형의 송국리형주거지가 주로 축조된다. 토기는 재지계의 직립구연토기와 삼양동식 토기가 확인되며 외래계의 점토대토기와 흑색마연장경호 등이 동반 출토된다. 반면 석기는 편인석부, 일단병식석검, 편평삼각형석촉 등이 출토되고 있다. 1단계는 B.C.4~2세기경에 해당한다. 2단계(확산)는 주거지의 규모가 다소 축소되며 A형이 지속적으로 축조되지만 B형과 C형 등 다양한 형태가 출현하게 된다. 토기는 직립구연토기가 소멸하고 삼양동식토기가 일부 잔존하고 있으나 대부분 외도동식토기로 전환되는 단계이다. 이외에도 高杯型土器, 盤型土器, 토기뚜껑 등 새로운 기종이 출현한다. 석기는 식량처리구를 제외하고는 거의 확인되지 않는 점으로 미루어 철기로 전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단계는 B.C.1~A.D.2세기경에 해당한다. 3단계(전환)는 송국리형주거지가 일부 잔존하고 있으나 외도동식주거지로 전환되면서 소멸되는 과정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토기는 이전 단계의 기종이 대부분 소멸하고 외도동식토기로 단일화되고 있으며 일부 마한계 토기가 동반 출토되고 있다. 석기는 2단계와 마찬가지로 식량처리구를 제외하고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철제품이 급증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3단계는 A.D.3~4세기경에 해당한다.
Carbon-nanotube-embedded bismuth telluride (CNT/) matrix composites were fabricated by a powder metallurgy process. Composite powders, whereby 5 vol.% of functionalized CNTs were homogeneously mixed with alloying powders, were successfully synthesized by using high-energy ball milling process. The powders were consolidated into bulk CNT/ composites by spark plasma sintering process at for 10 min. The fabricated composites showed the uniform mixing and homogeneous dispersion of CNTs in the matrix. Seebeck coefficient of CNT/ composites reveals that the composite has n-type semiconducting characteristics with values ranging to with increasing temperature. Furthermore, the significant reduction in thermal conductivity has been clearly observed in the composites. The results showed that CNT addition to thermoelectric materials could be useful method to obtain high thermoelectric performance.
The present study was focused on the synthesis of a dispersed copper matrix composite material by the combination of the mechanical milling and plasma activated sintering processes. The mixed powder was prepared by the combination of the mechanical milling and reduction processes using the copper oxide and titanium diboride powder as the raw material. The synthesized mixed powder was sintered by the plasma activated sintering process. The hardness and electric conductivity of the sintered bodies were measured using micro vickers hardness and four probe method, respectively. The relative density of composite material sintered at showed about 98% of theoretical density. The composite material has a hardness of about 130Hv and an electric conductivity of about 85% IACS. The hardness and electric conductivity of composite material were about 140 Hv and about 45% IACS, respectively.
특정 선량에서 감마선은 조직의 성장을 자극하거나 호르메틱 효과를 나타낸다. 참전복에 다른 양의 감마선을 조사한 후 성장과 생존율에 미치는 효과를 2004년 2월부터 2005년 1월까지 관찰하였다. 각장의 성장은 평균 3.45~0.4cm 참전복에게 0~20Gy방사선을 조사한 후 48주 동안 관찰하였다 가장 높은 성장은 4 Gy 조사군에서 관찰되었고, 20 Gy 조사군에서 가장 낮은 성장이 관찰되었다. 방사선 조사에 따른 전복내의
The present study was focused on the synthesis of a zirconium-based alloyed nanopowder by the plasma arc discharge process. The chemical composition, phase structure, particle size and hydrogen sorption property of the synthesized powders under various synthesis conditions were analyzed using XRF, XRD, SEM, XPS and the ASTM-F798 method. The chemical composition of the synthesized Zr-V-Fe-based powders approached that of the raw material with an increasing hydrogen fraction in the powder synthesis atmosphere. The synthesized powder consist of a mixed phase structure of the phases. This powder has an average particle size of about 20 nm. The synthesized nanopowder showed getter characteristics, even though it had a lower hydrogen sorption speed than the getter powder. However, the synthesized Zr nanopowder with an average particle size of 20 nm showed higher hydrogen sorption speed than the getter powder.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stablish an effective system for embryo transfer of techniques by analyzing several factors affecting the gestation length and the weight changes of calves produced from embryo transfer in Korean cattle. The results obtained in study on factors affecting the gestation length and the weight changes of calves produced from embryo transfer were as fallow; 1) The gestation length and the birth weight did not differ between male and female, but the weight changes after birth were remarkablely different between sex(P<0.05). 2) The gestation length between heifers and cows was not different, and body weights at birth and 6 months were remarkabley heavy in cows(P<0.05). Weight changes after 6 months were not different. 3) The gestation length and the birth weight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single and twin calving (P<0.05). Weight of twin at 6 and 12 months were remarkabely light. 4) Calving seasons did not affect the gestation length the and the birth weight. Weaning weight was significantly heavy(P<0.05), but weight changes after weaning were no different among the calving seasons. Conclusivley, this results suggest that cows will be better when considering growth of calves and twin produced from embryo trnsfer in Korean cattle.
최근의 콘크리트 공학의 발전은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상승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으며 연구자들은 이를 초고강도 콘크리트로 지칭하고 있다. 초고강도 콘크리트로 제작된 부재는 일반적으로 얇고 긴 형태를 가지게 되며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의 형태로 시공된다. 따라서 이러한 부재들은 적합한 부착 강도 및 앵커에 의해 서로를 연결시켜 줄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 초고강도 콘크리트의 제 성능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부착특성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얇은 초고강도 콘크리트 부재에서 나타날 수 있는 쪼개짐 파괴를 막기 위해 섬유로 보강되었으며 반응성 분체 콘크리트로 제작된 초고강도 콘크리트의 부착강도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을 단순 뽑힘 실험 방법을 통해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는 100~200MPa로 설정하였다.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뿐만 아니라 섬유의 보강효과, 피복 두께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을 구성하였다. 대부분의 실험체가 철근의 길이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발생한 균열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러나 실험 결과 쪼개짐에 파괴시의 부착강도가 보통 또는 고강도 콘크리트에 비해 큰 부착강도를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착강도는 피복 두께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복두께의 증가에 대한 부착강도의 상승폭은 콘크리트의 강도 증가와 함께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섬유는 부착강도를 크게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이 또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증가와 함께 부착강도 증진율이 낮아지는 현상을 나타내었다.